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2. 작중 행적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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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성/49세. 사르포자의 참모로 알려져 있는 인물.

부수장 독헤드가 간부들도 잘 알지 못하게 조직 내의 은밀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과 달리,

그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사르포자를 대신해 카쉬파의 모든 대내외적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칙사라는 별명답게 그는 효율적이고도 노련한 방식으로 간부들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난폭한[1]

성격의 간부들이 카쉬파라는 하나의 조직 안에서 비교적 큰 마찰 없이 움직이는 것은 그의 역할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비스를 이식받는 시술 중에도 태연히 보고서를 읽으며 업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워크맨의 일화는 조직원들이 그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짐작케 한다.


2. 작중 행적


약탈조를 총괄하며 사르포자의 참모이자 카쉬파의 칙사. 그 외에사르포자를 대신하여 카쉬파의 대내외적 업무를 관장한다. 상급 약탈조의 침묵의 세르게이를 제자로 두고 있다.
사르포자를 단순히 상관으로서 따르는 수준이 아니라 신, 구원자로까지 섬기고 있다. 광신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신의 뜻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고, 신의 행적을 기록하여 성서로써 전하려고 했다. 이러한 워크맨의 전도를 받은 침묵의 세르게이는 과거의 불우한 삶에서 구원 받았고, 그 이후로 스승을 따라 사르포자를 신으로 섬기고 있다.
이시스의 알 사건 이후 할렘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하자 불안감을 느끼고 얼굴수집자 베르나르도와 백녹의 시슬레, 헤비 티쳐를 위시한 일단의 무리들을 파견하여 할렘의 마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납치하는 강수를 두는 등 적극적으로 모험가들을 견제한다. 그런데 독헤드가 스니프 케이에게 말하길, 이들은 애초에 이시스 알의 행방이나 흥미를 느낀 다른 조직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미끼 삼아''' 전투조 하나 약탈조 셋을 보냈다고 언급한다. 결과적으로 이들이 모험가와 충돌했다가 거의 괴멸당하면서 카쉬파의 전력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오퍼레이션 : 호프 던전에서 조우하는 카쉬파는 전투조 1개, 약탈조 2개인데, 위에선 약탈조를 셋이나 보냈다고 언급하여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정황상 남은 약탈조는 블루 스카인데, 세르게이가 워크맨의 제자인만큼 다른 조들과는 달리 나오지 않은 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고, 이후 마계 회합 스토리에서 침묵의 세르게이는 지젤 로건을 포획해 온 것으로 밝혀진다.
마계 회합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첫 등장이다. 집무실에서 결정화 된 붉은 어비스 파편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던 도중, 세르게이가 지젤을 포박한채 워크맨 앞에 데려온다. 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웃으며 어비스 파편을 손으로 부순후 일어서서 지젤과 대면한다. 제 2차 마계회합에서 최종보스로 등장. 적발에 깔끔한 옷차림이지만, 칙사라는 직책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떡대를 자랑하며, 심지어 무투파다. 오른손에 어비스를 이식했으며, 이를 이용해 오른손에 기를 모아 강하게 공격하는 한방기 계통의 기술을 사용한다.
제2차 마계회합에서 파이의 신병과 이시스의 알을 미끼로 회합장을 1차 마계회합 당시의 대결의 장이 되도록 유도한다. 회합이 막바지에 이르러 대부분의 수장들이 모험가에게 패퇴하고 기진맥진한 틈을 타고 회합장에 난입해 암살하려고 했지만, 각 조직의 수장들과도 격돌했음에도 힘이 남아있던 모험가가 카쉬파 조직원들을 격의하는 소리에 수장들을 일시 포기하고 세르게이, 케파도나와 함께 모험가와 격돌해 패배한다. 최후에는 2차 마계 회합에서 "모든 것은 그분의 계획대로.."라는 유언을 남기고 쓰러진다.

3. 관련 문서


[1] 스토리사전에는 '난폭하게'로 오타가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