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혼(클러스터)
1. 개요
카카오페이지 웹툰 클러스터의 남주인공
18세 175cm 65kg
''기억을 잃어버린 어린 용사''
능력은 지구의 계약자로서의 능력을 쓸 수 있다.기본적으로 우주의 4대 힘[1] 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3]
여친 구하겠답시고 지옥을 지상으로 끌어올리고 미카엘의계약자 아나첼리를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는 등[4]
엄청난 먼치킨의 면모를 보였다.
미친용사라 불리는 유로의 조카로, 나이는 지옥으로 넘어간 당시 3살, 이후 18살 시점에서 연재, 웹툰 완결 당시 19세. 마지막화에서는 대략 20살~30살 추정.
1999년 당시 생겨난 5명의 지구의 계약자 중 하나로, 본래는 4명일 예정이었으나 멋모르고 삼촌 유로의 계약의식 도중 끼어든 탓에 지구와 계약하게 되었다. 유로의 계약 의식 도중 끼어들어 계약하게 된 것이므로 능력은 유로와 같다.
1999년, 헬게이트가 열릴 당시 다니엘레와 유로의 품에 안겨 지옥으로 넘어간 그는 3살의 나이로 수많은 천사와 악마들을 몰살시켰다. 이후 묘사로 "천사니 악마니 하는 것들은 내겐 그저 나비나 잠자리처럼 여겨졌었다." 라고 한다. 이유는 "장난삼아 나비의 날개를 떼고 잠자리를 분해하듯, 천사와 악마를 분해하고 죽이는 게 너무나도 쉬웠기 때문이다"(...)[5]
2. 소속
당연히 '''클러스터'''다. 본인에게 힘을 준 지구와의 계약 자체가, 클러스터에서 천사와 악마가 아닌 제 3의 초자연적 존재를 찾고 소통하기 위해 점성술을 복원시키지 않았으면 사실상 불가능했다. [애초에] [6]
3. 클러스터 가입 동기
지구의 계약자라는 것 자체가 클러스터가 악마와 천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낸 수단이다. 물론 클러스터의 등에 칼을 꼽고 다른 쪽으로 배신한 두 계약자도 있고, 멸망 위기로부터 지구를 지켰으니 할 일은 끝났다며 그 능력을 써서 숨어버린 한 계약자도 있다.
4. 능력
중력을 조절해 상대를 제압하고, 본인을 가볍게 만들어 빠르게 뛰거나 나는 게 가능하다. 반물질을 응용해 공격하고 전자기력 사용, 블랙홀 컨트롤, 강한 핵력 등을 사용한다.사실 강한핵력 자체는 유로가 한번 사용하는것만 나오고 약력하고 강한 핵력을 한번도 쓰지않는다.
5. 인관관계
5.1. 이신율(연인)
'''이신율(클러스터)''' 문서 참조
'''작중 유일하게 [7][8] 공식화된 커플이다.''' 처음에는 서로 잡아먹을 듯이 싸웠으나[9] 싸우다가 정든건지 뭐한건진 몰라도 어쩌다보니 사랑하게 됐다. [10] 처음에는 유혼의 일방적인 구애였다. 신율은 호감과 사랑 그 중간 정도의 감정을 가진 채였으나 유혼이 자신의 가족을 날려버리자 정말 충격받았다. [11] 잠시 유혼을 정말 적대시 했으나, 벨제붑에 의해 지옥으로 반강제로 내려간 후 다시 올라와서는 다시 미묘한 관계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2 마지막 화인 지옥 원정에서 유혼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시즌 3부터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여담으로]
그렇다고 해서 신율이 유혼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사귀기로 하고 나서인 시즌 3에서 유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등하교 할 때 유혼의 자전거 뒷좌석에 앉아서 유혼과 얘기하며 학교에 같이 등하교하며, 꿈에서 자신과 계약했던 악마들이 찾아온, 말하기 어려운 비밀까지 숨김없이 유혼에게 털어놓았다. 자신을 공격한 악마를 흡수할 때는 이런 모습 너에게 보이고 싶지 않다며 그냥 내일 멀쩡한 모습으로 보자고 하기도 했고, 차분하고 침착하며, 어른스러운 이미지를 지닌 신율이 미소짓고 우는, 유일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상대가 유혼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웹툰을 본 독자들은 안다. 초중반부. 아몬을 흡수한 이후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를만큼 신율은 감정표현을 하지 않았고, 친구인 선화가 진운에게 배신당해 죽은 이후에는 완전히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고다녔다. 그러나 완결직전 시점에서는 대화할 때 그냥 계속 자연스럽게 웃고 있고, 닭살돋는 말도 타박하지 않고 웃어넘기며, 거꾸로 자신이 닭살 돋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
사실 신율이라는 캐릭터가 악마추종자들의 리더격. 즉 악역이다. 물론 진정한 악역은 벨제붑이지만 시즌 1에서 명령이었다 하더라도 눈에 띄는 나쁜 짓은 다 했다.살인을 싫어한다고 나온 화에서 가식적이라는 댓글이 베댓이 될 만큼 욕을 많이 먹었고, 이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지경이었다. 이랬던 신율과 유혼 커플이 중후반부에 엄청난 지지를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신율의 변화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던 신율이 유혼에게 혼이라고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미소짓는 모습과 항상 신율에게는 스윗하게 대하는 유혼의 모습은[12] 노골적인 로맨스가 씨가 말라버린 이 웹툰에서는 독보적인 달달함을 지니게 되었다.
