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중국 테크 트리/구축전차
※복구 전 필독 : 1.8 패치까지의 전차들은 월드 오브 탱크/중국 테크 트리/수집 전차로 모두 이동시켰습니다.
1. 개요
2. 정규 트리
2.2. 60G FT - 5단계
2.3. WZ-131G FT - 6단계
2.4. T-34-2G FT - 7단계
2.5. WZ-111-1 FT - 8단계
2.6. WZ-111G FT - 9단계
2.7. WZ-113G FT - 10단계
1. 개요
원래 중국 서버 전용 테크 트리였으나 9.20 업데이트로 전 서버에 풀렸다. 처음에 중국 서버 전용으로 나온만큼 이 트리의 전차들은 이름만 봐도 실제 제작된 바가 없는 가상, 가공의 전차들이다. 그러나 러시아 유저들의 투표로 대부분이 이 트리를 전 서버에 추가하는데 찬성함으로써 등장하게 되었다. 타 중국 트리와 마찬가지로 '''소련의 복제품''' 성격이 강하다.
월탱에서 만든 가상 전차로 이루어진 트리임에도 의외로 고증 논란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중국 트리 자체가 다른 국가에 비해 인기가 적은 탓도 없잖아 있고 전장의 발큐리아 콜라보 전차가 나오는 순간부터 고증은 갖다 버렸다라는걸 100%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물론 그것 뿐만은 아니고 크게 밸런스를 해치는 전차도 없고[1] , 나름대로 있을법한 디자인이라 크게 위화감이 들지는 않는다는 점도 있다.
호환률은 영 좋지 않다. 중국 중형/중전차 4단계까지마냥 부품 호환이 꽝이다. 엔진을 공유하는 건 8단계 이상 부터이고 그나마도 포는 전단계 최종포가 다음단계 중간포인 정도다. 무전기는 7단계까지는 그냥 무시하고 8단계에서 연구하자. 심지어 그 중간포/최종포도 선택의 여지없이 올려야 하므로 큰 메리트는 없다. 다행히(?)도 최종포는 단계 대비 꽤 좋다. 다만 포위치가 대다수가 전방에 있어서 구축 전차트리도 눈물나는 고저각을 피하지 못했다.[2]
인기 없는 것으로 악명높은 중국 트리긴한데, 현재 중국 구축전차가 추가되었음에도 공방에서 별로 보이지 않는다. 스웨덴 트리가 나왔을 때 악마같은 돌머리+클립의 조합이었던 중전차하고 별개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스웨덴 구축전차도 업데이트 이후 빠르게 10단계가 등장했는데 비하면 관심이 굉장히 적은 상황이다.
참고로 전차 설명을 보면 가관이다. 프로토타입이라도 만들어진 것은 2단계 T-26G FT 뿐이고 그마저도 게임 내에서 등장한 형태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가상전차라 고증적인 승무원 배치가 필요없어서 단계 변화에 따른 승무원 변화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중고단계부터는 다음 단계 수준의 포[3] 를 끌어와 쓴다는 구축전차로써는 정말 좋은 장점이 있음에도 정말 타는 사람이 적다.
1.9 패치로 2, 3단계 전차가 수집 전차로 갔다.
2. 정규 트리
2.1. SU-76G FT - 4단계
'''실전 투입 레벨까지 간 유일한 중국 구축전차 트리의 실존 전차'''
소련 4단계 SU-76M의 개량형으로 오히려 지금은 수집 전차로 빠진 SU-85B에 가까운 성능이다. 수76M에 비하면 조금 더 사이즈가 크지만 훨씬 우수한 화력과 기동성을 가졌다. 스톡포가 수76수준이고 풀업포는 160 데미지 2000 dpm이라는 미친 화력을 가져 어지간한 4티어는 발각시 15초면 정리된다. 수85B와 비교한다면 화력이 조금 떨어지는 대신 기동성이 우수하다. 또한 이 게임의 85mm 고폭탄은 굉장히 강력하게 설정되어 있어 무려 280 데미지로, 3~4티어에 자주 있는 30mm 대 경장갑 전차에게 관통을 노려볼만 하다.
