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쉬파/조직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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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수뇌부
2.1. 수장 직속 호위대
6. 조력자
7. 일반 단원
8. 기타
8.1. 탈퇴자
8.2. 실종자
8.3. 사망자
8.3.1. 트리플케이트 모아
8.3.2. 얀센
8.3.3. 남성 마법사의 과거 동료들
8.4. 불분명


1. 개요


카쉬파의 구성원과 관련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수뇌부



카쉬파를 지배하는 핵심 인물들로 사르포자가 전투조를, 독헤드가 척살조를, 워크맨이 약탈조를 총괄한다. 카쉬파의 주전력이며, 실제로 그 무력만큼은 휘하 간부들과 궤를 달리한다. 특히 수장인 사르포자와 부수장 독헤드는 카쉬파의 전 수장이 워크맨과도 급수 차이가 있다고 할 정도로 강하다. 때문에 수뇌부와 그 수뇌부의 직속 호위대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들은 사실상 허수아비에 불과한 수준이다.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워크맨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지 않는데, 이는 워크맨이 칙사라는 이명에 맞게 수장과 부수장의 뜻을 전달하는 사신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1. 수장 직속 호위대



사르포자를 호위하는 정예 부대. 오직 사르포자의 명령만 따르며, 그를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도 버리는 광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력도 뛰어나지만 광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예상치 못한 공격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장은 직격의 워즈워스이다.

3. 전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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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사르포자가 총괄하는 휘하 조직으로 카쉬파가 대외적으로 내보이는 주 전력이다. 전투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전선에 투입되는 만큼 수뇌부와 호위대를 제외하면 조직내 최고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전투조인 만큼 현재 리더들은 전원 어비스 사용자이고 말단의 전투원도 무시할 수 없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바이스와 함께 카쉬파의 주 전력을 맡고 있는, 카쉬파 최강의 전투조. 카쉬파 내에서도 뛰어난 마법과 전투능력 포악하고 잔인하며 강인한 자들이 대거 포진하고있는 카쉬파의 핵심 세력이다. 파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클럽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전투를 보고 즐기며 그 호전성을 억누른다고 한다.
마귀와 쌍벽을 이루는 카쉬파의 수석 전투조. 마귀 못지않은 실력자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리더인 베르나르도의 성향을 따라 카쉬파에서도 가장 잔악무도한 조직이며 잔인함은 마귀를 넘어선다고 한다. 그 강함은 마귀에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카쉬파 내에서의 입지는 마귀에게 밀린다고 한다.
카쉬파의 폭정에서 도망친 노예들을 뒤쫓기 위해 다크 시티로 파견되었다. 소기의 성과를 거두나 싶었으나, 타고르의 배신과 모험가의 개입으로 전멸하고 말았다.
카쉬파를 공격해오는 다른 조직이나, 반기를 드는 마을을 습격해서 괴멸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비록 차석 전투조라고는 하나, 전투를 시작하기전에 부하들을 내보내는 다른 조직과는 다르게 리더인 케파도나가 가장 먼저 앞장서서 조직을 이끄는 선봉장 스타일이기 때문에 조직의 사기만큼은 카쉬파에서도 가장 드높다.
  • 전투조 "요괴" - 리더 트리플케이트 모아
현재는 사라진 카쉬파 전투조. 조직 내의 암투에서 밀려나 괴멸당한 조직이다. 리더인 모아를 포함하여 모든 조직원들이 살해당했다.[1] 다만 이때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 시체를 정리한 말단 단원의 말에 의하면 머릿수가 부족했다고 한다.
  • 전투조 "트윈 배럴" - 리더 주문기만자 자스라
현재는 사라진 카쉬파 전투조. 조직 내의 암투에서 밀려나 괴멸당한 조직이다. 리더인 자스라는 살해당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직원들 또한 모두 살해당했다.
  • 전투조 "블랙 민트" - 리더 포식자 티나스호프
현재는 사라진 카쉬파 전투조. 조직 내 암투에 밀려 해체된 조직. 리더인 티나스 호프를 비롯해 소속 조직원들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2]
  • 전투조 "송곳니" - 리더 흑호 그라골
현재는 사라진 카쉬파 전투조. 호랑이 수인 그라골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직이었으나 그라골이 카쉬파를 탈퇴하고 자취를 감춰버리면서 해체된 조직이다. 현재 그라골의 생사는 불명. 카쉬파의 끈질김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가 살해당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4. 척살조


부수장 독헤드가 총괄하는 휘하 조직으로 내부의 배신자, 혹은 조직에 해가 되는 방해물을 암살하거나 할렘에서 도망친 노예들을 포획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반역자 색출과 추격및 암살이 주된 업무인 만큼 강한 전투력과 끈기가 요구되며 이러한 조건 때문에 전투조 못지않은 무력을 가지고 있다. 부수장 직속 척살조인 '''개줄''' 과 휘하의 '''플라잉 스테이크''' 조로 나뉘어져 있다.
  • 부수장 직속 척살조 "개줄" - 리더 스니프 케이 카쉬파에 대항하는 반란 세력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간질, 거짓정보, 날조, 선동에 능하다.
또한 상대 조직 내부에 부하를 심거나 내통자를 만들어 이를 통해 조직을 와해시키기도 한다.
  • 척살조 "플라잉 스테이크" - 리더 마검사 체르막 이들이 주로 하는 놀이는 배신자나 탈주자의 사냥이다. 특히 사냥감을 죽이지않고 팔다리를 하나하나 자르며 엉망진창이 되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걸 즐긴다. 현재는 보더 타운에 도망친 노예들을 사냥하러 나온 상태이다.

