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신락
月神楽
STUDIO-EGO에서 제작한 에로게.
신락 시리즈의 최종작에 해당되며 이후 데보노스 제작소에서 이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
전작의 주인공들이 신사소속이었다면 본작의 주인공은 반요에 신사와는 적대관계인 요괴집단의 소속. 이런 주인공이 해외 요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신사의 히로인들과 임시협력해서 싸워가는게 주요 스토리다.
전작과 다르게 게스트 출현하는 인물이 없으며[1], 전작과의 관련된 점이 아예 없다.
전작 귀신락에서의 무거운 스토리가 단점으로 자리잡아서인지 본작에서는 개그성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있지만 스토리는 무거운 노선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뜬금없는 전개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 특히 츠키모리 신사의 사람들이 '''달의 주민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이라든가 츠키모리 신사의 무녀들이 '''달에서 훈련을 받았다'''라는 판타지적인 전개는 다소 억지라는 느낌이 든다.
게임 시스템은 귀신락을 이어받아서 레벨제도가 존재하며, 레벨 노가다를 가능하게 프리던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천신락에 이어서 이 작품도 진행하면서 싫어도 당하는 신을 봐야 한다. 능욕상대가 서양 요괴들인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하지만 현재는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단이 없어졌는데, 안그래도 월신락등 후반에 나온 게임들은 전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가능하다. 그런데 스튜디오 에고사가 망해버리면서 공식 홈페이지도 폭발해버린 이상...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게임 타이틀 앙케이트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다.
소환만 가능했던 전작과 다르게 포획시스템을 도입시켜서 요괴를 포획부적으로 잡아서 아군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스터와 비슷한 시스템이 생겼다.[2]
부적으로 요괴를 포획하면 아군으로 사용할수 있는데 바로 사용가능한 게 아니고 치무시히메와의 계약을 통해서 아군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 즉 싫어도 요괴와의 장면을 볼수밖에 없다는 소리. 그렇다고 그게 싫어 포획을 안해도 주인공과 히로인2명의 세명의 아군으로만으로 진행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어서 포획 안하기도 그렇다.
영산인 왕림산에는 2개의 무리가 있다.
츠키모리 신사를 주체로 하는 퇴마사/무녀의 무리, 요괴의 수장인 치무시히메의 무리.
주인공 히텐마루는 텐구와 인간사이에 태어난 반요로 요괴무리의 수장인 치무시히메의 오른팔이다.
두 무리는 영맥을 차지하기 위해 매일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매일 그랬더 것처럼 여김없이 히텐마루는 츠키모리 신사의 무녀 호노카, 스미카와 공방을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하늘을 나는 물체가 나타난다.
그 물체는 서양 요마 무리의 배로 주인공들의 앞에 서양 요마의 수장 에파가 나타나 왕림산의 영맥을 차지하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무리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히텐마루와 호노카, 스미카는 일새 동맹을 맺고 서양 요마들에게 맞서나간다.
과연 주인공일행은 서양요마를 몰아낼수 있을것인지...
그리고 서양요마를 몰아낸 후는...
과거의 기억 때문인지 인간을 증오하며 모친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인 요괴 텐구도 증오하고 있다. 본명도 있지만 그 이름을 버린 상태. 하지만 원래는 상냥하고 야들야들한 성격으로 동성에게도 미움받을 듯한 성격이라나... 현재는 세이케 자매를 감시및 조사하기 위해 후지와라 하루히코(藤原 晴彦 )란 가명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전투시에는 정체를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쓰고 다닌다. 서큐버스와의 최후의 전투때 가면이 벗겨져 정체가 드러나지만, 솔직하게 고백하고 다시 세이케 자매와 관계를 회복한다.
세이케 자매 루트에서는 오오카무데가 된 치무시히메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치무시히메 루트에서는 왕림산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86위, 남성 부문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히텐마루가 소속된 요괴무리의 수장.
벌레를 조종할 수 있으며 이걸 이용해 정보를 얻어오거나[4] 전언을 전하거나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한다.
