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대학
1. 개요
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일본의 사립대학. 서강대학교와 같은 예수회 재단으로 와세다대학, 게이오기주쿠대학와 함께 '소케이조치(早慶上智)'라고 불리며, 최상위권 사립대학으로 유명하다.[1] 기본적으로 두 사립대학에 밀리지만, 그래도 일본 내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 여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에 언제나 상위권으로 랭크되는 대학이다.'''하늘에서 오는 지혜(上智)로 남을 돕는 삶을 실천.'''
'조치'라는 이름은 원래 일본 도쿄에 대학 설립을 준비하던 3명의 예수회 사제들이 성모 마리아 호칭기도 도중에 나오는 Sedis Sapientiae(상지의 옥좌)의 Sapientiae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라틴어의 Sapientiae는 Sapientia의 소유격으로서 그리스어로 하면 Σοφíα(Sophia)가 된다. 한자로는 통상 지혜(智慧)라고 번역하는데 사제들은 이를 굳이 상지(上智)로 번역했다. 지혜 중에서도 하늘에서 내려온 지극히 높은 지혜, 즉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외국에서는 '조치'라는 이름보다 소피아(Sophia)[2] 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일본에는 이 명칭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외국에서 온 어떤 손님이 도쿄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Sophia University, Please!"라고 부탁했는데 운전기사가 "Sophia University? I don’t know"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불가리아의 소피아(Sofia)대학과 헷갈릴 우려 또한 존재한다. 영문 철자는 다를지언정, 발음은 사실상 똑같아서 영문 위키에 있는 각 대학 페이지마다 상대 대학으로 넘어가는 링크가 있을 정도. 한국어와 가타카나로 쓰면 둘 다 소피아, ソフィア로 같다.
2. 역사
[image]
'''조치대학 치요다 캠퍼스 1호관'''[3]
세계 최대의 교육기관 운영 조직인 가톨릭 수도회인 예수회가 1911년에 조치학원을 개설한 것이 시초이며, 현재는 학교법인 조치학원이 경영한다.
3. 비전
1913년 '조치'라는 이름으로 발걸음을 시작한 이래, 100년 가까이 조치대학은 크게 보아 2가지 비전을 가지고 걸어왔다. 하나는 일본 사회 안에서 진정한 의미의 그리스도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었다. 조치대가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 'Men and Women for Others and with Others(남을 위한, 남과 함께하는 인간)'에서 잘 드러나듯이, 조치대의 교육을 받은 이들에게 두드러지는 특징은 '자신의 삶을 하늘이 내려 준 선물로 인식하는 것'과 '자신의 삶은 남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을 때 완성된다'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조치대는 개교 이래 '그리스도교 휴머니즘'이라는 과목을 개설해 왔다. 현재 40여 명에 달하는 교수진이 80여 개의 과목을 강의하는데, 학생들은 자신들의 흥미에 따라 그리스도교와 관계되는 문화나 윤리, 철학이나 종교적 이슈 등을 공부한다.
동시에 교내 교목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제3세계에 나가서 체험하는 것을 돕는다. 요즘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등으로 많이 보내는데, 가난한 지역에서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자기 인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하나의 비전은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세인들에게 조치대는 주로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 외국인 교수가 많은 학교, 외국인 교환학생이 많은 학교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조치대가 지금까지 일본 사회와 국제 사회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써왔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이미지이다. 실제로 졸업생들의 활동 분포를 보면 일본의 타 대학에 비해 유엔 등 국제기구나 글로벌 기업, 혹은 국제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비율이 월등히 높다.
