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프랑스 테크 트리/중전차
1. 개요
3.6 패치로 추가된 우수한 기동성과 클립식 장전 장치를 이용하여 적재적소에 폭딜을 넣는 물장갑 대형전차.
4티어는 제한적인 탱킹이 가능하고 5티어는 무난하다. 6티어는 약간의 탱킹이 가능하고 느리지만 7탑에서도 꿇리지 않는 관통력을 가진다. 7티어는 중형전차라 생각하자.
8티어 이후 프랑스 중전차는 물장, 고속, 강한 클립 주포의 특징을 가진다. 이 트리 자체를 "이건 초대형 중형전차다"라고 생각하며 몰아야 한다. 근데 정말 차체 방어력은 FV4202가 더 좋을주도? 물론 FV4202는 그 무식한 경사 덕에 같은 국가 헤비 FV215B보다 실방호력이 좋다는 말이 있으니...
3.7 업데이트로 PC 스펙을 그대로 가져온 5티어 BDR G1 B는 블리츠에 맞게 조정, 3.9 업데이트 때 AMX 50 100의 기동성 너프, AMX 50 120과 AMX 50 B는 탄 간격이 너프되었다.
2020년 8월 5일 새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AMX M4 Mle. 54가 공개되어 프랑스 2차 중전차 테크 트리의 출시가 공개되었다.
120mm 스톡 주포를 사용한 장면만 공개되었는데, 차후 130mm 주포가 어떻게 공개되고 어떤 성능으로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는 결국 그냥 수집가전차로 나와서 워게이밍의 만행을 한번 더 볼 수 있게되었다..
2. 기본 트리
2.1. D2 - 3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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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티어 중전차. 티타임과 역티타임을 준다면 3탑에서는 철벽도 물어오고 4탑에서도 나쁘지 않은 장갑을 보인다. 초보가 많은 저티어 특성상 OP 소리도 듣는다. 최종주포가 다음티어의 최종주포이니 꼭 연구하고 넘어가자.
3. 중전차 트리
3.1. B1 - 4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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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관통력이 66/98로 낮고 구경도 47mm라 알파뎀이 낮은 대신 분당 17발이라는 어마무시한 연사력을 가진다. 비교적 싼 골탄을 난사하면 4탑방 사신이 될 수 있다. 부각 또한 좋아서 지형도 덜 가린다. 다만 4탑에서나 화력이 좋지 5탑방을 간다면 지옥이다. 일단 병일을 만나면 골탄으로도 뚫기 힘들고 은탄은 물장갑 경레오도 부담스럽게 만든다. 더구나 저지력이 없어서 라인전이 불리하다. 석탄이 몰든 슈니컴이 몰든 답없는 관통력은 그대로니 골탄을 넉넉히 챙겨가자. 4탑방에선 약점 사격으로 은탄이 통하지만, 마틸다나 헤쳐 또는 5티어 애들을 만나면 부담이 커진다.
'''수비'''
차체 장갑이 60/60/55로써 티타임, 역티타임을 잘 활용한다면 4티어 저승사자가 되며, 장갑 활용을 잘하면 5티어에서도 어느 정도 도탄을 낼 수 있다. 구축은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레오나 병일의 은탄은 충분히 도탄각이 나온다. 특히 레오파드의 MK. 103은 기관포라 탄을 씹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물론 어떤 멍청한 레오가 각잡은 B1을 정직하게 때릴진 알아서 생각하시고, 병일이의 은탄 관통력도 120mm인데 이는 대부분 상황에서 B1 장갑을 잘만 턴다. 그러니 골탄을 두둑히 챙기고 각을 잡아주자. 상대방이 석탄으로 가득해서 약점이 뭔지 모르거나 저관통 스톡포를 들고 있다면 충분히 장갑 활용이 가능하다.
'''주행'''
기동성 또한 풀업 시 중전차치고 나쁘진 않다. 그래서 각을 잘 줄 수 있다.
'''운용'''
상대방의 실력, 팀과의 상성에 따라 효율이 크게 갈리는 전차다. 보통 주 헤비 라인에서 혼자 날카롭게 역티를 잡고 있으면 뒤 아군에게 큰 민폐가 된다. 왠만하면 5탑방에서 탱킹은 아군에게 맡기자. 상대가 조금만 실력 있어도 골탄 넣고 쏘거나, 포탑을 뚫는다. 그리고 낮은 저지력을 애초에 무시하고 그냥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차라리 중형전차 라인으로 가는 것도 좋은데, 티타임만 줘도 모든 5티어 중형들은 보정 골탄을 들어도 뚫기 난감하기에 적절한 속도를 이용해 싸우자. 기동력이 어느정도 되기에 할 수 있는 전술.
4탑방에서 사기라는 독일 4티어 프리미엄 중전차 Pz. B2가 이 전차의 독일 노획 버전이다. 객관적으론 B1이 더 좋긴 하지만 그쪽은 체력이 550으로 낮은 대신 높은 크레딧 팩터와 4탑만 가는 MM, 40도가 넘는 선회력이 있어서 사실상 B1의 상위호환으로 취급된다.
만약 그럴일은 없겠지만 자경이 없거나 너무 아깝다면(...) 반드시 골탄을 쓰자. 하염없이 도탄만 내는거 보다야...특히 미러전일 땐 골탄으로 차체 주포 아래쪽이나 옆쪽을 쏴주자. 폭폭 뚫린다. 정안되면 관측창을 조준사격하자. 궤도 끊고 뒤로 달려들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여담으로 B1 차체에 75mm 부포가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하지만 못 쏜다. 워썬더에서는 쏠 수는 있으나 각이 좋지 않다.
3.2. BDR G1 B -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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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봉(B)다(D)리(R).