5. 약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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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사 워크맨이 총괄하는 휘하 조직으로 가장 많은 팀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식량, 자원 조달, 약탈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조직. 약탈조는 하급, 중급, 상급으로 나뉘는데, 각 등급에 따라 자금이나 물자규모가 다르다. 하급의 경우에는 광산이나 채석장에 징용된 노예들을 관리, 중급은 암시장 상인들을 관리, 상급은 마계 전체의 정보를 다루거나 거대한 카지노를 관리한다. 하급에서 조달한 자원이 자연히 상급으로 향하게 되는 수직 구조이며, 이외에도 단순 약탈이나 영역 관리등의 잡임무는 주로 하~중급 쪽에서 담당한다. 즉, 카쉬파를 굴러가게 해주는 일종의 부품과도 같은 조직이다.[3] 약탈의 규모로 서열이 나뉘기 때문에 무력의 상하관계가 등급에 비례하지 않는다. 다른 조와의 큰 차별점.[4]
카쉬파의 정보 부대. 마계 전체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르포자가 원하는 것을 구해오기도 한다. 리더인 세르게이의 성향 탓에 상대적으로 온건한 행보를 보이지만, 임무를 위해서라면 유적을 파괴하거나 마을 하나를 통째로 전멸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카쉬파의 재정을 책임지는 조직. 로열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낸다. 이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카쉬파의 주요 재원이라고 한다. 조직원 대부분이 사기, 눈속임, 심리전에 능하며, 빠른 손놀림을 가지고 있다.
주로 생체 실험을 벌이는 조직. 그리고 약탈을 하기도하며 고대 유적을 발굴하거나[5] 노예를 잡아들이는 일을 하기도 하며, 이들이 잡아들인 노예 중 일부는 시슬레의 생체 실험의 희생양이 된다.
할렘 최대의 시장 토탈 이클립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 시장을 통해 돈이 될 만한 이들을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잡아들여 인신매매를 벌이거나 노예시장에서 비싼돈을 받고 판매하기도한다. 마계에서 실종된 사람이 있다면 이들을 찾아가서 돈을 주고 사오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으로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제9 격리구역에서 비밀리에 테라나이트 채광 및 정제를 담당하고 있다. 테라나이트가 위험한 물질이다 보니 이들이 직접 테라나이트를 캐지는 않고, 이미 테라나이트에 중독되어 변이된 마계인들을 붙잡아서 부리고 있다.[6]
주로 마계인과 수인을 사냥해서 노예로 팔아넘기는 일을 벌인다. 특히, 살아있는 수인의 가죽이 질이 좋다고 여겨,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 잔인한 짓을 하기도 한다.[7] 리더인 헤비 티쳐 역시 수인임에도 이러한 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있다.

6. 조력자



6.1. 지젤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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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로건 문서 참조.

7. 일반 단원


일반 몬스터로 나오는 카쉬파 단원중 노예추적자와 수금원, 사냥꾼, 전투원은 이상한 말을 조우시에 내뱉는다. 노예추적자와 수금원은 핀란드어로 각각 "알라바스타 보이스"-도망가지 마라, 사냥꾼은 "로젠 쉐넌"-찾았다이며출저 전투원은 "케스킨 네바파" 인데 이게 무슨 뜻인지는 불명.
  • 일반
시체 화장꾼
하급 소환사
도박꾼
카쉬파 육식주의자
카쉬파 사냥꾼
푸냐토르 감시자
카쉬파 수금원
변이된 사냥꾼
검은 마전사
오염된 전사
카쉬파 대기자
카쉬파 노예상1 (시나리오)
카쉬파 노예상2 (시나리오)
노예 추적자
하급 마검사
돈잃은 검사
그림자 술사
정령을 부르는 자
하급 전투원
역겨운 카쉬파 단원
그렘린 도적
파이트클럽 아나운서
카쉬파 정찰조원
카쉬파 도적단원
카쉬파 도적두목
카쉬파 하급전투원
카쉬파 상급전투원
카쉬파 행동대장
카쉬파 감시원
카쉬파 순찰대
노예 밀수꾼
방황하는 카쉬파 검사
노란옷 카쉬파단원(더미데이터)
카쉬파 동료 전투원 (검은옷/회색옷)
  • 네임드
푸냐토르 돌케
어둠을 부르는 탈리아
계약자 넬리
인질술사 아가테
배리어 맥크로리
개코 반시아
전투 늑대
폭투 드렉스
굶주린 잭
질질 타불
녹슨검 줄리앙
치료사 소냐르
혈검의 빌라도
노예상 메이시
빅 글러브 탈룰라
딜러 이론제[8]
발데스 투카, 발데스 팍카 - 시나리오 퀘스트의 개그담당이다. 덤앤더머 개그로 시나리오의 칙칙하고 암울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 이름은 투팍 샤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타짜 콜리스
플라잉 제리코
비검 길리아드
무승부 도미닉
리치킹
감시자 마일로
불량배 쌍크
독기 서린 포그재키
광기의 래피드

8. 기타


현재 카쉬파와 협력하거나 과거 카쉬파 소속, 혹은 우호 관계였지만 현재는 카쉬파를 탈퇴하거나 조직과 연락이 두절, 혹은 중립/적대 관계로 돌아선 인물들.