2.2. 60G FT - 5단계
4단계보다 전반적으로 나쁘다. 티어에 맞게 주포가 다소 향상되었지만 차체는 훨씬 거대해지고 오히려 좀 더 얇아졌다. 위장률이 낮아 쉽게 발각되며 3~40mm 전면장갑은 5탑방 적폐 105mm 고폭탄에 쉽게 뚫린다. 엔진출력이 50% 증가했지만 중량이 2배 이상 늘어 기동성은 오히려 낮아졌다. 전반적으로 실루엣이나 성향이나 나스호른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다. 낮은 위장률과 기동성, 차체가 크고 얇아 생존성이 취약한 대신, 180 데미지, 2250 dpm, 220mm 골탄관통력이라는 강력한 주포를 가지고 있다. 다만 명중률이 낮은 편이라 장거리 사격시 제 성능이 잘 안나온다. 초반에는 몸을 사리고 후반에 높은 dpm과 나쁘지 않은 기동성을 활용하도록 하자.
2.3. WZ-131G FT - 6단계
경전 차체를 기반으로 해 장갑이 얇지만 기동성이 우수하다. 위장률도 매우 뛰어나다. 주포도 무난한 편. 위장구축으로 필요한 것은 대체로 다 있다. 다만 포각이 전반적으로 좁은것이 단점으로 사격기회를 놓치기 쉽다.
2.4. T-34-2G FT - 7단계
8단계 중형전차인 34-2의 차대를 기반으로 한 구축전차다. 전티어에 비해 기동성이 좋지 않은데 6티어가 4티어의 기동성으로 돌아왔다면, 다시 7티어에서 5티어의 기동성을 따라간다. 조준속도와 탄속이 느려 명중률이 낮지만 250mm 관통력의 성형작약탄으로 중장갑 전차를 정면에서 상대하기 수월하다. 위장률이 매우 높고 시야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쌍안경을 이용하면 쉽게 최대 시야를 낼 수 있다. 낮은 명중률 대신 높은 화력의 주포, 매우 뛰어난 위장력과 괜찮은 시야의 조합으로 장갑이 두껍지만 느리고 시야가 짧은 중전차를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수틀리면 아예 작정하고 쌍안경 키고 드러누워서 등대정찰을 하면 적 경전차도 쉽사리 뚫지 못한다.
2.5. WZ-111-1 FT - 8단계
경전차에서 중형전차로, 중형전차에서 중전차로
8티어 골탱 중전차 WZ-111을 기반으로 하여 기동성은 더욱 나락으로 빠져든다. 차체가 앞뒤양옆으로 넓은데 비해 높이는 낮은편이라 위장률이 보기보단 나쁘진 않지만 기동성과 장갑이 믿을게 못되기 때문에 개활지에서의 저격은 어렵다. 걸리면 도망도 못치고 버티지도 못하고 죽는다. 중전차를 맞상대하자니 화력은 좋지만 덩치값 못하는 1000따리 피통이 걸린다. 현재 공방 주류 헤비들의 주포는 보통 360~440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거의 무조건 3발에 확정사하기 때문.
전면장갑은 원판에 비하면 차체상부장갑이 20mm 얇고, 하부를 제외하면 대략 220~180mm 정도로 부정확하게 발사된 동티어 은탄은 어느정도 튕기는 편이다. 9~10티어에서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부앙각을 이용한 헐다운과 좌우각을 이용한 티타임, 역티타임이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으므로 여기서 미리 연습하는것도 좋다. 화력은 굉장히 강력한데 무려 560 데미지에 270/ 340mm 관통력을 가지고 있어 중전차의 머리통도 그대로 깨버릴 수 있으며 그에 비해 장전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다만 명중률은 조금 낮은편. 기동이 느려서 통행세를 걷는 등의 플레이는 어렵다.
골탱 WZ-120-1 FT와 비교하자면 조준속도가 느리지만 강력한 화력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쪽의 주포가 한층 더 강력하지만 차체가 위장, 장갑, 기동 모두 나빠 종합적인 성능은 떨어진다. 생존성이 낮고 조준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저격을 하기보다는, 강력한 주포와 애매한 장갑을 이용해 거리를 두고 적 전차를 맞상대하는편이 좋다. 관통력이 높고 주포 위치가 전차 꼭데기에 달려있는지라 좁은 면적만을 노출한채로 엄폐할수 있기 때문에 헐다운 라인전에도 어느정도 강점을 보인다.