원래는 무녀였으나 현재 지네요괴가 되었으며 무슨 이유에서인지 츠키모리 신사를 증오하며 복수를 하려 하고 있다.
과거 츠키모리 신사의 무녀이자 달의 주민의 일원.
인간과의 혼혈이었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괄시를 받고 있었고, 왕림산을 습격한 용을 처치하면 이전까지의 태도를 고치겠다는 약속을 받고 오오무카데를 몸에 빙의시켜 스스로 요괴가 되었다.
천신만고 끝에 용을 쓰러뜨렸지만, 요괴가 되었다는 이유로 츠키모리 신사 사람들에게 습격을 받고, 여동생의 칼에 찔려 봉인당한다.[5]
수장이긴 하지만 투정을 부리거나 오만하고 대담하고 히텐마루를 툭하면 괴롭히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계속 히텐마루에게 지시를 내리고 자신은 그저 지켜보기만 했지만, 4번째 신구 쟁탈전에서 에파앞에 나타나 그녀와 싸우게 된다. 무녀자매 루트에선 그 순간 츠키모리 신사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고 오오무카데로 요괴화되고 만다.
그래도 완전히 정신을 잃은 건 아닌지 자신의 과거와 힘을 무녀자매에게 전달하고 사라지게 된다.
호노카 루트에서는 여동생의 힘을 이어받은 호노카에게 요력을 잃게 되지만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미카 루트에서는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지게 된 스미카에게 자신과 비슷한 호칭을 내려주며 좋아한다.[6]
치무시히메 루트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직접 무녀자매와 히텐마루에게 전달하고, 현세로 다시 소환된 용의 퇴치를 돕고, 호노카를 도와 스미카를 요괴화하려는 츠키모리 신사를 막아낸다.
용을 퇴치한 뒤엔 무녀자매를 제외한 츠키모리 신사의 사람들을 몰살시켜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고, 히텐마루와 방방곡곡을 돌면서 요괴를 돕고 다닌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여성 부문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왕림산 토지의 영맥을 수호하는 세이케 일족의 딸로 세이케 가의 정당후계자이기도 한다.
상냥한 성격이지만 도짓코에 덜렁이. 오히려 동생인 스미카보다 더 동생같아보인다. 또한 본작의 개그담당.
덜렁거리는 면 때문에 도플갱어가 몸 안에 들어왔고 정신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스미카 덕분에 자신을 찾고 도플갱어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래도 느긋해 보이지만 정신력이 상당히 강하다. 츠키모리 신사의 혹독한 훈련[7]을 받았어도 성격이 말랑말랑한게 그 증거. 이에 스미카가 언니를 함부로 대했던 점을 사과하고, 호노카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며 스미카를 감싸준다.
스미카를 굉장히 아끼고 있으며, 치무시히메 루트에서는 오오카무데를 내려 스미카를 요괴화하려는 츠키모리 신사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몰래 신구를 가지러 돌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이케 자매 루트로 갈 시, 치무시히메를 대신해 부적을 조합하는 역할을 하며, 호노카 루트에서만 치무시히메의 여동생의 힘을 받고 영력대질주를 얻게 된다. 힘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특질이 같았기 때문.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히로인 앙케이트 조사에서 13위, 20주년 종합 순위&여성 부문 9위를 차지했다.
호노카의 동생으로 언제나 냉철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언니같다.
미인이지만 인간성 감성이 부족하며 신사의 명령에 절대적인 인형같은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학교에서는 싸움대장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히텐마루와 협력할때도 그를 경계시하지만 싸워가면서 인간미가 되살아나면서 그를 아군으로서 믿는다. 나중에 정체가 드러날때 히텐마루=하루히코란것을 알고 있었던것으로 보이며, 츠키모리 신사를 배신하면서까지 그를 지키려 한다.