8.1. 탈퇴자



8.1.1. 남성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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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일러스트'''
'''카쉬파 시절의 모습'''
과거 카쉬파의 말단 단원이었으며, 카쉬파의 내분으로 사망했지만 사신의 의지로 심장에 어비스를 이식받아 아라드에서 부활하였으며, 이후에는 모험가로 활동하게 된다. 카쉬파의 고위 간부인 모아가 남성 마법사에게 은인이자 소중한 사람이라고 한다. 모아의 프로필에서 그녀와 대화하고 있는 소년이 남성 마법사로 추정된다.
할렘으로 떠나기 전 케이트가 충고하자 할렘은 자기가 잘 알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케이트가 당신이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할렘을 향한 어두운 감정으로 인해 길을 잃지 말라며 가호를 준다.
할렘의 시장에서 디외르베의 목소리를 듣고 "이 목소리는..." 하며 디외르베를 아는 듯이 말한다. 그리고 다크 시티에서는 타고르가 접근해오자 타고르는 모르는지 '이 여자도 카쉬파겠군. 어비스를 숨기면 들킬 일은 없겠지...' 라며 어비스를 숨긴다. 이후 타고르가 거래를 제안하면서 대화를 하는 도중 어비스를 언급하는데, 대부분은 어비스를 이식받다 죽지만 우리는 이겨냈고 어비스로 인해 우리 카쉬파가 강력해졌으며, 약한 놈들을 쓰러뜨려야 한다고 하자 남법사가 어비스는 그렇게 사용하는게 아니라고 따진다.
이후 몬데그린과 타고르의 대화를 엿보며 몬데그린의 이름을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고 한다. 또한 스니프 케이, 독헤드, 마검사 체르막, 트라우마 욤은 모르는지 별 반응이 없었으며 욤을 보고 타고르가 해칠 욤님이 이 녀석인가 하며 쿨하게 넘긴다.
카지노에서 욤을 만난 이후 그가 파이트 클럽 참가를 종용하자 "흥, 이런 멍청한 싸움장에 참가할 이름따윈 없다."며 무명으로 출전하겠다고 욤에게 말한다.[9] 코브가 함부로 이러면 안된다고 하자 지금 상황이 무섭냐며 묻고, 네가 그렇게 된것도 카쉬파 때문이고, 카쉬파는 죽어 마땅한 놈들이라며 겁낼 필요 없다고 달래준다. 또 코브가 마법을 배우고 싶어하자 나처럼 될려면 재능과 노력이 필요할거라고 말해주며 기초정도는 알려줄수있다고 하는데, 코브가 진짜냐면서 기뻐한다.
하지만 이후 히카르도가 코브를 죽인 것을 발견하자 "제길... 히카르도!!" 라고 분노하고, 히카르도를 쫓아간다. 히카르도가 자신과 동료들을 죽인 장본인이라 히카르도를 증오하며 히카르도 그놈의 얼굴은 자기가 잘 안다며 처단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파이가 무슨일이 있었냐며 묻자,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고 알려주는데, 세베린과 마찬가지로 숙주 히카르도가 진짜 히카르도인줄 알고있었으며, 니우가 숙주에게 당신은 누군데 히카르도의 이름을 대냐고 하자 세베린은 저놈이 히카르도라며 눈이 삐었냐며 비꼬고, 남법사는 저놈이 히카르도인데 무슨소리냐며 반문한다. 이에 니우가 자기가 알던 히카르도가 아니라고 답변하고, 곧이어 히카르도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놀랐는지 니우에게 저게 진짜 히카르도냐고 묻는다.
이시스 레이드 후일담에서는 이시스의 알껍질을 찾아 이스트 할렘의 입구까지 추적하는데, 거기서 스니프 케이의 주검을 보고는 가슴이 저릿하다며 히카르도의 기운을 의식한다.
2차 마계 회합이 끝나고 니우가 사르프자가 직접 움직인다고 하자 뭐라고라고 놀랬으며 후퇴하자는 이키 스밀라 레이진의 말에 사르포자라면 도망쳐도 끝까지 쫓아올거라면서 결판을 보자는 식으로 대답했다 그리고 사르포자와 대면하고 검은눈이라고 화내면서 사르포자가 자신을 신이될 운명 예언을 이뤄야한다는 말을 하자 고작 그런 이유로 모아를 죽였냐면서 분노한다
그리고 자스라와 대면시 왜 모아의 모습을 하냐고 물으며 자스라와의 스크립트에서 트리플 케이트 모아는 떠났다면서 떠나보내자는 식으로 서로 이야기한다.

8.1.2. 눈꽃의 요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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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남성. 아기일 때 부모를 잃고 죽을 뻔했으나 카쉬파에 거두어져 자라난 소년. 히카르도에게 사사받으며 수호자들에 대한 적의를 교육받았다. 하지만 케이트와 카시야스 덕분에 오해를 풀고 카쉬파를 나왔다. 천성적으로 선량한 성격이다. 죽어가는 상대에게 가차없이 얼음을 꽂는 단호함을 가지지 못하여 카쉬파 내에서 많은 비웃음을 받았고, 결국 빙결사로서 수치스러운 '눈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무기로 사용되는 얼음을 가엾게 여기는 요슈아 본인은 그 별명이 마음에 드는 모양. 이야기를 좋아하며 슬픔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 직접 노래를 만들기도 한다.

마계 결착지에 있는 NPC. 전설 던전의 장비 제작 / 구매 등의 역할을 맏고 있다.

8.1.3. 흑호 그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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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골 (Gragol)'''

그라골은 마법에 재능이 없다. 아쉬움을 느낀 적도 없다.

마법에 의존하지 않아도 그는 강하며, 세상의 많은 것들을 어려움 없이 가질 수 있다.

