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image]


표어
'''Veritas'''
''' 진리'''
개교
'''1636년'''
국가
[image] '''미국'''
총장
'''로렌스 바카우 (Lawrence S. Bacow)'''
위치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
학생 수
'''학부: 6,700명
대학원: 14,000명'''
교직원 수
'''4,671명'''
합격률
'''4.7% (2019년 기준)'''
상징색
 Crimson (#DC143C) 
SNS



We Are Harvard
1. 개요
2. 학부
3. 대학원
3.1. 일반대학원
3.2. 전문대학원
3.2.1. 경영대학원(HBS)
3.2.2. 정책·행정대학원(HKS)
3.2.3.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HLS)
3.2.5. 그 외 전문대학원
4. 야간대학 및 야간대학원
5. 몇 가지 일화
6. 논란
6.1. 친일 교수 논란
7. 라이벌 관계
7.1. 스포츠
7.1.1. 미식축구
7.1.2. 농구
7.1.3. 아이스하키
7.2. MIT
7.3. Ten Thousand Men of Harvard
8. 하버드 대학교의 재단
8.1. 하버드 대학교 매니지먼트 컴퍼니의 투자 실패
8.2. 로런스 서머스의 무모한 프로젝트
9. 유명 출신인물
10. 관련 작품들
11. 입시
11.1. 학부 (College)
11.1.1. 편입
11.2. 전문대학원 (Professional Schools)
11.3. 일반대학원 (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s)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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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eritas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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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1]에 있는 아이비 리그 소속 대학교이다. 1636년에 세워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 대학교[2]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대학교로 손꼽힌다. 2021년 현재 기준 전 세계에서 미국 대통령, 억만장자, 국제기구 수장 및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해낸 대학교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 국가의 정계, 법조계, 재계, 문화계, 언론계, 학계 등의 최고 위치에 포진되어 있는 동문 인맥을 자랑하고 전 세계 대학교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네임 밸류나 대학 브랜드 평판이 가장 높은 대학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전 세계 최고의 대학'''이다.
2018년 6월 현재까지 8명의 미국 대통령[3], 현재 생존하는 62명의 억만장자[4], 157명의 노벨상 수상자, 18명의 필즈상 수상자, 14명의 튜링상 수상자, 5명의 프리츠커상 수상자, 1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48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08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359명의 로즈 장학생, 그리고 242명의 마셜 장학생을 배출하였다. 출처
메인 캠퍼스는 앞서 설명한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케임브리지 자체도 꽤나 규모있는 중견 도시에 대도시 보스턴의 위성도시 역할을 겸하다 보니, 아이비 리그 중에서는 컬럼비아 대학교펜실베니아 대학교와 더불어 그나마 도시 생활을 맛볼 수 있다. 옛날 캠퍼스의 중심이자 현재 학부 1학년생의 기숙사 및 학부 수업동이 펼쳐져 있는 하버드 야드(Harvard Yard)가 지역 주요 상권이자 교통의 요지 하버드 스퀘어(Harvard Square)를 끼고 캠퍼스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여기는 유명한 존 하버드 동상과 와이드너 도서관이 있고, 오래되고 운치있는 붉은 벽돌 건물들과[5] 시끌벅적한 관광객들, 그리고 바쁜 학생들로 북적인다.
그 북쪽으로 자연과학계 건물들과 공대, 로스쿨 등이 위치해 있다. 서쪽과 남쪽에는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6], 교육대학원, 케네디 스쿨[7], 그리고 River Houses라고 불리는 기숙사가 있다. 동북쪽 및 동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신학대학원, 건축대학원, 그리고 하버드 소유의 각종 박물관이 자리해 있다. 남쪽을 따라 흐르는 찰스 강(Charles River)를 건너면 보스턴 관내에 있는 올스턴(Allston) 캠퍼스가 있는데, 하버드 스타디움(Harvard Stadium)을 위시한 체육시설과 경영대가 있고 그 남쪽으로는 새로운 대단위 공대 건물들이 공사 중에 있다. 로스쿨은 미국 신 로마네스크 건축의 거장 리처드슨 (H.H. Richardson)이 직접 건축한 Austin Hall을 비롯한 캠퍼스가 펼쳐져 있고[8], 경영대 역시 고풍스러움과 현대스러움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캠퍼스가 강건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하버드를 방문하면 하버드 야드만 보지 말고 로스쿨 및 강건너 올스턴 캠퍼스를 꼭 둘러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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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 소속 대학 및 기관들의 방패 문장. 윗줄 왼쪽부터 각각 경영대학원, 학부(College), 야간대학/야간대학원, 치의대학원, 신학대학원, 문리학부(FAS)[9], 건축대학원, 교육대학원, 문리대학원, 공학부[10], 행정대학원(케네디 스쿨), 법학대학원(로스쿨)[11], 의학전문대학원, 래드클리프 고등연구소, 보건대학원의 문장이다.

2.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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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야드(Harvard Yard)에 자리한 거대한 중앙도서관인 와이드너 도서관(Widener Library). 하버드 도서관 시스템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도서관이자 가장 큰 사립 도서관이다. 와이드너 도서관 이외에도 수많은 도서관들이 캠퍼스 곳곳에 흩뿌려져 있다.)
하버드에 입학한 학부생들은 '''하버드 칼리지(Harvard College)'''의 일원으로 소속된다. 전 세계에서 모인 수없이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수업을 듣는다.
하버드 칼리지는 한국대학의 단과대학이나 학부와는 개념이 다르며 교과 과정과 같은 기능은 후술하는 문리학부와 공학부에 위임한 상징적인 조직이다.[12] 학생들은 전공 별로 모집되지 않으며 신입생 1,600명 전체가 하나의 집단인 하버드 칼리지 소속이 된다. 물론 입학 시 전공을 선택하고 입학 허가를 받는 학생들도 일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한국처럼 입학식 날부터 전공별로 학생들이 몰려다니는 일은 거의 없다.(처음에는 다 사실상 undecided로써 다양한 학문을 탐구한다) 친구는 보통 전공/취향 혼합형인 기숙사에서 사귄다.
1학년은 문이과를 넘나들며 자유롭게 수강하다가 2학년 가을학기에(보통 11월) 전공을 결정한다. 전공 프로그램을 개설/관리하는 해당 학과[13]에 신고해 전공 수업을 듣고 학위를 받는다. 하버드 칼리지라고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고 칼리지의 건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14] 모든 학사 행정은 교수들의 조직인 문리학부에서 관장한다.
  • 문리학부(FAS): 영문명은 특이하게 Faculty of Arts and Sciences이다. FAS 안에 경제학이나 물리학 등의 대부분의 학과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하버드 칼리지 소속의 학생들은 FAS에 가서 가르침을 받는 구조이다. 대학의 중심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 공학부(SEAS): 공학만을 위한 별도의 FAS라고 보면 된다. 영문명은 School of Engineering & Applied Sciences. 형식적으로는 FAS의 하위 단위이므로 학부생은 다른 전공 학생과 마찬가지로 하버드 칼리지 소속으로서 입학 직후엔 FAS에서 배우다가 졸업 시에 SEAS에서 배운다. 공과대학을 키우기 위해서 별도의 만든 대학이고 대규모 공학관이 전문경영대학 근처에 엄청난 비용을 드려 세워지고 있으며 이미 잘알려진 정보공학및 기타 공학분야에 투자를 계속할 예정으로 사료된다.
미국의 대학은 한국의 대학과 달리 liberal arts라는 전통적인 인문학 위주의 교육 시스템이 존재한다.[15] 여러 학문 분야와 문화, 활동을 접해 보며 시야를 넓히고 어느 분야로 가든 성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키워주는 시스템인 것이다. 또한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교외 활동, 캠퍼스 문화 같은 것을 상당히 중요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학부생들은 미국과 전 세계로 뻗어나가 자신의 능력을 키우면서 앞서 나간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된다.

3. 대학원


학부가 하버드의 전통을 잇고 다방면에 고루 뛰어난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는 한편, 대학원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학자 혹은 전문가을 양성하는 목적이있다. 대학원은 일반적으로 석, 박사과정을 거쳐 학자를 양성하는 곳이지만, 그외 잘 알려진 전문대학원으로 법대(JD)과정과 의대(MD), 경영대학원(MBA), 케네디스쿨(정책, 행정대학원) 과정들이 있다.