어두운 곳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는 츠키모리 신사에서 훈련받을 때 어두운 동굴 속에서 요괴와 계속 싸워야 했기 때문. 이를 견디다 못한 스미카는 감정을 봉인하게 되어 지금의 성격이 된다.
치무시히메와 특질이 같기 때문에, 스미카 루트로 가면 치무시히메처럼 벌레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치무시히메 루트로 가면 오오카무데를 몸에 빙의시키려는 신사의 계획에 따르게 되지만, 호노카와 히텐마루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마찬가지로 호노카를 걱정하고 아끼고 있으며, 호노카가 도플갱어에 빙의되었을 때 그녀를 믿고 있다는 말을 해서 호노카를 구해낸다.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히로인 앙케이트 조사에서 4위, 20주년 종합 순위&여성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서양 요마무리의 수장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왕림산에 타나나 영맥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발매직전에 공개된 스토리와 오프닝으로 봐서는 최종보스 같아보이지만 츠키모리 신사의 습격에 목숨을 잃게 되어, 신락 시리즈 최초의 페이크 최종보스가 돼버렸다.[8]
하지만 치무시히메 루트에 들어가면, 과거 왕림산을 습격한 용을 현세로 다시 소환해내어 왕림산을 위협하게 된다. 그래도 용을 두들겨 잡기만 하면 되니 페이크는 페이크인가 보다.
치무시히메와 마찬가지로 달의 일족이었으며, 신구를 모두 모아서 용을 소환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물론 히텐마루 일행에 저지당하고 심지어 능욕까지 당한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231위, 여성 부문 공동 149위를 차지했다.
서양 요마무리의 한명으로 에파의 부하. 히텐마루처럼 인간과 서큐버스의 혼혈인 반요.
어렸을때 인간에게 괴롭힘 당하는것을 에파에게 구원받았으며 이때문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히텐마루를 동정하고 있다.
꿈을 이용해서 히텐마루에게 데미지를 입혔기 때문에 치무시히메의 미움을 사게 되고, 남자들이 사라지는 원인불명의 사건을 일으켜 힘을 기른다음 분신을 만들어 히텐마루 일행을 습격해온다. 이 때 엑소시스트나 퇴마사나 똑같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인간에 대한 증오가 대단한 모양.
후에 최후의 전투에서 에파의 인간 방패가 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75위, 여성 부문 공동 70위를 차지했다.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학교나 마을에서 일어나는 괴기한 현상에 대한 정보를 히텐마루에게 알려주는 정보통 역할을 한다. 즉 이즈모2 학원광상곡의 스즈키와 같은 역할. 본인은 오컬트에 취미가 있어서 이런 정보를 얻는다고.
중간에 서큐버스에게 납치당하지만 히텐마루 일행의 도움을 받고 다시 풀려난다.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조역 앙케이트 조사에서 공동 50위를 차지 했다.
분위기 파악 못하던 호노카를 급습해서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고, 조종하는 단계에까지 이른다.
도플갱어 때문에 히텐마루와 스미카만 퇴치하러 나가게 되자, 호노카를 건드려서 바깥으로 끌어낸다.
두 사람 앞에서 몰래 스미카를 질투하고 있다고 말을 해서 호노카를 정신붕괴직전까지 몰아넣지만, 스미카의 이야기로 정신을 차린 호노카에 의해 분리당한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으며, 퇴마사 여성을 능욕했다는 이야기는 마을 사람들이 왜곡한것. 어느날 강에 흘러들어온 여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가 퇴마사인데도 무기가 없는 여성을 덮칠수 없어 자신의 집에 치료를 하게 되고 그렇게 두사람이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히텐마루가 태어나고 여성은 아이가 태어나자 기뻐했고 하쿠운사이도 괴로웠지만 아들이 생겨 행복했다.
하지만 퇴마사의 원군이 자신을 죽이러 올때 함께 도망치려다 히텐마루의 모친은 그를 감싸고 사망하고 하쿠운사이 본인도 날개를 다쳐 낙사하고 만다.[9]
협력하는 요괴들 역시 적으로 생각하고 말살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진 그야말로 건담 시리즈에 항상 나오는 꽉막힌 윗놈들같아 보인다.
