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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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시크릿 가든
(2011년)

'''해를 품은 달
(2012년)'''

추적자 더 체이서
(2013년)

'''연기대상'''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
(2011년)

'''해를 품은 달
(2012년)'''

백년의 유산
(2013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2012)
''The Moon Embracing the Sun''

'''장르'''
로맨스, 사극
'''방송 시간'''
· / 오후 09:55
'''방송 기간'''
2012년 1월 4일 ~ 2012년 3월 15일
'''방송 횟수'''
20부작+스페셜 4부작
'''제작'''
[image]
'''채널'''

'''제

진'''
'''제작'''
이경식
'''연출'''
김도훈, 이성준[1]
'''각본'''
진수완[2]
'''원작'''
정은궐의 소설 해를 품은 달
'''출연'''
한가인, 김수현, 정일우, 김민서, 김영애
'''시청 등급'''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시놉시스
3. 특징
3.1. 방영 후
3.2. 원작과 다른 점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4.2. 허영재 일가
4.3. 조선 왕족들
4.4. 윤대형 일가
4.5. 성수청 사람들
4.6. 궁궐 사람들
5. 시청률
6. 수상 내역
7. 기타


1. 개요



2012년 1월 4일부터 동년 3월 15일까지 방영되었던 MBC수목 드라마.

2. 시놉시스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내 너를 잊지 못하였다.'''


3. 특징


동명의 역사 로맨스 소설 해를 품은 달을 원작으로 했으며, MBC에서 오후 9시 55분부터 방영했다. 연출에 김도훈, 이성준. 각본은 진수완. 공식 홈페이지
원작의 작가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지은 정은궐이다.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시청률 40%를 돌파한 주중드라마'''로, 당시 MBC 파업으로 부득이하게 1주 결방을 했는데, 결방이 아니었다면 더 높은 시청률 경신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표면적으로는 사극인데 실제로는 조선 중종 연간대의 가상의 왕 성조와 그의 후계자인 이훤을 내세우고 있는 가상극인데다 사극의 전형인 정치나 전쟁 이야기는 비중이 거의 없는 편이니 멜로 드라마 정도로 보는 것이 옳다. 총 20부작이고 그 중 6화까지는 아역들이 연기한다. 단,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성인 캐스팅이 '한가인-김수현'[3] 이라는 아이러니한 캐스팅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칫 아역으로 잘 띄웠다가 성인 전환 후 성인 연기자들의 발연기로 망했어요가 된 짝패의 참상을 재현할까봐 불안해 했었다. 게다가 발CG 때문에 그럴 공산이 또 높다는 잠재적 불안감이 존재해있었다고.

3.1. 방영 후


드라마 초반, 아역들의 준수한 연기로 1화에서 18%, 2화에서 22%의 시청률을 넘어서 수목극 1위를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여성층에선 인기가 높은데 기본적으로 로맨스 사극(혹은 시대극)인 데다가 원작의 인지도도 있고 아역 꽃도령 4인방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제2의 뿌리깊은 나무의 가능성이 보인다며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모양. 또 가상의 왕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스포일러로서 기능할 수 있는 실제 역사의 흐름에 제약받지 않고 자유로이 극을 이끌어 간다는 장점도 있다. 단, 원작이 상당히 베스트셀러인지라 자신이 본 원작에서 마음에 안 드는 방향으로 각색할시 원작팬들의 반발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한다.
1화에선 꽃도령 4인방 뿐만 아니라 대왕대비 윤씨와 외척 윤대형의 공작으로 왕이 아끼는 이복동생 의성군이 역모에 가담했다는 모함에 빠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무녀 아리 역을 맡은 장영남의 연기가 호평받기도 했다.
마침내 6화에서 아역 배우들이 성인 배우들로 교체가 됐다. 반응은 역시나 설왕설래. 특히 가장 연기력에 논란이 많은 건 허연우 역의 한가인이다. 한가인이 눈만 똥그랗게 뜰 줄 아는 연기자인줄 이때 처음 안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풍채가 매우 좋아 앉아있는 씬에서는 마치 두목같은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4]
참고로 궁궐세트가 신돈 당시 지었던 고려만월대 세트다. 그래서 궁궐을 보여줄 때마다 상당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화성행궁에서도 촬영이 이루어지는 듯.
여담으로 원래는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에서 방영될 계획이었다고 한다.[5] 출처 기사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MBC로 오지 않고 채널A에서 편성되었다면 시청률 등 많은 점이 달라졌을 것이다.