'''공격'''
이 전차의 최고 장점이라면 주포이다. 최종 90mm는 135mm 관통력에 225딜을 넣는데, 5티어 치곤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골탄으로 앗투 전면도 구멍내는 처칠1보단 낮지만 관통력도 절대 모자람이 없는 편. 중전차 주제에 흔치 않게 다음 티어와 마찬가지로 두 단계나 포를 끌어다 쓴다. 무식한 피해량 덕분에 너한방 나한방 식으로 운용하면 유리하다. 차체 아래 바위 하나만 깔려있어도 못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별로인 부각 때문에 광산 중앙 언덕에서 헐다운을 못한다.
'''수비'''
평균 미달의 물장갑으로 이름을 날리던 과거가 있지만 이후 차체 장갑이 80/50/60mm, 포탑 전면이 105mm로 상향되면서 쓸만해졌다. 정면 80mm이라지만 둔한 경사가 나있어 실효방호력은 보다 높고, 90mm 주포와 합해서 탑티어 헤비라인에서 어께펴고 다닐만한 요인이 되었다. 다만 거대한 차체와 포탑의 큼지막한 큐폴라 덕에 피탄면적이 크고, 궤도가 공간장갑 취급을 받지 않아 그대로 피해가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중전차임에도 역티타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가 힘들다는 부분이 아쉬운 전차다.
'''주행'''
기동력은 그럭저럭, 추중비 12, 선회 속도 초당 29이다. 속도는 30km/h로 그나마 돋보이는 편. KV-1보다 조금 빠른 수준으로 움직인다. 그래도 기동력이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기에 일반적인 중전차처럼 얌전히 운용하자. 여담으로 차체가 위로만 높지 길지가 않아 선회 시 장애물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은 숨겨진 장점이다.
'''기타'''
- 3.6.0기준 오류로 인해 기본시야가 300M(…)였다. 참고로 미국 10티어 중형전차 M48이 최대 300M다. 3.6.1패치로 수정된 것 같다.
- 3.6 초기 등장시 역시 PC의 성능을 그대로 뽑아왔는지 내구도가 중전차 중 제일 낮았다. 스톡 600에서 풀업시 650. 하지민 3.8 업데이트로 체력이 버프되어 5티어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전 티어와 호환되는 부품이 하나도 없어서 스톡이 많이 거지같다. 기동이 심히 답답하니 엔진과 궤도부터 올려주자.
3.3. ARL 44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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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아(A) 리(R) 랑(L)'''
- 개요
- 도탄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던 전 단계와는 달리, 드디어 중전차 다운 차체 장갑이 생겼다. 다만 포탑 장갑은 여전히 BDR과 비슷하다. 어느 정도 냐면 이지에잇 셔먼 76 ㎜ 최종포 고폭이 포탑측면을 뚫는다. 운 나쁘면 KV-2 고폭이 포탑을 뚫어 일격사한다. 그러므로 KV-2와 대치 중일땐 궤도만 살짝 내밀어 섣부른 사격을 노리자. 궤도 정도로 끝날 수 있다.
- 공격
- 주포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는데, 6단계 전차 중 1위를 달린다고 볼 수 있다. 90 ㎜ 최종포는 8티어 중형전차 프큼의 주포로, 매우 높은 관통력을 바탕으로 적들을 때리고 105 ㎜는 알파뎀 310 이라는 6단계 치고 상당히 높은 저지력과 적절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T-150의 107 ㎜주포와 비교하면 저지력과 관통력 빼고 모든 것이 우수하다.
- 최종포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105 ㎜이고 다른 하나는 90 ㎜이다. 105 ㎜는 6단계가 쓰기엔 매우 과분한 구경이며[1] 장전 속도와 명중률, 저지력까지 우수하다. 다만 이렇게 좋은 성능을 대가로 포 하나하나가 많은 연구 경험치를 요구한다. 전부 15000경험치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중간포랑 최종포 2개를 연구할 경험치로 다음티어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여기서 주포를 전부 연구해 놓으면 다음티어의 스톡걱정이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전부 연구하고 다음티어로 넘어가는걸 추천한다.
- 90 ㎜는 주포 단계가 8단계[2] 이며 저지력은 225의 알파뎀 이지만 높은 연사력덕에 DPM으로 먹고사는 주포이다. 무엇보다 관통력이 높다는게 큰 장점이다. 은탄 평관이 213 ㎜이니 티거 부럽지 않다! 정규 동티어내에서는 처건캐 다음가는 관통력이었으나 처건캐가 수집가 전차로 변경된 지금은 정규 6티어 중에서 관통력이 제일 높다. 중간 주포도 쓸만하지만 다음 전차에서 피똥 싸기 싫으면 최종포는 꼭 뚫고 가자.
- 방어
- 초기 사양 포탑의 생김새가 개집을 연상할 정도로 매우 괴상하게 생겼다. 심지어 초기 사양 포탑은 장갑 조차 매우 얇다. 본가 월탱에서는 삭제 되어 다른 포탑으로 교체되었지만, 이상하게도 블리츠에선 저 혐오스러운 포탑이 그대로 남아 있다. [3]
- 최종 포탑 또한 잘 뚫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기 사양 포탑보단 덜 뚫린다. 정면 차체 장갑은 각을 주면 6~7티어 장갑왕 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부터는 장갑이 엄청나게 깎인다!
- 기동
- 초기 사양일 경우 기동성이 마우스보다 느리니 궤도라도 업그레이드하자. 아니면 고급연료를 빨아주자.
- 초기 사양의 기동성은 가히 끔직한 수준 이지만 궤도를 먼저 올리면 답답함에서 벗어난다. 고급 연료를 주입 하면 한결 낫고, 최종 엔진을 달면 헤듐이 된다. 그 정도면 센츄리온 시리즈 정도의 기동성을 가지게 된다.
