울트라맨

 


1. 개요
2. 배경
3. 스펙
4. 시리즈 내 등장하는 울트라맨 일람
5. 같이 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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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까지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도 가능하게 한다. 그것이…『울트라맨』이다!"'''

울트라맨 뫼비우스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특촬물 울트라 시리즈에서 빛의 나라 세계관의 거인들이 속해 있는 외계인 종족. 빛의 거인, 혹은 울트라 일족이라 칭하기도 한다.
지구의 60배 크기를 가진 행성M78성운 빛의 나라에 살고 있으며 '''총 인구는 약 180억.''' 이 중 '''우주경비대 대원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본래 울트라맨은 초대에 한정된 호칭이었으나[1] 울트라 세븐 - 돌아온 울트라맨[2] - 울트라맨 에이스[3]를 거치며 M78성운에 살고 있는 빛의 거인 종족 자체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그리고 울트라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M78성운 출신뿐만이 아니라 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빛의 거인, 혹은 종종 어둠의 거인들까지를 전부 아우르는 단어로 범위가 넓어진다.최근 들어서는 빛의 사자라는 단어도 쓰이는 편이다.

2. 배경


원래 이들 빛의 나라의 사람들은 지구인과 같은 모습을 가진 종족이었으나 26만년 전 태양이 대폭발해 별 전체에 빛이 사라져 멸망의 위기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빛의 나라의 과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오랜 연구 끝에 인공 태양 플라즈마 스파크를 개발하여 빛을 다시 가져오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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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플라즈마 스파크가 발하는 방사선 디퍼레이터 광선에 두 사람의 연구원이 노출되어 버리는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즉시 분석 조사를 했지만 신체에 악영향은 없었으며, 오히려 디퍼레이터 광선을 받은 것으로 인해 이들의 몸이 강화되어 초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이 판명된다. 이를 계기로 플라즈마 스파크의 광대한 에너지를 통해 빛의 나라의 사람들은 거대한 을 가진 초인 울트라족으로 진화하였고, 울트라 대전쟁을 거쳐 수만 년의 세월을 지나 현재에 이른 것이다.
기본적으로 붉은색과 은색을 바탕으로 하는 컬러링으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울트라 세븐처럼 거의 붉은색의 비중이 높거나 울트라맨 히카리같이 전신이 푸른색인 울트라맨 역시 존재하는데 이는 인간으로 치면 일종의 '''인종'''과 같은 개념이다. 각각 컬러링에 따라 실버족, 레드족, 블루족이라고 불리며, 전투 능력이 뛰어난 실버족과 레드족은 우주경비대에 소속해서 평화를 위해 싸우며 머리가 좋은 블루족은 두뇌노동계 부서에서 근무하는 게 보통이라고 한다.[4]
설정상 이들은 진화의 여파로 강력한 초능력과 육체를 얻은 대신, 지구의 생명체와 같은 번식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도로 발달한 유전공학을 활용해 자손을 이어가는 것으로 대체하여 정신적으로 교감한다. 그러므로 다른 종족이 볼 적에는 단순한 클론 그 이상도 아닌 존재라도 빛의 나라의 울트라맨들은 가족으로 여긴다. 이 설정은 과거 체계적으로 기준이 잡히지 않았던 잡지 시절의 설정이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공식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부정당했었으나, ULTRA GALAXY FIGHT : THE ABSOLUTE CONSPIRACY에서 완전히 공식으로 정착되었다.
빛의 나라 사람들에 대한 독자해석 팬아트

