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상호작용 조작
Fundamental Interactions Manipulation / Fundamental Forces Manipulation
말 그대로 기본 상호작용, 이른바 '''4대 힘'''을 조작하는 능력. 천체 조작도 가능할 정도다. 이름대로 중력 조작은 기본으로 깔고, 부수적으로 전자기력, 약력, 강력도 조작 가능하다.
중력 조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전자기력 조작은 전기력 조작과 자기력 조작을 합친 거나 다름없다. 이에 관한 능력은 속성/전기 및 자기장 문서를 참고.
이 능력의 초월성은 바로 융합. 능력을 사용하는데 대량의 에너지를 투자할수록 서로서로 영향을 미친다. 전자기력 조작인데 웜홀을 열거나...
약한 상호작용과 전자기력을 합친 전약력(電弱力), 강력과 전약력을 합친 대통일힘[9] , 중력을 포함한 강력, 전약력을 전부 다합친 태초의 힘[10] 을 쓴다면 상상을 초월한다. 애초에, 상기한 "태초의 힘"은 우주 탄생 직후 10-43초까지만 존재 했고, 입자수준에서 구현하려 해도 현재 세계 최대의 입자 가속기인 LHC에서 낼 수 있는 최대치 에너지(14TeV=1.4 × 1013 전자볼트)의 '''1019배 이상의 에너지인 플랑크 에너지 수준'''(질량으로 환산하면 대략 박테리아 100만 마리)까지 가야 구현이 가능하다!![11] 저 정도 에너지를 입자에 투사하려 한다 해도 적어도 태양계만한 크기의 입자가속기,
말 그대로 기본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현재 우주에서 존재한다고 알려진 자연의 모든 현상은 4가지 힘의 조합[12] 이다. 효율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이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컨트롤만 가능하다면 현실 조작에 맞먹는다.
'''물리학을 못하면 제대로 써먹지 못한다.'''[13]
중력과 전자기력은 일상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는 힘이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약력과 강력을 이용하려면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 평소에는 전혀 실감할 수 없는 힘이기 때문.
이 문제는 캐릭터들뿐 아니라 작가들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이 나오는 작품들 중 약력과 강력이 제대로 묘사되는 건 거의 없다. 핵분열, 핵융합과 관련이 있어서 그나마 어느 정도 표현이 가능한 강한 핵력과는 달리 약한 핵력 쪽이 제일 문제이며 고증오류가 많다. 관련 전공자들이 보면 뒷목을 잡을 정도.
게다가 기본 상호작용 조작은 워낙 강한 능력이기에 잘못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도 크다. 중력을 너무 집중시켜서 블랙홀이 생긴다든지 강력과 약력을 남용하다가 주변이 방사능에 오염된다든지 전자기력의 경우 분자 단위로 조작했을 때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만들어버리거나 물질을 실수로 갈아버린다는지 등... 애초에 이 중에 하나라도 조종할 수 있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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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 그대로 기본 상호작용, 이른바 '''4대 힘'''을 조작하는 능력. 천체 조작도 가능할 정도다. 이름대로 중력 조작은 기본으로 깔고, 부수적으로 전자기력, 약력, 강력도 조작 가능하다.
중력 조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전자기력 조작은 전기력 조작과 자기력 조작을 합친 거나 다름없다. 이에 관한 능력은 속성/전기 및 자기장 문서를 참고.
