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 자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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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탑의 위대한 왕 자하드에게 선택되어, 그의 피를 받들어 입양된 수양딸 자하드의 공주 중 하나. 13월의 무기 중 쪽빛 7월의 전 소유주로, 쌍둥이 동생 가람 자하드에게 살해당했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작중 행적
2부 242화에서 검은 3월과 초록 4월의 대화를 통해 유람에 대한 정보가 조금 밝혀졌는데 정작 정신 나간 쪽은 가람이 아니라 '''유람이었다'''. 선택받지 못한 자가 13월 두 자루를 동시에 시동시키면 바로 저주에 걸려서 미쳐버리는데 유람이 그랬던 것.
이후 248화에서 가람이 그녀를 죽일 때의 정황을 밝힌다. 당시 유람은 자하드가에서 내려온 임무에 나가 있었고, 임무 중에 난적을 만나 13월 두 자루를 동시에 시동했다.[2] 그러나 13월의 저주에 걸려서 바로 미쳐버렸으며, 폭주하여 정신을 잃은 유람은 주변의 아군과 공주 한 명을 살해했다. 그녀의 폭주 탓에 쌍둥이 자매의 가문은 모두 공적으로 몰릴 위기에 처했고, 가람은 눈물을 머금고 언니를 자기 손으로 죽일 수밖에 없었다.
이어서 유람에게 씌인 13월의 저주에 대해서도 밝혀진다. 저주의 정체는 최초의 자하드의 공주 선발에 떨어졌던 자의 영혼이 다른 공주들에게 원한을 품고 자하드와 계약해 13월의 영혼들 속에 스며들어 13월을 두 채 이상 시동한 공주의 몸을 빼앗고 제멋대로 행동했던 것. 그렇게 폭주한 공주를 자하드는 미쳤다고 말하며 처형시켰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희생당한 공주만 다섯 이상이라고.
3. 나무위키 관련 링크
3.1. 관련 문서
[1] 2부 248화에서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본인이 직접 말하거나 움직이는 과거 회상이 아니라 가람 자하드가 과거 행적을 대신 이야기해주는 장면이므로 등장으로 취급하지 않는다.[2] 하나는 자신이 가진 쪽빛 7월, 다른 하나는 가람에게 푸른 8월을 빌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