그럼에도 카쉬파에 들어간 것은 마계를 지배하는 녀석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뭐가 그리 대단한가... 알아본 결과, 그라골이 찾은 답은 '없다.'였다.

세상에 특별한 건 아무것도 없다. 이 흑호 그라골을 제외하면.

그라골은 미련 없이 카쉬파의 간부 자리를 걷어차고 할렘 바깥으로 나왔다.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기 위해.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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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파에 존재했던 전투조 '송곳니'[10]의 리더이자 전직 카쉬파의 간부.
메트로 센터 일반던전 수인의 협곡의 보스.
악명높은 호랑이계 수인으로, 매우 강하지만 오만방자하고 잔악한 성격을 가졌다. 본디 수인은 간부로 앉히는 것을 꺼리는 다른 카쉬파 간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11][12] 사르포자가 수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던 그의 소문을 듣고 특별히 찾아가 간부로 섭외한 인물. 상당히 파격적인 조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라골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여 스스로 카쉬파의 수장이 되겠다고 내분을 일으키려 하였으나,[13] 카쉬파의 수석 전투원 히카르도가 직접 그라골을 척살하겠다고 나서자 그를 두려워하여 카쉬파를 탈퇴하고 부하 수인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렇게 시간의 광장에 다다른 그라골은 루크의 부하로 들어가 개조를 받으려고 했으나, 조직 레벨 테스트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고 루크의 힘을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비웃는 스네이더[14]에게 불만을 가지고 그와 대립하려고 한다.[15] 그러나 때 마침 나타난 사도 루크의 노쇠한 모습에 깔보며 무시하다가 이내 루크의 숨겨진 모종의 위압감을 느끼고 공포에 질려 다시 도망친다.
이후 수인의 협곡에 다다른 그라골은 협곡의 모든 수인들을 힘으로 제압하여 자신의 부하로 끌어들이고, 플레임 스킨의 수호자인 초월의 노르닐을 세뇌시켜 노르닐의 힘으로 사도들을 처치하고 마계의 왕이 되려는 야망을 품었으나, 모험가가 노르닐을 제압하면서 이 계획은 저지된다.[16] 노르닐이 모험가와 싸울때 스스로 힘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기 입으로 모험가의 힘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못을 박아서 그라골은 사실상 헛다리만 짚은 셈. 그렇게 마지막에는 모험가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네가 이겼다."라고 하며 폭탄 스위치를 꺼내들어 자폭한다.[17]
여담으로 카쉬파에서 조 리더를 할 정도로 강하다는 자들은 죄다 어비스를 몸에 지니고 있는데, 그라골은 어비스에 의존하지 않았음에도 한때 약탈조도 척살조도 아닌 '''전투조'''의 리더를 맡았던 적이 있다. 그라골을 겁먹게 했던 그 잘난 히카르도조차도 어비스를 토대로 강해졌다는 것을 감안하면[18] 위에 써놓은 자뻑글이 마냥 허세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놈이 어비스를 이식받았다간 얼마나 더 강해질 지 불명.
그러나 이후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시네마틱에서 카쉬파 부수장인 독헤드가 수인임이 밝혀지며 입지가 굉장히 미묘해졌다. 정말 수인이 카쉬파의 간부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카쉬파에서 반발이 있었는지 의문이 생긴 것. 이후 마계 대전이 출시되고 수뇌부의 힘과 직속 호위대인 워즈위스의 힘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반발이 있었던 것이 당연하다는 평가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애초에 비슷하게 수인인 헤비 티쳐부터 수인과 비슷한 그렘린인 트라우마 욤 등 의외로 상당히 많은 수인이 카쉬파에 간부급 이상으로 존재하는 것을 보면, 일단 기본적으로 수인이 카쉬파에서 혐오를 받는 것이 맞지만 그 '''혐오와 논란을 일축시킬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갖출 수 있거나 갖췄다면 인정해 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부수장 독헤드는 그 지위에 걸맞게 어비스를 이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간부들의 입을 다물게 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사르포자만큼은 못하지만 칙사 워크맨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가 있고, 헤비 티쳐는 양팔에 어비스를 크게 이식해 괴력은 몰론 등의 로켓까지 더해 파괴력도 매우 강하며, 트라우마 욤은 마법의 힘으로 무려 '''마수'''인 가룸을 펫처럼 다루고 그 재력도 마계에서 최고라서 카쉬파의 거대한 돈줄의 주축이다. 반면 그라골은 마법을 다루지도 못하고 어비스를 이식 받지도 않았으며 전투 빼곤 재능도 없는지라 이 모든 것에도 해당되지 않고 단순히 '''팔심'''만 강한 편인 그라골이 카쉬파의 리더가 됐다면 논란이 일어난 것이 어느정도 이해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그라골과 비슷하게 마법을 못 쓰는 워즈위스는 어비스를 이식 받지 않았음에도 직속 호위대에 오른 괴물이다. 오히려 논란이 없었다면 그게 더 이상했다.

8.1.4. 증오의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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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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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레이드 힘의 제단의 네임드 보스.
천성적으로 사악한 성격과 상대방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존재. 어린 시절 타고난 악의를 감춘 채 카쉬파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 카쉬파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이 일꾼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육체적인 성장이 완료되어 노예로 팔려갈 준비를 마치자, 그대로 본색을 드러내 같이 성장했던 아이들의 힘을 모두 흡수한 뒤 카쉬파를 위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카쉬파 측에선 그런 베일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재미있게 여겨 전투원으로 받아준다.
이후 카쉬파의 전투원으로서 전투 기술을 익히며 카쉬파를 통째로 잡아먹으려는 야심을 가지게 된 베일은 하루하루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카쉬파의 수석 전투원인 히카르도를 보게 되고는 본능적으로 이길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무력감에 카쉬파를 탈퇴하여 루크를 찾아가 신체 개조를 받고 어둠의 힘을 받아 강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제단 참조.