3.1. 일반대학원


  • 문리대학원(GSAS): FAS소속 교수가 대학원생을 가르침.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그렇듯이 "(일반)대학원"은 실체가 없고 입학/졸업 등의 학사행정만 하는 사무조직으로서 실제적인 연구/교육은 FAS 내 개별 학과에서 이루어진다. 졸업시 Ph.D(박사)나 AM(석사)를 받는다.[16]
  • 공학대학원(SEAS): 공학부와 한 몸체. 최근 공대를 키우기 위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금은 경영대 캠퍼스 근처에 대대적인 공학 건물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3.2. 전문대학원



3.2.1. 경영대학원(HBS)


1908년에 세워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경영대학원이다. 전문 경영인, 금융인을 양성하는 2년 MBA 과정이 중심이고 연구/교수 인력 양성 목적의 Ph.D[17] 과정이 있다. 경영대학원 모델을 선도하는 학교로 꼽히고 있다. MBA 과정이 이 학교에서 세계 처음 개설됐으며, 경영대학원 수업에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를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이기도 하다.[18]
회계, 금융,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우수하지만, 경영학 분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경영학도라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봤을 현대 경영전략의 창시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이곳에서 가치사슬포터의 5 Force 모델 등을 정립하였고, 아직도 HBS에서 재직 중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경영도서관을 보유 중이며,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수업 자료로 이용하는 유명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출간한다.

3.2.2. 정책·행정대학원(HKS)


하버드 케네디 스쿨로 불리며 정책, 행정대학원. 정치인이나 공공분야 진출(요즘 졸업생들은 민간분야 진출도 많다)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드림스쿨. 공무원, 기자,국회의원, 장교 등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많이 진학하나 최근에는 민간분야에서도 많이 진학한다 하버드 로스쿨, 케네디스쿨, 비즈니스 스쿨 중심으로 세 학교 중 두 학교의 과정을 동시에 듣는 복수학위 과정도 많이 하는 편이다.
석사학위인 MPP(Master of Public Policy), MPA/ID(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 International Development)와 박사학위 Ph.D등을 수여하는데 국제정치, 경제, 정책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한다. 가장 잘 알려진 한국인 동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MPA '85). 많은 수의 국가정상(싱가폴 총리, 멕시코 대통령,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과 다수의 국회의원(박진, 김민석, 권영세 의원 등), 언론인(조선 강인선 기자 등), 기업인(삼성 이재용 부회장[19])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한국에선 사무관, 기자, 컨설팅펌, 민간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학한다. 학교에 진학하면 노벨상 수상자, 전직 미국 장관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전세계에서 온 정상급 정치인들의 특별강연이 학기 중 이어진다.
학업량은 개인 역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하버드 이름값만큼 해야 수업을 쫓아갈수 있다는게 중론. 졸업 후 진로는 다양. 국제기구(유엔, 월드뱅크, OECD 등) 컨설팅펌, 민간기업, 교수, 정부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20]

3.2.3.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HLS)


법률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로스쿨.[21] 3년 정식 JD 과정[23], 해외 법률가들을 위한 1년 LLM 과정[24], 해외 법학자들을 위한 SJD 과정이 있다.
미국 내 최고 티어 로스쿨들의 모임인 T6의 일원이며, 그중에서도 예일, 스탠퍼드와 함께 부동의 탑3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1:10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560명의 학생이 입학하며, 1학년 과정 동안은 80명씩 7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함께 수업을 듣는다. 여러모로 미국 로스쿨의 선구자격인 학교인데, 흔히 'case method'라고 불리는 수업 방식과 'Civil Procedure', 'Criminal Law', 'Contract', 'Property', 'Torts'로 구성된 1학년 커리큘럼은 모두 이곳에서 기원한 것이다.[25] 최근 수십 년간 항상 현역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의 과반수는 하버드와 예일 로스쿨 출신이며[26], 세계에서 제일 큰 법학도서관을 보유 중이다. 현재에도 미국 법학계 및 정치권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27], 재계에서도 하버드 경영대와 맞먹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28]
특이하게 하버드 학교들 특유의 학교별 방패 문장[29]이 로스쿨에는 없는데, 로스쿨의 방패는 2016년 말경 퇴역하였다. 기존 로스쿨 방패 문장은 최초 기부자인 로얄(Royall) 가문의 문장에서 기원했는데, 로얄 가문이 노예제 옹호자 및 노예 거래상으로 유명했던 가문이기 때문에 퇴역시킨 것이라고 한다.
금발이 너무해[30],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등의 많은 미디어 매체가 하버드 로스쿨에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도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주인공 중 한 명이 하버드 로스쿨 재학생인 설정이다.

3.2.4. 의학전문대학원(HMS)


1782년에 세워진 의과학자와 임상의[31]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다. 케임브리지-알스턴[32]에 걸쳐 있는 메인 캠퍼스와 별개로 보스턴 시내에 있는 롱우드 메디컬 에어리어 (Longwood Medical Area)란 곳에 치대와 함께 위치해 있다.[33]
의과학 프로그램[34]의 경우 Ph.D를, 순수 임상과정의 경우 MD를 받으며, MD-PhD 프로그램의 경우 본과 2년을 마치고 연구실에 조인한 뒤 4-5년정도의 기초의학 연구를 통해 Ph.D를 먼저 취득한 뒤 3,4년차 임상과정을 거쳐 MD를 받는다.[35].
의사들을 양성하는 임상의학 프로그램은 10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연구의학 부문에서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3.2.5. 그 외 전문대학원



  • 치의학전문대학원 (Dental School) : 치과의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다. 졸업시 DMD학위를 받는다. 의대, 보건대와 같이 롱우드 메디컬 에어리어에 위치.
  • 보건대학원: 보건계의 행정대학원격. 의대, 치대와 같이 롱우드 메디컬 에어리어에 위치해 있다.
  • 신학대학원: 목사, 신부 등 종교인 양성기관과는 다른 성격의 대학원이다. 종교적 리더 양성과정 이외에도 전 세계에서 종교 불문하고 모여드는 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과정 역시 제공합니다.
  • 교육대학원: 교육자 및 교육학자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
  • 건축대학원: 건축설계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 건축학을 공학에서 떼어놓은 게 이채롭다. 영문명은 School of Design. 그 유명한 바우하우스의 초대 교장 발터 그로피우스가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가 재직 당시 설계에 참여한 교내 건축물들은 아직까지도 로스쿨 기숙사[36] 및 학생회관[37]으로 활용되고 있다.

4. 야간대학 및 야간대학원


공식 명칭은 "Harvard University Extension School", 하버드 대학교의 12개 단과대학 중 하나이며 1910년에 설립되었다. 제공하는 과정은 야간대학의 학부 과정과 야간대학원의 석사 과정으로 나눠지며 현재 각각 800여명, 그리고 1,700여명, 총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설립 목적은 '대학에 다닐 지식과 열정은 있으나, 낮에는 경제활동으로 인해 다닐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晝耕夜讀 (주경야독)을 하는 이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원래 돈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제공하다 보니 기존 학사 또는 석사 소유자는 각 과정에 입학 자체가 불가능하다.[38][39] 이는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 집중하여 더욱 나은 교육 제공을 위해서이며, 동시에 기존 학위 소지자들이 자신들이 배웠던 지식을 이용하여 '학력 세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야간학교의 방패 문양을 보면 알수 있다시피 2장의 나뭇잎과 램프과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나뭇잎은 나뭇잎 2장을 주고도 다닐 수 있는 대학교를 상징하며, 램프는 夜讀 (야독)을 하기 위해 책에 빛을 켜주는 전등을 뜻한다.
참고로 1910년부터 지금까지 약 500,000명의 학생들이 야간대학 또는 야간대학원에 진학했으나, 이들 중 약 0.18%만이 실제 졸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말해 진학은 물론 졸업도 빡세다.
  • 야간대학: 일반 하버드 대학교 학부와 다르게 미국의 수능으로 불려지는 SAT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Extension School에서 제공하는 시험 통과와 3개의 기본 수업의 총 평점이 최소 B (3.0)이 나와야 야간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과정은 경영, 행정, 역사, 언론학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야간대학원: 야간 대학과 같이 GRE 또는 GMAT이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야간 대학원 또한 Extension School에서 제공하는 시험 통과와 기본 수업을 최소 B 성적으로 이수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5. 몇 가지 일화