5.2. 용사 후보생들
처음의 만남은 삼촌 때문에 억지로 가입한 '''악마연구 카페에서'''(...)[13] . 클러스터의 개입에 의해 만난 것으로, 후에 설명할 때 나오는 말로는 재능과 동기를 고르고 골라 결정한 적합자라고 한다.
[1] 강력, 약력, 전자기력, 중력 [2] 영체조작[3] 기본적으로 그렇단 얘기고 다른 지구의 계약자들의 힘 [2] 또한 쓰는 것이 가능한 것 같다.[4] 참고로 아나첼리는 이때 성물 중의 성물이라는 롱기누스의 창을 들고있었고, 홍해까지 소환할 수 있었다. 강신을 가볍게 발랐던 아나첼리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얘는..[5] 어린 아이는 천진난만하기에 오히려 잔혹하다. 손으로 툭 치는 것만으로도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 있으니, 사실상 세살배기 아이의 뇌로는 나비와 잠자리와 뭐가 다른 건지 구분하기 어려운 게 맞긴 하다. 둘다 툭치면 사라져버리니...*[애초에] 점성술의 복원 자체도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다. 작중 설정으로 유혼이 아나첼리와 싸울 때 언급되는데, 수천년간 인류의 길흉화복과 국가의 중대사를 점지해준 학문인 점성학을 현재 사람들이 허무맹랑한 지식으로 여기도록 왜곡한 것이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천사들인데, 아무리 방대한 조직이었더라도지구의 계약자가 나타나기 전 클러스터는 ESP능력자를 제외하면 '''평범한 인간들로 구성된 방대한 조직'''이었다. 한마디로 천사들에게 대적할 힘이 전혀 없었다는 소리인데, 이 때 점성학을 복구한다는 건 천사들을 적대시하는 일이므로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정말 위험한 일이었다.[6] 위험 뿐이랴? 돈이나 인력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필요하다. 지워지다시피한 학문을 복구하는 게 개인의 힘으로 가능했을까? 역사에서 점성학에 대해 티끌만큼이라도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야 하는데 이건 단순히 인터넷에 치는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고 세세한 곳까지 파고들어야 하며, 정보를 모으는 데만 해도 최소 몇 년은 걸린다. 그걸 통해서 복구시켜야 하는데, 틀리면 다시, 또 틀리면 또 다시 해서 완벽하게 복구될 때까지 해야 하는 것이다. 이건 개인으로써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고, 다니엘레가 클러스터라는 조직을 만들어 사람들을 모아 정말 대단히 방대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어느정도의 정치력도 쌓아두고,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돈을 끌어모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7] 주원과 하나는 주원의 일방적 짝사랑이었고, 하나가 작중에서 "주원이는 좋은 애지만 내 타입은 아니다"라며 사귈 생각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 커플은 지지하는 사람이 꽤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사라졌고, 완결 당시에는 그냥 사이좋은 담백한 친구관계로 그려졌다.[8] 유로와 하영은 마지막화에서 거의 99.9% 정도 이루어지는 복선이 깔렸지만 확실히 이루어진다, 만다라고 나오지 않았다.[9] 1, 2화에서는 유혼이 신율에게 전기고문을(...) [10] 작중에 왜 사랑하게 되었는지 잘 나와있지 않아 뜬금없다며 비판받기도 했다. 유로의 말로는 우리 집안 핏줄이 원래 나쁜여자에게 끌리는 거라고(...) [11] 사실 신율 보인도 유혼이 날려버린 가족이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것쯤은 예측했으나, 실제로 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신율은 어릴 때 가족과 친척을 모두 잃었고, 악마와 계약할만큼 그들을 사랑했다. 한 번 죽었을 때 악마와 계약할 정도로 망가졌는데 썸타던 사람이 아무리 다른 영혼이 들어가 있다 치더라도 가족의 외형을 그대로 지닌 존재를 눈앞에서 날려버리면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여담으로] 유혼이 시즌 2에서 다시 재회한 신율에게 정말 열정적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신율이 교실 문을 잠그자 그 문을 통째로 떼어내 버리는 등(...). 고백도 거절당했는데 그야말로 불굴의 의지로 계속 고백했고, 결국 신율이 받아준거다.[12] 뜬금없지만 신율의 이름은 이신율이고, 그냥 자연스레 부르면 신율이다. 신율에게 애칭인 "율" 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선화를 제외하면 유혼이 유일하다.[13] 프롤로그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