8.1.5. 세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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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파에게 극도의 증오를 표출하는 나이 불명의 여성. 사교적이라 할 수 없는 그녀의 성격은 고문을 당한 후유증으로 보이나, 원래 호인이었을 것 같지는 않다. 과거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으나 마법과 카쉬파에 대한 지식이 꽤 있는 듯하며, 카쉬파가 아닌 인물에게도 적의를 보일 때가 있다.

암시장의 NPC이자 할렘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여성. 라라의 말에 따르면 카쉬파 소속이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편집증적으로 카쉬파, 특히 히카르도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세는 세베린 항목 참조.

8.1.6. 에리스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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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 켈리 (Aries Kelly)'''

어린 켈리는 별이 좋았다.

남들은 끔찍한 것이 다가오는 보기 싫은 빛이었지만 켈리는 부모의 눈을 피해 별을 보며 밤을 지새우곤 했다.

켈리의 눈에 비치는 별은 무엇이든 있는 세계였다.

저들 중 하나는 분명 이곳과 달리 행복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거라고.

그곳에서는 끝없는 배고픔과 공포에서 벗어나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병으로 동생을 잃고, 오빠가 괴물에게 먹혔어도.

음식을 구하러 나간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고, 아버지가 테라나이트 중독으로 죽어갔어도.

그래도 켈리는 믿었다.

언젠가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저 별로 갈 수 있다고.

세월이 지나고 켈리는 자신에게 마법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곧 두각을 나타냈고, 카쉬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먹을 것이 풍부해졌고, 이전과 다르게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역시나 그녀가 찾던 행복은 없었다.

켈리는.

어린 켈리가 그리던 행복의 존재에 의문을 품었다.

정말로 그런 것이 있을까?

환상이 아닐까?

착각이 아닐까?

그때 누군가가 나타나 켈리의 귓가에 속삭였다.

속삭임은 오랜만에 켈리를 미소짓게 했다.

더없이 행복한 표정.

그리고 켈리는 곧 자취를 감추었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마탑의 보스.
본래 밤하늘의 별을 보며 행복을 꿈꾸던 순수한 마음씨의 소녀였으나, 가족을 모두 잃고 살아남기 위해 카쉬파에 들어갔다. 나름대로 마법에 재능이 있었기에 마법을 어느 정도 익혀 두각을 보인 후에 들어가 대우는 충분했었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오히려 어린 시절에 별을 바라보던 때를 추억하며 고통받고 있었던 걸 보면 카쉬파의 악질적인 행태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괴로웠던 모양. 그런 와중에 이시스의 속삭임을 듣고는 어쩌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카쉬파를 탈퇴하고 이시스를 쫓아 그를 숭배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마계의 험난한 환경이 낳은 피해자라 볼 수 있다.
양으로 변하게 만드는 마법을 사용하는 걸 보면 의외로 장난끼 넘치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추정된다. 애초부터 살기 위해 카쉬파에 들어갔었던 만큼, 무분별한 살인에는 딱히 관심이 없고 소속감 같은 것도 별로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굳이 테라코타나 고대도서관 등의 다른 조직에 들어가지 않았는지는 의문. 사실 테라코타나 고대도서관 등은 정치적 목적의 단체보다는 연구를 위한 학구 단체나 선의를 위한 무장연맹 등과 같이 몸을 보전하기 위해 들어갈 만한 곳이 아니긴 하다.
스토리상 비중이 거의 없고 레이드에서도 단순한 네임드 중 하나일 뿐이지만, 이와 별개로 2차 창작에서의 인기는 상당하다. 전용 일러스트도 없으면서 NPC로까지 나온 블라섬과 알렉산드라 못지 않은 수준으로, 팬아트나 관련 만화가 오던에도 여러 차례 올라갔을 정도. 도트와 보이스에 매력을 느낀 사람이 많았던 듯하다. 그녀의 대사 중 하나인 '''"메에~ 하고 울어보렴?"'''이라는 대사는 오던에 올라간 어떤 만화를 통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더빙'''까지 이루어졌다.

8.1.7. 악녀 그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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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그레타 (Villainess Gretta)'''

아아... 어쩌면 저렇게 멋질까...

꿈 속에서 그리던 완벽한 존재가 바로 저분이 아닐까...!?

저 분은 나의 것.

나만의 것.

누구도 닿게 하지 않을 거야.

오로지 나를 위해 존재하는 분이니까!

밤의 마천루의 카쉬파 연구소 한 곳이 불에 타 완전히 소실된다.

연구원들의 머리가 사라진 채였고, 악마를 연구하던 자료는 모조리 불타 사라졌다.

그리고 언젠가 악마에게서 빼앗아 보관하고 있던 낫 한 자루도 함께 사라졌다.