- 운용
- 저단계들은 아리랑의 정면 장갑을 뚫지도 못하고 같은 아리랑도 골탄을 써야 된다. 이는 전단계에서 못했던 티타임을 잡을 수 있다. 또, 궤도가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어서 낚시를 하기도 좋다. 측면으로 탄 받아낼 생각은 하지 말자.
- 정면 장갑은 중전 답지만 측후면이 매우 얇다. 측면으로 탄을 받아 내려고 해보면 다뚫린다. 또한 이 구간에서 잘 보이는 KV-2, SU-152를 조심하자. 고폭탄 맞고 한 방에 차고로 가는 수가 있다. 탄이 빠지고 나서 싸우자.
- 기타
- 처음 아리랑을 사고 차고를 보면 절망할 것이다. 일단 포탑 부터 처음 보는 순간 이뭐병을 외칠것이다. 생긴 것도 못생겼지만 100 ㎜ 수직장갑이기때문. [4] 더구나 폭로 면적도 넓어서 엄폐를 했다 생각해도 다 뚫린다. 느린 속력은 덤이다.
- 6~7티어 중전차들의 장갑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자[5] 일부 저관통 전차들이 상대하기 꺼려진 반면 ARL-44는 DCA-45의 관통력의 힘으로 그냥 뚫어재낄 수 있어 의외의 조커가 되었다. -10도의 내림각도 적극 활용하면 쏠쏠한 딜을 챙길 수 있다.
3.4. AMX M4 mle. 45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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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빵터'''.
- 장점
- 높은 체력
7티어 중전차중 체력이 제일 높은 1450이다. 이는 티거와 블프와 동급이다.
- 빠른 속도
전티어 최종엔진이 중간엔진이지만 8티어 엔진이여서 나름 경쾌한 기동을 선사하고 최종엔진은 9티어여서 기동성이 좋다. 숙청보다 빨리 달린다. 장비를 착용하면 약 1000마력이 나온다. 근데 최속이 낮다.
- 높은 성능의 주포
최종포는 승무원 100퍼센트와 식량 13%, 장전기를 착용하면 5.5초에 한 번씩 쏠 수 있으며, DPM을 포기하고 보정포탄을 착용하면 얻는 223의 관통력은 동티어 구축전차, 다음 티어 중형전차보다 더 높은 관통력으로 8탑을 휩쓰는 숙청 시리즈의 정면을 은탄으로 뚫어내며 AT-8`, AT-7의 정면을 그냥 뚫어버린다. 정밀 조준기를 착용하면 분산도가 0.327의 레이저 건 급으로 줄어드는 건 덤. 참고로 AMX CDC와 장전속도가 동일하다 (승무원 100%+장전기+식량2개시 분당 10.96발, 5.5초 장전속도) (CDC는 구축전차용 주포라 세부스펙이 더 뛰어나다)
- 좋은 부각
-10도의 부각은 언덕 지형에서 활약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 단점
- 장전시간빼고 좋은게 없는 주포
일단 이 녀석의 최종포도 전티어의 최종포를 물려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나아진게 없다. 그나마 관통력이 높아서 다행이지 낮았다면... 또, 헤비인데 90미리를 달고 있어서 저지력이 딸린다. [6] 거기에다 꼭 중요한 순간에 안맞는 엿같은 빵중률은 덤. 정말 최악이다. 저따구 구경을 가지고도 분산도도 넓고 명중률은 최악이다. 라인전에서 치고 빠지기를 할 때, 이 만큼 거지같은 요인이 따로 없다.
- 전티어보다 퇴화한 종이장갑+거대한 차체
사실 전티어 ARL 44도 장갑은 있지만 치고빠지거나 눈먼샷 정도나 도탄내지 그렇게 막 도탄낼 정도는 아닌데 이놈은 그것보다 장갑이 더 얇다. 전티어도 은근 잘뚫렸는데 더 얇아진 지금은 도탄을 기대도 못한다. 차체 전면장갑빼고 나머지는 다 물렁하다. 일단 40mm 차체측후면은 사골포의 고폭에도 관통되고 포탑은 전, 측, 후면 모두 물렁해서 헐다운이 불가능하다. 더구나 차체는 드럽게 커서 피격면적도 넓다. 낮은 위장률은 덤. 높이마저 높아서 엄폐물에 숨어도 왠만한 높이가 되면 차체가 보여 다 뚫는다.
- 내가 바로 어그로 제왕
앞에서 봤다시피 얇은 장갑+거대한 덩치를 가진 빵터는 아주 심각하게 높은 어그로를 끌며 탐지되는 순간 딜량에 목마른 적들이 "야 맛집이다"하며 벌때같이 달려든다. 어그로만 보면 7티어 처건캐가 따로없다. 아니 처건캐보다 심각하다. 길가다가 전구가 뜨는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탄에 퍽퍽 뚫리고 적 구축이 나를 조준하고 경, 중형전차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매판을 숨어 지내야 한다. 몇몇 전차들은 아예 대놓고 이놈에게 돌진해서 후드려 팬다. 자체 위장률도 낮아 아무리 숨어도 적이 정찰하려고 조금만 움직이면 금방 잘 들키는건 덤.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150mm 대구경 포는 측면, 후면을 보이면 고폭탄을 난사하기까지 한다. 그나마 상쇄할 방법은 아군을 고기방패로 쓰거나 저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하필이면 병과가 중전차라서 저격하면 욕먹는다...