3. 스펙


작중에선 연출상 고전하는 일이 많지만 실상은 그야말로 개사기 먼치킨 외계인.
엄청나게 초월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 단위에선 말할 것도 없고 종족 단위로 붙어도 외계인 항목의 다른 외계인 종족 중 제대로 맞짱뜰 수 있을 만한 종족이 별로 없다. 종족 전원이 수십 미터가 넘는 신장과 수만 톤에 달하는 체중을 가진 거인들이며, 대기권에서 극초음속, 우주에서 성간 속도로 비행하는 것은 기본. 맨몸으로 플라즈마 광선이나 초강력 레이저 등을 발사하는데다 상상도 못할 다양한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염력으로 수만 톤의 물체를 움직이고 별과 별 사이를 텔레포트로 이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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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으로 행성을 일격에 파괴하는 플래닛 킬러들이 수두룩하며, 심지어 펀치 한 방으로 원자 폭탄에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5]
광선 한 방에 UFO 대군단을 몰살시키고, 핵폭발에 휘말려도 그다지 큰 데미지를 받지 않으며, 거대화~마이크로화가 자유자재로 가능하고, 이차원(異次元)과 시간의 벽마저 뛰어넘는데다, 혼자서 기상을 조절할 수도 있으며, 죽은 지 얼마 안 된 것도 아니고 이미 죽은 지 한참 지나서 생명반응이 완벽히 사라져버린 시체가 된 생명체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부활시키는 기적까지 보인다. 게다가 원소 레벨까지 파괴된 바다를 순식간에 재생시키기도 했으며, 의 힘으로 초거대 천체의 진행 궤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6] 어둠에 뒤덮인 태양을 불과 8명이서 단시간 사이에 완전히 정화시켰다.[7] 또한 마이크로 블랙홀을 다루고(단, 이는 초기 설정이다.) 원자 파괴 광선을 발사하며, 섭씨 1억 도에 달하는 초고열 광선을 조사하고, 대기권을 꿰뚫는 초거대 광선검을 만드는 것은 물론 초광속으로 이동하면서 적을 농락하는데다, 육체가 완전히 분해된 상태에서 다시 소생하기까지 한다.
모성인 빛의 나라에는 단 한 발로 행성을 가볍게 날려버리는 무기(울트라 키)와 무한의 에너지를 지니고 온갖 기적을 일으키는 보물(울트라 벨)까지 보관되어 있다. 또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며 기연의 끝을 보여주는 루키신의 조화를 이루는 존재의 힘을 받아 '''행성 사이즈급 요새를 단숨에 반으로 쪼개 버렸으며, 아버지의 힘과 어머니의 지혜를 물려받은 엘리트 전사극장판 울트라맨 스토리 한정으로 6형제의 힘을 모아 우주의 일그러짐이 낳은 악마인 쥬다와 싸워 이겼다. 심지어 일족 중에서도 신에 가깝다고 알려진 전설의 초인은 아예 전 우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파악하고 계시는데다 자기 자신을 우주 전체와 일체화시켜 우주 붕괴를 막아내기까지 했다.
이러한 능력뿐만이 아니라 우주 평화를 위해 우주경비대를 창설한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신적·윤리적으로도 대단히 발전된 종족이다.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심지어 그들이 도움을 주려는 별로부터 가혹한 대우를 받거나, 죽게 되더라도 언제나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이들은 오로지 전 우주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8] 그야말로 절대 선의 화신들.[9]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려움에 처한 별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평화와 행복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고, 정신적으로 성숙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그래서 우주의 수많은 별에 대원을 파견하여 그 별 사람들과 우정을 쌓으며 함께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대열에 참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울트라맨 에이스가 지구를 떠나면서 남긴 말[10]은 이들의 순수한 윤리관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심지어 수십만 년에 걸친 세월 동안 등장한 범죄자가 베리알트레기어 단 두 명뿐이었기에 경찰 같은 치안 조직마저 사라졌을 정도. 이런 강력한 힘을 가진 종족임에도 타인을 함부로 해치거나 자기 보다 약한 사람을 깔보지 않고 아무런 대가 없이 도와주는 등 고결한 인품을 가진 종족이다.
그야말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외계 종족이라 할 수 있으며, 수많은 영웅물의 영웅들 중에서도 칭송받을 만한, 정말로 귀감이 되는 이들이 울트라맨인 것이다. 이쯤 되면 단순한 영웅의 수준을 넘어, 신이 탄생시킨 평화의 사자들이라고 할 만하다. 이런 면모에 수많은 사람들이 감동받고, 이들의 싸움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격려를 보내는 것.[11] 매 시리즈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들이 울트라맨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외치는 '''"힘내, 울트라맨!!!"'''이라는 대사는 사실상 울트라 시리즈의 상징 격에 가까운 대사다. 특히 어린이들이 응원해주면 아무리 불리한 상황에 몰려도 갑자기 말도 안되는 힘을 발휘하면서 역전하는 것도 클리셰. 또한 모든 임무를 마치고 지구인들에게 우주평화로의 의지를 심어주고 홀연히 떠나가는 모습은 시대를 초월하여 울트라 시리즈를 잊지 못하게 하는 감동적인 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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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들 M78 성운의 외계인들만이 울트라맨의 범주에 들어갔으나[13] 점차 세대가 지나고 울트라 시리즈의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다른 별 출신의 울트라맨,[14] 초고대 인류의 수호신, 우주에서 날아온 빛과 인간의 융합체, 지구 출신의 울트라맨, 혹은 신에 가까운 힘을 가진 존재들까지 등장했으며 이들 또한 멀티버스 세계관의 채택으로 인해 같은 '''「울트라맨」'''으로 통합되었다. 자세한 것은 각 항목들 참조.