누가 범인인지,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참극의 유일한 생존자가 정신 나간 채로 내뱉은 증언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레타... 거대한 날개의 악마... 모두의 목이... 발 아래에...'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마탑의 보스.
카쉬파 연구원 출신으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그 중에서도 악마에 대해 연구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보인다. 정황상 이들은 과거 진짜 악마를 발견했던 사례가 있으며, 이 악마를 붙잡아 생체 실험을 통해 악마의 출신지나 힘을 빼앗을 방법 등을 찾아내려 한 듯하다.[19]
그렇게 한동안 성과가 지지부진하던 어느 날, 우연히 이시스의 기운을 느끼게 된 그레타는 이시스의 형용할 수 없는 강력한 힘과 위엄넘치는 모습에 감복하여 그를 추종하는 신봉자가 되기로 마음먹고는 과거 악마에게서 빼앗아 보관하고 있던 낫을 꺼내들어 동료 연구원들의 목을 베어버리고, 연구소에 방화를 일으켜 모든 증거를 소실시킨 뒤 유유히 연구소를 빠져나가 이시스의 곁으로 향했다.
카쉬파 출신의 인물들 중 얀데레 속성을 가진 유일한 존재로, 이시스 그 자체를 섬기는 다른 신봉자들과는 달리 건방지게도 이시스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드려고 혈안이 되어있기 때문에 제대로 미쳐버렸다. 일개 연구원 출신이 전투조 이상의 무력을 발휘하는 걸 보면 타고난 무력을 가졌거나, 마탑 시점에서 이미 이시스에게 힘을 받아낸 모양.

8.1.8. 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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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파 소속이었으나 카쉬파 악행에 동조 하기싫어 탈퇴한 인물
카쉬파의 추격을 피해 낮에는 몸을 숨기고 밤에는 눈을 피해 도망다니며 발각되면 싸움을 하며 카쉬파의 추격에 하루하루 고통받았다 현재는 모험가 길드의 일원

8.1.9. 클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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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와 함께 로열 카지노에서 도박꾼을 속여 재산을 탕진시키던 인물 좋은 패를 짜고 받고 한방에 상대의 재산을 탕진시키는 수법을 썼다고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남을 속이는건 아닌거같다는 마음에 탈퇴를 결심했다 파트너 였던 보니를 구출할려다 살해당한다

8.1.10.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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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드와 함께 로열 카지노에서 도박꾼을 속여 재산을 탕진시키던 인물 파트너 클라이드가 자신을 구할려다 죽임을 당하자 슬퍼하며 옆에서 밑바닥이라고 중얼거린 티모시와 말싸움을 한다
티모시가 보니를 좋아하는듯 하다 지금은 모험가 길드의 일원

8.2. 실종자



8.2.1. 주문기만자 자스라


'''주문기만자 자스라 (Spell Deceiver Zasura)'''

세상엔 불공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같은 것을 먹고, 같은 것을 듣고, 같은 것을 배워도 같은 결과를 낼 수는 없다.

그렇다면 방해하면 된다. 그 잘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비겁하다고? 마법사 간의 예의? 그런 건 말장난일 뿐이야. 무슨 짓을 하든지 마지막까지 남은 쪽이 승자다.

'주문기만자'에 '스펠캔슬러'라고? 좋아. 마음대로 불러. 멸시 뒤에 숨긴 두려움을 난 알아.

자신만만하던 네 얼굴이 공포로 물들며 죽어가는 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봐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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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카쉬파의 수장'''
현재는 카쉬파에서 없어진 전투조 '트윈 배럴'의 리더. 현재 행적은 불명.
전 수장이지만 사르포자에게 힘으로 수장 자리를 뺏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카쉬파 자체가 태생부터 극악무도하고 악질적인 범죄 집단이니 서로 정정당당히 승부했을 리는 없다. 또한 현 수장인 사르포자와의 관계도 불명. 상기된 세베린의 정체가 자스라라는 단서가 꽤나 있다. 문서 참조.
결국 2019년 8월 22일 공개된 마계 대전 시나리오 외전 퀘스트에서 생사불명에 행방불명이었던 그녀가 추악한 노파에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며 정체가 밝혀진다.[20] 론과의 협약으로 분열된 카쉬파 잔당들을 다시 흡수하여 조직을 재건하는 대신[21] 암암리에 테라코타와 협력하기로 했다. 모험가에게 사르포자가 격퇴당한 것과 별개로 아직 사르포자에 대한 공포심은 아직 남아있는 듯.
주문기만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상대의 주문을 파훼하는 재능이 있다. 마력은 상당한 수준이지만 마법을 직접 사용하는 것에는 능숙해지지 못해서, 대신 상대의 주문을 방해하는 전략을 취했다고.
어비스의 연구 문제로 언니인 모아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혈연이고 사랑하는 언니라고 매번 이야기하는 걸로 보아 모아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윈 배럴'은 마법으로 불을 뿜어내는 거대한 마법 병기의 이름이다.

8.2.2. 포식자 티나스 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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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스 호프 (Tinas Hope)'''

'마력 허기'. 마법사 중에서도 극히 소수가 가지고 태어나는 이 병은 외부의 마력으로 육체의 허기를 채우려 하는 정신병의 일종이다.

물론 마력으로 실제의 배고픔을 채울 수는 없다.

모든 것은 정신적인 작용으로써, 선천적인 마력의 성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력을 흡수하였을 때의 정신적인 자극은 섭취자의 뇌에서 미각을 통한 쾌감으로 연결된다.

최고의 음식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정신적인 포만감은 일시적이며 반복될수록 만족을 느끼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이 병의 환자들은 갈수록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대부분 어린 시절에 자연적으로 도태되어 성장한 마법사 중에서 사례를 찾기는 어렵다.

