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Warhammer)
'''Wulfen'''
1. 개요
스페이스 울프의 고질적인 유전병인 늑대인간화 - 이름하야 울펜의 저주(Curse of Wulfen)를 이기지 못하고 변해 버린 자들.
이성까지 상실한 대원들은 어쩔 수 없이 '처리'하지만, 그래도 이성이 남은 자들은 아군으로 싸운다고 한다.
사실 코덱스에서는 없던 유닛이고 아이 오브 테러 캠페인 북에서 제13중대와 함께 나타난 것으로 스페이스 울프 제13중대 대원들은 워프 공간의 한복판에서 싸운 것이나 마찬가지라 유전적 변이가 가속되어 대부분 울펜이 되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호루스 헤러시(소설 시리즈) 중 "Raptor"라는 편에서도 등장한다. 표지에서 공격당하는 쪽은 레이븐 가드. 아이러니한 것은 공격당하는 레이븐 가드 대원도 진시드 결함으로 괴물이 되어버린 랩터(Raptor)라는 것이다.
차지하는 슬롯은 엘리트였다. 현재는 울펜을 쓰려면 아포칼립스 확장에서 전용 모델 룰로 사용하거나 보통은 각 부대마다 한 모델이 '울펜의 인장(Mark of Wulfen)'이라는 워기어를 쓸 수 있도록 되었다. 일반 공격이 아니라 D6＋1 공격으로 하고 렌딩 기능이 붙어 있다. 이빨과 손톱으로 공격하기에 파워 피스트를 끼워줘도 파워 피스트는 안 쓰고 이빨로 물어뜯는다. 심지어는 HQ도 이 기능을 넣어줄 수 있긴 한데, 누가 쓰나. 결국 5판에서는 유닛 자체가 삭제되었다.
오랜기간 잊혀졌던 유닛이었으나, 2016년 스페이스 울프 캠페인 북이 나오면서, 울펜도 다시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유출본. 맷집은 포인트에 비해 평범하고 인펀트리라 기동력은 느리긴 하지만, 차지만 성공하면 웬만한 적들을 그냥 갈아엎을 기괴한 스탯과 규칙[1], 그리고 '''자기 I5로 때리는 AP2 근접 무기'''[2]를 가진 게 특징. 워프 탈론과는 다르게 싼 값으로 유탄발사기도 추가해줄 수 있다.[3] 또한 울펜의 저주라고 해서 울펜 주변에 있는 다른 스페이스 울프 유닛들에게 울펜의 저주가 생기는 룰이 추가되었는데, 이름은 저주이지만 정작 디버프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유용한 버프만 준다.
3. 관련 문서
[1] 데스프렌지: 근접전 도중 모델이 사망할 경우 다시 한 번 자기 I대로 공격한다. '''이미 공격을 했어도 다시 공격한다.''' I5라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로 대부분 먼저 때리므로 사실상 죽을 때마다 두 번씩 총 8회 공격하는 것이다.[2] 모든 모델이 근접 무기를 들 수 있는데, 프로스트 클로는 AP2 라이트닝 클로이고, 그레이트 프로스트 액스는 S+3 AP2에 언윌디지만 차지한 페이즈에 자기 I대로 때린다.[3] 울펜은 신체와 손이 너무 커다래서 일반 마린이 사용하는 수류탄을 제대로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신경계와 연동이 되는 특수한 수류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이 수류탄 발사기는 아주 옛날에 만들어진 것인데, 울펜이 돌아오고 나서 실은 이미 시스템이 울펜과 맞춰져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