출고시 여유중량이 딱 500kg 남아 130mm 최종포까지 스톡 궤도로도 올려진다. 하지만 이큅까지 달기는 힘들기 때문에 결국 궤도부터 올리는게 좋다. 엔진은 올려봐야 50마력 차이로 어차피 느리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낮다.
전티어에서 쓰던 스톡 122mm는 DPM이 제일 높으나 8티어 구축전차가 쓰기에는 관통력이 너무 낮다. 중간 122mm는 충분한 관통력을 가졌지만 130mm보다도 DPM이 낮고 이걸 달 경우 골탱 WZ-120-1 FT의 완전 하위호환이라 끝까지 쓸 물건은 못된다.
전단계에서 공유되는게 아예 없다. 경전차 트리에서 무전기를 가져오는게 고작이다.
2.6. WZ-111G FT - 9단계
부조화 그 자체. 비유하자면 704와 야티를 섞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4]
덩치가 이전 단계보다 또 더 커졌다. 이제 완전히 위장력으론 먹고 살기 힘든수준이다. 그런데다가 모듈내구도는 여전히 중국답게 매우 좋질 못하다. 한가지 다행인 점이 있다면 전투실 장갑이 경사각보다 순수 장갑으로 버티는 형태라 경사각을 고려하면 250mm정도이다. 다만 이놈은 야티처럼 차체하단이[5] 연약해 장갑을 마냥 믿으면 안된다. 측면은 야티보다는 두껍지만 이놈은 덩치가 제법 되다보니 그다지 쓸모있지는 않다. 오히려 704처럼 마법의 장갑이면 좋겠지만 그런거 없다.
기동은 이전단계보다 쬐금 좋아졌으나 704와 간신히 비벼볼만한 기동력이다. 선회는 음... 차체탓인지 야티보다 열등하다. 704보다는 좋지만 궤도가 나빠서 야티처럼 매끄럽게 잘 못돈다.
130mm 스톡포는 전단계의 최종포. 그런데 평균 데미지를 자세히 보자면 옆동네의 같은 단계 구축전차인 야티가 쓰는 포랑 똑같다. 연사력이 더 낮고 명중도 낮고 에임 쪼그라드는 시간마저 구린, 쓰레기 그 자체(...) 그렇다고 관통력이 높냐 하면 야티 최종포가 일반탄 골탄 전부 다 높아서... 여튼 스톡포를 쓰게되면 야티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니 얼른 경험치를 모아서 최종포로 업글시키자.
152mm주포를 달아서 이제 구축명함내밀만한 수준의 펀치력은 얻었으나 0.4라는 저열한 명중률은 원하는곳으로 탄이 안날아가며 268 버프전의 탄속은 정말로 사람 뒷목잡게 만든다. 관통력은 은탄 295에 성작 395, 조준시간 2.5초로 10단계 수준이지만 당연히 DPM은 704보다 좋지 못하다. 포각은 제법 널널한데 큰 포방패와 괜찮은 전투실 장갑을 이용하는데 편하다. 물론 704와 마찬가지로 언덕은 가지 말자. 자잘한 장점이 있는데 이놈은 704와 다르게 고폭탄 평균 데미지가 1,100이다. 다만 704와 비교하면 탄값이 조금 더 비싸다.
요약하면 포는 10단계급이지만 명중과 탄속이 나쁘고 정면장갑은 두꺼운데 약점이 있으며 기동성도 크게 뛰어나지 않다. 운용을 할 때는 야티처럼 차체하단을 가릴 수 있는 자리를 찾자. 거리를 벌려서 싸우고 싶어도 탄속이 좋은 야티와 비교하면 너무 구리기 때문에 말뚝박고 장거리 교전은 무리다.
