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이탈리아 테크 트리/중형전차
1. 개요
2. 정규 트리
1. 개요
7티어까지는 공격과 수비에 집중한 편인 평범한 중형전차지만 8, 9, 10티어의 경우 수비를 포기하고 공격과 기동에 집중하면서 이탈리아 전용의 특수한 클립 장전 시스템이 들어간다. 클립에 몇 발이 남아있건 한 번에 모두 재장전하고 재장전 시간이 동일하며 장전기가 안달리던 기존 클립전차와 달리, 한 발씩 개별적으로 자동으로 장전이 되며, 장전기 장착이 되고, 클립에 탄이 적게 남아 있을수록 장전속도가 느려진다. 그래서 몇 발을 쏘건 언제건 계속 재장전이 되고 있어서 탄 관리의 부담이 적다는 편리함이 있으나, 대신 재장전 중에 쏘면 진행이 리셋되고 다시 장전해야 하며, 첫 한발은 단발전차와 엇비슷한 장전속도를 보여주지만 두 번째탄부터는 장전하는 속도가 일반 단발 전차보다 느려지기 시작하고 클립을 다 썼을 때 완전 재장전도 일반 클립전차보다 느리다. 그래서 일반 클립전차처럼 클립을 다 비워가면서 쏘면 연사력이 매우 떨어진다.
콘솔 버전에서는 연사력이 꽤 심하게 너프돼 나왔다.
참고로 bis나 ter는 크게 대단한 의미가 아니고 단지 두번째, 세번째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P40의 두번째 개량형, 3번째 개량형 이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1]
2. 정규 트리
2.1. M14/41 - 2단계
2.2. M15/42 - 3단계
2.3. P26/40 - 4단계
지뢰가 가득하다고 평가받는 4티어 전차들 중에서는 상당히 호평받는다.
전반적으로 부각이건 장갑이건 기동성이건 무난한 성능이지만 특히 뛰어난 부분은 주포이다. 최종포 철갑탄의 관통력은 별 볼일 없지만 고폭탄의 관통력이 무려 70mm로 3티어의 평균 철갑탄 관통력에 맞먹는다. 3티어들에게는 물론 4탑에서도 고폭으로 뚫을 애들이 많아서 평균 공격력 175의 무서움을 보여줄 수 있다. 170~180정도 딜우 6티어에게도 먹히는 수치이기에 저티어는 거의 자주포 수준으로 아프다. 풀피로 들어오던 적을 초탄 1발과 재장전 5초 후 1발, 총 2방컷이 가능해 3~4티어에겐 5초컷 당하는 무시무시한 존재. 조금 단단한 고티어를 만나더라도 전반적으로 쓸만한 관통력이 나오기 때문에 철갑탄&골탄으로 바꿔 끼우고 쏘면 된다. 다른 성능들도 어디 나사빠진 구석 없이 평균은 되기 때문에 딱히 문제되는 것도 없고 부각이나 화력 여러 모로 괜찮은 전차.
2.4. P.43 - 5단계
주포는 최종포가 은탄, 골탄 모두 관통력이 동 티어 대비 낮은 편이고, 기동성은 평범하거나 낮은 편이다. 장갑은 생각보다 튼튼하며 부각이 좋아 활용도가 높다. 동티어 미듐 기준 M4나 T-34등에 비해 기동성은 구린데 그렇다고 생각보다 명중률이 좋지 않다. 그래도 그중에 장갑은 꼽히는 수준으로 좋은 편.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특별히 좋지도 않은 무난한 탱크.
궤도업 없이 최종포까지 올릴 수 있지만 최종 엔진은 달 수 없다.
전티어까지는 전차장이 포수역할을 겸했지만 이번 티어부턴 전차장이 무전수를 겸하고 포수가 생긴다.
2.5. P.43bis (P.43비즈) - 6단계
스펙상으로는 15의 추중비와 50의 최고속도, 뛰어난 80mm 60도 경사장갑, 강력한 화력의 90mm 주포를 갖춰 공수주 모든 면에서 훌륭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이것저것 조금씩 하자가 있다.