- 개똥같은 탄약고
덩치도 큰데 장갑은 또 개떡같아서 탄약고가 아주 잘 나간다. 자주 터지지는 않는데 이렇게 툭하면 고장날 바엔 차라리 터져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이 커진다. 그래서 그런지 터질 때 포탑도 자주 따여 오르기 때문에 묘하게 기분이 더 나빠져 오는건 덤. 탄약고랑 부품만 잘 나갈까? 승무원도 좋다고 누워 댄다.
같은 7티어 중전차 최약체인 블랙 프린스와 비교가 되는데 블랙 프린스는 기동은 포기할 망정 '''적어도 정면 방호력 한정으로는 하위 티어에게 숭숭 뚫릴만한 장갑은 아니다.''' 그쪽도 업티어에겐 잘 뚫리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하위 티어에게도 잘만 뚫리는''' 이놈보다는 사정이 낫다.[7] 만약 블랙 프린스와 빵터가 붙으면 거의 블랙 프린스가 이긴다고 볼 수 있다. 둘다 내구도는 같지만 빵터는 DCA 45포로도 블랙 프린스의 정면 중 한정된 곳만 관통 가능하고 블랙 프린스는 그냥 어디든지 쏘면 뚫는데 장전속도도 블랙 프린스가 훨씬 빨라서 빵터가 225데미지를 입힐때 이놈은 320데이지를 입힌다. 거기다 블랙 프린스가 차체를 틀면 빵터가 관통 가능한 부위는 더 줄어들고 결론적으로 뚫기가 더 어려워져 빵터는 허무하게 패배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덩치 커보인다고 우쭐대기 보단 최대한 도망치며 둔한 블랙 프린스를 상대해보자.이 단점들덕분에 지뢰취급을 받고 많은 유저들이 자경패스를 해서 오공백으로 넘어간다. PC판 에서도 최약체 중전차 취급을 받고 있으니 블리츠에 나온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그러나 중전차라고 탄도 튕겨나기도 하고 기동성으로는 동티어 중전차중 거의 탑급이다. 장점에서 언급된 주포는 빠른 연사력에 200초중반 데미지를 쏟아내니 적들은 데미지만 보고 방심했다가 5~6초 간격으로 꽂히는 상황에 경악한다. 그리고 탑급 중전차 속도+ 거대한 차체로 충각을 시도하면...
여러모로 판터보단 킹타와 흡사한 외형을 보여준다. 티거1이 이놈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지만 티거1은 이놈보다 방어력, 명중률, 최고 속력, 상대적으로 더 작은 크기를 가져갔고, 이놈은 화력, 내림각, 관통력, 추중비를 가져갔다.
탱킹을 할때엔 티타임을 잡아야한다. 각을 크게잡고 벽쪽의 궤도를 조금 보일 정도만 움직여야 한다.
...이 모든 건 '''중전차'''의 관점에서 본 빵터이고, '''중형전차'''의 관점에서 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8티어 중전차와 비슷한 내구도, 90mm의 적절한 한 방, 적절한 정면장갑, 적절한 부각, 빠른 장전속도, 무엇보다도 티거와 판터를 뛰어넘는 '''212mm'''의 철갑탄 관통력은 빵터를 훌륭한 중형전차로 만들어준다.
105mm 주포를 장착하고 중전차 라인에 가면 관통력에 고통 받으므로 중형전차 라인에서 대구경 중형전차 행세를 하자. 승무원 100%에 식량 13%, 장전기를 끼면 약 9.3초마다 약 310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165의 관통력으로 대부분의 동티어 중형전차보다 관통력이 높은 건 덤.
3.5. AMX 50 100 - 8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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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오공백
- 장점
- 집중 화력 ( 최종포 930 HP / 6초 )
- 편안한 세미 스톡
- 쾌적한 기동성
- 단점
- 방호 능력
- 측후면 고폭탄 관통 취약
- 상하포각 ( -6~13˚ )
여기부터 드디어 클립식 주포 전차이다. 자동장전장치 탑재를 위해 요동포탑을 장착 한 덕분에 내림각이 안좋으니 언덕 싸움은 피하자. 스톡 주포는 90 ㎜ F3이지만 이전 티어에서 최종포 90 ㎜ DCA 45를 연구 했다면 4발 탄창 버전으로 쓸 수 있다.[8] 90 ㎜여서 DPS는 낮지만, 한 탄창에 4발을 약 10초에 걸쳐 몰아친다. 관통력은 212 / 259 / 45 ㎜로 최종 주포 업그레이드 전 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최종 주포는 PC판에선 100 ㎜ 6발 탄창에 40초대 재장전 시간을 갖고 있던 것을 블리츠에 도입 하면서 적당히 장비, 군용품 쥐어준 상태에서 19초대 재장전, 탄창 3발, 탄간 3초로 조정한 사양이다. 3발로 줄었어도 100 ㎜ 3발은 업티어 중전차에게도 전탄 관통만 된다면 나름 위협적이다. 4,2 업데이트 전에는 무려 4발로 10티어 화력 투사량과 별 차이도 없었으나 이게 너무 강력 하다고 여겼는지 4,2 패치로 3발로 줄어들었다. 대신 탄간이 3,33초에서 3초로 빨라지고 재장전도 20초 미만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차탄 발사 까지 기다리면 당연히 상대 화력을 다 뒤집어 쓰게 되니 엄폐물 뒤에서 최소한으로 노출 시간을 줄이면서 재빨리 사격하자. 빵중률이라고 불리는 안 좋은 편인 분산도 덕분에 수직 안정기 장비 유무가 화력과 생존성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수비'''
장갑이 중형 전차와 비슷한 수준이니 중전차가 아니라 몸집 큰 중형 전차를 몰듯이 타야 한다. 중전차 공격로를 탈 경우 아군 중전차의 몸빵에 기대어 서로 탄 빠진 사이 들어가 탄창을 비운 후 즉시 빠지는 식으로 상대 한다. 상대 구축에게 고폭 관통의 위험이 있으므로 광산 위 언덕은 피하자. 자동장전장치 주포를 탑재한 모든 전차의 취약점인 탄창 재장전 시간 동안 더 내구 많고 장갑도 튼튼한 아군을 고기 방패로 쓰는 생각도 해야 한다.