01 월광~그대 그리운 밤~ (月光～君恋し夜～(OP ver.))
02 암흑 신전 (暗黒神殿)
03 밤 (夜)
04 낮 (昼)
05 목가 (牧歌)
06 츠키모리 신사 (月杜神社)
07 회상 (回想)
08 협위 (脅威)
09 지낭 (贄娘)
10 비애 (悲哀)
11 검진 (検診)
12 요괴의 의 (妖怪ノ儀)
13 전장 (戦場)
14 수라장 (修羅場)
15 결전 (決戦)
16 거괴 (巨魁)
17 천구와 소녀들 (天狗と娘達)
18 종막 (終幕)
19 월광~그대 그리운 밤~ (月光～君恋し夜～(Full ver.))
1. 작품 소개
STUDIO-EGO에서 제작한 에로게.
신락 시리즈의 최종작에 해당되며 이후 데보노스 제작소에서 이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
전작의 주인공들이 신사소속이었다면 본작의 주인공은 반요에 신사와는 적대관계인 요괴집단의 소속. 이런 주인공이 해외 요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신사의 히로인들과 임시협력해서 싸워가는게 주요 스토리다.
전작과 다르게 게스트 출현하는 인물이 없으며[1], 전작과의 관련된 점이 아예 없다.
전작 귀신락에서의 무거운 스토리가 단점으로 자리잡아서인지 본작에서는 개그성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있지만 스토리는 무거운 노선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뜬금없는 전개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 특히 츠키모리 신사의 사람들이 '''달의 주민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이라든가 츠키모리 신사의 무녀들이 '''달에서 훈련을 받았다'''라는 판타지적인 전개는 다소 억지라는 느낌이 든다.
게임 시스템은 귀신락을 이어받아서 레벨제도가 존재하며, 레벨 노가다를 가능하게 프리던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천신락에 이어서 이 작품도 진행하면서 싫어도 당하는 신을 봐야 한다. 능욕상대가 서양 요괴들인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하지만 현재는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단이 없어졌는데, 안그래도 월신락등 후반에 나온 게임들은 전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가능하다. 그런데 스튜디오 에고사가 망해버리면서 공식 홈페이지도 폭발해버린 이상...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게임 타이틀 앙케이트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다.
[1] 다만 호노카가 요괴에 대한 지식이 많은 임시역사교사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CG에서 하신락의 주인공 타키미네 미키야로 추정되는 남자의 얼굴이 나온다. 본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호노카 해피ED에서 부인인 여우가 언급되는것을 봐서는 본인이 맞다.
2. 포획/소환 시스템
소환만 가능했던 전작과 다르게 포획시스템을 도입시켜서 요괴를 포획부적으로 잡아서 아군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스터와 비슷한 시스템이 생겼다.[2]
부적으로 요괴를 포획하면 아군으로 사용할수 있는데 바로 사용가능한 게 아니고 치무시히메와의 계약을 통해서 아군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 즉 싫어도 요괴와의 장면을 볼수밖에 없다는 소리. 그렇다고 그게 싫어 포획을 안해도 주인공과 히로인2명의 세명의 아군으로만으로 진행하기에는 난이도가 있어서 포획 안하기도 그렇다.
[2] 다만 다 그런게 아니고 처음부터 포획할수 있는 요괴와 쓰러뜨려야 포획이 가능한 요괴로 나뉘어진다.
3. 스토리
영산인 왕림산에는 2개의 무리가 있다.
츠키모리 신사를 주체로 하는 퇴마사/무녀의 무리, 요괴의 수장인 치무시히메의 무리.
주인공 히텐마루는 텐구와 인간사이에 태어난 반요로 요괴무리의 수장인 치무시히메의 오른팔이다.
두 무리는 영맥을 차지하기 위해 매일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
매일 그랬더 것처럼 여김없이 히텐마루는 츠키모리 신사의 무녀 호노카, 스미카와 공방을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체불명의 하늘을 나는 물체가 나타난다.