특히 워게이밍이 궤도에 장난질을 쳐놔서 0.9/1.5/2.3이라는 어지간한 중전차는 명함도 못 내미는 보통/무른 지형저항값을 가져 단단한 지면 외에는 추중비 13짜리 카나번과 가속이 비슷하다. 완전 평지에서 30을 넘어가는 순간, 가속력이 시궁창에 처박힌 보노보노를 영접하기 시작하며, 40에 도달하기까지 중형전차에겐 영겁의 시간이 필요한, 말 그대로 중형전차로서의 기동전을 수행하기는 개뿔, 좀 빠르다하는 헤비는 최고속도만 아니었으면 나란히 달릴 수 있는 수준의 기동을 선보인다. 험지주파력이 그만큼 쓰레기라는 것으로 평지에선 30km중후반으로 점보셔먼 비슷한 속도에 선회는 부드럽지만 진흙이나 물가에만 들어가면 그저 헤비로 변해 기어다닌다. 전티어의 낮은 최고속도에 소달구지를 모는듯한 답답함을 느끼며 50의 최고속도에 기대만발하여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5티어를 넘기고 보면 전티어와 다름없는 기동성에 뒷목을 잡게 되는 것이다. 왜 이런 참사가 벌어지는고 하니 상술한 지형저항력 덕분이다. 보통 중간티어 중형전차라면 1/ 1.1/ 1.7 내외인데 단단한 지형 외에는 유달리 구린 것이다. 그러니 도로를 애용하도록 하자. 하지만 그마저도 쿠쿠다스로 만든듯한 엔진 덕택에 허구헌날 1분 30초간 기어다니게 된다. 수리킷은 보통 엔진이 퍼질 땐 궤도도 같이 가출하는지라 앉아서 맞아죽을순 없으므로 궤도를 수리해서 빠져나오는데 쓰인다. 그리고 이제 1분 30초간 6티어 일본티거가 되어 기어다니면 된다. 돈많으면 대형수리킷이라도 같이 들고 다니도록 하고, 돈없으면 그냥 배째자.
차체 전면은 140mm 정도로 나름 단단하기는 한데 5티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자기보다 한 단계 낮은 티어들 또는 동티어론 경전, 잘해야 미듐 한정인 단단함이다, 원체 6티어들의 관통이 높은데다가 워낙 그 면적이 한정적이고 약점이 많기 때문에 꼴에 중형전차라고 기동전을 시도하다 보면 뭔가 튕겨낼 일은 상당히 드문, 하찮은 단단함이라고 할 수 있다. 포탑은 넓적하게 생겨선 포방패도 없어 영 좋지가 못하므로 어차피 뚫리게 된다. 특히 포탑 측면이 도탄각이 안나와서 보기와는 다르게 쉽게 뚫린다. 뭔가를 막아내려면, 부각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체 전면과 포탑 측면의 입사각을 최대화하자. 이 상태에서는 포탑측면이 도탄각이 나와서 구경우세로 깔아뭉개고 들어오는 152mm 이상의 철갑탄이 아니라면, 150mm까지의 철갑탄류는 도탄을 낼 수 있어, 중거리 이상에서는 어느정도 방호력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포탑 전면은 그래봐야 120mm정도의 방호력이라 기대할 것은 안된다. 차체는 170mm, 사골관통까지도 막아낼 수 있다. 다만 부각이 애매한 -7도로 결정적인 순간에 한번씩 각이 안 나올 일이 생긴다.
주포 역시 강력한 240의 공격력을 지녔고, 100% 기준 1920의 DPM은 240의 피해량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로, 화력 자체는 어지간한 8티어 중형전차에 맞먹는 강력한 화력을 갖췄지만, 그 화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단 주포 안정성이 끔찍하고 조준시간도 2.4초로 뭔가 한발짝 느리므로, 엄폐물을 끼고 교전하게 되는 중근거리 교전에서 사격하러 엄폐물 뒤에서 나오면 에임은 태평양만하게 벌어져있고, 때문에 반에임같은건 기대할 수 없으니 풀에임을 조여야 하는데, 그것도 조준시간이 미묘하게 느려서 거의 무조건 손해를 본다.
장거리 교전에서도 애로사항이 꽃피는데, 명중률이 0.4로, 105mm 점보셔먼을 제외하면 이지에잇(이쪽은 기동간 명중률이 꽤 좋은 편)과 함께 최하위.[2] 또한 탄속도 어지간히 느려서 명중률과 함께 개똥같은 하모니를 연출한다.