1. 하버드 대학 동상 3대 거짓말
하버드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하버드 동상 이야기
  • 하버드 대학은 하버드가 세우지 않았다. 하버드는 대학교를 위하여 도서관과 기부금만 기부했을 뿐. 그리고 대학은 도서관 기부자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40] 하버드는 매사추세츠 식민지 일반의회(the Great and General Court of the Massachusetts Bay Colony)가 설립했다.
  • 하버드 동상에는 1638년 하버드가 세웠다고 적혀있지만, 사실 하버드는 1636년에 세워졌다.[41]
  • 무엇보다도 하버드 동상의 모습은 생전의 하버드의 모습이 아니다(!) 이전에 남아있던 하버드의 초상은 모두 불타버렸고, 현재의 하버드 동상은 조각가가 로스쿨에 재학 중이던 하버드생 셔먼 호어를 모델로 1884년에 만든 것이다.[42]
이 외에 제 4의 거짓말로 동상에 있는 하버드 대학교 문장 중 TAS 부분의 책만 뒤집혀 있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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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T 학생들이 2007년 09월 24일 아침 일찍 (Early morning of September 24, 2007) 장난을 쳐서 헤일로 3 발매 기념으로 교내에 있던 하버드 동상을 이렇게 만들어 놨다. 라이벌 MIT와 티격태격이라 MIT에서 하버드에 침투하여 이런 일들을 많이 벌인다. 물론 하버드도 마찬가지(...) 이런 굴욕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을 동문회에서 이미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에게 비싼 값에 파는데 선배들은 기꺼이 그 사진을 산다고 한다. 돈이야 어차피 학교에 기부한 셈치고 콧대 높은 하버드 출신인 자기 친구에게 편지 쓸 때 이런 사진을 동봉한다고 한다.
3.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지면 하버드 대학에 합격한다는 속설이 있다. 때문에 하버드 대학을 관람 또는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발을 하도 만져서 동상의 신발 끝이 하얗게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4. '하버드 도서관에 붙어 있는 명문 30훈'[43]은 거짓이다. 동아시아권에서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자, 2012년에 대학교와 도서관 측에서 직접 공식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하여 가짜라고 명확히 하였다.[44] 2007년, 하버드 도서관 벽의 책상에 "오전 4시에 떠남"[45]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20계명으로 변형된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2008년 중국인의 "하버드대 도서관"이란 책에 이러한 거짓 20훈을 사실인냥 적어놓았고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서 팔리기 시작하자, 동아시아에서 특히 중국과 한국에서는 이와같은 잘못된 내용이 사실인냥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2010년에는 한국에 전파되면서 20개가 30개로 불어났다.[46]#해외 웹진에서 정리한 글 참고. 이 때문에 조사발표 당시 해외에서는 중국인은 거짓으로부터 하버드에 대한 꿈을 꾼다고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였다.#[47]
5. 수업을 정시보다 7분 늦게 시작하는 '''하버드 타임''' 이라는 전통이 있었다. 1951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수업을 연속으로 들어야 할 경우 다음 강의실로 이동하는 시간이 촉박하므로 이를 배려한 것이었으나 2018년 폐지되었다.
6. 하버드 대학교는 1990년대부터는 일년에 두 번 기말고사 전날마다 학생들이 알몸으로 교내를 달리는 미풍양속(?)이 있는데 이것을 원초적 비명(Primal Scream)이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여학생도 다수가 참가한다. 여기에 참가할 때는 오로지 양말과 운동화만 신는다. 일반인들이 구경도 할 수 있고 촬영도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여기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중요한 부위를 포함한 알몸이 인터넷에 저장되어 전세계에 퍼질 각오를 하고,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당당함을 품고 결행하는 것이다. 심지어 처음 참가하는 여학생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달리면서 조금도 창피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성적 수치심에서 완전히 해방된 용기의 여신들이 하버드에 몰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참고 그러나 이 미풍양속(?)도 폐지되었다.[48]

6. 논란



6.1. 친일 교수 논란


  • 친일 성향의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존 마크 램지어일본군 위안부 자체를 부정하는 주장을 산케이신문에 실어 논란이 되었다. # 이에 반크 등 한국측에서 항의했고 하버드대 총장은 "대학 내에서 학문의 자유는 논쟁적인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포함하며 논쟁적인 견해가 우리 사회 다수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램지어 교수의 의견은 그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다."고 했다.#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는 하버드 대학원생들에게 램지어의 학문을 무시하라고 반응하였다.# 지난해엔 관동 대학살을 정당화하는 논문을 낸 사실이 이후 뒤늦게 발견됐다.# 그의 주장에 세계의 연구자 1000여명이 비판 성명을 냈다.# 램지어는 이후 재일한국인 차별마저 정당화해 혐한 성향을 여실히 보였다.#
    • 이는 하버드 대학교 자체의 교수 임용 방식에 대한 비판으로 확대됐다. 1972년 9월 미쓰비시 사장이 하버드대 총장에게 100만 달러의 거금을 기부한 이후 방문 학자가 미쓰비시 석좌교수를 번갈아 맡아오다 1998년 정식 교수직으로 승격되는데, 첫 수혜자가 다름아닌 램지어 교수. 아예 그의 공식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학 교수'로 돼있다.#
    •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이 램지어의 논문으로부터 위안부를 보호하지 않는 직무유기를 저질렀다며 경질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램지어 망언'에 "위안부는 강제모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선 "웬일로 쟤네가 맞는말을 하냐.""이번엔 쟤네가 잘했다."등의 반응도 존재하나 반중 정서가 심한 상황이라 "본인들도 위구르족 인권을 탄압하면서 웬 사돈남말.""니들은 우리 한복과 음식 뺏으려 하면서."라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 결국 위안부 부정 논문이 근거 없음을 램지어 본인이 인정했다. 석지영 교수가 램지어 교수와 주고받은 이메일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의 계약서를 확보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찾을 수 없었다"고 시인한 뒤 "당신도 못 찾을 게 확실하다, 당황스럽고 걱정이 됐다"라고 토로하며 "어찌 된 일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실수했다"고 했다.#

7. 라이벌 관계



7.1.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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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크림슨 '''
'''Harvard Crimson '''
전통의 라이벌은 같은 아이비리그 종합대학이고 비슷한 역사를 자랑하는 예일 대학교. 특히 해마다 치르는 학교 대항 조정 경기인 The Race[49][50]미식축구 경기인 "The Game"[51]이 유명하다.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야구선수도 있다. 메이저리거를 30명 좀 넘게 배출했다고 한다. 최근 알려진 사례는 치바 롯데 마린즈프랭크 허먼.

7.1.1.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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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감독 퍼시 호튼 (1908~1916 재임. 1924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4회 (1908, 1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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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감독 밥 피셔 (1919~1925 재임. 1942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로즈 볼 우승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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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감독 조 레스틱 (1971~1993 재임. 2011년 작고.) - 아이비리그 정규시즌 5회 우승 (1974, 75, 82, 83,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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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대 감독 팀 머피 (1994~ 현재 재임중.) - 아이비리그 정규시즌 8회 우승 (1997, 2001, 04, 07, 08, 11, 13, 14, 15)
하버드, 예일이 속한 아이비 리그가 NCAA FCS 디비전 플레이오프에는 참가하지 않지만 미식축구계에선 여전히 족적을 남기고 있으며 아이비 리그에서 몇 안 되는 NFL 선수도 배출하고 있다.[52]

7.1.2.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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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농구 돌풍을 일으킨 토미 아마커 감독 (2007~ 현재 재임중.) - NCAA 토너먼트 32강 진출 2회 (2013, 14)
단 하버드는 조정을 제외하면 미식축구를 포함한[53] 다른 학내 스포츠는 젬병으로 평가받아왔는데[54], 2011~2012 NCAA 농구에서 파란을 일으키며[55] 현재 전미 랭킹 20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2013 NCAA 토너먼트에서는 토너먼트 첫 승을 달성하기까지 했다.# 흠좀무.

7.1.3.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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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감독 빌 클리어리(1971~1990 재임. 현재 생존.) - NCAA 하키 토너먼트 우승(1989)
1990년대 보스턴 브루인스의 주전이자 현재 본교 감독으로 재직 중인 테드 도네이토, 돈 스위니[56] , 그리고 한때 피츠버그 펭귄스의 4라인 센터로 활약한 크레익 애덤스가 대표적인 동문이다.
대한민국 U-18대회 주전 골리를 맡았던 이시학이 2016년 입학하게 되어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다.

7.2. MIT


옆 동네 MIT는 MIT답게(...) 'Hack'이라고 해서, 하버드-예일 라이벌전에 난입해서 엉뚱한 짓을 하는 걸로 유명하다. 풋볼 경기장에 기상관측용 풍선을 띄운다든가[57], MIT 깃발을 단 로켓(...)을 쏜다든가 다만 성공률은 그다지 높지 않아서 10년에 한 번쯤 성공하는 정도. 사실 심각한 라이벌이 되기엔 MIT가 워낙 너드 이미지가 강하기도 하고. MIT-Harvard는 학생이 원하면 강의도 교차 수강할 수도 있고, 하버드와 MIT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구소[58]나 프로그램[59]도 많다. 지하철 한 두 정거장의 지척의 거리에다 두 학교의 기념품 샵(COOP)은 아예 같은 회사에서 운영한다.