마계에서 이곳으로 떨어진 후에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언젠가는 다시 돌아가 나를 이곳에 가둔 녀석을 갈기갈기 뜯어 먹어버릴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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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파에 존재했던 전투조 '블랙 민트'의 리더.
절망의 탑 95층의 보스.
본래 카쉬파에 존재했던 전투조 블랙 민트의 리더이지만, 어째서인지 절망의 탑, 그것도 최고층에 매우 가까운 95층에 전이되어 갇혀버린 상태이다. 멀쩡하던 리더가 하루 아침에 갑자기 사라지고 시체조차 발견되지 않아서 카쉬파 내에서는 실종 상태로 처리, 대장을 잃은 전투조 블랙 민트는 그대로 와해돼서 단원들은 전부 뿔뿔이 흩어진 듯하다.
마법사 중에서도 극소수만 타고나는 불치성 희귀 정신질환인 '''마력 허기'''의 질환자로, 외부의 마력을 흡수하여 정신적인 쾌감을 얻으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마력을 흡수해도 이러한 쾌감은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쾌감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마력을 탐하게 되고, 쾌감을 얻을 수록 느끼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투적으로 변하게 된다. 티나스 호프가 포악한 언동을 보이는 것도 이 때문. 이명이 포식자인 이유는 이러한 행동패턴에서 기인한다. 절망의 탑에서 마주할 경우, 모험가가 버프를 사용하면 '''그 버프를 그대로 먹어버리고 큰 피해를 입힌다.''' 여러모로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충공깽스러운 연출이다.
절망의 탑이 하늘로 날아감에 따라 속박에서 풀려난 티나스 호프는 아라드를 벗어나고자 하였으나, 99층의 주인 강화인간 테루시아에게 제압당해 유폐의 나락으로 다시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8.3. 사망자


현재 시점에서는 카쉬파의 간부 대다수가 모험가에게 격퇴되어 스토리상 사망한 상태이나, 이 문단에는 모험가가 마계에 다다르기 이전부터 사망한 자들만을 서술한다.

8.3.1. 트리플케이트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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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케이트 모아 (Moa)'''

"싸우기 위해 살아가는 거야."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소년을 보고 모아는 입을 다물었다.

이젠 너까지 그런 말을 하는구나.

건네고 싶었던 슬픔을 몰래 숨기며 모아는 평소와 같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지."

모아는 연구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

무언가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아도 살아갈 방법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곳은 세상의 모든 것이 모여든 '마계'니까.

마력으로 사용할 무한한 힘이 있다면 우리도 더는 죄를 짓지 않아도 되겠지.

비웃음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돌파구. 모아는 그것을 '어비스'라고 이름 지었다.

"저 무한한 심연 속에 담겨 있는 것들을 봐." - 트리플케이트 모아, 자스라에게

카쉬파에 존재했던 전투조 '요괴'의 리더이자 어비스(Abyss)를 최초로 발견한 카쉬파의 상급 마법사. 어비스를 최초로 발견하여 그 힘을 처음으로 마계에 알린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신은 어비스를 이식받는 것을 꺼렸다고 한다. 남성 마법사의 은인이라고 하며 그와 함께 히카르도에게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카쉬파 힘의 핵심인 어비스를 발견한 중요인물이 평범한 전투조의 리더로 배정되어 있던 점과, 세베린의 정체와 세베린이 모아의 동생일 것이라는 추측 등이 합져저 전 카쉬파의 주요 인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추측은 세베린문서 참조.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자스라에 의해 모아가 언니인게 확정되었다. 덤으로 쌍둥이 자매답게 외형은 거의 붕어빵 수준으로 닮았다. 그래서 남법사가 자스라를 모아로 착각하는 대사가 있다.
어비스 연구 문제로 여동생인 자스라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것 같다.
고아인 남법사를 거둬들이고 어비스의 발견자지만 사르포자와 히카르도에게 죽임을 당한 비운의 인물이다
남법사가 사르포자에게 고작 신이 될 예언때문에 그런이유로 모아를 죽였냐면서 따지지만 사르포자는 "모아? 카쉬파는 내 예언을 이루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등 모아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22]

8.3.2. 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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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마법사의 친구이며, 튜토리얼에 APC로 등장. 카쉬파의 내분으로 사망했다.

8.3.3. 남성 마법사의 과거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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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마법사 설정 원화에서 등장하는 남성 마법사의 동료들. 뚱뚱한 체형의 단원과 깡마르고 키가 큰 해골가면을 쓴단원 키가 크고 모히칸 머리를 한 단원 총 세명이며 이들 모두 카쉬파의 내분으로 사망했다는 설정.

8.4. 불분명



8.4.1.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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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지대에서 처음 등장한 후 계속 모험가들을 몰래 따라다니는 정체불명의 수상한 소녀. 세베린이 한때 카쉬파 소속이었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을 토대로 카쉬파 소속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카쉬파와의 최종전인 마계대전에는 보이지 않는것으로 보아, 카쉬파의 조직원은 아닌 듯하다. 파이의 언급에 따르면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듯하다고 하는데, 카쉬파와 접점이 있으며 시슬레와 닮았다는 점, 쫓기는 듯하다는 언급을 종합하면 마계 대전 공개 스토리에서 시슬레가 언급한 '''도망쳐버린 호문쿨루스'''로 보인다.
2019년 8월 22일 마계 대전 시나리오에서 재등장. 아카데미의 호문쿨루스들을 해방하기위해 시슬레의 연구소에 잠입했다가 들통나 쫓기던 도중 모험가와 이키를 만나면서 구조된다.[23] 이때 이키는 라라를 보자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일단은 고대도서관에서 보호하기 위해 데려간다.
마계 대전 종전 후 외전에서 라라가 인간이 아닌 이유가 밝혀진다. 또한 한때 시슬레의 조수로서 일했지만 잔혹한 연구에 반기를 들어 대항할 방법을 찾고 있었고 이 때문에 돌풍지역에서 복종의 종을 두고 모험가와 대립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4] 거기에 스스로 과거를 밝힌 덕분에 이키의 설득과 자비를 베푼 모니카에 의해 고대도서관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진다.[스포일러]