4. 개설학과
4.1. 학부
- 신학부
- 신학과
- 문학부
- 철학과
- 사학과
- 국문(일문)학과
- 영문학과
- 독일문학과
- 프랑스문학과
- 신문 학과
- 종합인간과학부
- 교육학과
- 심리학과
- 사회학과
- 사회복지학과
- 간호학과
- 법학부
- 법률학과
- 국제관계법학과
- 지구환경법학과
- 경제학부
- 경제학과
- 경영학과
- 외국어학부
- 영어학과
- 독일어학과
- 프랑스어학과
- 스페인어학과
- 러시아어학과
- 포르투갈어학과
- 국제교양학부
- 국제교양학과
- 종합글로벌학부
- 종합글로벌학과
- 이공학부
- 물질생명이공학과
- 기능창조이공학과
- 정보이공학과
4.2. 대학원
- 신학연구과
- 신학전공·조직신학 전공
- 철학연구과
- 철학전공
- 문학연구과
- 사학전공
- 국문학전공
- 영미문학전공
- 독일문학전공
- 프랑스문학전공
- 신문학전공
- 종합인간과학연구과
- 교육학전공
- 심리학전공
- 사회학전공
- 사회복지학전공
- 법학연구과
- 법률학전공
- 법조양성전공
- 경제학연구과
- 경제학전공
- 경영학전공
- 외국어학연구과
- 언어학전공
- 글로벌스터디즈연구과
- 국제관계론전공
- 지역연구전공
- 글로벌사회전공
- 이공학연구과
- 이공학전공기계공학 영역
- 이공학전공전기·전자 공학 영역
- 이공학전공응용화학 영역
- 이공화전공화학 영역
- 이공학전공수학 영역
- 이공학전공물리학 영역
- 이공학전공생물 과학 영역
- 이공학전공정보학 영역
- 지구환경학연구과
- 지구환경학전공
5. 기숙사
다음은 조치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이다.
- 소시가야 국제 교류 회관
1인실(15.08㎡) 기준으로 320개의 방이 있으며, 기숙사비는 월 45,000엔, 입주비 42,000엔, 보증금 42,000엔이다. 요츠야 캠퍼스까지 약 6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알페 국제 학생 기숙사
9.03~9.23㎡의 1인실로 기숙사비 월 95,000엔, 입주비 90,000엔으로 위의 소시가야 기숙사의 2배가 넘는 가격이지만 요츠야 캠퍼스까지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각 층에 배치된 거실은 7명이 같이 쓰는 셰어하우스 형식으로 공용 식당, 화장실, 샤워기 및 세면대가 배치되어있다.
각 층에 배치된 거실은 7명이 같이 쓰는 셰어하우스 형식으로 공용 식당, 화장실, 샤워기 및 세면대가 배치되어있다.
- 에다가와 기숙사
무려 24㎡의 1인실 78호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숙사비는 63,000엔이지만 관리비 7,000엔까지 한 달에 총 70,000엔을 내게 된다. 또한 입주비와 보증금은 100,000엔이며 다른 기숙사와 달리 전기세와 수도세부담, 인터넷 별도 설치도 부담이다. 거리는 요츠야 캠퍼스까지 약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에다 가와 기숙사는 남자 기숙사, 그 외에는 남녀 기숙사이다. 모든 기숙사가 전면 금연이며 흡연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자세한 내용은 조치대 기숙사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조치대 홈페이지 기숙사 사이트 홈페이지 번역 사이트
6. 기타
- 1983년부터 한국의 같은 예수회 설립 대학인 서강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이후 2010년 11월부터 서강-조치 한일 경기전이라는 체육대회를 번갈아가며 개최 중.
- 한국의 서강대학교와 여러모로 매우 유사하다. 최상위권 사립대학인 와세다대학과 게이오기주쿠대학의 바로 아래 정도 수준이라는 점, 같은 가톨릭 예수회 설립학교라는 점, 문과 계열 학과가 강세라는 점, 입학할 때의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졸업할 때의 만족도는 나름대로 높다는 점 등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학생 수를 많이 안 뽑는 것도 비슷한데, 예수회 전통이 소수정예의 탁월성 추구라고 한다. 실제 해외의 유명 예수회 대학들도 미국의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규모가 큰 경우는 별로 없다.[4] 두 학교 모두 의대가 없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전술했듯이 실제로도 두 대학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이곳의 입시 문제는 영어의 양이 많아서 영어에 약한 일본인들을 괴롭히고 있다.[5]
- 스포츠 특기생이 없기에 프로선수가 이곳 출신인 경우는 거의 없다. 교내에서도 스포츠가 인기 있는 편은 아니라고.
