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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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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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영국의 명문 대학. 1965년 설립된 공립 종합대학으로 미들랜드 지역의 대표적인 연구 기관이다. 짧은 개교 역사에 비해 성공적인 대학 경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하여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전 총리는 "워릭대는 역동성과 질, 그리고 기업가적 열정을 지닌 영국 대학의 표상(beacon)이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영국의 연구중심 대학교 모임인 러셀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런던 소재의 영국 대학들과 비교해 국제학생 비율이 적어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영미권 등 해외에서는 명문대로 통한다.
1.1. 역사
워릭 대학교는 1965년 개교된 영국의 젊은 대학으로 판유리 대학으로 불리운다. 짧은 역사에 비해 가장 역동적이며 혁신적으로 성장해 왔다. 1979년 코번트리 교육대학(Coventry College of Education)을 합병했다. 1960~1970년대에는 영국에서 활발하게 벌어졌던 학생 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2000년 의학대학을, 2006년 코번트리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Coventry)을 각각 세웠다.
2. 입학 및 학비
A Level 기준 최소 지원자격(Minimum Entry Requirement)은 일반과목은 AAB-A*A*A*/A*A*AA, 예체능은 보통 ABB-AAA로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시 자동 탈락된다. 과목선택 또한 신중히 해야하는데, 선택한 과목들은 모두 Traditional Subjects, 혹은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에서 선호하는 과목이어야 한다. 성적과 더불어 4000자의 에세이와 IELTS나 토플등의 영어능력 시험을 요구하며 GCSE 또한 주요 당락의 기준이 된다.
이는 IB기준 최소 38~42점. 대부분의 학과에서 HL Maths를 필수로 요구하며, 경제/경영학부는 최소 6점, 이공계 학부에서는 7점을 충족하지 못하면 오퍼를 받지 못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합격자들은 최소 지원자격(Minimum Entry Requirement)보다 더 높은 Prediction grades 나 Actual grades를 가지고 있다. 가장 흔하게는 A*AA-A*A*A부터 A*A*A*A + EPQ (A*) 를 받은 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 특히 경제학부는 2A*, 수학과에서는 3A*이상이 대부분이다. 영국에서 GCSE를 이수한 학생들과 이야기 해보면 본인 학교에서나 그 지역 (district)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낸 학생들이 파다하다. 또한 수학/경제학과는 일체 Foundation이나 Clearing 을 받지 않는다.(이말은 틀리다 워릭 대학교에서는 자체 파운데이션을 제공하고있기도하고 흔히 말하는 사설 기관에서 제공하는 파운데이션도 종종 오퍼를 준다 ) 그러니 경제나 수학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를 참고하고 지원하길. 과마다 근소한 차이는 있지만 합격률은 8~15%를 맴돈다.
3. 순위/졸업 후 전망
영국에서 가장 신용받는 The Complete University Guide[2] 에서는 영국내 경제학 학부순위에서 매년 3-4위[3] 안을 기록한다.[4] 때문에 경제/경영분야의 전공자들의 꿈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는 최상위 투자은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학중 5위, 회계법인 분야 에서는 워릭 대학교를 1위로 꼽았다.[5] `The Graduate Market in 2020'기준 워릭졸업생은 가장선호되는 신입사원 순위에서 3번째를 차지했다. [6] 따라서 6년연속으로 4위 안을 기록했다. [7] 2000년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였던 빌 클린턴이 그의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과 워릭 대학교에 방문해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와 연설을 하기도 하였다.[8] 2016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석사(M.Sc)를 한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는 워릭대학교에서 정치학 학부를 마친 아이슬란드 대통령 Guðni Th. Jóhannesson이 Warwick Economic Summit (WES)에 의해 초청되기도 하였다.