문자 그대로 화력만 강하지, 어떤 거리, 어떤 상황에서던지 말 그대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빗나갈 수 있는지 매번 새로이 깨달음을 얻게 되는 주포이다. 절대 75mm 쓸 때 생각하고 쓰면 안된다. 그래도 익숙해지면 그렇게까지 안맞는 느낌은 사라진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장갑은 6티어 중형기준 상위권, 기동은 하위권, 화력은 거리에 따라 상위권에서 하위권을 오간다. 부각이나 위장, 시야등은 쓸만하며, 차고도 낮아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명중률과 하자 있는 궤도 성능 빼면 탈만하다. 6티어 중전차들의 장갑이 죄다 고만고만한 점을 노려서 기동형 중전차로서의 가치를 연구해 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90mm의 데미지는 옆동네 34/85나 이지에잇, 크롬웰 등을 3~4방에 차고로 보내니 근접전에 상당한 유리하다. 최속 높은 기동헤비 수준의 기동, 안그래도 느려터진 기동으로 기동전을 할 때는 비효율적이지만 나름 각잡고 자세잡으면 기대해볼만한 장갑, 중형전차 주포로는 극악의 명중률이지만 강력한 화력의 주포, 의외로 중전차로서 괜찮을지도.
또한 이동할 때 각을 잘 재야 한다. 측면이 얇고 도로 이동시 외에는 느려터져서 기습당하면 대처가 안된다. 주포 명중률도 안좋아서 긴급대응사격도 못한다. 통행세를 피해 안전한 루트로 이동하기를 권한다.
후에 폴란드 6티어 중형전차가 대놓고 자경을 뽑아먹겠다는 의도로 나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40TP의 상위호환격 존재.
2.6. P.43ter (P.43테르) - 7단계
전티어와 대비해서 최종 포탑 기준 차체 전면 100mm / 포탑 전면 100mm로 장갑이 두터워진다. 경사도는 여전해서 각만 잘주면 소련 사골포도 가끔 도탄이 나는 수준이다. 또 드디어 엔진출력이 700마력까지 상승하면서 기동성이 괜찮아진다. 전티어의 뻥스펙 최속 50과는 다르게 이제부터는 진짜 최속 55대의 추중비 20을 갖춘 기동성 괜찮은 전차가 된다. 단! 7티어 중형전차의 경우 어느국가나 다 최속 50에 비슷한 수준의 추중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특출나게 빠르다고 말하긴 힘들다는 얘기다.
이전 탱크와 비슷한 주포를 사용하지만 공격력 240짜리로 8티어 중형이 쓰는 수준을 6티어로 끌어 썼기에 7티어인 현재 여전히 주포가 비슷해도 문제는 없다. 다만 최종포로 업그레이드하면 오히려 6티어 때보다 DPM이 떨어진다! 그리고 전티어와 공유하는 단점으로 명중률이 심각하게 구리고 느려터진 탄속에 장거리 사격에서 발목이 잡힌다. 빠른 속도를 이용한 우회타격을 주로 해야되는데 명중률이 구려서 기동사격은 꿈도 못꾸고 정차 후 에임 조이고 쐈는데 특유의 똥망 명중률로 탄이 다른데에 처박힐 때가 많다. 평관 165mm의 주포는 같은 동티어 중형전차들 중에서는 그나마 나쁜 편은 아니다.
차체정면 100mm에 포탑정면도 최종 포탑기준 100mm이고 경사져 있어서 같은 P43테르 끼리 가끔 도탄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아아아끔 소련 사골포를 도탄 내기도 한다. 이전 티어보다 생각보단 차체 상판 한정이지만 쓸만한 수준으로 단단해진 것.
방어력과 기동력 및 주포의 관통력에서 동티어 중형 대비로 평균내지는 평균보다 약간 앞서는 수준인데 큰 차이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자. 그나마 그 작은차이로 인해서 동티어 중형끼리 싸울때는 상대의 탄을 도탄을 잘 내면서 반대로 잘 뚫는편이기는 하다.
