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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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윤여을 (尹汝乙)
2. 상세
일본 조치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남들에게 있어선 취직의 시기라고 불리우는 32세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뼈대가 되는 CBS레코드 코리아의 설립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후, 이름이 소니 뮤직 코리아로 교체되어 소니 뮤직 코리아의 대표이사로써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이후, 2001년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면서 소니 뮤직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자연스럽게 퇴임하게 된다. 그리고 훗날 이어서 소니 그룹이 아예 윤여을 대표이사에게 '''소니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겸임''' 제의를 주게 되어 소니 코리아의 대표이사직까지 동시에 맡게 되었다.
무엇보다 윤여을이라는 이름이 게이머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2002년 플레이스테이션 2의 국내 정식 발매 당시 SCEK의 사장이었던 점. 그제껏 게임기의 한국 정식발매는 삼성이나 대원, 세중 등의 중간업체들이 유통하기 마련이었는데 소니는 PS2를 직접 발매하였고 이에 윤여을이 전면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SCEK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후, 소니 코리아의 일에 전념하게 되나 2010년 이후에 소니 코리아의 대표이사직에서 자진 퇴임을 하게 된다. 현재는 한앤컴퍼니의 회장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중이다.
SCEK의 대표이사직 사임에선 말이 많은데 명분 상으로는 소니 코리아에 전념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놓았다고는 하지만, 일본 소니 내에서 구타라기 파로 분류되어 대표이사에서 해임 되었다는 루머도 있다. 당시 일본 소니 내에선 플레이스테이션3의 부진을 이유로 SCE의 회장인 구타라기 켄이 짤리는 등, 구타라기 파벌을 쫒아내는데에 한창인 시절이라 나름 신빙성이 있는 루머. SCE에선 SCEK의 만성 적자 때문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한다. 실제 1998년부터 SCEH의 대표를 맡았던 시앙 밍 찬도 아시아 시장 공략 전인 2013년 11월 즈음에 최종적으로 짤리게 됨으로서 더욱 신빙성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 쪽은 오히려 소니 내부의 일본인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 실제 SCEH도, SCEK도 대표이사가 본래는 중국인 / 한국인이었지만 교체된 이후론 둘 다 일본인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PS2를 100만 대를 깔아놓아 한국에서 PS를 널리 알리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냥 플스방 정책으로 깔아만 놓았기 때문에 수익이 나오지 않아 단체로 손실을 어마어마하게 입어버리게 된 케이스이기도 했다. 그 이유론 영업용 플스라는 이름으로 20만원짜리 기기를 80만원(!!!)에 팔았던 전략도 한몫하였다. 플스방의 내용 정리 링크
그 시기가 2006년인데 이 때는 소니 코리아의 대표이사직까지 맡고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SCEK의 업무를 그냥 방치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반면 소니 코리아에선 임기 4년 만에 8000억원대였던 매출을 '''1조2000억원으로 50% 성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계속해서 소니 그룹에서 일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서 '''"소니맨"'''이라 불리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3. 그 외
준수하고 인자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굉장히 카리스마있게 직원들을 이끌어가는 타입이라고 한다. 전직 게임업계 관계자의 썰에 의하면 해병대 출신이라서 부하직원 및 사람들을 해병대식으로 대하기로 악명(?)이 자자했고, 부하직원들에게 군대식으로 기합을 주기까지 한다고. 심지어 취재온 게임잡지 기자들이 윤여을의 발차기에 맞았다는 증언도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리나라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는데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보니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윤여을에 대한 이미지는 아직까지 좋은 편으로 심심찮게 화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