[1] 정확히 말하자면 히카르도가 단독으로 다 전멸시킨 것.[2] 티나스 호프는 현재 유폐의 나락에 갇혀 있다.[3] 카쉬파는 수뇌부들이 직접 움직이기 보다는 전투조나 약탈조, 그중에서 하~중급 조직원들이 조직을 유지하는 체계이다. 말그대로 수뇌부는 조직원을 엄선하여 뽑기만 하며, 물자나 자금은 말단 조직원들이 수급해오는 것이다.[4] 욤은 상급 약탈조지만 뛰어난 마력과는 별개로 본인 자체의 전투력은 형편없다.[5] 마수 던전 스토리에서도 앤의 동상에 있는 보석을 떼낼려고 한 조직원들이 바로 이 조직 소속이다.[6] 공포의 은신처에 있는 도미나 헤일리 역시 이 조직 소속 카쉬파 조직원에게 테러를 당해 흡혈귀로 변이되었다.[7] 소멸의 성소에 등장하는 자켈리네가 이 조직들에 의해 가족들을 잃었다.[8] 가끔 이벤트 캐릭터로 '매니저 론제'가 나오기도 한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머리색이 다르고 가슴(...)이 더 작다.[9] 이 말을 들은 욤은 ''''지 이름도 까먹은 외부인''''이란 이름으로 명단에 올려버리고, 이게 꼬여서 남법사가 링에 올랐을 때는 ''''돌머리''''가 되고 만다...[10] 특이하게도 이 전투조의 단원들은 전부 수인이다. 수인을 간부로 앉힌 것도 그렇고 이는 카쉬파 내에서도 이례적인 일. 어쩌면 전투조의 이름에서도 볼수 있듯 '''수인들을 전부 여기로 몰아넣어 분리시킨''' 느낌도 있다.[11] 여기서 마계 내에서의 수인의 대우가 얼마나 처참한지 알 수 있다. 적어도 하급종족으로 취급.[12] 그라골 뿐만 아니라 헤비티쳐, 욤, 심지어 카쉬파의 2인자인 독헤드도 수인이다. 욤이야 돈이 많은데다 카지노를 운영하는 카쉬파의 돈줄이니 그렇다쳐도 헤비티쳐는 어쩌면 어비스를 이식해서 받아준 걸 수도 있다. 독헤드도 원래는 수인 노예였지만 사르포자가 능력을 인정하고 심복으로 삼으면서 수인이면서 2인자의 자리에 올랐다.[13] 그라골이 낸 건 아니지만 그라골 때문에 내분이 일어났었다.[14] 스네이더인지 루크 추종자인지는 불확실하다. 몸의 장식과 지팡이를 보면 둘 중 어느쪽의 디자인에도 속하지 않기 때문.[15] 여기서 설정 오류가 드러나는데, 스네이더는 카쉬파의 간부인 그라골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안받았는데, 카쉬파의 일반 단원이었던 베일은 잘만 받아줬다. 그런데 이건 베일이 가진 특수한 능력 때문에 가치를 높게 잡았다고 할 수도 있고, 그라골의 실력이 아닌, '''육체'''가 약해서 개조를 받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16] 참고로 마계의 왕은 카인이다. 터무니없는 시도인 셈.[17] 다만 심의상 무릎꿇고 폭탄 스위치를 꺼내들어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려는 모션에서 멈추고 그대로 굳는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따봉모션의 시초이다.[18] 알 사람은 알겠지만 어비스의 마력은 '''매우 강하다.''' 마계 내에서 어영부영한 깡패 조직이었던 카쉬파가 어비스를 발견하자마자 마계 최악최흉의 마피아 조직이 되고, 말단 단원이었던 남법사가 사도를 무찌르는 영웅이 된 것을 생각해보자.[19] 사실 갖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다 튀어나오는 마계에서는 악마가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긴 하다.[20] 가지고 있는 지팡이는 독헤드가 마계 대전의 침묵의 예배당에서 도망치면서 남기고 간 지팡이를 주운 것이다.[21] 와해된 조직원들이 제 2의 카쉬파를 만들지도 모르고, 지젤로 인해 개조된 단원들이 불량배에서 생체병기가 된 탓에 이를 저지할 목줄, 새로운 수장이 필요했다. 다른 조직들도 마계 대전 이후 피해를 수습과 회복을 위해 여력이 없었기에 거래가 체결된 것.[22] 이는 사르포자의 잔인함을 드러내는 대사기도 하지만 사르포자로서는 그럴만한 이유도 있었다. 자세한 이유는 어비스 참고.[23] 이때 추격전이 공포 영화 못지않은데, 시슬레는 다시는 도망치지 못하게 '''양다리를 뜯어버리겠다'''고 엄포하자 라라는 이때까지 보지 못한 공포에 질린 표정에 눈물까지 보인다.[24] 복종의 종을 이용해 시슬레의 호문클루스들을 해방시켜 시슬레와 전면전을 벌일 생각이었다고 한다.[스포일러] 그러나 보이지 않는 마수가 점점 그녀를 향해 뻗쳐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