7.3. Ten Thousand Men of Harvard


하버드 대학교 스포츠 팀의 응원가 중 가장 많이 불리는, 비공식적인 대표 응원가이다. 하버드-예일의 미식축구 대항전인 The Game이 미국의 엘리트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고, 학교의 전통 및 유명세와 맞물려 독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특이점은 라틴어로 된 가사가 있다는 것인데, 라틴어를 잘 아는 사람들이 보면 알겠지만 이는 엉터리 라틴어이다. 그냥 영어 등의 언어를 활용해 그럴싸하게 라틴어를 따라한 일종의 말장난.[60]
영어 원문
영어 원문 번역
(가짜) 라틴어 원문
Ten thousand men of Harvard want vict'ry today,
For they know that o'er old Eli
Fair Harvard holds sway.
So then we'll conquer old Eli's men,
And when the game ends, we'll sing again:
Ten thousand men of Harvard gained vict'ry today!
하버드의 1만 학생[61]이 승리를 원하네,
당당한 하버드가 일라이(Eli)[62]
넘어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네.
그래서 일라이의 학생을 물리치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번 노래 부를 것이라네:
하버드의 1만 학생이 승리를 거머쥐었다네!
Illegitimum non carborundum;
Domine salvum fac.
Illegitimum non Carborundum;
Domine salvum fac.
Gaudeamus igitur!
Veritas non sequitur?
Illegitimum non carborundum -- ipso facto!
[63]

8. 하버드 대학교의 재단


하버드 대학교의 총 기금(endowment fund)은 2014년 기준 36.5 Billion USD(약 '''40조원(...)''')으로 집계된다. 당연히 전세계 대학 기금 중에서는 부동의 1위이며 [64], 요르단이나 라트비아의 국부와 비슷한 수준(...). 지구상에서 교황청 다음으로 돈이 많은 비영리단체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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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에는 약 5조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20년간의 적극적인 펀드레이징과 투자로 약 7배 가까이 성장했다. 물론 덕분에 후술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위기를 겪기도 했고(중간에 갑자기 추락한게 2008년이다), 투자 방식에 대한 학내외의 비판도 작지 않은 편.

8.1. 하버드 대학교 매니지먼트 컴퍼니의 투자 실패


전통적으로 하버드는 기금의 65%는 미국기업 주식에, 나머지 35%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하버드의 기금을 운용하는 하버드 매니지먼트 컴퍼니는 90년대 이후 취임한 잭 마이어로 인해 변하게 된다. 잭 마이어는 전통적인 이 원칙을 깨버리고 오만가지에 투자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물론 이런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덕에 하버드 기금이 쑥쑥 팽창하긴 했다지만 저명한 하버드 동문들은 이런 공격적 포트폴리오에 치를 떨었고[65] 결국 이를 주도한 경영자가 동문 이사진들의 압박으로 사표를 쓰고 나가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다.
잭 마이어가 동문 이 사진들의 압박으로 나가버린 뒤에 후임을 잘 뽑아서 수습을 잘 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다. 잭 마이어의 후임들은 그의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전통적으로 환원시키거나 하지 않고 도리어 그걸 더 확대시키는가 하면 헤지펀드(...)에 막대한 돈을 꼴아 박는 등 잭 마이어보다 더 무식한 짓을 해버렸다. 결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이 모든 건 펑하고 날아가 버렸다. 결국 약 10조 원(...)을 까먹었고 이 손실은 2014년이 되어서야 겨우 만회가 된다.

8.2. 로런스 서머스의 무모한 프로젝트


이와 같이 맞물린 것이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재직한 27대 총장 로런스 서머스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는 대부분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로런스 서머스는 전통적으로 하버드의 주축인 인문사회분야 이외에 과학기술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이런 계획에 따라, 원래 경영대만 조금 확장해 있던 올스턴 캠퍼스를 대규모로 확장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66] 심지어는 테라코타로 외벽을 바른 건물을 짓기도 했는데 여기에만 들어간 돈이 1억 4천만 달러였다니 말 다했다.
물론 로런스 서머스의 이런 무모한 확장 프로젝트에는 잭 마이어가 열심히 불려주던 기금의 미래를 너무 낙관한 결과라는 일종의 옹호도 있기는 하지만 그의 이런 무모한 확장 프로젝트가 결국 하버드의 재정난을 가중시킨 것이라는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지적이다. 재정난으로 하버드 인근의 알스턴에 거대하게 새로이 지으려던 과학기술분야 캠퍼스 단지 공사는 잠정 중단되었다가 2014년 들어서야 슬슬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9. 유명 출신인물


하버드를 특별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출신 인물들이다.
소위 말하는 '꿈의 직장'들은 죄다 하버드 혹은 스탠포드 출신들이 설립했거나 CEO로 있다는 속설은 절반 정도 진실이다. 범위를 CEO에서 임원으로 확대하면 하버드 졸업생이 없는 글로벌 기업은 없다고 보아도 된다.
재계/학계 뿐만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 8명을 배출한 성과로 요약되는, 최고의 정치 명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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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크게 성공하자 대학을 중퇴한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 다만 그들은 하버드 학생들에게 "중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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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제왕들: 로이드 블랭크파인 (AB 1975, JD 1978) 현 골드만삭스 회장과 제이미 다이먼 (MBA 1982) 현 JP모건 체이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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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의 한국인 신화들: 이규성 (학사 1986) 현 칼라일그룹 CEO, 배용범 (학사 1994) 현 KKR그룹 COO와 마이클채 (학사 1990) 현 블랙스톤그룹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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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주 (학사 1975) 미국 국무부 차관보 및 예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장
  • 존 애덤스 (학사) - 미국 제2대 대통령
  • 존 퀸시 애덤스 (학사) - 미국 제6대 대통령
  • 러더퍼드 B. 헤이스 (법학 LLB[67]) - 미국 제19대 대통령
  • 시어도어 루스벨트 (학사) - 미국 제26대 대통령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학사) - 미국 제32대 대통령
  • 존 F. 케네디[68] (학사) - 미국 제35대 대통령
  • 조지 W. 부시 (경영 MBA) - 미국 제 43대 대통령
  • 버락 오바마 (법학 JD) - 미국 제 44대 대통령
  • 앨 고어 (학사) - 미국 제45대 부통령, 환경운동가
  • 미셸 오바마 (법학 JD) - 미국 제46대 영부인
  • 빌 게이츠 (학부 중퇴) -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 마크 저커버그 (학부 중퇴) - 페이스북 설립자
  • 이승만 (역사학 석사) - 대한민국 제1, 2, 3대 대통령
  • 이재용 (경영 DBA 수료) - 삼성전자 회장
  • 마이크 폼페이오 (법학 JD) - 미국 70대 국무장관
  • 로버트 맥나마라 (경영 MBA) - 미국 제 8대 국방장관
  • 로버트 F. 케네디 (학사) - 미국 제64대 법무장관
  • 헨리 키신저 (학사, 정치학 박사) - 미국 제 56대 국무장관
  • 로이드 블랭크파인[69] (학사, 법학 JD) - 골드만삭스 회장 겸 CEO
  • 제이미 다이먼 (경영 MBA) -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CEO
  • 마잉주 (법학 SJD) - 대만 제 12, 13대 총통
  • 반기문 (행정 MPA) - 제 8대 UN 사무총장
  • 김용 (의학 MD, 인류학 박사) - 제 12대 세계은행 총재, 전 다트머스 대학교 총장
  • 밋 롬니 (법학 JD, 경영 MBA) - 미국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 제70대 매사추세츠 주지사
  • 테드 크루즈 (법학 JD) - 미국 2016년 대통령 선거 공화당 주자
  • 앤서니 케네디 (법학 JD) - 미국 연방 대법원 대법관
  •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법학 JD[70]) - 미국 연방 대법원 대법관[71]
  • 게이브 뉴웰 (학부 중퇴) - 밸브 코퍼레이션 공동창업자, CEO
  • 마사코 황후 (학사) - 일본의 황후, 전 일본 외교관
  • 미야베 킨고 - 일본의 식물학자
  • 아리시마 타케오 - 일본의 작가
  • 마키 후미히코 - 건축가. 프리츠커상 수상자.
  • 라이언 피츠패트릭 - 미식축구 선수
  • 다마키 유이치로 - 일본의 정치인, 현 국민민주당 대표
  • 스티브 잔 - 배우
  • 스티븐 핑커 - 심리학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
  •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학사) - 이론물리학자
  • 자레드 쿠시너 (학사)[72] - 백악관 수석고문[73]
  • 데니스 리치 (물리학, 응용수학 Ph.D) - 유닉스C를 구상한 컴퓨터과학자.
  • 마이클 크라이튼 (학사, 의학 MD) - 과학소설가
  • 맷 데이먼 (학부 중퇴) - 배우
  • 잭 레먼 (학사) - 배우
  • 토미 리 존스 (학사) - 배우
  • 나탈리 포트만 (학사) - 배우
  • 레너드 번스타인 (학사) - 작곡가, 지휘자
  • 톰 모렐로 (학사) - 록밴드 RATM 기타리스트
  • 코난 오브라이언 (학사) - 텔레비전 진행자
  • 제레미 린 (학사) - 농구선수
  • 에드워드 고리 (학사) - 작가
  • 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 (학사, 대학원 중퇴, 로스쿨 중퇴) - 천재
  • 헨리 캐벗 로지 (학사) - 미국 1960년 대통령 선거 공화당 부통령 후보
  • 데미언 샤젤 (학사) - 영화감독
  • 대런 애러노프스키 (학사) - 영화감독
  • 홍정욱 (학사) - 헤럴드, 올가니카 회장, 전 국회의원
  • 김동관 (학사) - 한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큐셀 전무.
  • 금나나 (학사, 보건학 PhD) - 2002 미스코리아 진. 보건학 박사.
  • 이준석 (학사) - 정치인, 방송인, 교육봉사단체 대표
  • 신아영 (학사) - SBS 스포츠 아나운서
  • 김영무[74] (법학 JD) - 김앤장 설립변호사
  • 김상헌 (법학 LLM) - 네이버 대표이사
  • 유영익 (석사, 박사) - 역사학자, 前 국사편찬위원장
  • 윤여을 (경영 MBA) - 전 소니 코리아SCEK 대표이사, 현 한앤컴퍼니 회장
  • 고승덕 (법학 LLM) - 전 국회의원, 변호사, 판사, 방송인
  • 강용석[75] (법학 LLM) - 전 국회의원, 변호사, 방송인
  • 김용옥 (철학 박사) - 고전학자, 사상가, 방송인
  • 박성훈 (행정학 석사) -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홍문종 (교육학 박사) - 정치인
  • 리사 랜들 (물리학 학사, 박사) -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최준곤[76] (물리학 석사, 박사) -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장한나 - 첼리스트
  • 박원희 - 화제인물
  • 에덴 리겔 - 미국의 성우, 배우
  • 수말리 몬타노 - 미국의 성우, 금융인
  • 미라 소르비노 - 미국의 배우
  • 몬티 울리 - 미국의 배우
  • 월리스 쇼운 - 미국의 배우
  • 크리스 노윈스키 - 미국의 프로레슬러
  • 리버스 쿠오모 (예술/영문과 학부) - 미국의 뮤지션이자 밴드 위저 리더. Pinkerton 녹음하기 전 입학했다가 녹음 문제로 중퇴. 이후 복학을 몇 차례 한 뒤, 졸업했다. 클래식 작곡으로 처음 진학했으나 전과했는지 최종적으로는 예술/영문과 학부로 졸업. 숨마쿰라우데를 수여받았다고 한다.
  • 프랭크 허먼 (경제학 학사) - 전 메이저리거, 현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 흑역사격 인물로는 수학 박사, 작가, 연쇄살인범이자 테러리스트인 시어도어 카진스키가 있다.

