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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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의 레프트.
2. 선수 경력
여고시절 이름을 날린 레프트로 1라운드 지명이 기대되었지만 팀마다 취약한 포지션을 채워넣다 보니 후순위로 밀렸고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도 1, 2라운드 전부 신인 라이트를 뽑아가면서 기업은행까지 차례가 왔다. 기업은행이 2018-19시즌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슬신의 외면으로 드래프트 5순위로 밀렸는데 2라운드에서 육서영을 뽑아가며 전화위복이 되었다.
2.1. 2019-2020 시즌
2라운드에서 표승주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빠지자 대타로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쏟아지는 목적타에도 끈질기게 버티는 리시브와 묵직한 공격으로 처참한 팀 성적에 지친 팬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2.2. 2020-2021 시즌
19-20시즌이 끝난 뒤 비시즌 훈련에서 실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이숙자와 한유미 해설위원이 V-리그 토크쇼에서 "표승주, 김주향, 육서영 셋 중 어느 선수가 선발로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언급을 한 바 있었고, 김우재 감독도 별도로 언급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연습경기를 지켜본 더 스파이크지는 육서영이 파워있는 공격과 리시브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전하고 있다. 그리고 과연 칭찬이 허언이 아니었는지 2020 제천 KOVO컵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전 3패 꼴찌로 탈락한 기업은행의 희망으로 자리했다. 이 기세대로라면 정규 시즌에서 한 자리 꿰차는 것도 기대해 볼 만 하다.
2020년 10월 18일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4세트 풀타임에 9득점을 기록했다. 2020 년 11월 17일 현대건설전 2세트부터 교체 투입되어 화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쳐 커리어 최초 팡팡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2020년 12월 11일 GS칼텍스전 13 득점 공격 성공률 43.33%로 팡팡플레이어에 선정 되었다.
3. 여담
[1] 모티브는 당연히 동명의 드라마. 사실 데뷔 초기에는 '''니딸''' 서영이로 더 많이 불렸는데 의외로 실력이 괜찮아서 내딸 서영이로 바뀌었다. 물론 이런 별명을 붙이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플레이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성향이 있어서 잘 하면 '''내딸''', '''우리딸'''이지만 범실이라도 내는 순간 바로 '''니네딸''', '''느그딸'''로 격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