3.2. 원작과 다른 점



  • 허연우는 원작에선 기억을 잃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무당 팔자라고 생각해서 훤에게 제 정체를 드러내는 일을 주저한다.[6]
  • 1화 때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던 무녀 아리는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성조의 이복동생 의성군 또한 그러하다.
  • 원작에 비해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에 상당히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
  • 원작에선 허연우이훤이 어린 시절에 직접 만나서 알콩달콩하지 않고 좀 더 극적으로 서찰을 주고 받으면서 연을 쌓다가 혼인을 맺기로 결정한다. 허연우이훤이 직접 만난 적은 없다.
  • 원작에선 악인은 윤대형 혼자서 전담하는 분위기라면 드라마에선 윤대형, 대왕대비 윤씨, 윤보경으로 세분화되었다. 특히 원작에선 다소 어설펐던 대왕대비 윤씨의 포스가 드라마에선 아주 장난이 아니다.
  • 원작에서 윤보경은 비중도 거의 없거니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중전 자리가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고 자책하는 캐릭터로 드라마와는 사뭇 정반대의 캐릭터[7]다. 그만큼이나 남편 훤을 드라마에서처럼 연모하지는 않는다.
  • 원작에서는 훤이 보경의 옷고름을 푼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안은 적은 없다.
  • 양명은 원작에서는 총각이 아니라 상처한 홀아비다. 역시 휘(이름)는 등장하지 않는다.
  • 몇몇 인물들의 이름이 변경되었다(허민규 → 허영재, 차 내관 → 형선).
  • 녹영은 원래 늙고 괴팍한 노파로 묘사되었으나 회춘하고 성격도 좀더 누그러졌다.
  • 허염은 원작에서 성록대부(정1품)이나 드라마에서는 한 등급 위인 유록대부(같은 정1품)이다. 다만 개정판에선 유록대부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의빈 대감으로 불리지만 양천위 대감으로 불리는 게 맞다. 의빈(공주의 남편)은 공주 수만큼이나 많으므로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승빈(옹주의 남편)도 의빈처럼 'OO위' 로 불린다. 극중에서 민화공주가 유일한 왕녀라 해도 그 이전 시대에 공주, 옹주는 꼭 1명만 있던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원작이 고증 쪽에 더 중점을 두었다면 드라마는 스토리의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몇몇 고증을 포기한 면이 보인다. 애초에 이 드라마 자체가 트렌디 사극의 정점을 보여주기도 하고.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4.2. 허영재 일가



4.3. 조선 왕족들


  • 성조대왕 : 안내상
  • 대왕대비 윤씨 : 김영애[8]
  • 대비 한씨 : 김선경
  • 민화공주 : 남보라 (아역: 진지희)
  • 의성군 : 김명수
  • 희빈 박씨 : 김예령

4.4. 윤대형 일가



4.5. 성수청 사람들


  • 도무녀 장씨(녹영) : 전미선
  • 혜각도사: 김익태[9]
  • 잔실: 배누리 (아역: 조민아)
  • 아리 : 장영남

4.6. 궁궐 사람들



5. 시청률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2.01.04)
18.0%
-
19.7%
-
2회 (2012.01.05)
19.9%
1.9%▲
22.2%
2.5%▲
3회 (2012.01.11)
23.2%
3.3%▲
26.1%
3.9%▲
4회 (2012.01.12)
23.4%
0.2%▲
26.0%

5회 (2012.01.18)
24.9%
1.5%▲
28.3%
2.3%▲
6회 (2012.01.19)
29.3%
4.4%▲
32.9%
4.6%▲
7회 (2012.01.25)
29.7%
0.4%▲
33.8%
0.9%▲
8회 (2012.01.26)
31.7%
2.0%▲
35.3%
1.5%▲
9회 (2012.02.01)
34.5%
2.8%▲
38.9%
3.6%▲
10회 (2012.02.02)
37.1%
2.6%▲
40.5%
1.6%▲
11회 (2012.02.08)
37.1%
-
41.7%
1.2%▲
12회 (2012.02.09)
37.1%
-
40.8%
0.9%▼
13회 (2012.02.15)
38.4%
1.3%▲
42.9%
2.1%▲
14회 (2012.02.16)
37.6%
0.8%▼
42.1%
0.8%▼
15회 (2012.02.22)
39.1%
1.5%▲
43.1%
1.0%▲
16회 (2012.02.23)
41.3%
2.2%▲
'''46.1%'''
'''3.0%▲'''
17회 (2012.02.29)
36.0%
5.3%▼
39.7%
6.4%▼
18회 (2012.03.01)
41.2%
5.2%▲
45.8%
6.1%▲
19회 (2012.03.14)
38.7%
2.5%▼
41.8%
4.0%▼
20회 (2012.03.15)
'''42.2%'''
'''3.5%▲'''
45.8%
4.0%▲
  • 주조연들의 호연과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시청률은 고공행진으로 18화 시청률은 무려 41%. 같은 시간대 방송인 부탁해요 캡틴난폭한 로맨스망했어요.
  • 마지막회 시청률 42%로 화려하게 종영하였다. 평균 시청률이 무려 33.02%나 된다.[10] 이는 2000년 이후에 나온 MBC 수목극 중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11]
  • 2012년 2위의[12]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다.