10. 관련 작품들


하버드는 여러 영화, 드라마, 소설에 등장한다.
  • 굿 윌 헌팅: 천재 청소부 윌 헌팅은 하버드 프리메드(pre-med)[77] 학부생과 사랑에 빠지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맷 데이먼이 하버드 대학 재학 시절 썼던 창작문학 과목 과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 소셜 네트워크: 하버드 대학 재학 중 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의 창업 스토리.
  • 다빈치 코드: 주인공 로버트 랭던이 하버드 대학 기호학 교수라는 설정.
  •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공부하랴 연애하랴 바쁜 하버드 로스쿨 1학년 제임스 하트의 청춘 드라마.
  • 러브 스토리: 하버드 학생 올리버와 래드클리프 여대[78] 학생 제니의 슬픈 러브 스토리. 올리버는 하버드 학부를 마치고 하버드 로스쿨로 진학하게 되고 올리버의 아버지가 올리버와 제니의 결혼에 반대해 경제적 지원을 끊자 둘은 올리버가 졸업하고 뉴욕 로펌에 입사할 때까지 고생하며 살게 된다.[79]
  • 금발이 너무해: 남자친구의 마음 되찾으려 금발머리 패션학과 여학생이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한다는 설정.
  •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한 김현우가 하버드 메디컬 스쿨 학생 이수인과 사랑에 빠진다. 김래원, 김태희리즈시절이라고들 한다.
  • 슈츠: 뉴욕 로펌 피어슨 하드먼은 하버드 로스쿨 출신만 고용하는데 천재 고졸 주인공이 학력을 속이고 입사해서 스타 변호사가 된다.
  • 스파이 브릿지: 냉전 시대 때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유능한 보험 전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이 소련 스파이 아벨을 변호한다. 실화.
  • 아메리칸 사이코: 이중인격 소시오패스 패트릭 베이트먼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출신의 잘 나가는 월스트리트 투자금융가라는 설정.[80] 비슷한 캐릭터인 한국 영화 베테랑미치광이 조태오도 하버드 출신이다.[81]
  • 맬리스 (Malice): 1993년 심리 스릴러 영화. 유능한 의사이자 연쇄 강간마인 닥터 제드 힐이 하버드 메디컬 스쿨 출신으로 나온다.[82]
  • 감자별 2013QR3: 노민혁이 하버드 대학 출신 허세남으로 나온다. 그리고는 머리를 다친 후 바보가 된다.
  • 그녀는 천재다: 2권 광고에서는 현실 그대로 하버드 대학교로 나왔는데 저작권 때문인지 2권에서는 헤이버드 대학교로 나왔다. 히로인2의 한국계 미국인인 사촌 오빠가 재학중이고 고등학생인 주인공과 메인히로인의 작중 꿈과 목표. 그리고 3권 중후반 후반부에서...
이외에도 아주 많다. 보통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대학이 나오면 하버드나 이웃 MIT다.[83]

11. 입시


  • Affirmative action 제도: 다양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흑인, 라티노 혹은 게이/레즈비언이면 학부, 대학원 모두 입학이 수월해진다. 동양인 지원자는 받고자 하는 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너무 많아 언제나 불리하다.[84] 이 개념은 학교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등 미국 사회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다. 2018년 기준 하버드 학부생의 22.2%가 아시아계로 나타났다, 참고로 아시아계 인구비율은 5.8%. 다른 인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셈.
하버드 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입시 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바늘 구멍이 되어 가고 있다. 이는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인들의 지원이 이전에 비해 많이 증가한 점에 기인한다.[85][86]
2018년 발표된 바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교 학부 합격률은 '''마의 4.6%'''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자랑했다. 즉 4만 2,749명의 지원자들 중 4.6%인 단 1,962명에게만 합격 소식을 전했다.이는 하버드 역사상 처음으로 5% 미만의 합격률이다. 하버드 합격률 4.6% 만든 ‘아이비리그 사랑’
참고로 한국에서는, 하버드 등의 미국 대학은 입학은 쉽고 졸업이 훨씬 어려운 점을 들어 서울대 등의 한국 최상위권 대학 입학보다 하버드 등의 미국 최상위권 대학 입학이 더 쉽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가끔가다 있는데, 물론 입시 방식이 달라 입시의 난이도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하버드 대학이 서울대 입학보다 어려우면 어렵지 절대 쉽지 않다. . 미국 대학은 입학이 졸업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것이지''' 입학 지원자들도 미국을 넘어 전 세계 수재들 중의 수재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다.
학부의 경우 부유층, 유명인등 ‘금수저’ 자녀들을 따로 입학시 우대해 왔다.# 즉 일반가정 출신의 학생들 입학은 더욱 힘든것은 기정 사실이다.

11.1. 학부 (College)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소득 계층의 시민들이 명문 대학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됨으로 인해 미국 대학의 전체적인 지원자가 많아졌으며, 무엇보다 전에는 대학원으로만 유학을 갔으나 세계화, 전세계적 소득 수준 향상과 인터넷으로 인해 갈수록 한국이나 중국, 인도, 동유럽 학부 유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미국 대학 학부 입시는 옛날에 비해 상당히 경쟁이 심해졌다. 2018년 기준 합격률은 4.6%로 하버드 역사상 최저 합격률에 아이비리그 역사상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유수의 아이비 리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높은 GPA(고등학교 내신), SAT(고등학교 쓰기, 읽기, 수학시험), SAT II(고등학교 과목시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이외에도 AP(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대학교 선행학습)와 EC(봉사활동, 클럽활동, 운동 등) 그리고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Essay(자기소개서)가 필수적이다.[87]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지만, 입학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은(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수시험 및 첨부자료 외에는) 간단히 말해서 '''그런 거 없다'''. 점수 및 수상내역만으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게 미국 입시. SAT 만점이어도 유수 대학에 떨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diversity(다양성)을 중시하는 하버드 이념상 실제 학생 구성원을 보면 모든 분야를 골고루 잘하는 학생보다는 한 가지 분야를 특출[88]나게 하는 학생이 선정될 가능성이 더 많다.
게다가 인종, 재산, 사회적 배경 등까지 고려하여 신입생들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학에 강하고 피아노를 잘 치는 아시아계 동북부 사립학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응시한다면 그 중 아주 소수만 붙고, 오히려 성적은 좀 떨어지더라도 미술 활동이 활발한 흑인계 공립학교 학생이 입학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89]
학부생 등록금은 연간 5만 달러 수준으로 상당히 높지만 부모의 연봉 수준에 반비례한 학비지원을 받는다. 따라서 가정 형편이 정말 어려우면 전액 장학금은 물론이고, 의식주 전혀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90] 이런 장학금 제도는 하버드의 전 총장이며 전 재무장관으로 지냈던 로런스 서머스 재임 시에 시작됐는데, 그 당시 호경기에 힘입어 200억 달러(원이 아니다!)[91]가 넘는 학교발전기금을 모으면서 야심차게 시작했다. 이로 인해 미국 유수의 대학들도 덩달아 학부생들에 대한 지원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92]
최근 들어 몇몇 입학생들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나 GroupMe 같은 채팅앱에서 인종차별, 아동 학대 등등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엄청난 경멸을 받는 행위에 대한 농담을 주고받다가 입학사정관에게 발각되어 입학이 그대로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기사