4. 시리즈 내 등장하는 울트라맨 일람



5. 같이 보기


  • 울트라 시리즈
  • M78성운
  • 빛의 나라
  • 우주경비대
  • 울트라 형제
  • 유제스 곳초[15]

[1] 초대 울트라맨의 최종화에서 울트라맨 조피는 그냥 조피라고 부르고, 울트라맨은 그냥 울트라맨이라 부른다.[2] 돌아온 울트라맨은 TV 방영시 그 이름 그대로 초대 울트라맨이 돌아왔다는 설정이었고 '잭'이란 이름으로 별도의 전사로 분류된 것은 나중의 일이다.[3] 본래 울트라맨 에이스도 '울트라 에이스'라는 타이틀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마루산이라는 장난감 회사에서 동명의 피규어를 발매하고 있던 탓에 급하게 변경되었다. 아예 '울트라 에이스'로 OP까지 완성되어 있는 상태였으나 새로 제작. 울트라 세븐이 왕따가 되어버린 것은 바로 그 탓인 것이다.[4] 예외 케이스는 울트라세븐으로 본래는 항성관측원이였다.[5] 울트라의 아버지는 아예 펀치 한 방에 100km의 소행성을 날려 버린다![6] 울트라맨 제로 외전 킬러 더 비트스타[7] 울트라맨 뫼비우스 최종화. 이 장면으로 인해 울트라맨들이 지구에선 광선의 위력을 엄청나게 억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8]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울트라 경비대장 조피가 사코미즈 대장에게 했던 "인간들이여 드디어 여기까지 왔구나. 언젠가는 우리들과 함께 저 별들을 함께 지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다."라고 한 말에서 알 수 있다.[9] 이렇게나 강대한 존재이므로 충분히 우주에 군림(...)할수도 있을법 한데도 그러지 않는다. 적어도 권력욕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더욱이 자기보다 더 약한 다른 별의 종족들도 전혀 깔보지 않고, 심지어 도와주려는 별의 존재들에게 부당하고 가혹한 대우를 받아도, 정말 최소한의 불평불만도 표출하지 않는다. 정말 극단적으로 선해야만이 가능한 행적들이니 이들 종족에게 절대선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10] '''"다정한 마음을 잃지 말아줘. 약한 사람을 생각해주고, 서로 도와주고, 어느 나라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려는 마음을 잃지 말아줘. 설사 그 마음이 몇 백번이나 배반당한다고 해도. 그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11] 이런 행적 때문에 울트라 시리즈의 최신작인 울트라맨 R/B에선 울트라맨을 동경해 스스로 울트라맨이 되고자 한 외계 생명체까지 등장했다. 심지어 이 녀석의 최종목표는 완전히 울트라맨으로 동화되어 울트라맨이 존재하는 차원으로 넘어가는 것이였다.[12] 울트라 시리즈 40주년 기념 월페이퍼. 자세히 보면 애니메이션 출신의 울트라맨 조니어스나 해외에서 제작된 울트라맨 그레이트, 울트라맨 파워드, 개그물 & TV 광고 출신의 울트라맨 제아스, 울트라맨 나이스도 포함되어 있다.[13] 레오는 예외 케이스. 또한 울트라맨 USA나 그레이트, 파워드, 네오스, 맥스 같은 기존의 ''''울트라 형제 세계관''''과 분리된 M78성운 출신의 울트라맨들도 극장판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로 인해 모두 같은 M78 성운 세계관으로 통합되었다.[14] 울트라맨 레오, 아스트라, 더 울트라맨, 울트라맨 제아스, 울트라맨 나이스, 울트라맨 오브, 울트라맨 롯소/블루 등.[15] 왜 여기 있냐면 이 사람은 울트라맨을 동경하기 때문. 본인 왈 울트라맨이 되고 싶었다는 대사를 칠 정도로 울트라맨 빠돌이. 정작 유제스 곳초는 거의 절대 선의 화신이라 할 수 있는 울트라맨을 동경하는 빠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흑막에 악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