'''주행'''
기동성도 중전차 치고는 좋으니 아군 중전차 수가 많으면 중형 전차 공격로에 축선 지원을 가는 것도 좋다. 엔진은 이전 티어 최종 엔진 마이바흐 HL 295와 공유하니 출고 직후 부터 중전차 치고는 쾌적한 기동성으로 전장을 누빌 수 있다. 대체로 밟으면 3~40 ㎞/h 정도 나온다. 현가 장치를 업글 안한 스톡 상태에서도 기동성이 괜찮다.
'''운용'''
AMX 50 100은 중전차지만 딜러지 결코 탱커가 아니다. 정면 조차 판터 Ⅱ보다 얇고 측후면은 30~35 ㎜ 도탄은 커녕, 구경 우세성에 의한 관통이나 고폭탄 직격 피해를 걱정 해야 할 판이다. 차체도 중전차니 거대 해서 폭로 면적도 넓다. 상대방의 포신이 어느 쪽을[9] 조준 했는지, 방금 발포 했는지 눈치를 보면서 공격하자. 누군가 자기를 계속 노린다면 아군에게 지원 요청을 하든지, 진지 변환을 하자. 자동장전장치 포 전차는 심리전은 물론 상황 판단이 철저 해야 한다.
중형을 많이 몰아서 익숙 하다면 클립 주포 사용과 상대 전차의 장전 상태를 기반으로 한 클립 전차 특유의 운용법만 익히면 된다. 익숙 해지면 다른 종류의 클립 포 전차도 비교적 쉽게 적응 가능하다. 강력한 한방의 중전차와 결투 하거나 일대다 전투시 당해 낼 수 없으니 피해야 한다. 중형과 중전 공격로가 서로 가까운 경우에는 탄창을 비우고 20초 남짓한 긴 재장전 시간 동안 다른 축선으로 옮겨 가는 것도 상당히 좋은 활용법이다. 몰아치는 중형 전차나 다를 바 없는 중전차 이므로 시작 부터 중형 공격 축선 상에 위치 하는 것도 적절하다. 재장전 시간 동안 위기가 오면 아군을 고기 방패로 쓰거나 아군의 견제 및 엄호 하에 안전한 곳으로 빠져서 어떻게든 3발 탄창을 다시 채워 넣어야 한다.
4,2 업데이트 때 탄창이 3발로 감소, 분산도 0,364로 악화, 내구도 100 감소[10] 라는 핵너프를 맞았다. 나아진 점은 탄간이 3,33초에서 3초로 줄고 탄창 재장전 시간이 3초 정도 감소한 수준. 10티어급 순간 화력은 없어지고 평범하게 지나가는 8티어 클립 전차가 되었다고..하지만...그래도 아프다..언제든 만난다면 주의를 하자....[11]
많이 몰아보면 한가지 느끼는게 있을텐데 바로 코너를 사이에 두고 적과 대치중일 때 적이 쉽게 들어오질 못한다. 왜냐면 아주 간단하다. 난 한발, 운좋으면 두발 꽂는데 저 놈은 세발이 확정이란 사실때문이다. 물론 빠지면서 한두발 튕겨내면 좋지만 나오는 과정에서 궤도를 끊기면 800~900 체력은 순삭이다. 최악의 경우는 궤도가 끊기는 순간에 발포한 탓에 탄이 적 옆의 벽에 처박히기 십상이다. 여기까지 보면 주의점이지만 이 상황을 반대로 뒤집으면 장점이다. 그 어떤 적도 3~4발을 맞기 싫어 들어오지 않을텐데 이것은 아군의 주의를 끌어주는 좋은 기회다. 만약 탄간 장전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면 위협해라, 마치 탄간에 세발이 다 장전되어 있는 것 처럼. 이러면 적을 교란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적이 앞으로 차체를 들썩이면 나도 곧장 쳐들어 갈 기세로 포를 부릅 들고 적이 뒤로 한두발 빠지는 감이 보이면 잘 먹히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위아래 모르고 그냥 들어오는(...) 적이나 눈썰미가 좋은 적이라면 재수가 없겠지만 대놓고 빠지는 것 보단 낫다. 그렇다면 이번엔 반대로 풀장전을 해놓고 탄이 다 빠진 것 처럼 당황해보자. 뒤로 계속 빠지면서 주포는 계속 조준하고 있으면 어색해보이니 갈 곳 잃은 동공처럼 먼 곳을 보자. 적이 떡이구나 하며 들어오면 그냥 잡아 패버리자. 아군이 곁에 있으면 안심하고 장전하고 기회보고 적의 탄이 빠지면 곧장 3~4발 때리고 빠지자. 이 때, 저격이 있을 경우를 생각하며 컨트롤하는게 이 전차, 그리고 앞으로 탈 클립식 전차의 정석이다.
3.6. AMX 50 120 - 9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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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클립 재장전시간과 명중률만 너프 먹고 가져온 최종포
이 전차의 아이덴티티. 고생끝에 최종포를 달면 3초 간격으로 총 6초 동안 1 200 HP 딜을 꽂아넣을 수 있다. 골탄 관통력도 340 ㎜로 타 국가들의 대부분이 성작인 것에 비해 고속철갑탄이라 좋다[12] . 덕분에 AMX 50 120은 AMX 50 B에서 내구와 장갑만 까고 9티어로 내려 왔다는 말이 있을 정도.