6. 수상 내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12년
제25회 그리메상
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
김선일, 최승우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인기상
김수현
여자 최우수상
한가인
여자 아역상
김유정
김소현
남자 아역상
여진구
여자 황금연기상
양미경
올해의 작가상
진수완
최고의 드라마상

제4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김수현
드라마부문 작품상


7. 기타


  • 주인공들의 이름에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 조선의 왕인 훤과 진짜 중전 월은 각각 해와 달로 비유되고, 운은 왕(해)을 보좌하는 구름으로, 염과 설은 불꽃과 눈으로 비유되어 가까워질 수 없는 운명임을 암시한다.
    • 중전 보경의 경우에는 달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으로 가짜 중전이라는 뜻, 양명의 경우에는 해에 가려진 빛이라는 뜻으로 왕에게 가려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뜻이다.

[1] 짝패, 계백, 기황후, 밤을 걷는 선비 등 연출[2] 학교 2, 학교 4, 경성스캔들, 킬미힐미 등 집필[3] 이라고 하기엔 감독이 밝힌 제 1안은 김수현-문근영. 주원은 본래부터 양명군 역할을 제의받았었고 의상 피팅까지 했지만 오작교 형제들의 연장으로 하차했다는 게 감독피셜.[4] 워낙 아역배우들의 연기와 신선함 그리고 대박이었던 점이 이 드라마의 흥행의 시작이였고 성인배우들의 등장 전부터 호평을 받았던 점이 이후 재평가를 받는데 기여를 남겼다. 그리고 한가인 등장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다. 6화 마지막에 비로소 한가인이 등장하면서 앞으로 벌어질 이야기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5] 신의, 닥터 진도 채널A에서 방영될 계획이었지만 신의는 SBS, 닥터 진은 MBC에서 방영되었다.[6] 이 설정의 차이는 원작과 드라마의 서사 구조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로 작용한다. 원작에서는 월이 기억을 잃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하는 마음과 그럼에도 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리고 이렇게 갈등하는 상태의 월과 훤의 관계가 훤이 8년 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구조. 따라서 작품 전체가 월과 훤이 어떻게 8년 전의 관계를 회복하는가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고, 월의 활동반경도 주로 궁중으로 한정된다. 반면 드라마에서는 월이 기억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활동반경을 조금 더 넓게 설정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월이 훤과의 관계에만 집중하지 않을 여지가 생긴다. 그리고 그 여지를 채우는 것이 양명과의 로맨스. 따라서 원작보다 양명의 비중이 커져, 기본 서사 구조가 훤-월-양명의 삼각관계로 바뀐다(물론 원작에서도 이 삼각관계는 존재하지만, 원작에서 허연우가 아닌 월과 양명의 로맨스는 거의 없다)[7] 원작을 읽다보면 이런 착한 중전 놔두고 얼굴한번 본 적도 없는 에게 들이대는 이훤이 악역으로 느껴질 정도다.[8] 이분의 전작인 로열패밀리공순호 회장 역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는 혈육까지도 냉혹하게 처치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러고 보니 성조대왕 역의 안내상은 로열패밀리에서도 공순호 회장의 장남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김도훈 PD와는 이미 로열패밀리 때부터 연이 있다.[9] 해당항목의 성우가 맞다.[10] 수목극에서 평균 시청률 20%을 넘긴것도 역시 뉴하트 (24.6%) 이후 4년 만의 일이다. 하지만 해품달 종영후 후속 드라마들이 평균 시청률 20%를 한번도 넘지 못하였고 현재 수목극는 평균 10%안밖의 시청률이 나오고 있다.[11] 1위는 진실 평균 42%, 2위는 내 이름은 김삼순 평균 36.9%.[12] 1위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평균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