2. 양상
- 전자기력: 마찰력, 탄성력, 염광력, 자기력, 전기력, 화학 결합 등. 중력이나, 트리튬 야광시계에서 나오는 빛 같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현상의 근원인만큼 응용 스펙트럼이 가장 넓다. 응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능력으로는 레이저 형태의 에너지 블래스트, 번개, 마찰력과 관성을 조작하여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움직임을 선보인다든지, 전기장과 자기장을 이용한 플라즈마 막 등이 있다. 여기서 더욱 발전된 방식으로 응용을 하자면, 전자기력으로 전자를 임의로 조작해서 이전까지는 없었거나 만들기 매우 힘들었던 화합물을 쉽게 만들거나 원래있던 화합물을 해체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아무 물체에나(금속이면 자유전자의 바다 덕분에 더욱 쉽다) 강한 전기장 및 자기장을 걸어서 특정한 방향으로 날린다든가 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전자조작과 화합물 합성 및 조작으로 새로운 형태의 생물체를 만든다든가, 특이한 성질을 지닌 무기를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또한, 전기장과 자기장을 서로 수직으로 동시에 진동시키면 전자기파가 생성이 되므로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극악한 에너지의 빛(한마디로 감마선)을 뿜는것도 가능하다. 아예 생물체는 원자가 전자기력으로 결합되어 있어 덩어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 특정 대상의 전자기력을 없애거나 척력만 작용하게하면 대상은 말그대로 터져버린다.
- 중력: 우주를 지배하는 4대 힘 중에서 가장 약한 힘이지만 적용 범위만큼은 단연 최강이다(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입자 및 에너지에 적용된다). 인력, 척력, 관성력[1] , 우주끈 생성, 시공간을 뒤틀어 블랙홀을 형성하거나, 공간 조작을 통해서 웜홀을 형성시켜서 워프를 함으로서 공간도약 혹은, 가능하다면 시간도약을 할 수 있다. 소립자만 넣는 응용도 보여줄 수 있고 단순히 중력을 증가시켜 상대를 짓눌러 죽이거나 혹은 약화시켜 속도나 점프력를 높이는 등의 간단한 방법도 있다. 아니면 행성이나 항성끼리 충돌시켜서 부숴버리는 짓도 할 수 있다. 아니면 행성의 일부를 떼어내다가 위성을 만든다든가, 아니면 대량의 소행성을 만들어서 한꺼번에 충돌시킨다든가 하는 것도 가능하다.
- 약력: 주로 베타 붕괴. 특히 β+ 붕괴를 일으킬 경우 상대에게 치명적이다. 쉽게 말하자면 간단하게 상대의 몸 안에 방사선을 쬐여, 세포들을 파괴하여 몸 자체를 불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사선으로 인한 질병까지... 여기까지만 보면 다른 3가지 힘에 비해 매우 약해보이지만, 우주에 매우 흔히 존재하는 중성미자나, 양성자 및 중성자를 약력을 이용해서 다른 입자로 바꿔버리면?[2] 만약에, 이 힘을 제대로 응용하면, 우주에 널리고 널린(매초 적어도 태양과 기타 장소에서 온 수조~수십조개 이상의 중성미자가 우리 몸을 관통한다!)중성미자들을 약력으로 주변 물질과 상호작용시켜서 반입자인 양전자로 만들어버린 다음, 전자랑 쌍소멸시켜서 몸을 구성하는 유기물, 무기물들의 화학결합을 부숴버리거나 또는 연료로 쓰거나, 쌍소멸로 나온 감마선으로 태워 죽인다든가 하는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약력은 중성미자뿐만 아니라, 우주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입자에 적용된다.[3]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다른 3가지 기본상호작용과 마찬가지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낼수 있는 힘. [4]
- 강력: 상대의 몸을 구성하는 원자들의 양성자와 중성자를 분해시켜 초장부터 끝장낼 수 있고, 원자의 양성자 수를 바꿔서 아예 다른 물질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아무 물체의 구성물질들을 핵분열시켜 즉석 핵폭탄으로 만들거나 미세 조종해 상대방 몸 내부에 알파 붕괴를 일으켜 피해를 입히거나 핵융합을 이용해서 인공별을 형성시키거나, 이중양성자 생성[5] 등 위의 3가지 힘과 마찬가지로 무궁무진하다. 약력을 이용하면 이 기묘체를 조작하여 다른 물체와 상호작용시킬 수도 있다. 또 다른 응용법이라면 첫 줄과 반대되는 성격의 응용으로 약력 및 전자기력과 조합되면 원자핵을 안정화시켜서 보통은 안정된 동위원소가 없는 원소들[6] 도 방사능을 거의 뿜어내지 않는 안정된 물질 및 화합물로 만들수 있다. 즉, 염화 프랑슘[7] 이라든가, 하슘[8] 이 섞인 고밀도 합금같은, 원래는 만들지도 못하거나 매우 큰 애로사항이 생기는 각종 기괴한 물질들도 제작할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능력의 초월성은 바로 융합. 능력을 사용하는데 대량의 에너지를 투자할수록 서로서로 영향을 미친다. 전자기력 조작인데 웜홀을 열거나...
