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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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해를 품은 달의 등장인물. 드라마판은 김승욱이 연기하고 있다. 김승욱이 얼마나 다양한 배역을 연기할 수 있음을 이번 드라마의 찌질 연기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2. 작중 행적


윤대형의 육촌 동생 뻘로, 윤대형과 대왕대비 윤씨의 덕으로 윤씨 외척세력의 권력을 맘껏 누리고 있다. 처음 의성군을 제거할 때의 모습은 나름 이빨을 까서 윤씨세력으로 사람들을 모으게 하는 역할처럼 보였는데...
드라마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찌질함이 강력해지는 캐릭터가 되고 있다.''' 말하자면, 선덕여왕의 하종 같은 캐릭터가 되는데, 하종은 어쩔 땐 도움이라도 됐지, 이 사람은 나이도 많고 찌질함과 비례하여 점점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이뭐병 취급을 받고 있다.
이훤에게 사장님, 나이스샷 드립하다가 바로 수틀린 이훤이 승정원을 뒤집어 놓게 만들고, 온양 사건 때 있었던 빌미를 없애기 위해 관련자 피한돌을 죽이려고 보낸 자객이 일을 잘 했을 거라고 호언장담하다, 에게 개털리고 온 자객을 보고 데꿀멍에 빠진다.
허염이 갑자기 궁궐에 출타하자 윤대형 일파의 다른 멤버들은 이훤의 꼼수를 걱정하는데, 이 사람은 '''허염의 포스 때문에 궁녀들로부터 받던 인기를 못 받게 됐다.'''며 말도 안 되는 도끼병 발언을 시전하여 1차 이뭐병 반응을 받게 된다.
또한 허염이훤에 의해 영남으로 여행을 가자, 윤대형 일파 타 멤버들은 영남 선비들을 결속하는 꼼수라고 걱정하는데, 이 사람은 '''영남에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많은데, 허염은 그것을 못 즐기는데 왜 허염을 보내냐. 나라면 몇배로 즐기고 온다.'''고 발언하여 2차 이뭐병 반응을 받게 된다.
이훤윤보경의 합방 실패 후, 그 살의 책임을 액받이 무녀에게 돌리자고 윤씨일파 내부회의에서 얘기할 때, '''그런 액받이 무녀 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다, 3차 이뭐병 반응+"그러다 집에 있는 부인에게 살아남겠냐" 핀잔을 듣고 데꿀멍 하면서 집에서 부인에게 잡혀 사는 존재임을 드러냈다(...)
그 후, 일전에 거리에서 비단옷을 더렵힌 평민 꼬마를 잡아다가 종으로 부리려는 걸 지나가는 이 눈을 커다랗게 뜨고 "님하는 양반이면서 참 찌질하삼."식으로 개갈굼을 당하게 되고, 훗날 이 살을 날린 역모의 누명을 쓰고 의금부 취조를 당할 때 바로 알아챈다. 그런데, 이 고문받으며 고통스러워 할 때 왠일이지 가슴 아파 하더니...
로 인해 이훤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게 됐다며 윤씨 일가 다른 멤버들은 좋아하는데, 이 사람은 '''여지껏 나한테 대든 계집은 처음이었다. 도도하고, 오만방자한 눈빛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다'''며 위의 사진처럼 에게 정줄을 놓은 모습을 보여 4차 이뭐병 반응을 받게 된다.
'''을 좋아하는 네번째 남자'''. 정말 답이 없는 찌질 개그캐릭이나, 드라마에서 얼핏얼핏 이 남자 덕택에 그나마도 부패한 윤씨 외척세력이 더 곯아서 백성들이 괴로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