- 기동성 우수
PWR 20 정도 나온다. 그래서 중형 공격로 가서 깽판을 벌일 수 있다. 단 혼자 가지는 말자. 재장전 중 적 중형에게 쳐맞고 차고로 이동된다.
- 능동충각머신 프로토타입
AMX 50 B와 비슷한 기동성에 무게도 맞먹어서 충각이 매우 유용하다. 단, 처음부터 충각하러 들어가면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니 위급한 상황(1:1상황, 아군이 위험할 때)이 아니면 자제하자. 그리고 독돼지 3형제, 이치로, 뒤치로, 병사에게는 절대 박지말자.
- 나쁘지 않은 차체 측면 장갑
50 100이나 50B와는 다르게 측면장갑이 50mm이 더 두꺼운 80mm으로 각을 매우 작게 주면 역티타임도 약간이나마 가능한 장갑이다.
- 단점
- 물렁한 장갑, 거대한 포탑
뉴비들이 이 전차를 몰면 폭망하는 이유이다. 일단 소련의 정면 장갑이랑 비슷하게 만들었다지만 원조의 정면 장갑 같이 잘 뚫린다(...). 측면은 80 ㎜여서 절대 도탄각을 주면 튕기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대구경 고폭탄이 옆구리를 강타 할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적을 공격할때 반드시 노출 해야 되는 포탑이다. 경사 장갑이지만 100 ㎜ 단순경사장갑이라 다 뚫린다. 8단계 중형에게까지 뚫려준다. 그리고 크기도 매우 커서 잘 숨었다 생각해도 적에겐 포탑이 보인다.
- 현자타임
어떤 클립 전차가 안 그러겠냐마는 AMX 50 120은 탄창 재장전이 무려 26,25초나 한다! 환풍기 및 식량을 떄려박아도 고작 1,25초 줄어든 25초. 방어력이 전무한 수준인 전차라 장전 시간동안 매우 취약해 질 수 밖에 없다.
- 지옥 같은 스톡
스톡이 매우 안 좋다. 일단 느리고, 포도 이전 단계 100 ㎜ 짜리를 쓰는데 문제는 위에서 상술했듯이 3연발이다. 9티어에선 3연발 940HP 밖에 못 넣으니 9~10티어 전차 상대로 매우 벅차다.
- 거만한 목
뉴비들이 이 전차를 몰면 폭망하는 이유 제 2다. 요동포탑이라 내림각이 -6˚로 매우 안 좋다. 그런데 막상 오공비는 -10°, T57은 -8°인걸 감안하면 매우 안좋다. 그냥 안좋은 수준이 아니라 특정 맵에선 아군들이 언덕들이 듬성듬성 솟은 지역으로 몰빵가면 그냥 기기를 놓자. 어지간한 턱이나 봉우리도 이 정도 내림각이라면 닿을텐데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녀석의 덩치를 생각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낙듭이 된다. 근접전에서 기동사격도 개돌중에 둔턱하나 퍽 밟으면 상탄이 일어난다. 올림각도 8˚라 올려 쏘기가 안 된다. 언덕 위아래를 피하자. 엉뚱한 곳으로 몰빵을 가면 무운을 빈다(...).
- 전면 탄약고
얇은 것도 서러운데 전면이 다 탄약고라 수리 도구나 복합팩이 재대기 중이면 클립 재장전 시간이 40초가 넘어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AMX 50 120은 애초에 아무데나 쏴도 뚫리기에 상대가 굳이 탄약고를 조준 사격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많고 많은 몸뚱어리중에 차체 전면만 골라 쏘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수리킷을 최소한 3개정도는 구비가 되어야 게임이 원할할 지경에 2개가 최대니...본격 처맞지말고 뚜까 패라를 확실히 체감시켜준다.
- 운용
인하여 AMX 50 100의 클립 수가 4발에서 3발로 줄었다. 물장이라 셔먼 골탄에 정면이 뚫린다, 차체도 더럽게 크고 내림각도 6°로 별로다. 이 녀석 운용의 핵심은 바로 주포에 있다. 50 B가 사용하는 120 ㎜ 주포를 오로지 연사와 명중, 내림각만이 깎인 상태로 가져왔다. 사실상 50 B가 장갑과 내구가 깎인 상태로 9티어로 내려온녀석이다. 20에 근접한 추중비와 50 ㎞/h의 최속으로 준중형급의 기동성을 보여준다. 물론 장갑에는 기대지 않는것이 좋다. 포탑이 100 ㎜ 단순경사 장갑이라 제한적인 탱킹은 할수 있겠지만 절대 한 라인을 틀어막지는 못한다. 포탑이 전티어보다 드럽게 커졌기 때문에 더 잘 맞는다. 잘 엄폐하고 조심하자. 운용상의 팁은 픽을 봤는데 우리팀 중전이 많다 싶으면 중형들하고 같이 중형 공격 축선을 가주자. 두 탄창 비우면 축선이 뻥 터진다. 10탑일 때는 그냥 중형 축선에서 2~3 탄창을 비워주면 게임이 끝난다. 그만큼 쉽고 좋은 전차다. 그리고 적이 나를 조준하고 있을 때 나서지말고 아군을 조준중일 때, 그리고 적이 탄을 뺐을 때가 바로 이 녀석이 빛을 발할 때이다. 그리고 적이 잽싸게 숨을 수 있을 위치에 있을 때는 좀 기다렸다가 완전 훤히 드러나 있을 때 집중투사하자. 사실 이 녀석도 주포만 길지 명 중률은 그다지 좋지 못해서 1선 거리에서 패버리면 확실히 효율이 좋다.
여담으로 PC버전의 AMX 50 120과는 다르게 상하포각이 영 좋지 않은 -6° ~ +8°다.