약한 상호작용과 전자기력을 합친 전약력(電弱力), 강력과 전약력을 합친 대통일힘[9] , 중력을 포함한 강력, 전약력을 전부 다합친 태초의 힘[10] 을 쓴다면 상상을 초월한다. 애초에, 상기한 "태초의 힘"은 우주 탄생 직후 10-43초까지만 존재 했고, 입자수준에서 구현하려 해도 현재 세계 최대의 입자 가속기인 LHC에서 낼 수 있는 최대치 에너지(14TeV=1.4 × 1013 전자볼트)의 '''1019배 이상의 에너지인 플랑크 에너지 수준'''(질량으로 환산하면 대략 박테리아 100만 마리)까지 가야 구현이 가능하다!![11] 저 정도 에너지를 입자에 투사하려 한다 해도 적어도 태양계만한 크기의 입자가속기,
말 그대로 기본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현재 우주에서 존재한다고 알려진 자연의 모든 현상은 4가지 힘의 조합[12] 이다. 효율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이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컨트롤만 가능하다면 현실 조작에 맞먹는다.
3. 문제점 및 부작용
'''물리학을 못하면 제대로 써먹지 못한다.'''[13]
중력과 전자기력은 일상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는 힘이기 때문에 그나마 낫지만, 약력과 강력을 이용하려면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한다. 평소에는 전혀 실감할 수 없는 힘이기 때문.
이 문제는 캐릭터들뿐 아니라 작가들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이 나오는 작품들 중 약력과 강력이 제대로 묘사되는 건 거의 없다. 핵분열, 핵융합과 관련이 있어서 그나마 어느 정도 표현이 가능한 강한 핵력과는 달리 약한 핵력 쪽이 제일 문제이며 고증오류가 많다. 관련 전공자들이 보면 뒷목을 잡을 정도.
게다가 기본 상호작용 조작은 워낙 강한 능력이기에 잘못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도 크다. 중력을 너무 집중시켜서 블랙홀이 생긴다든지 강력과 약력을 남용하다가 주변이 방사능에 오염된다든지 전자기력의 경우 분자 단위로 조작했을 때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만들어버리거나 물질을 실수로 갈아버린다는지 등... 애초에 이 중에 하나라도 조종할 수 있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린다.