11.1.1. 편입


하버드 학부로 편입하려면 전 대학에서 1년 이상-2년 이하로 수업을 들어야 자격이 주어진다. 하버드에서 최소 2년은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전 대학에서 2년을 넘겼다면 편입 자격이 충족되지 못한다.
그리고 liberal arts(문과)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편입할 수 있다. 개방대학, 야간대학, 원격대학, 온라인 수업, 파트타임 수업, performance program,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과정[93]에 등록하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보통은 자격이 안 된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 Transfer application from the Common Application, Coalition Application, or Universal Application
  • Harvard College Questions and Writing supplement for the Common Application
  • ACT with writing or old SAT or new SAT with writing
  • TOEFL
  • College/Dean's/Registrar's report : 재학 중인 학부의 행정부처에서 발급받는다.
  • High school Transcript, College Transcript : 선수 과목 이수 여부가 심사 기준이 될 수도 있으니 지원하려 하는 학교, 과별로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하버드에서 제공하는 수업과 상응되는 수업을 들어야 인정이 된다.
  • College Instructor Recommendation (2)
  • Extracurricular Activities : 봉사활동, 클럽 활동, 운동, 인턴쉽 등등의 활동 기록.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었다면 resume도. 공백 기간이 길다면 그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을 수도 있다.

11.2. 전문대학원 (Professional Schools)


미국은 학부 때 의학, 법학 등의 전문 분야를 공부할 수 없고 대학 졸업 후 의과대학원(메디컬 스쿨), 법과대학원(로스쿨) 등 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해야만 의사 혹은 변호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메디컬 스쿨, 로스쿨, 비즈니스 스쿨 등의 전문대학원 입시 경쟁이 치열하다.
입시 평가 기준은 전문대학원마다 각각 다르다. 메디컬 스쿨 MD 과정은 우수한 학부 성적과 MCAT 점수는 기본이고 봉사 활동, 의사가 되고자하는 동기 등 많은 요소들이 중요하다. 외국인으로는 메디컬 스쿨에 합격하기가 특히 아주 힘들다.
로스쿨 정식 JD 과정은 우수한 학부 성적과 LSAT 점수, 그리고 에세이가 가장 중요하나, 직장경험, 리더십 활동 등도 입학사정관들이 중요시한다.[94] 2017년 신입생 기준 LSAT 상위 75%/50%/25% 점수는 각각 175/173/171, 학부 GPA는 4.00 만점으로 계산 시 3.96 / 3.86 / 3.76이다. 81%가 대학 졸업 이후 각종 사회 경력을 최소 1년간 쌓았으며, 66%가 2년 이상의 사회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로펌에서 많이 가는 1년 LLM 과정은 점수가 아니라 법조계 직장 경력과 에세이가 평가 기준에 높이 반영된다.
경영대학원 MBA 과정은 대학 졸업 후 훌륭한 직장 경험을 쌓고 GMAT에서 최상위권 점수를 받아야만 가능성이 있다. 현재 GMAT 중간값은 730이나 점수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아시아계에서는 적어도 750점은 받아야 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입학생들은 평균 55개월의 직장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 직군은 컨설팅, IT, 벤처캐피털/사모펀드, 뱅킹으로 각각 16%, 15%, 15%, 11%를 차지한다.

11.3. 일반대학원 (Graduate School of Arts and Sciences)


대부분의 주요 미국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석사 과정만 따로 제공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석박사 통합과정만 있다. 경제학 등 일부 분야 석박사 통합 과정은 합격률이 해마다 5% 이하이다.[95] 하버드 학부생들이 운영하는 하버드 교내 신문(The Harvard Crimson) 기사 "And You Thought It Was Hard to Get into Harvard College!"가 석박사 과정 입시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 학부 과정과 비교할 수는 없는 게 평가 기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학부가 학생의 다양한 면을 평가하고 학업 뿐만 아니라 학업 외의 분야에서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려 하는 것에 비해 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하는 교수들은 특정 학문에 대한 능력과 잠재력을 우선시한다. 오직 이 학생이 뛰어난 학자가 될것인지만 보기 때문에 학부나 로스쿨, 메디컬 스쿨처럼 리더십 활동, 봉사 활동, 레거시 등등 학업 외에 요소들은 고려하질 않는다.
예를 들어 경제학 박사과정 학생(candidate)을 선발하는 경제학과 교수들은 학생의 GRE 점수를 볼 때 수학 점수는 우선 만점이어야 하는데 다른 부분들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GRE가 어드미션을 받는 데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나, 이는 얼마나 평가기준이 특정 학문 관련 능력을 우선시하는 지를 보여준다. 학부 성적표를 볼 때도 전공 과목 성적들만 보고 교양 과목 점수들은 거의 전혀 보질 않는다. 경제학 박사과정의 경우 아무리 전체 GPA가 4.0, 즉 만점이어도, 성적표가 고난도 수학 과목들에서의 A로 도배되어 있지 않으면 하버드, 시카고, MIT 등 명문 경제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할 수 없다. 타 학문들도 마찬가지로 평가 기준이 구체적이고, 다방면에서 우수한 사람보다 특정 학문에 뛰어난 사람을 찾는다. 그러한 이유로 이공계열 박사과정에 있는 외국인 학생들 중 영어를 별로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미국에서는 하버드 대학은 연구중심이고 학계는 박사과정을 어디서 어떻게 마쳤는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학구열이 크다면 학부는 학부 규모가 작은 자유인문 대학(liberal arts college)이나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에서 하고 박사과정을 하버드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많다.
그래서 미국의 유명 대학 교수들 프로필을 보면 학부를 자유인문대학(liberal arts college)이나 주립대에서 마치고 박사 학위를 하버드에서 받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마찬가지로 의사에게 있어서는 메디컬 스쿨, 변호사에게는 로스쿨 학벌만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나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 꿈이 확고한 경우 학부는 소규모 자유인문 대학 혹은 사는 주의 저렴한 주립 대학에서 마치는 경우가 많다. 옛날에는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은 상류층의 특권이었기 때문에 학부는 저렴한 곳에서 마치고 경력에 가장 중요한 대학원을 명문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갈수록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저소득층도 대학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됐고 유명 사립대학들이 재정적 지원을 잘해주기 때문에 하버드, 프린스턴 정도의 학부를 붙고도 안 가는 경우는 없다.
주로 관심사에 따라 대학원을 입학하므로 입학 난이도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것은 상당히 한국적인 사고이다. 물론, 전통적인 박사과정, MBA, 로스쿨 JD 과정 및 전문석사 등의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한다.