팁을 주자면 요동포탑의 특징으로 포신을 내리면 뒤통수가 올라가는데 상당히 위험하다. 특히 힘멜스도르프 선로에서 탈선한 화물칸 뒤에 숨어 있을 때는 포를 내리고 있지 말자.
3.7. AMX 50 B - 10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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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과거 T57 Heavy에 실망한 전차장에게 강력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전차이다. 2,5초의 탄간으로 400 DPS 포탄을 5초만에 3발 쏠 수 있어서 굉장히 인상적인 데뷰를 했었다. 하지만 3.9패치로 AMX 50 B의 핵심이었던 탄 간이 당시 T57 Heavy과 같은 3.33초로 너프가 되었다. 그래도 어쨌든 프랑스 자동장전장치 중전차 계통도의 최고봉에 위치한 전차이다. 그런데 이후에 탄 간이 3.33초에서 3초로 버프되었다.
- 승무원 숙련도 100%, 1단계 장비 개방, 고급 연료, 파테 통조림, 뜨거운 커피 보급 기준으로 전단계 AMX 50 120에 비해 탄창 재장전 시간 4.6초나 감소[13] 하고 주포 상하 가동각이 -6~+8˚에서 -10~+12˚로 대폭 상향 되었다. 조준 시간도 AMX 50 120에 비해 11% 짧아지고, 100 m 분산도도 0.293 까지 쉽게 내릴 수 있다. 대신 기동간 사격 분산도가 약간 악화 되었으나, 중장거리 화력 투사가 본분인 만큼 큰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다. 수직 안정기의 혜택을 공수 양면으로 크게 보는 전차 중 하나이다.
- 공격
- 2,5초 탄간으로 클립 주포 전차의 최종 지표로 여겨진 때가 있었으나 3,9 업데이트 이후로 3,33초가 되어 화력 투사시 노출 시간이 늘어나 데뷰 때 보다 많이 힘들어졌다. 이후 3초로 재조정 되면서 중장거리 언덕 화력 투사의 제왕이 되었다. 정조준 후 사격 개시 6초만에 1 200 HP를 날려버리고 엄폐하는 AMX 50 B는 아군의 든든한 트럼프 카드가 되준다.
- 골탄이 T57 Heavy와 관통력이 같지만 고속철갑탄이라 효율이 훨씬 좋은 편이다. 성형작약탄이 취약한 공간장갑과 궤도 흡수 문제를 고민할 것 없이 중장거리에서 빠른 탄속으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 어째서인지 다른 10단계 중전차 고속철갑탄이 310~320 ㎜대 관통력에서 노는데 비해 PC에서 블리츠로 이사오면서 무려 340 ㎜, 게다가 최근 장비 개편으로 5% 관통력을 추가하면 357 ㎜에 육박한다! 입사각 보정치를 고려하면 준구축전차급 관통력인 셈이다. 다만 골탄 대미지 너프가 진행된 시점에서 무조건 골탄만 쓰는게 예사는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일단 관통력 자체는 깡패라서 수틀리면 낮은 대미지라도 관통을 시켜버릴 수 있다.
- 방호
- 차체는 오공맘보다도 단단하며, 반대편을 가리고 20도만 티각을 줘도 노출된 차체 대부분의 방호력이 350mm이 넘는 수치를 보장받는다. 그러나 측면장갑이 더 얇아져서 (80 → 30 ㎜) 측면은 뜬금 도탄 그런거 없고 10단계 방 기준에서는 모든 포가 100 ㎜ 이상이므로 구경우세로 인해 쏘면 무조건 뚫리는 수준으로 변했다. 하지만 AMX 50 B는 원래 누커지 탱킹을 하는 전차가 아니므로 받음각 주고 자시고 할 틈이 없다. 다만 차체를 이용하여 럭키도탄이 아닌 의도한 도탄이 나게끔 할 수 있다는점에서 확실히 운용의 편의성이 올라가기는 한다.
- 코끼리를 연상 시킬 정도로 큰 포탑은 물장이다. 포탑의 아래부분은 부각을 최대로 이용하여 헐다운하면 200~300mm대의 방호력을 보이긴 하지만 면적이 포탑 위부분보다 작고 블리츠에서는 관통 비관통 여부가 표시됨으로 맹신하지는 말자. 만약 차체가 물장이라면 헐 다운을 하여 포탑으로 공격을 받아내면 되지만, 모든 전차는 포탑을 내놓아야 공격을 할 수 있기에 오공비 같이 포탑이 물장인 전차는 통상적으로 방호력이 좋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AMX 50 B는 높은 순간 화력을 내기 때문에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다니는데 물장에 폭로 면적이 매우 큰 포탑은 매우 좋은 표적이 되어준다. 사실 포탑 장갑 수치는 T57 Heavy 보다 AMX 50 B가 더 좋지만[14] T57 Heavy는 포탑 측면이 더 두꺼운데다 포탑이 납작하고 상판의 각도가 매우 날카로워서 포탑 양옆 아니면 탄이 튕겨날 위험을 상대에게 주는 반면, AMX 50 B는 스키 슬로프 마냥 정면에 대고 넓게 펴져 있어서 관통이 훨씬 수월하다.
- 기동
- 전단계에서 200 마력이나 늘어난 출력 덕분에 높아진 추중비, 50 ㎞/h의 최고 속력, -10도라는 10티어 최고의 부각을 이용해 주요 지점에 달려가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사격 개시가 가능하다. 뾰족한 차체 장갑과 높은 마력, 최고속도, 무게등의 요소로인해 충각이 유용한 전술이기는 하나, 후술할 궤도능력이 그렇게 좋지 못하고 태생이 헤비인지라 선회력도 높은편이 아니기에 자주 써먹지는 못한다. 게다가 충각을 하는것은 적과의 거리가 0으로 수렴한다는 것인데, 이럴경우 탄빠지면 적의 공격을 회피하지 못해 죽을 확률이 매우 높다. 충각술은 오공맘에게 맡겨주자.