그 물체는 서양 요마 무리의 배로 주인공들의 앞에 서양 요마의 수장 에파가 나타나 왕림산의 영맥을 차지하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무리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히텐마루와 호노카, 스미카는 일새 동맹을 맺고 서양 요마들에게 맞서나간다.
과연 주인공일행은 서양요마를 몰아낼수 있을것인지...
그리고 서양요마를 몰아낸 후는...
4. 등장인물
- 히텐마루(
飛天丸 )
과거의 기억 때문인지 인간을 증오하며 모친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인 요괴 텐구도 증오하고 있다. 본명도 있지만 그 이름을 버린 상태. 하지만 원래는 상냥하고 야들야들한 성격으로 동성에게도 미움받을 듯한 성격이라나... 현재는 세이케 자매를 감시및 조사하기 위해 후지와라 하루히코(
세이케 자매 루트에서는 오오카무데가 된 치무시히메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치무시히메 루트에서는 왕림산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86위, 남성 부문 공동 6위를 차지했다.
- 치무시히메(
千蟲姫 )=오오무카데(大百足)
히텐마루가 소속된 요괴무리의 수장.
벌레를 조종할 수 있으며 이걸 이용해 정보를 얻어오거나[4] 전언을 전하거나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한다.
원래는 무녀였으나 현재 지네요괴가 되었으며 무슨 이유에서인지 츠키모리 신사를 증오하며 복수를 하려 하고 있다.
과거 츠키모리 신사의 무녀이자 달의 주민의 일원.
인간과의 혼혈이었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괄시를 받고 있었고, 왕림산을 습격한 용을 처치하면 이전까지의 태도를 고치겠다는 약속을 받고 오오무카데를 몸에 빙의시켜 스스로 요괴가 되었다.
천신만고 끝에 용을 쓰러뜨렸지만, 요괴가 되었다는 이유로 츠키모리 신사 사람들에게 습격을 받고, 여동생의 칼에 찔려 봉인당한다.[5]
수장이긴 하지만 투정을 부리거나 오만하고 대담하고 히텐마루를 툭하면 괴롭히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계속 히텐마루에게 지시를 내리고 자신은 그저 지켜보기만 했지만, 4번째 신구 쟁탈전에서 에파앞에 나타나 그녀와 싸우게 된다. 무녀자매 루트에선 그 순간 츠키모리 신사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고 오오무카데로 요괴화되고 만다.
그래도 완전히 정신을 잃은 건 아닌지 자신의 과거와 힘을 무녀자매에게 전달하고 사라지게 된다.
호노카 루트에서는 여동생의 힘을 이어받은 호노카에게 요력을 잃게 되지만 그녀를 원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미카 루트에서는 자신과 같은 힘을 가지게 된 스미카에게 자신과 비슷한 호칭을 내려주며 좋아한다.[6]
치무시히메 루트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직접 무녀자매와 히텐마루에게 전달하고, 현세로 다시 소환된 용의 퇴치를 돕고, 호노카를 도와 스미카를 요괴화하려는 츠키모리 신사를 막아낸다.
용을 퇴치한 뒤엔 무녀자매를 제외한 츠키모리 신사의 사람들을 몰살시켜 자신의 복수를 완성하고, 히텐마루와 방방곡곡을 돌면서 요괴를 돕고 다닌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여성 부문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 세이케 호노카(
清家 穂乃香 )
왕림산 토지의 영맥을 수호하는 세이케 일족의 딸로 세이케 가의 정당후계자이기도 한다.
상냥한 성격이지만 도짓코에 덜렁이. 오히려 동생인 스미카보다 더 동생같아보인다. 또한 본작의 개그담당.
