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옹

 

劉邕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자는 남화(南和).
의양군 사람으로 형주 시절부터 유비를 섬긴 것으로 보이며, 유비를 따라 촉으로 들어갔다. 유비가 유장의 세력을 항복시키면서 익주가 평정된 후에는 강양태수로 임명되었으며, 건흥 연간[1]에 승진해 감군, 후장군에 이르렀고 관내후의 작위를 하사받았고 이후 세상을 떠났다.
촉한장상대신표에 따르면 후장군이 된 것은 237년이다.
223년에 제갈량이 승상부를 설치하고 사무를 보기 시작하면서 장완을 불러 동조연으로 삼으면서 무재로 천거했지만 장완이 사양하면서도 유옹과 함께 방연, 음화, 등지 등에게 양보하려고 한 적이 있다.
양희는 유옹에 대해서 숭고하고 독실하며, 군사 임무를 담당해 변방 지역에서 활약했다고 했다.

[1] 223 ~ 23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