- 중전차 치고는 쾌속 주행을 자랑 하지만 궤도 저항이 1,3 / 1,4 / 2,3이다. 빈말로도 좋은 편은 못 되기 때문에 주행 성능이 아닌 기동성과 험지 돌파력은 중형 전차 보다 꽤 아래이다.[15] 후진 속력도 AMX 50 120 보다 낮아진 15 ㎞/h니 주의 해야 한다.
- 운용
- 좋은 내림각과 빠른 조준, 정밀한 분산도를 활용하여 최전선에서 조금 떨어진 경사지를 끼고 중장거리 화력 투사 후 엄폐 재장전을 하는 식으로 싸우는 것이 기본인 중전차.
- 중전차 라고 해서 적 위치가 확인 안 된 상태에서 믿고 들이밀 장갑이 없다. AMX 50 B는 근접 난투에 뛰어드는 전차가 절대 아니다. 철저하게 나 3발 너 빗나감을 지키는 선상에서 싸워야 한다.
- 시가지에서는 다른 중전차에 합세하여 아군과 적 최전선이 일발교환을 할 때 뒤따라 나가 재장전 중이 확실한 상대에게 3발을 일방적으로 먹이고 아군 엄호 하에 안전하게 후퇴 하는 식으로 싸우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아군에 중전차가 자신 밖에 없다면, Jg.Pz. E 100이나 T110E3 같은 시가지에서 돌격 전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구축 전차가 있지 않는 한 그냥 중형 전차 집단에 합세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 낮은 엄폐물이 깔린 통로, 예를 들자면 힘멜스도르프 동부나 미들버그 남부, 에서는 최소한의 면적만 노출 시킨채 빼꼼샷을 빠르게 하고 빠지는 식으로 빠져야 한다. 포탑이 차체 보다 물렁 하기 때문에 차쳬 하단 정도 가리는 낮은 엄폐물은 전선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직 안정기와 개량 현가장치가 큰 도움이 된다.
- 내구도를 가능한 아끼면서 전투 해야 하는 전차지만, 후반이 되어 양측 전차수가 줄어든 상태고 자신이 내구도가 온전하다면 과감하게 선봉에 나서야 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차체는 적의 탄을 튕겨낼 능력은 되기 때문에 아군들의 피가 너무 적다면 본인이 탄을 빼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 기타
- 4,2 업데이트로 탄간이 3초로 줄어들고 탄창 재장전 시간이 3초 가량 단축, 조준 시간 3,8초로 향상, 분산도 0,316으로 향상, 포탑 회전시 추가 분산도 감소, 철갑탄 관통력 7 ㎜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줄어든 탄간과 탄창 재장전 시간 덕분에 상당한 화력 증가를 얻었고 조준 시간과 분산도가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언덕을 낀 중장거리 화력 지원에 알맞게 변했다.
- 4,9 업데이트에서 대부분의 휴행탄이 적은 전차들과 함께 휴행탄이 다소 증가 하였다.
- 전설 위장이 존재 하는 10단계 전차 중 하나이다. 최상단의 Brave Veteran 사진 참조. 위장 적용시 AMX 50 B Veteran으로 전투 중 명칭이 변경 된다.
[1] 당장 미국과 독일을 보자. 미국은 7단계, 독일은 8단계 중전이 장포신 105 ㎜를 단다. 소련의 T-150은 저지력이 아리랑의 105보다 조금 아픈 107 ㎜을 쓴다. 영국은 9티어 스톡까지도 83 ㎜를 쓰다가 최종포에서 바로 120 ㎜로 넘어간다. KV-1S야 6티어에서도 122 ㎜ 장포신을 달지만 명중률과 연사력이 꽝이다.[2] 중전차는 평균적으로 자기 단계보다 1단계높은 주포를 장착한다.[3] 사실 이 포탑은 아리랑의 포탑이 아니다. FCM F1이라는 프랑스 초중전차의 포탑이다.[4] 허나 티거 1의 정면 장갑이 165mm로 상향먹은 지금은 옛말이 되었다(...).[5] M6, VK.36 01, IS, Tiger 1, T29, Black Prince, KV-3[6] 소련은 122미리, 미국은 105미리, 독일은 88미리, 영국은 75미리를 장착한다. 티거와의 비교는 아래 서술.[7] 그래도 전면 상단은 90mm 경사장갑이지만 그 경사도가 좋아 측면만 엄폐물에 가리고 전면에 각을 예리하게 주면 유효방호력이 150mm은 충분히 올라간다. 이러면 한정된 하위 티어는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골탄이나 ARL 44,SU-100Y 같은 괴물포 앞에서는 그냥 튼튼한 친구들을 불러 앞세우도록 하자. 어지간한 7티어 떡장들도 뚫어볼만한 저것들 앞에 빵터를 세우면 그거야말로 어리석은 짓이 따로 없다(...).[8] FCM 50 t과 CDC가 쓰는 주포이기도 하다. 다만 CDC는 구축전차 버전이다.[9] 자신을, 혹은 다른 아군을, 가끔씩 먼 산을.[10] 1 600 → 1 500[11] 고폭을 들고 다 관통 피해를 입히면 지나가던 통사구나 루리오일은 순식간에 빈사 상태가 되거나 고철이 된다. [12] 장애물 관통가능, 빠른 탄속 등[13] 25,07초 → 20,42초[14] AMX 50 B 포탑정면 150 ㎜, T57 Heavy 포탑 정면 127 ㎜[15] 그래서 충각은 옵션이 아니라 거의 하지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