2.7. WZ-113G FT - 10단계
특별한 특징이 있는 전차는 아니다. 그나마 특징이라고 한다면 골탄이 395mm을 뚫는 다는 점인데... 관통에는 하자가 없으나 포 성능에는 야이백이라는 넘사벽이 있다. 탄속은 이전 보다는 조금 더 개선된 수준이며 명중률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평가는 굉장히 좋지 않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모자란 게 아니라 그냥 장점이 거의 없는 수준에 단점만 매우 많고 몰기도 까다롭다. 가장 큰 문제는 최악의 탄속과 강점의 부재이다. 그렇다고 장갑이랑 기동 역시 그다지 좋지 못하며 무엇보다 탄속이 760m/s로 극도로 느리다. 거기에 피해량도 750으로 구축전차 치고는 평범하며 DPM도 높지 않다.
일딴 장갑은 차체상부는 230mm 경사장갑의 방호력은 생각외의 단단함을 보여준다. 경우에 따라 동급 구축전차들의 탄도 튕겨낼 수 있는 방호력이다. 문제는 측면과 후방은 뛰어난 장갑을 갖췄다고 말할 수 없고 덩치가 생각보다 크기에 피격면적이 넓으며 근접한 상황에서 대구경 고폭탄과 프리미엄탄에 정면이 뚫리거나 대미지가 뼈아플 수 있다. 거기에 포성능이 합쳐지면 포지션이 아주 애매해진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하나가 더 있는데 전투실 정면은 장갑이 거의 230mm 수준의 다른 국가에 비하면 덜 경사진 경사장갑이지만 차체 하단이 약 180mm인것에 비해 상판이 약160mm 이하다. 게다가 이 차체하단의 면적도 야이백 저리가라할 정도로 매우크다. 그렇다보니 상대가 혹여 이 전차의 약점을 파악하고 있거나 일본중전차 5식 혹은 FV4005 같은 대구경 고폭탄 그리고 전투실의 장갑을 확정 관통시킬 야이백 같은 전차가 있다면 필시 차고행이다.[6]
명중률은 수치상으로 0.36으로 나쁘진 않지만 268과 마찬가지로 기동시 분산이 매우 심하다. 거기에 탄속까지 합쳐져서 체감명중률은 매우 나쁘다.
기동은 최고속도는 38km로 못봐줄 수준은 아니지만 추중비가 11정도로 상당히 좋지 못하며 궤도성능마저 나빠 기동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T110E3, 야이백, 뱃저보다 약간 빠른 수준. 물론 저 셋이 장갑형 구축전차란 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 보일지도 모르나 저 셋에 비해서 이쪽은 장갑이 저 셋보다 장갑이 약하다.
결국 이 전차는 끔찍한 탄속에, 두껍다고 보기 힘든 장갑, 그다지 강하다고 보기 힘든 주포, 애매한 기동에 그 외에도 온갖 단점만 있고 장점이라곤 2번째로 높은 관통밖에 없는, 그야말로 최악의 10티어 구축전차나 다름이 없다. 268역시 현 메타에서는 다른 구축전차에게 밀리는 와중에 이 전차는 '''그 268조차 이 전차의 상위호환으로 보일 정도로''' 답이 없다. 장거리 저격은 저런 끔찍한 탄속 탓에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1선에 서면 E3나 뱃저의 강력한 장갑도 야이백의 강력한 주포도 없는 이 전차는 그냥 증발할 뿐이다.
[1] 실제로 채용되지 않은 전차나 가상의 전차들이 실제 활약한 전차들을 박살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구리면 이러니까 채용 안될만도 하지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반발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2] 소련 구축전차 트리를 타봤으면 눈치챘겠지만 차체가 낮은데 그 차체 가운데 포가 달려있는 탓이다. 이런 구조로 대표적인 SU-100이 있다.[3] 8단계 때는 일부 10단계급 포보다도 좋은 관통을 갖고, 9단계는 말그대로 10단계의 포다.[4] 차체는 야티스럽고 포와 내구성은 소련스럽다.[5] 야티만큼 아니 더 얇다![6] 물론 다른 전차들도 이런 녀석들에게 얻어맞으면 고통스러운 건 같다. 다만 이놈은 구축전차라 티타임을 주기에는 곤란하다는 점 때문에 눈에 더 띄는 것.(야이백과 이백의 관계를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