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해저드(벤1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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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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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의 모습.
Water Hazard.
1. 소개


1. 소개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외계인.
안드로메다 은하 출신의 다섯 외계인들 중 바이발반(Bivalvan)[1]이라는 외계인의 DNA를 스캔해서 변신할수 있게 됐으며 붉은 갑각외피를 두른 모습을 하고 있다.[2] 옴니버스에선 눈이 6개(!!)가 된[3] 동시에 몸 여기저기에 따개비들이 달라붙었다.
기본적으로 손바닥 구멍에서 고수압의 물대포를 쏘는 능력이 있으며 전신을 두른 갑각의 방어력이 매우 높다. 아그레고의 말에 의하면 '''어떤 물리적 타격에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단, 에너지 공격에는 타격을 입는다는 듯하다.
또한 단순히 물을 발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캡틴 네메시스와 대전할 때 물대포로 과열된 갑옷을 적신 후 다시 손바닥 구멍으로 수분을 흡수하여 갑옷을 쩍쩍 갈라지게 만드는 등 물에 대한 다양한 세부 능력들도 지니고 있다. 물을 끝없이 발사할 수 있는 건 대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일지도 모른다.
설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는 시원한 물을 뿜어내지만 물의 온도를 조종해서 뜨거운 물을 발사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아예 물 자체를 워터 토네이도나 물 폭발 등의 다양한 형태로 구사하거나 조종하는 능력도 있다고 한다. 한 마디로 히트블래스트가 불이라면 워터 해저드는 물인 셈.
습기가 빠져나가 갑옷이 쩍쩍 갈라진 캡틴 네메시스를 간단히 쥐어패는 것으로 보아 격투 실력도 꽤 되는 듯하다.[4]
게임 한정으로 손바닥 구멍에서 뽑아낸 물줄기를 채찍처럼 휘두르는 '물 채찍'이란 기술이 있다.
에너지를 빨아먹으며 점점 강해지던 판도르를 속일 때 처음 변신, 바이발반과 워터 해저드의 DNA 코드가 비슷해서 둘의 생김새가 같단 점을 이용해 판도르를 유도하려 했지만 가슴의 얼티매트릭스 심벌 때문에 들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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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후드에서 저렇게 접이식 바이저가 튀어나온다. 얼굴에 물 튀기는 것을 막는 용도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바이발반은 묘하게 불쌍한(...)녀석인데 안드로메다출신 외계인들 모두 아그레고한테 끌려갈 때 이 녀석이 아그레고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 연출을 보여준 건 바이발반 만이 유일하고 갈라파고스의 과거회상에서도 판도르와 의견충돌 중 '넌 아직 그 갑옷에 갇혀서 완전한 파워를 쓸 수 없다는 걸 알아' 라고 말하자 빡친 판도르가 갑옷을 달구어 그대로 바이발반을 잡아 고문하는 등 묘하게 불쌍해보인다(...)
벤10 리부트에선 생김새가 흡사한 오버플로우가 등장한다.

[1] 종족명이 아니라 이름으로 나온다.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새로운 위협' 에피소드에서 첫 출연했으며, 초반에 벤 일당을 공격했었다. 후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아그레고에 의해 육체 전체가 에너지 형태로 변환된 뒤 흡수 당하면서 사망 하였으나, 케빈에 의해 몸이 다시 복구 되면서 부활하였다.[2] 무슨 특수한 갑옷을 입은 것처럼 생겼지만 일단은 그냥 자연적으로 진화한 외피인 듯.[3] 얼굴에 슬롯 형태의 눈 4개, 가슴에 붙은 눈 2개.[4] 그때 벤이 캡틴 네메시스에 향한 팬심을 잃어버린 후여서, 벤이 그를 쥐어팼을 때 한 말이 압권이다. "그 입 닫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