2.7. P.44 Pantera (P.44 판테라) - 8단계
어느 8티어가 그러하듯 스톡은 지옥같은 전차이다. 스톡은 P43 ter에서 이탈리아 특유의 자동재장전 시스템만 추가된 수준인데 그 또한 2발 클립이라 애매하다. 이 전차의 진가는 풀업을 다 했을때 나오는데 여러모로 고성능이라 할수있다. 풀업 기준 3발 클립, 추중비 22에 최고속도 60을 자랑하여 발차력 또한 평균 이상에 최속은 어지간한 경전차 수준이 나온다. 특이하게 포탑을 바꾸면 클립 구성이 변하는데, 기본 포탑에서는 탄간 2초짜리 2발 클립이지만 포탑을 바꾸면 2.5초간격의 3발 클립으로 바뀌는데, 탄 장전 시간 10.5 / 9.6 / 7.7초에 조준시간 2.1초 분산도 0.33으로 탄간이 더 긴 것을 제외하면 Progetto M35 mod 46과 사실상 동일한 주포이다.
스톡궤도의 한계중량 46톤으로도 이큅까지 모두 커버 가능하기 때문에 업글순서는 최종포 → 중간엔진 → 업포탑 → 최종엔진 → 궤도 순을 추천한다. 중간엔진을 최종포탑보다 우선 업 하라는 이유는 중간엔진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기동전이 가능한 추중비와 발차력이 나오기 때문... 또한 중간엔진부터 무게가 0.7톤이나 더 가벼워지기 때문에 궤도 업 없이 업포탑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 전차의 무서운 점은 판터가 연상되는 덩치와 생김새에 걸맞지 않게 준 경전차 수준의 우수한 기동력과, 뛰어난 관통력과 정밀도의 클립 주포를 들고 우수한 부앙각을 이용해 여기저기서 게릴라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동티어 프리미엄 전차 Progetto M35 mod 46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기동성을 지녀서 시작하고 맵의 주요 포인트를 선점하러 달리는 것도 가능할 정도.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45톤이지만 1000마력의 엔진 덕분에 60km/h대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이용해 충각을 가하면 피하지 못한 가벼운 적들은 공중분해가 되버린다.
방어력은 이 트리가 다 그렇듯 형편없다. 차체는 80mm, 포탑은 120mm 경사장갑이지만 경사가 예의상 들어가 있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딱 자주포 고폭탄을 막는 정도의 방호력밖에 못 내며 차고도 상당히 높아서 피격당하기 쉽다. 그나마 포방패에 상당히 튼튼한 부분들이 있는 Progetto M35와 달리 이 전차는 포방패가 아예 없고 포탑 전면 전체가 120mm 철판 한 장이라 도탄은 기대하면 안 된다. 엔진의 출력이 높아서 기동성이 경쾌하긴 하지만 측면장갑이 있으나 없으나 수준인데다 엔진의 화재율이 20%나 된다는 점을 상기하자.
동티어 프리미엄 전차 Progetto M35 mod 46와 비교하면 기동성과 방어력은 거의 비슷하지만[3] 차체가 더 크고 부앙각이 나쁘며 탄간이 0.5초 더 길다. 큰 차체 탓에 체감되는 부각은 -8보다 안 좋으며 시야까지 10m 짧은건 덤. 특히 저 탄간 2.5초가 상당히 크게 다가오는데 3발 투사시간이 Progetto에 비해 1초 길어서 쏠 수 있는걸 한 발 못 쏘거나, 클립 털다가 한 대 더 맞는 일이 빈번하다.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더 열등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장점
평뎀 240 관통력 212 조준시간 2.1초 분산도 0.33의 동티어 중형전차대비 명중률과 관통력이 뛰어난 명품주포
2.5초 탄간격의 3발 클립
부각 -8도의 쾌적한 내림각
추중비 22와 최속 60이 조화된 뛰어난 기동성
단점
판터를 연상하는 크고 높은 차체가 주는 낮은 위장력
KV-2의 고폭탄에도 안심하기 힘든 종이장 수준의 차체장갑
화력에 비해 비교적 느린 탄 간격
포탑을 돌리면 바로 날뛰는 분산도
화재율이 높은 엔진
2.8. Prottotipo Standard B (시제 스텐다드 B) - 9단계
이탈리아식 레오파르트 프로토타입 정도의 위치이다. 레오 프로토와 마찬가지로 장갑이 없기 떄문에 -10도까지 내려가는 우수한 부각과 그럭저럭 빠른 기동성을 이용하여 1.5선 ~ 2선 사이에서 서포팅하는 역할을 하면 좋다. 105밀 주포를 사용하지만 알파뎀이 390이 아니라 360이기 때문에 이를 유의하면서 탈 것.