덜렁거리는 면 때문에 도플갱어가 몸 안에 들어왔고 정신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스미카 덕분에 자신을 찾고 도플갱어를 분리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래도 느긋해 보이지만 정신력이 상당히 강하다. 츠키모리 신사의 혹독한 훈련[7]을 받았어도 성격이 말랑말랑한게 그 증거. 이에 스미카가 언니를 함부로 대했던 점을 사과하고, 호노카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며 스미카를 감싸준다.
스미카를 굉장히 아끼고 있으며, 치무시히메 루트에서는 오오카무데를 내려 스미카를 요괴화하려는 츠키모리 신사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몰래 신구를 가지러 돌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이케 자매 루트로 갈 시, 치무시히메를 대신해 부적을 조합하는 역할을 하며, 호노카 루트에서만 치무시히메의 여동생의 힘을 받고 영력대질주를 얻게 된다. 힘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특질이 같았기 때문.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히로인 앙케이트 조사에서 13위, 20주년 종합 순위&여성 부문 9위를 차지했다.
- 세이케 스미카(
清家 澄佳 )
호노카의 동생으로 언제나 냉철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언니같다.
미인이지만 인간성 감성이 부족하며 신사의 명령에 절대적인 인형같은 모습을 보인다. 의외로 학교에서는 싸움대장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히텐마루와 협력할때도 그를 경계시하지만 싸워가면서 인간미가 되살아나면서 그를 아군으로서 믿는다. 나중에 정체가 드러날때 히텐마루=하루히코란것을 알고 있었던것으로 보이며, 츠키모리 신사를 배신하면서까지 그를 지키려 한다.
어두운 곳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는 츠키모리 신사에서 훈련받을 때 어두운 동굴 속에서 요괴와 계속 싸워야 했기 때문. 이를 견디다 못한 스미카는 감정을 봉인하게 되어 지금의 성격이 된다.
치무시히메와 특질이 같기 때문에, 스미카 루트로 가면 치무시히메처럼 벌레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치무시히메 루트로 가면 오오카무데를 몸에 빙의시키려는 신사의 계획에 따르게 되지만, 호노카와 히텐마루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마찬가지로 호노카를 걱정하고 아끼고 있으며, 호노카가 도플갱어에 빙의되었을 때 그녀를 믿고 있다는 말을 해서 호노카를 구해낸다.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히로인 앙케이트 조사에서 4위, 20주년 종합 순위&여성 부문 2위를 차지했다.
- 에파(エーファ)
서양 요마무리의 수장으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왕림산에 타나나 영맥을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발매직전에 공개된 스토리와 오프닝으로 봐서는 최종보스 같아보이지만 츠키모리 신사의 습격에 목숨을 잃게 되어, 신락 시리즈 최초의 페이크 최종보스가 돼버렸다.[8]
하지만 치무시히메 루트에 들어가면, 과거 왕림산을 습격한 용을 현세로 다시 소환해내어 왕림산을 위협하게 된다. 그래도 용을 두들겨 잡기만 하면 되니 페이크는 페이크인가 보다.
치무시히메와 마찬가지로 달의 일족이었으며, 신구를 모두 모아서 용을 소환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물론 히텐마루 일행에 저지당하고 심지어 능욕까지 당한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231위, 여성 부문 공동 149위를 차지했다.
서양 요마무리의 한명으로 에파의 부하. 히텐마루처럼 인간과 서큐버스의 혼혈인 반요.
어렸을때 인간에게 괴롭힘 당하는것을 에파에게 구원받았으며 이때문에 자신과 같은 처지의 히텐마루를 동정하고 있다.
꿈을 이용해서 히텐마루에게 데미지를 입혔기 때문에 치무시히메의 미움을 사게 되고, 남자들이 사라지는 원인불명의 사건을 일으켜 힘을 기른다음 분신을 만들어 히텐마루 일행을 습격해온다. 이 때 엑소시스트나 퇴마사나 똑같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인간에 대한 증오가 대단한 모양.
후에 최후의 전투에서 에파의 인간 방패가 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
스튜디오 에고 20주년 종합 순위 75위, 여성 부문 공동 70위를 차지했다.