4.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자
- 갓 오브 하이스쿨 - The King, 킹과 관련된 후계자들, 666:Satan[14] ,리수진[15]
- 강철의 연금술사 - 플라스크 안의 작은 인간[16]
- 도타 2 - 에니그마, 혼돈 기사, 빛의 수호자, 이오,
- 루시(영화) - 루시(뇌가 20%이상 개방후)
- 마블 코믹스 - 그래비톤[17] , 모이라/X[18]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액셀러레이터[19]
- 클러스터(웹툰) - 유혼, 유로
- 왓치맨 - 닥터 맨해튼
5. 참고 링크
Superpower Wiki
6. 관련 문서
[1] 단순 관성을 이용할 경우 전자기력의 응용인 마찰력을 이용하거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해도 비슷하게 나온다.[2] 실제로 일본이 한 폐광산 내부에서 가동중인 슈퍼 가미오칸데라는 중성미자 검출장치는, 중성미자가 매우 드물게, 위 장치의 물탱크속의 물분자중 일부와 약력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양전자 혹은, 전자로 바뀌면서 일으키는 체렌코프 현상을 감지하는 식으로 중성미자를 검출한다. 여담이지만, 이 장치덕에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가 두명이나 더 나왔다.[3] 참고로 약력은 중력 다음으로 적용범위가 넓다. 전자기력은 전하가 존재하는 입자에만 적용되고, 강력은 색전하를 지닌 입자(쿼크 & 글루온)에만 적용된다. 그리고 약력은 쿼크 및 렙톤 모두에 적용된다. 그리고 중력은 모든 입자와 에너지에 적용된다.[4] 전자기력과 조합해서 쓰면 제대로 된 진가를 발휘한다. 베타선이나 감마선을 에너지 볼이나 레이저 형태로 쏠 수 있다.[5] 쉽게 말해서 중성자가 없는 헬륨 핵으로, 우리 우주에 없는 거다.[6] 원자번호 83번 이상의 모든 원소[7] 참고로 프랑슘은 반감기가 겨우 약 22분인 방사성 원소이다. 쉽게 말해서 이 물질이 있다면, 약 22분 후에는 절반정도가 다른 물질로 바뀐다는 것이다. 그것도 방사성 붕괴로 인해 생기는 어마무시한 열과 방사능을 내뿜는 동시에 폭발하면서![8] 추정밀도가 상온상압(25°C, 1기압) 기준 43g/cm³으로, 매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추측되는 방사성 원소로 대략적인 반감기는 겨우 30~60초 남짓이다[9]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1980~90년대에 물리학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살람-글래쇼의 대통일이론.[10] 물리학계에서는 편의상 이 힘을 '''초 힘(Super Force)'''이라고 지칭하며, 빅뱅후 대략 10-43초까지 존재했던것으로 생각하며, 이때 당시에는 4가지 기본 상호작용의 힘들을 구별할수 없는 대칭상태였다고 추측된다. 이후에 이 힘이 중력→강력→전자기력&약력 순으로 분리가 됐다고 생각한다.[11] 질량으로 따지면 박테리아 100만마리 수준의 에너지라고 해봐야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이겠지만, 문제는 저 정도의 에너지를 '''입자 1개에 남김없이 투입해야한다는 것'''이다[12] 예시:태양의 핵융합(태양의 핵융합은 p-p반응으로, 양성자간 융합에서 강력이 관여,양성자중 1개가 중성자로 변할 때 약력이 관여,태양 중심부에서의 압력은 중력이 관여,입자간 반발에서 전자기력이 관여)[13] 갓 오브 하이스쿨의 상호작용 조작 능력자들이 이에 속한다. 애시당초 갓오하는 힘만 쎄면 물리법칙이고 뭐고 다 무시하는 세계라..[14] 무엇이든 카피하는 능력이 있으나 몇번 따라해보고 그 이후로는 쓰지 않았다.[15] The Hope - 권능을 발동한 상태에서 한정한다.[16] 신을 가둬두고 난 뒤 핵융합을 시전해 인공태양을 만들었다.[17] 이름대로 중력만 조종할 줄 알았으나 중력 뿐만 아니라 강력, 약력, 전자기력에 간섭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해 초중력을 생성시킨다.[18] 현실을 창조하는 능력을 지닌 리전의 다른 인격. 자신이 창조한 세계의 기본 상호작용 및 모든 법칙을 지배하고 조작할 수 있다. 세계를 만든 창조주로서의 권한에 의한 지배라서 모든 법칙과 물질, 에너지 자체에 대해 직접 명령하여 다른 기본 상호작용 조작 능력자들의 힘을 차단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정말 기본 상호작용 조작이라기 보다는 자기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자기 권한 내에 있는 것이다. 즉, 순수한 기본 상호작용조작 능력이 아니라 창조주로서의 권한 행사일 뿐이다.[19] 갓 오브 하이스쿨의 더 킹보다 먼저 능력을 사용했지만 더 킹처럼 힘 자체를 스스로 생성하는 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힘을 조작하는 거라 조금 다르다. 그리고 대부분은 벡터를 조작한 반사 공격만 쓰기에 기본 상호작용을 이용한 공격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