12. 둘러보기




[1] 사실 케임브리지는 보스턴에 붙어있는 위성도시로, 일반적으로는 보스턴의 지역으로 취급되고 있다. 의과/치의학/보건대학원은 보스턴 내 다른 대학원들의 의학/치의학/보건대학원이 함께 밀집한 보스턴 롱우드 메디컬 지역에 있으며, 경영대학원이 찰스 강을 건너 위치하고 있다.[2]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은 이집트에 위치한 알 아즈하르이며 후에 1960년대에 이집트 정부에의해 대학교로 변경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는 이탈리아의 볼로냐 대학교이며 가장 오래된 영어권 국가 대학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이다. 볼로냐대와 옥스퍼드대 등 유럽의 주요 대학교들은 모두 국립대학이거나 공립대학이다. 따라서 고전적인 중세 교육 전통에서 고등교육기관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대학의 의미를 정할 경우, 하버드 대학교는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이기도 하다.[3] 존 애덤스, 존 퀸시 애덤스, 러더퍼드 B. 헤이스, 시어도어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4] 정확히는 billionaires, 약 10억 달러 즉, 한화로 약 1조 2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5]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총장실을 포함한 행정동 역할을 하는 메사추세츠 홀(Massachusetts Hall)은 1718년에 지어졌으며, 미국 독립선언이 1776년에 이루어진 것을 감안하면 미국 기준으로는 엄청나게 오래된 건물이다.[6] 본래 미국의 명문 여자대학교였던 래드클리프 칼리지(Radcliffe College)였고, 하버드와의 합병을 통해 당시 남학교였던 하버드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학부기관은 하버드로 이관하고 연구기관만 따로 남겨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7] 행정대학원[8] 보스턴 시내의 트리니티 교회, 하버드 야드의 Sever Hall 등도 리처드슨의 작품이다.[9] 후술되어 있지만 공학을 제외한 학부과정과 일반대학원의 전 커리큘럼을 담당한다. 즉 학부와 문리대학원은 교육 기능을 이곳에 위임한 행정조직일 뿐이란 뜻. 이 방패 문장은 대학전체의 문장과 동일하다.[10] 후술되어 있지만 학부의 공학 커리큘럼과, 문리대학원에서 다루지 않는 공학 석,박사 커리큘럼을 관장한다.[11] 혼자 방패가 공석인데, 후술되어 있지만 노예제와 엮인 과거 때문에 2016년부로 기존 방패가 퇴역하였다.[12] 옥스포드 대학의 개별 칼리지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옥스포드 내의 수십 개의 칼리지는 각각의 기숙사이며 일부 교수들이 펠로우라는 명예직으로 소속돼 있지만 실제로는 칼리지 밖의 개별 학과에 사무실을 두고 연구 활동을 한다. 즉 A칼리지에도 수학과가 있고 B칼리지에도 수학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애당초 하버드대가 미국에 처음 설립될 당시 이름이 (옥스포드의) New College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맥락이 통한다. 당시만 해도 식민지의 칼리지 한 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던 것이다.[13] 미국 대학의 '학과'는 한국에서의 '학과'와는 개념이 많이 다르다. 한국에서는 교수의 연구단위뿐 아니라 학생들의 모집 단위의 성격이 결합된 것으로 이해를 하지만, 하버드에서는 철학이나 화학 등 특정 학문의 교수들의 집합체의 성격을 가진다. 따라서 학생은 개별 학과 소속이 아니라 전체 칼리지 소속이며 특정 전공으로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특정 학과가 내건 "이수 조건"(전공 학점 취득 및 논문 제출)을 충족시키면 그만이다. 그러므로 학과 단위의 캠퍼스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신고식 같은 것은 Frat이라고 알려진 기숙 클럽에서 주로 벌어진다.[14] 하버드와 컬럼비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이런 칼리지 개념이 없으며, 다른 미국 대학에서 말하는 '칼리지'는 후술하는 FAS와 같은 학생+교수 공동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다른 대학에서는 College of Arts and Sciences가 대학의 중심이다.[15] 사실 미국이 다른 나라와 유별나게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중세 유럽 대학의 학제에서 기인한 체제이다. 원래 중세 유럽의 대학은 대개 일종의 학부과정으로서 보통 3~4년 걸리는 인문학부가 하위학부로 존재하고 인문학부의 졸업생들이 법학, 신학, 의학 등 상위학부로 진학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그 인문학부에서 다루던 학문이 철학이라든지 7자유학예 같은 내용들이었다. liberal arts(자유학예)라는 말은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의학전문대학원, 로스쿨 같은 제도라든지 대부분의 대학에서 1학년은 교양과정인 것 역시 그러한 중세 유럽 대학 학제의 영향이다.[16] AM은 문학석사고 SM은 이학석사이지만, 미국의 순수과학계열 대학에서 석사학위는 무의미해졌다.[17] 예전에는 DBA(Doctor of Business Administration)라고 불렸다. 이재용이 HBS DBA 과정을 다니다 중퇴한 이력이 있다.[18] 미국 및 전 세계의 수많은 경영대학원이 일반적인 강의에 더해 케이스 스터디를 수업의 중요한 일부로 다루고 있다.[19] 졸업 후 HBS 박사과정 진학 [20] 자세한건 매년 발표하는 employment reports 참고[21] 2017년 부로 설립 200주년을 맞이하였다.[22] 가장 유명한 한국인 하버드 로스쿨 JD 동문으로는 김앤장을 설립한 김영무 변호사가 있다.[23] 옛날에는 LL.B(Bachelor of Laws)라고 불렸으나, 정식 대학원 과정으로 승격되면서 박사학위에 준하는 법무박사(JD)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LSAT(로스쿨 입시고사)과 학부 성적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으로 입학을 하는 과정은 3년 JD이다.[22] JD가 박사과정에 준한다고 하나 정식 법학 학술과정 박사는 법학박사(SJD, 또는 JSD)라고 불린다. 마치 의대에서 의사를 양성하는 임상의학과정 MD를, 연구의학과정에 Ph.D를 주는 것과 비슷하다.[24] 한국에서는 강용석이 하버드 로스쿨 출신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외국인 전용인 1년 LLM 과정 출신이라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라 하기 애매하다. LLM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하버드 출신이라고 하는 것을 꺼린다. 강용석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도 외국인 전용 1년 과정을 마친 것이니 당연하다. 애초에 LLM은 토플 점수와 고국에서의 법조계 경력, 학부 성적만 가지고 합격한다.[25] 정확히 말하자면 1870-1895년 기간 학장을 역임한 크리스토퍼 랭델 (Christopher Langdell) 교수의 작품이다.[26] 2020년 9월 현재에도 총 9명의 대법관 중 대법원장 로버츠 (John Roberts)를 비롯해 브레이어 (Stephen Breyer), 케이건 (Elena Kagan), 고서치 (Neil Gorsuch) 등 4이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다. 2학년 과정을 마친 후 컬럼비아로 편입한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 (Ruth Bader Ginsberg)까지 합하면 5명.[27] 멀리 볼 것도 없이 당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부터 JD'91이다.[28] 대표적인 인물로 밋 롬니(MBA 학위도 갖고 있다) 베인캐피털 창업자, 로이드 블랭크파인 전 골드만삭스 CEO 등이 있다.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라면 김앤장 창업주인 김영무 박사가 있다.[29] 우리가 흔히 아는 방패 문장은 하버드 전체를 대표하는 방패 문장이며, 학부를 위시하여 각 대학원들이 저마다의 방패 문장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전통으로 여기고 있다. 이 전통은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 영국 대학 문화에서 비롯한 것으로 본다.[30] 영화 한정. 원작 소설은 작가의 모교인 스탠퍼드 로스쿨을 배경으로 하였으나, 영화 촬영에 들어갔을 때 스탠퍼드 측에서 허가를 안 내준 까닭에 하버드 로스쿨을 배경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는 하버드캠퍼스가 아닌 UCLA에서 촬영했다.[31] 사실 한 학년당 기초의학 분야의 대학원생 숫자가 임상과정 학생 수보다 많다. 하버드 의대의 메인 건물(quadrangle)이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앙의 행정동을 제외하면 4개 중 1개만이 임상강의용이고 나머지 3개는 연구동이다. 물론 고년차의 임상수련은 주변의 위촉병원들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건 기초연구도 마찬가지.[32] 보스턴의 한 지구[33] 이곳은 보스턴의 다른 대학교들의 의대, 치대, 그리고 병원들과 함께 위치하고 있는, 일종의 공동 연구구역이다.[34] Biomedical and Biological Science(BBS)라고 불리는 통합과정을 비롯해 약 6-7개의 과가 존재한다.[35] 내과, 외과 등 미국 의대의 임상 부문에선 의사에게도 누구에게도 Ph.D를 주지 않는다. 반면 한국에선 내과는 물론이고 피부과, 성형외과 등 모든 임상과에서 Ph.D를 남발해 99.9%의 한국 의대교수들은 Ph.D학위를 갖고 있는 반면에 미국 의대교수들의 Ph.D학위 소지율은 10%도 안된다.[36] 그 이름 역시 그로피우스 컴플렉스(Gropius Complex)라고 붙여졌다[37] Caspersen Student Center[38] 예 1: 기존 학사 소유자: 야간 대학 지원 불가, 야간 대학원 지원 가능[39] 예 2: 기존 석사 소유자: 당연하지만 야간 대학 및 야간 대학원 지원 불가[40] 그 전에는 그냥 New College이나 The College at New Towne으로 불리다가 1639년 3월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41] 하버드라는 이름으로 바뀐 것은 1639년).[42] 셔먼 호어는 하버드에서 학부를 1882년에 로스쿨을 1884년에 졸업했다.[43] 인터넷에 "도서관 30훈", "도서관 10계" 등만 쳐도 검색할 수 있다. 영어로는 "harvard library 20 mottos"이다. 