- 페어리 (フェアリー)
- 사토 이치로 (佐藤 一郎)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학교나 마을에서 일어나는 괴기한 현상에 대한 정보를 히텐마루에게 알려주는 정보통 역할을 한다. 즉 이즈모2 학원광상곡의 스즈키와 같은 역할. 본인은 오컬트에 취미가 있어서 이런 정보를 얻는다고.
중간에 서큐버스에게 납치당하지만 히텐마루 일행의 도움을 받고 다시 풀려난다.
스튜디오 에고의 좋아하는 조역 앙케이트 조사에서 공동 50위를 차지 했다.
- 도플갱어 (ドッペルゲンガー)
분위기 파악 못하던 호노카를 급습해서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되고, 조종하는 단계에까지 이른다.
도플갱어 때문에 히텐마루와 스미카만 퇴치하러 나가게 되자, 호노카를 건드려서 바깥으로 끌어낸다.
두 사람 앞에서 몰래 스미카를 질투하고 있다고 말을 해서 호노카를 정신붕괴직전까지 몰아넣지만, 스미카의 이야기로 정신을 차린 호노카에 의해 분리당한다.
- 하쿠운사이(白雪 ? )
그러나 실상은 달랐으며, 퇴마사 여성을 능욕했다는 이야기는 마을 사람들이 왜곡한것. 어느날 강에 흘러들어온 여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가 퇴마사인데도 무기가 없는 여성을 덮칠수 없어 자신의 집에 치료를 하게 되고 그렇게 두사람이 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히텐마루가 태어나고 여성은 아이가 태어나자 기뻐했고 하쿠운사이도 괴로웠지만 아들이 생겨 행복했다.
하지만 퇴마사의 원군이 자신을 죽이러 올때 함께 도망치려다 히텐마루의 모친은 그를 감싸고 사망하고 하쿠운사이 본인도 날개를 다쳐 낙사하고 만다.[9]
- 신주
협력하는 요괴들 역시 적으로 생각하고 말살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진 그야말로 건담 시리즈에 항상 나오는 꽉막힌 윗놈들같아 보인다.
[3] 무녀자매 루트로 진행할 시 최종보스가 된다.[4] 가끔 엉뚱한 정보를 얻어와서 히텐마루를 매우 난감하게 만든다[5] 이유는 여동생만이 그녀를 봉인할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여동생은 달의 주민에게 조종당해서 그녀를 찌른 것이었고, 후에 몹시 슬퍼하며 후대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힘을 봉인해 호노카에게 전해주게 된다.[6] 이 때 하쿠무시히메(百蟲姬)와 만무시히메(萬蟲姬)에서 갈등한다. 전자는 발음이 마음에 안 들고 후자는 자기보다 뛰어난 것 같아서 싫다고(...)결국엔 후자로 결정하게 된다.[7] 설산에서 먹을 것 하나 없이 세 달을 버티고, 달로 가서 또 세 달을 버텼다(....)[8] 또 하나는 신락 학원기의 츠루기 아사카[9] 후에 도플겡어가 세번째 신구를 얻기 위해 죽어가던 하쿠운사이의 몸에 침투하지만 의식이 남아있어서 실패하고 만다.
5. 부적 일람
6. BGM 일람
01 월광~그대 그리운 밤~ (月光～君恋し夜～(OP ver.))
02 암흑 신전 (暗黒神殿)
03 밤 (夜)
04 낮 (昼)
05 목가 (牧歌)
06 츠키모리 신사 (月杜神社)
07 회상 (回想)
08 협위 (脅威)
09 지낭 (贄娘)
10 비애 (悲哀)
11 검진 (検診)
12 요괴의 의 (妖怪ノ儀)
13 전장 (戦場)
14 수라장 (修羅場)
15 결전 (決戦)
16 거괴 (巨魁)
17 천구와 소녀들 (天狗と娘達)
18 종막 (終幕)
19 월광~그대 그리운 밤~ (月光～君恋し夜～(Full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