그밖에 세계 대학순위에서 수학/통계학은 11위(ARWU), 6위(CUG)를 기록하였고, 경제학은 25위(QS)[9] , 29위(ARWU), 20위(THES)를 기록했으며, 공학과 인문학 분야에서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 기준, 종합순위는 5위
학부 종합순위는 11위(Complete, 2021) 8위 (The Guardian, 2021), 그리고 10위 (Times, 2020)를 기록하였다.[10]
국내외 대학 순위에서 균형있게 상위권에 랭크되는 대학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학업수준을 중점적으로 보는 국내랭킹에서는 5위[11] 안에 올라가있다. 세계 순위는 50위권을 넘나드는데 학교의 명성과 역량에 비해서 비교적 짧은 역사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명문대학으로 손꼽힌다.
영국소재 대학교들의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취업률[12] 과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대학교인지라 14%미만의 낮은 합격률을 보여준다.
자동차 산업, 항공산업이 활발한 코벤트리에 위치한 덕에 자동차 관련 기업이 캠퍼스에도 상당수 들어와있다. 이덕에 공학계열 학생들은 취업과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되는 인턴쉽을 하는데 있어 상당히 유리하다.
옥스브릿지, ICL, LSE, UCL과 함께 투자은행(IB) 6대 타겟스쿨에 속한다.
4. 기숙사
위치가 코번트리 인지라 290 ha (720 acres) 면적의 넓은 캠퍼스를 자랑한다. 총 12개의 Residence Halls가 워릭 대학교 캠퍼스 내에 자리잡고 있다. Authur Vick, Bluebell, Claycroft, Cryfield, Heronbank, Jack Martin, Lackside, Rootes, Shercourne, Tocil, Westwood, Whitefields. 2019년 기준으로 Cryfield Townhouses와 Cryfield Apartments가 추가 되었다.
5. 학부 구성
- Centre for Applied Linguistics
- Warwick Business School
- Department of Chemistry
- Department of Classics and Ancient History
- Department of Computer Science
- Department of Economics
- Centre for Education Studies
- School of Engineering
- Department of English and Comparative Literary Studies
- Department of Film and Television Studies
- Global Sustainable Development
- Department of History
- Department of History of Art
- School of Law
- Liberal Arts
- School of Life Sciences
- Warwick Manufacturing Group
- Warwick Mathematics Institute
- Warwick Medical School
- School of Modern Languages and Cultur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Department of Physics
- Department of Politics and International Studies
- Department of Psychology
- Department of Sociology
- Department of Statistics
- Department of Theatre and Performance Studies
6. 관련 인물
켄 로빈슨 - 현재 워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차이나 미에빌 - 현재 워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13]
권명중 - 現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으로 과거 워릭대학교 조교수(연구교수로) 재직했었던 경력이 있다.
이일형(李一衡) - 한국은행 임원이자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2016~2020)은 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워릭대학교 출신이다
[1] University of Warwick - Primary Colour Palette[2] https://www.thecompleteuniversityguide.co.uk/league-tables/rankings?s=Economics[3] 1-2위 = 옥스브릿지, 3-4위 =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교/워릭 대학교, 그 뒤로는 LSE, Durham등이 있다.[4] https://www.thecompleteuniversityguide.co.uk/warwick/performance 2014년에는 1위, 2016년에는 2위를 기록한바 있다.[5] http://www.telegraph.co.uk/education/educationnews/11133948/Want-to-be-an-investment-banker-Head-to-LSE.html[6] https://www.highfliers.co.uk/download/2020/graduate_market/GM20Report.pdf[7] https://warwick.ac.uk/fac/sci/statistics/courses/warwick-graduates-in-demand/[8] https://warwick.ac.uk/services/communications/archive/clinton/[9] https://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university-subject-rankings/2017/economics-econometrics[10] https://en.wikipedia.org/wiki/Rankings_of_universities_in_the_United_Kingdom#Summary_of_national_rankings[11] https://www.theguardian.com/education/table/2012/may/21/university-league-table-2013[12] 2017년 기준 졸업후 취업률 97.7%에 도달하여, 영국소재 대학교 중 취업률 2위에 꼽혔다. https://www.timeshighereducation.com/news/russell-group-dominates-uk-graduate-employment-charts[13] https://warwick.ac.uk/fac/arts/english/research/researchgroups/creativewri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