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유
1. 개요
원아유는 중국 내에서 손꼽히는 재즈가수로 손꼽힌다.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3에 출연하면서 부터지만 2007년, 재즈그룹 Soul Side를 결성한 바 있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주제곡 我和你의 R&B버전을 녹음했다. 2010년에는 Tha KnutZ라는 재즈밴드에 참여해서 본인의 고향인 후난성을 비롯, 중국 곳곳에서 공연을 연다. 여러모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이미 아티스트라는 칭호가 붙었으며 이 때의 경험 덕택에 실력파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했다.
2012년에는 中国好声音(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1에 참가하여 弯弯的月亮를 불러 올턴을 달성했다. 이후 곡의 원곡자이자 심사위원인 리우환(刘欢)의 팀에 들어가 4강 전국16강전까지 진출했지만 애석하게 우승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호성음의 참가는 원아유가 유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워너뮤직과 계약까지 하는 호사에 이른다.
2014년엔 본인의 첫 앨범인 《T.I.A.》가 발매되었으며 不同凡想과 卑鄙가 적당한 인기를 누렸다. 본인이 하는 장르 자체가 대중음악이 아닌 재즈, 네오소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본인의 실력만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케이스다.
2015년에는 中国之星의 패널로 참여해 제 실력을 제대로 내세웠다. 여기서도 우승은 하지 못했으나(...) 아추 아가씨(阿楚姑娘), 사랑(爱), 흐르는 꽃(流花) 등의 무대에서 꽤나 선전했고 월아천(月牙泉)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2017년에는 歌手2017의 패널로 참여했다. 첫 경연부터 섭외 되었으며, 아직 정규앨범이 하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섭외 된 것 보면 실력은 당당하게 인정 받는 모양이다. 하지만 초반에 자신이 원하는 곡을 못 부르게 하고 원아유 본인의 세션까지 들어오지 못하게 했던 PD의 만행[2] 과 낮은 여론 분위기[3] 때문에 두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하지만 패자부활전에서 턱걸이로(...) 간신히 가왕전에 진출하고 최종순위 7위로 마무리지었다. 대륙 내 여론은 '''실력은 좋지만 대중적이지 않다''' 라는 것. 본인도 그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는지 고별무대에서 대놓고 비주류적인 <Golden>과 본격 재즈장르인 <来日方长> 을 불렀다.
2020년에는 다시 한 번 가수 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다. 비교적 원로한 가수들만 이득 본다는 비판 때문에 기존의 시리즈를 <歌手·当打之年>으로 개편하였으며, 이에 따라 참가자들이 18세에서 35세 이하로 나이 제한이 생겨버렸다. 위안야웨이는 초기 패널로 섭외 되었고, 섭외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2. 디스코그래피
- 1집 T.I.A.
- 2집 TIARA
- EP 1212
3. 여담
- 휘슬 레지스터 구사가 가능하다. 中国之星에서 부른 爱 무대와 歌手2017에서 부른 开往春天的地铁/Kiss From A Rose 무대에서 휘슬을 아주 자유롭게 구사한다. 아무렇게나 남용하지 않고 극적 효과를 돋우기 위해서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 데뷔 전 중국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장야동(张亚东)과의 친분 덕택에 장정영의 2집 《Update》 수록곡 日落大道, Yalta, Your Song 3곡을 가이드녹음했다.
- 국내에선 Tia Ray로 검색하면 정규앨범은 없지만(...) 그녀의 싱글 몇 개는 들을 수 있다.
- JC의 說散就散을 리메이크한 곡이 TJ노래방 신곡으로 추가되었다. 전부터 중화권 노래방을 조지고 있던 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