내용이 영어로 된 버젼도 있는데, 내용상 서양인의 문화와도 맞지 않으며 영문법도 맞지 않고 내용도 중복이다. 거짓증명은 뒤에 nonsense를 붙여 검색하면 된다.[44] 해당 내용을 2012년 윌스트리트 저널에 다뤘었다. 현재는 오래된 기사로서 웹사이트 리뉴얼과 변경에 의해서 찾기 힘들다. 그러나 당시 저널 제목과 기고일은 알 수 있다.:The Wall Street Journal, "A generation of Chinese students draws inspiration from a hoax about Harvard. " Nov 15th,2012 #1 #2[45]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2014년 "하버드 새벽 4시 반"이라는 중국인의 책이 나돌고 "하버드생들은 새볔내내 공부한다."는 잘못된 내용이 퍼지기도 하였다. 심지어, 새볔의 도서관 사진까지 증거인냥 나돌 정도였다. 물론 이에 대하여 직접 하버드대 출신자들과 도서관측은 도서관 내부를 사진으로 공개하고 밤 11시면 문닫는다고 일축시켰다.#1 #2 #3 #4[46] 최근들어 40개로 더 늘어났다.# 이와같이 늘어난 배경에는 중국이 아닌 한국으로 보고 있다. 물론 당시 반발과 네티즌의 수사는 있기는 했었지만,#1#2특히 한국 교육문화에 의해서 진실이 묻힌 것으로 보고 있다. 10년이 지난 인터넷이 대중화된 상태에서도 거짓정보가 마치 사실인냥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47] 해당 2012년 윌스트리트 저널의 기사 제목과 내용도 놀림거리를 시사하는 형식일 정도.[48] 터프츠 대학교 참고[49]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대항 체육경기이다. 영국의 유명한 Oxford-Cambridge Regatta의 미국 버전.[50] 다만 하버드 조정 팀은 미국 국대에도 뽑혀나가는 수준이라, 최근에는 예일이 거의 처참하게 발린다. 지난 30년간 전적이 무려 27:3(...)으로 하버드 우세.[51] 이건 그래도 비교적 비등비등해서, 지난 30년간 전적이 20:10으로 하버드 우세. 하지만 Drew Faust 총장이 부임한 최근 9년 동안 하버드가 9연승을 하고 있다. 예일에 4년 동안 다니면서 한 번도 The Game을 이기는 것을 못보고 졸업하는 이들이 불쌍할 뿐.[52] 현재 NFL 뉴욕제츠의 쿼터백인 라이언 피츠패트릭이 하버드 졸업생이다.[53] 풋볼은 엄청난 조직력이 필요한 스포츠라서, 한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있다고 좋은 팀을 만드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하버드는 체육특기생 제도가 없기때문에 체육특기생으로 고등학교 유망주들을 쓸어가는 다른 학교들과 경쟁이 될 수가 없다.[54] 특히 1869-1909 동안 재임한 찰스 엘리엇(Charles Eliot) 총장은 테니스와 조정을 제외한, 야구, 농구, 미식축구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는 야만적이라고 주장하며 학교 팀들을 없애버리려고 시도했었다.[55] 2012년 미국 농구계에 돌풍을 일으킨 제레미 린이 하버드 출신이다.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2010년에 4.0만점에 3.1 GPA(학점)로 졸업했는데 농구선수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학업에도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56] 현 보스턴 단장이다.[57] 경기 중에 경기장 구석에 뜬금없이 MIT가 가득 적힌(...) 풍선이 부풀어 오르더니 결국엔 터졌다[58] 하버드, MIT와 기금 출연자가 1/3씩 출연해서 만든 Broad Institute가 대표적.[59] 의대가 없는 MIT가 하버드 의대와 공동 설립한 HST(Health Science and Technology) program이 대표적인 예이다.[60] 우리가 대충 한자의 뜻과 음만 맞춰서 엉터리 한자 문장을 만드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61] 예전엔 하버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미국 대학이 남학교여서 남자를 뜻하는 Men이 원문에서 쓰였으나, 현대로 넘어와서는 성 중립적인 단어인 학생들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타당하다.[62] 하버드 학생들이 예일을 애증을 담아 칭하는 말로, 예일의 설립자 일랴후 예일(Elihu Yale)에서 따온 이름이다[63] 앞서 설명한 영어 가사는 3절(2:53)에 가서야 들을 수 있다. 1절은 엉터리 라틴어 가사.[64] 기금 세계 2위권인 예일-스탠퍼드-프린스턴의 거의 2배[65]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빌 클린턴 시절에 재무장관을 지낸 로버트 루빈이다.[66] 공식적으로 하버드는 이제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본교보다 올스턴 캠퍼스에 가지고 있는 부동산 면적이 더 넓다.[67] 1960년대에 로스쿨 정식 3년 과정 학위 LLB의 명칭이 JD로 바뀌었다. 같은 학위인데 이름만 JD로 바뀌었다.[68] 케네디의 딸이자 현 주일미국대사인 캐롤라인 케네디도 하버드를 졸업했다.[69]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첫째 아들 알렉스는 하버드에서 학부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고 둘째 아들 조나선은 하버드에서 학부를 마치고 현재 로스쿨 JD/경영대학원 MBA 복합과정에 재학중이다. 딸 레이첼은 현재 하버드 학부 재학중이다.[70] 2학년까지만 하버드 로스쿨에서 마치고 마지막 해는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 컬럼비아 로스쿨로 편입했다.[71] 이외에도 현재 9명의 연방 대법원 대법관 중 6명이 하버드 로스쿨 동문이다.[72] 전공은 사회학.[73]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이반카의 남편.[74] aka "김박사"[75] 참여연대에서 활동한 인연으로 박원순의 추천서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자신도 하버드 출신인 것으로 잘못 알려져왔으나 로스쿨에서 객원연구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대학의 객원연구원이란 외국의 관료나 학자들이 연수생 신분으로 와서 경험하고 체류하는 것으로서 실제로 연구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연구"를 "공부"라고 바꾸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76] 리사 랜들의 1년 후배로 같은 지도교수(하워드 조자이) 밑에서 수학하였다.[77]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부생들을 프리메드(pre-med)라고 부른다.[78] 1999년 하버드 대학에 완전히 병합되었다.[79] 대부분의 하버드 관련 영화/드라마가 하버드에서 촬영되지 않았으나 이 영화는 정말로 하버드에서 촬영되었다.[80] 베이트먼이 쿨하게 예일을 조롱하는 "That whole Yale thing" 장면이 인상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ETu7Wj9yaI[81] "어이가 없네" 장면에서 조태오가 자켓을 벗을 때 사무실에 하버드 졸업장이 걸려있는게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e64hN9h-Sk8[82] 유명한 "I am God" 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LqeC3BPYTmE[83] 물론 다른 대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프린스턴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뷰티풀 마인드컬럼비아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킬 유어 달링. 미 서부의 칼텍을 배경으로 하는 빅뱅 이론[84] 그렇다고 인종마다 공식적인 할당량(quota)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종 등 다양성 요소들을 지원자의 여러 요소들과 함께 고려할 뿐"이라고 학교는 말한다. 하버드 칼리지의 이러한 다양성 방침은 할당량제를 위헌이라고 규정한 1978년 연방대법원 캘리포니아 주립대 대 바키 사건에서 파월 대법관이 모범적인 예라고 지목했었다. 그러나 학교들이 사실상 할당량제를 하고 있을 수 있으며 학생 구성을 보면 그러한 의심이 충분히 생긴다.[85] 아시아인들은 "인종차별 등 민감한 부분에서 차별을 받지 않으려면 아이비리그 졸업장을 따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한다. 즉 아이비리그 졸업장이 있으면 어디에 가든 차별받지 않고 인정받을 것이라고 많이 생각한다. 주립대 우등생보다는 아이비 꼴등이 좋아[86] 다만 경쟁률은 입시의 난이도를 절대적으로 보여주지는 못한다.[87] 사실 이 모든 게 아이비 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미국 대학을 지원할 때 필요하다.[88] 주니어 올림픽 선수였다든가, 카네기 홀에서 연주했다든가.[89] 심하게 말하면 정말 복불복이 될 수도 있다.[90] 기숙사비(주), 학생식당 무료 이용(식)은 물론이고, 덥기만 한 동네에서만 살던 신입생들을 위한 피복비 조의 용돈까지 있다. 역시 4계절이 겨울-여전히 겨울-아직 겨울-도로보수공사(...)인 보스턴 답다..[91] 2016년 6월 기준 23조 8,500억원으로 2016년 대한민국의 국방비 2/3 수준이다.[92] 하버드 메디컬 스쿨과 하버드 로스쿨도 학생 경제적 수준을 고려해서 학비 지원을 해준다. Merit scholarship (학생 입시 성적이나 재학 중 성적을 고려해서 주는 장학금)은 없고 오로지 Financial aid (학생의 경제적 상황만 고려해서 주는 학비 지원)만 있다.[93] technical하거나 professional, vocational하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accounting, marketing, journalism, law, agriculture, nursing, business, communications이 여기에 해당된다.[94] 어차피 하버드 정도 되면 점수가 출중한 학생들은 정원 이상으로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조금 더 낮은 학교들보다 훨씬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선발이 가능하다[95]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경제학 등의 분야는 박사과정 합격률이 해마다 5% 이하이다. 일반적으로 학부를 고국에서 마치고 재능과 뜻이 있는 경우 박사과정을 넉넉한 펀딩을 받으며 미국으로 가기 때문에 대학원 경쟁이 더 세계적이다. 수백명의 지원자들 중 20~50명의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들을 각 학과 교수들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