이탈리아식 클립이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단발을 쏘다가 3클립안에 정리가 가능할때 클립을 쏟아 붓는 형식으로 사용하자. 순간 화력은 6초에 1080 데미지로 지속 화력까지 괜찮은 것을 생각하면 고관통, 고기동 시너지로 미국의 오사이원, 프랑스의 바샷AP같은 녀석들에 비하면 순간 화력을 제외하고 유연성도 더 좋고 성능이 우수한 편.
위급한 상황이나, 쏘고 빠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클립을 아끼는 것이 좋다. 프리딜이나 인파이팅 상황이라면 한 번에 클립을 다 털지 말고 적 체력을 보고 몇발 정도면 잡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단발로 몇발 쏴서 체력을 계산한 다음에 1000 아래로 체력이 떨어진 상대에게 3발을 모두 비우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전우애, 환풍기, 장전기 기준 9/10.7/12.4초)
2.9. Progetto M40 mod 65 (프로제또 M40 모드 65) - 10단계
[image]
4클립 7.5초에 1440데미지.
9티어 스탠다드 보다는 그나마 도탄을 기대할 수 있는 장갑을 가지게 되었다.
포탑은 120미리 경사 장갑으로 무적의 헐다운은 불가하지만 포탑 전면의 형태가 소련 중형전차의 반구형과 비슷하므로 테두리로 들어오는 포탄은 튕겨내주며 차체 상판은 fv4202처럼 50mm 70도 장갑으로 상대가 위에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절대도탄각이 되어 150mm의 철갑탄,고속 철갑탄을 튕겨낸다.
장전속도는 전우애, 환풍기 기준으로 9.2/11/12.8/14.7 초 (총합 47.7초)이다.
최고 속도까지 무난하게 가속이 잘되는 기동성을 가지고 있어 운전하기에 불편한점은 없다. 탄속이 매우 빨라 리드샷이 용이하고 부각은 9도로 9티어인 스탠다드 보다 낮지만 그래도 최상에 가까운 수치다.
탄간 2.5초가 되어 폭딜을 보다 빠르게 넣을 수 있게되었다. 초탄 장전속도는 9초 초반대로 단발을 한발 쏘고 장전한뒤 4발을 쏟아부으면 1800데미지를 넣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해 라인전에서 상황에 맞게 몇대 맞은 적을 잘라먹는 플레이를 하는게 좋다.
그러나 4발을 모두 쏟아부은 상태의 DPM은 동단계 중형전차 DPM의 절반도 안되는 처참함을 자랑하므로 확실하게 적을 정리한 후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때나 4발을 모두 사용하는게 좋다. 1.10패치 이후 장전기 장착 불가로 인해 이 점이 더욱 뼈저리게 느껴질 것이다.[5]
휴행탄수가 60발로 많은 편이므로 고폭탄을 4발 이상 적재해도 무방하다.
한편, 구축전차마저 압도하는 매우 좋은 주포 스펙, 뛰어난 이동간 에임, 독특한 재장전 방식에서 오는 범용성으로 인해 기존에 클립포가 아이덴티티이던 프랑스 클립포 전차들이 관짝에 처박히는데 일조한 1등 공신이기도 하다. 당장 구축전차인 포슈 B와 주포 스펙을 비교해보면 알파데미지와 탄간, 클립 수를 제외하면 명중률, 관통력, 탄속, 조준속도 등등 오히려 프로제또에게 구축전차라는 이름이 어울릴 판인 의아한 스펙 구성을 보여준다.
[1] 프랑스의 B1 bis나 B1 ter도 같다.[2] 굳이 따지자면 0.41의 76mm A-43도 있긴 하다.[3] 살짝 떨어진다. 궤도 성능이 문제인지 추중비는 5가 넘게 차이나는데 가속은 조금 더 느리다.[4] 스톡 포탑은 -8~20도[5] 장전기를 장착할 수 없게 됨으로서 정통 클립식 중형전차인 바샷보다도 DPM이 낮아졌다! 4발을 전부 비우는 행위는 왠만하면 절대 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