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더 이그니파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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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노벨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뾰족한 귀와, 푸른 헤어스타일 트윈테일의 푸른 불꽃의 악마.
생사의 경계를 오가며 바깥세계의 문에도 간섭할 수 있는 대악마로, 맥스웰의 마왕을 봉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낯을 꽤나 가리는 성격이라 남한테 말을 잘 못 거는 듯해, 누군가에게 말을 걸려 할 때에는 일단 '''상대방의 머리에 십자가 모양 해머를 투척'''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쇠뭉치를 얻어맞고 분노한 상대가 호통치면 그제야 거기에 대답하는 식으로 대화 개시.
초반부터 간간히 언급되며 강자의 포스를 풍겼지만, 정작 첫등장 이후 우로보로스 습격->아지다카하 전이라는 작품의 지독한 파워 스케일을 따라가지 못하고 바로 쩌리로 전락했다.(...) 초반에 강하긴 한데 성격이 전투에 걸맞지 않는다고 립서비스가 있던거 치고는 안습. 맥스웰의 마왕을 봉인한 이야기도 카스카베 코우메이의 활약이 와전된 것이었다.
2. 작중 행적
모형정원 밖에 살았을 때는 맥스웰의 마왕의 스토킹을 참지 못하고 퀸 핼러윈에게 부탁하여 모형정원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맥스웰의 마왕이 스스로 영격을 높여 모형정원에 문을 열고 들어왔다. 맥스웰 때문에 곤란하던 중 카스카베 코우메이가 그녀를 도와 맥스웰의 마왕을 물리쳤었다. 이후 2120년대에 패러다임 시프트를 일으켜, 4자릿수대로 영격이 올랐기 때문에 모형정원에서도 커뮤니티 위협을 빙자한 청혼과, 침대나 화장실을 가리지 않는 하드스토킹에 시달리는 중.
황염의 도시에서 '조물주의 결투'에서 아스카와 요우 일차전을 치룬다. 북쪽 최강 플레이어라는 이명에 걸맞게 힘조절한 '어리석은 자의 겁화'만으로도 아스카&요우를 곤경에 빠뜨린다. 사실 악의가 있던 건 아니고, 윌라가 그녀들의 잠재력을 믿고 한 공격. 자신을 가지라며 격려해준다.
그 이후 전하와의 싸움으로 강제로 경기가 종료되어버렸다.
전하 일파와의 싸움에서는, 요우와 맥스웰과 교전을 하지만, 고전한다. 아지다카하가 부활하자 맥스웰이 아스카와 흑토끼를 날려버리고, 경계문을 부순다. 자신의 신부가 되라는 식의 협박을 받자, 멘탈이 깨져 울면서 애원하지만, 맥스웰은 그것을 보며 즐거워 한다. 그러다, 코우메이가 기습해 구출한다. 맥스웰은 진과 전하일행과 싸우게 되는데, 퇴각하려는 맥스웰을 도발하기 위해, 아야자토 린은 윌라에게 농밀한 딥 키스를 시전. 이성을 잃고 극대노한 맥스웰에게서 피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지다카하 토벌전이 끝난 12권 시점에서는 참모장인 잭이 죽자 윌 오 위스프의 아이들과 노 네임 본거지로 피난을 왔다. 생사의 경계를 다루는 영격에서 클로어 바론과 통하는 점이 있어서인지 메이드복을 입고 그에게 수업을 받기로 한다.
3. 기프트
탈락한 '''반성령 후보자'''.[1] 제천대성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별의 숨결에서 나온 존재이기에 어느정도 자격요건을 갖췄던듯. 반성령이 반신반성이라는 것을 보면 본래 윌라를 대지모신으로 하는 신화가 형성되려다 불발된듯 하다. 윌 오 위습의 본토가 영국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유럽권에서 신령의 힘으로 성지가 사라진 여파일수도 있다. 근처 지리를 생각하면 북해의 석유나 천연가스 지층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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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의 겁화 - 윌라의 경게 조종. 공간 도약 능력을 가졌는데 자신밖에 이동시키지 못한다. 정확히는 할 수는 있는데 윌라가 하는 건 생과 사의 경계를 왔다갔다하는 거로 살아있는 대상을 계속 살아있게 하려면 계속 생사의 경계를 연결시켜야하는데 그렇기엔 힘이 모자른 모양.
본격적으로 쓰면 지옥의 가마와 현세의 경계를 붕괴시켜 통째로 연결해 버리는 기술로 윌라의 상징인 창염의 불꽃의 폭풍이 일어난다. 이 참고로 2부와서 밝혀지길 지옥의 가마라는 것은 실제 지옥이 아니라(혹은 그 지옥을 개념을 포함한)별의 큰솥이라고도 불리는 칼데라라 지형을 은유한것이다. 정확힌 해저 화산으로 인류사를 100번넘게 멸망시킬 힘을 분화시킬 거라는데 윌라는 이 힘의 극히 일부만 불러오는 방식인듯...했는데 지옥의 가마 자체가 규모만 다를 뿐 칼데라의 은유라 여러개인듯하다. 지중해의 가마도 지옥의 가마라고 불린다. 아마 본래 영국에 존재한 지옥의 가마의 힘일지도 모른다.
- 전생 - 생과 사의 경계를 다루는 악마로서 죽은 자의 시신에 대지의 정령을 정착시켜 새로운 생명으로 전생시킬수 있다. 다만 이것은 사자소생이 아니며 더군다나 완벽한 전생엔 완벽히 별도의 우주관의 운영이 필요하기에 그 정도의 힘이 없는 윌라의 전생능력은 다소 기억을 이어받는 정도로 끝난다. 전하가 말하길 새로운 생명은 새로운 인격의 자산이라고. 작중 아샤, 잭, 아르마테이아등이 이 전생의 은혜로 부활했다. 다만 잭은 성 베드로의 힘으로, 아르마테이아는 아스카의 힘이 보태져서 거의 완벽하게 부활했다.
[1] 추후 언급을 봐선 규모만 작을 뿐 종족 자체는 혼세마왕처럼 얼치기여도 반성령으로 인식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