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마리나 노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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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불행이 닥쳐온다면, 제가 방패가 되겠습니다. 사악한 자들이 이빨을 들이댄다면, 제가 검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반드시 인류를 마왕의 주박에서 벗겨내 보이고, 마에 타락해가는 이 세계를 구하겠습니다.

인간이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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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나 말이야, 사실은 당신 말고 다른 인간 따위 어찌되든 상관 없었어♥ 인간이었을 시절에는 어째서 그런 말을 해버렸을까? 정말, 바보 같아. 이상하지 않아? 세계를 구한다니. 내 세계에 당신만 있으면 만족하는데...♥ 이상하지 않아? 나는 용사고, 모두를 위한 존재라니... 나는 당신만의 것인데...♥

서큐버스가 되어버린 이후
1. 개요
2. 행적
2.1. 월드 가이드 1편 타락의 소녀들
2.2. 타락처녀이문 -타락한 용사와 진실의 마검-
2.3. 월드 가이드 외전 1편 드래고니아
2.4. 월드 가이드 외전 2편 살바리시온


1. 개요


몬스터 걸 백과사전의 등장인물. 인간 여성에서 서큐버스로 변한 인물이다.

2. 행적



2.1. 월드 가이드 1편 타락의 소녀들


'''전''' 용사이며 애칭은 마리. 과거 레스카티에 교국의 촉망받는 용사이자 레스카티에 교국 최강의 용사였으나[1] 리림인 델에라에 의해 타락해 서큐버스가 되어버렸다. 본편인 '''타락의 소녀들'''과 외전인 '''타락의 신부들'''에 의하면 그녀는 엘트, 프란체스카와 소꿉친구 사이였고 남몰래 엘트를 좋아했으나, 그녀와 엘트가 사이좋게 어울리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았던 그녀의 아버지에 의해, 노스크림가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었던 엘트의 부모가 해고를 당하게 된다. 그후 엘트의 부모가 의문의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고 엘트의 행방도 알수 없게 되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된 그녀는 너무나도 엄청난 죄책감과 절망감에 빠져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버리고 기계처럼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어느날 윌마리나는 병사가 된 엘트와 만나게 된다. 그녀는 뛸듯이 기뻤으나 그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 그리고 용사라는 직책과 의무감 때문에 그에게 섣불리 다가서지 못한다. 그리고 어느 파티가 열린날 그녀는 엘트가 메르세와 친하게 붙어다니는 것을 보고 불안함과 슬픔, 그리고 질투에 빠져 지내는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절망적이고 조각난 마음을 안고 가는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갈때 그녀는 델에라와 직면하고 패배하게 된다. 이후 그녀는 델에라에 의해 엘트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타락해 서큐버스가 되어버린다. 서큐버스가 되어버린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억제하지 않고 곧바로 엘트의 방에 몰래 찾아가[2]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엘트를 범해버린다. 그후 엘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방을 나가서 본격적으로 사람들을 마계은으로 된 검으로 베서 마물로 만들어 버렸다.(…) 이렇게 성 내부를 뒤집어 놓고 단편소설의 주인공 '''실크'''와 만나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3] 엘트와 함께 있어도 좋다는 말을 듣고 좋아하면서 실크를 신경쓰지도 않고 다시 엘트에게 간다.
현재는 엘트와 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듯 하지만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서 엘트에 대한 의존도는 유달리 심한 편이다. 게다가 엘트, 델에라, 다른 히로인들을 제외한 인간들에게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4] 그러나 적으로 판단한 자에 한해서는 곧바로 공격하려고 한다.[5] 일단 아무런 일이 없을때나 델에라의 명령이 없으면 늘 엘트 옆에 붙어 있다. 용사로서 레스카티에 교국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인재라는 점에서 그 전투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 재능이 고스란히, 아니 한층 더 강해져서 본인의 마물로서의 재능도 상당한 편. 그래서인지 델에라에 의해 서큐버스가 되었을 때 렛서 서큐버스 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서큐버스가 되었다.[6]

2.2. 타락처녀이문 -타락한 용사와 진실의 마검-


에리스티아 비트라유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배신감에 자신에게 증오를 드러내는 에리스티아를 마물이 되지못한 불쌍한 인물로 보고 있었다. 이후에 에리스티아와 다시 만나면서 엘트와 다른 하렘 맴버들을 언급한다.

2.3. 월드 가이드 외전 1편 드래고니아


주연급으로 나오며 엘트와 함께 드래고니아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드래고니아에서 얻은 용혼의 목걸이에 의해 드래곤으로 변하기도 한다. 드래고니아 용기사단의 단장인 알트이리스와는 친구사이이며 드라그린데가 만든 사룡상을 사기도 하며 드라그린데와도 친해진다.

2.4. 월드 가이드 외전 2편 살바리시온


여기서도 주연급으로 나오는데 과거가 좀더 자세히 나오며 인간이었을때는 레스카티에 최고의 용사에 어울린다고 일컬어지는 자들만을 편성한 기사단인 레스카티에 성 빙화기사단을 부리고 있었으며 검술과 얼음의 마법을 사용하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마물이 되어버린 이후에는 성 빙화기사단에 소속된 부하인 루시안 사우스레, 베르모트 로즈넬, 올리비에 아마레티아를 직, 간접적으로 마물로 만들었다. 레스카티에 성 빙화기사단이 그대로 레스카티에 마계 빙화기사단으로 바뀌면서 마계 빙화기사단을 부린다.
하얀 음마 델에라를 따르며 마계국가 레스카티에의 7명의 압도적인 힘을 지닌 마물인 레스카티에의 일곱 공주의 일원으로 나온다. 빙화의 마계용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호불호가 매우 뚜렷해 사이가 좋은 아군에게는 상냥한 태도를 보이지만, 자신이나 엘트에게 적의를 향하는 적에게는 냉혹한 표정을 드러내어 검을 휘두르고 적을 무력화시킨다. 취미는 엘트와의 여행, 여행처에서 구입하는 기념품의 수집이고 살바리시온 성에서는 이 인물의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기묘한 물건이 많아서, 미적 감각은 일반적인 것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1] 월드 가이드 1편 권미에 나온 단편소설의 주인공인 실크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2] 몰래 찾아갈수 있었던 이유는 결계의 균열이 있는 곳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었을때는 결계의 균열을 수리해야한다고 건의했었으며 서큐버스가 되어버린 이후에는 균열을 수리하지 않은것에 고마움을 느낀다.[3] 실크가 윌마리나를 자신의 특기로 공격하려고 했지만 윌마리나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델에라가 뒤에서 실크를 제압해버린다.[4] 본인이 다른 인간들은 어떻게되든 상관없다고 말하며 세계를 구하고 모든 사람들을 지킨다는 용사의 사명을 바보같다고 말했을정도이다.[5] 실제로 코요이가 이름을 밝혔을때 적으로 판단하고 미미르와 함께 공격하려고 했다. 엘트가 말리지 않았으면 전투가 벌어졌을 것이다.[6] 물론 이것은 델에라가 막강한 것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실크도 곧바로 서큐버스가 되었다는 점이 그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