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영(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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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거지. 김윤성. 지금.. 날.. 시험하는 거야?"'''

다음 만화속세상 웹툰 트레이스의 등장인물.
1. 개요
2. 상세
3.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3.1. 1.5기: 교류자
3.2. 2기
3.2.1. EPISODE 3: 요새
3.2.2. EPISODE 4: 일상
3.2.3. EPISODE 5: 블랙
4. 그 외


1. 개요


이긴수의 흑발 곱슬머리 비서. 언제나 무표정하게 할 말만 딱딱 하며, 한시현을 업신여기고 있는데다 선희지를 지나가듯이 디스하는 등 성격이 은근히 꼬였다. 국정원 내 이미지는 거의 '''이사관 빽만 믿고 설치는 싸가지없는 여자.''' 직장 안에선 대체로 낙하산 취급을 받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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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허리춤에 특이한 지팡이(?)를 차고 다니는데, 힘을 불어넣으면 비어있는 두 개의 흠을 통해 빛을 내는 거대한 도끼날이 만들어지고 눈동자에서 파랗게 빛이 난다. 이는 '무기형'이라 분류되는 후천성 트레이스로, '우연히 발견한' 무기를 잡는 순간부터 트레이스가 되는 것. 보통 이런 자들은 무기를 압수 당한 채 이도저도 아닌 사람들이 되지만, 민영은 이긴수의 배경이 배경인지라 당당히 트레이스로 등록됐다.

3. 관련 스토리/작중 행적



3.1. 1.5기: 교류자


1.5기 교류자 편에서 첫 등장. 이긴수의 명령에 따라 한시현을 붙잡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며 별도로 연쇄살인범으로 의심받는 김윤성을 추적하는 일도 하고 있었다. 마침내 김윤성(?)과 마주쳐 한판 제대로 붙나 했지만... 사실은 가짜 김윤성이 이긴수라는 걸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자기를 트레이스로 등록시켜 준 그 때부터 이 쪽에 붙는 게 앞으로도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가만히 놔뒀다는 게 밝혀진다. 모든 것을 확인한 후엔 이긴수에게 완전히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이 후, D동에서 사랑이를 찾으러 온 한시현과 대처하는데, 이긴수의 명령으로 한시현을 이긴수가 있는 방까지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시현을 정당하게 죽일 이유를 뒤집어 씌워내고 전투에 들어가나 자기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한시현을 이긴수가 있는 곳에 보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꼼수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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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생머리로 기른 모습이 나왔다. 아직도 이긴수 옆에서 빌붙어 먹는 모양이었으나 이긴수가 김윤성에 의해 행방불명 된 이후로는 어떻게 됐는지 등장도 소식도 없었다.

3.2. 2기



3.2.1. EPISODE 3: 요새


부장이 되었다. 한조 측의 철수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요새를 감시하던 중, 한시현의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한다. 점차 덤필런 측의 공격 범위가 가까워지자 3 블럭 가량 후퇴하여 다시금 감시 태세를 정비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멀리서 피어오르는 수수께께의 안개를 목격하고는 조사하고자 한다. 결국 한시현을 만나게 되고, 선희지, 김수혁, 하우정, 이긴수와 함께 5:1 다굴을 놓는다. 한시현이 무력화된 후 한조가 이긴수까지 데려가는 걸 목격한다.

3.2.2. EPISODE 4: 일상


국정원장을 통해 락큼을 만나게 되고 이긴수를 구하기 위해 협력한다. 부서 교류로 위장하여 한조 본진에 잠입, 사강권의 위치를 확인하고 한조 본진이 생각보다 허술함을 확인하자 락큼과 튠사를 소환한다. 하지만 사강권의 공격으로 바로 쫓겨난다(...) 이제는 신상이 한조에 노출되어 국정원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기에 지속적으로 락큼과 같이 행동 중.

3.2.3. EPISODE 5: 블랙


결국 락큼이 키도안을 통해 이긴수를 한조 건물을 통째로 태평양으로 옮기는 것으로 구출하고 한시현과 락큼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1] 그러나 김윤성에 의해 키도안이 몰살당하고, 락큼이 신의 부름을 받아 트러블 세계로 넘어가자마자 이긴수와 짜고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한시현의 아이를 납치한다. 직후 다시 나타난 김윤성에 의해 한 큐에 내구성을 자랑하던 도끼가 두 쪽이 나며[2] 완전히 무력화되버린 상태. 믿던 빽인 이긴수도 능력을 죄다 빨리고 무능력자가 돼서 한시현에게 죽을 위기가 다가오니 모든 죄를 이긴수에게 떠넘기고 김윤성에게 구걸하지만, 모든 걸 알고있던 김윤성은 쿨하게 도랑이만 데리고 가고, 직후 이긴수와 나란히 한시현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최후까지 서로 잘잘못을 떠넘기며 추한꼴을 보이다 죽었으니 인과응보.

4. 그 외


선희지에게 뱃살 드립(...)을 친 것으로 볼때 선희지보단 몸매가 좋은 듯. 작가의 그림체 탓도 있지만 상당히 글래머러스하다.
본편에선 성씨까지 한번도 언급되지 않으나 교류자 단행본의 등장인물 소개란에서 "유민영"이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정작 2기 에피소드 3: 요새 편에선 성이 '민', 이름이 '영'인 것으로 나온다(...).

[1] 한시현 입장에서는 정말 죽여버리고 싶지만 이긴수 능력이 워낙 트러블에게 좋은지라 냅두고 있다.[2] 락큼의 빛으로도 못 쪼갰다고 언급한 걸 보면 어지간히 내구도가 장난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액핌에게 모든 빛을 죄다 흡수한 김윤성에게는 명함도 못 내미고 자연스럽게 쪼개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