- 2018년 기준으로 학부생 12,568명 대학원생 1,364명으로 학부 중심형 대학이며, 이공계 학생 수는 전체의 13% 정도로 문과 중심형 대학이다.
- 의대를 설립하려고 하다노의 토지를 구입했으나, 의대 설립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조치여자단기대학을 설립하였다. 단기대 중에서는 잘 나간다고.
- 방위대학교와 함께 오랫동안 여성에게 입학문을 열지 않은 대학이였으나, 여학생의 입학이 허락된 이후 가톨릭 수녀, 가톨릭 신자, 귀국자녀 등 수많은 여학생들이 몰리게 되어 10년도 되지 않아 '아가씨 대학(お嬢様大学)'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는 일본 여고생 희망 사립대학 순위의 상위권에 기록될 정도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학이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여성 아나운서들은 조치대학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심한 경우는 아예 이 대학 자체를 여대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 '아가씨 대학'이라는 이미지로 유명하며, 대외적으로도 조치대학 여학생들이 인기가 많다. 일본 남성 배우자 대학 순위 1위로 뽑히기도 했다고.[6] 그렇기 때문에 릿쿄대학과 더불어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교이다. 조치대학이 근현대까지 여성 입학이 제한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 위에서 서술되어 있듯이 EJU 유학생을 적게 뽑는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소케이조치인 와세다대학이나 게이오기주쿠대학은 물론이고, MARCH나 칸칸도리츠에 합격했다는 이야기는 자주 나오지만, 이 학교를 합격했다고 하는 학생은 매우 적은 편.[7]
- 학부유학생은 별로 뽑지 않지만, 교환학생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의 수 자체는 많은 편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이 아닌 국적이 다른 귀국자녀, 교포 등이 조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세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다.
7. 국제 교류
국제적인 평가로는 2020년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801-1000위(일본 랭킹 28위), 2020년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 1001+위(일본 랭킹 17위), ARWU(세계 대학 학술 평가) 2019에서는 1000+위(랭크 외)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과의 교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위 대학과 교환학생을 상호 간 파견하고 있다.[8]
7.1. 여담
조치대학은 와세다대학이나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비해 남학생과 여학생의 만족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유에 대해서 Okwave에서 4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 일본 남학생과와 여학생의 대학에 대한 인식의 차이. 일본의 보통 남학생은 더 상위 대학과 지위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학생의 경우는 대학 이름보다 자신의 방향·보람을 선호하는 비중이 남학생보다 많기 때문.[9]
두 번째, 조치대학을 제1지망으로 입학하는 여학생이 많은 것. 조치대학은 전통적으로 이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전통이 강한 이유는 도쿄외국어대학과 함께 외국어를 배우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 그 언어로 일할 수 있는 수준의 습득을 도모하고 있으며, 부전공으로 국제관계나 여러 나라의 언어를 병행해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조치대학 외국어학부의 특징이기 때문. 또한 귀국자녀가 많고, 교환 유학제도 등의 유학 프로그램도 다른 대학보다 충실하게 실시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취업이 목적이 아닌 이러한 국제적인 조치대학의 교육 체제가 여성에게 인기가 있다.
세 번째, 조치대학에 재학 중인 남학생들은 도쿄대학과 같은 국립대학에 떨어져서 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 조치대학에 입학하는 남학생들은 대부분 첫째는 도쿄대학 등 국립대학을 지망하고, 사립대학을 붙더라도 게이오기주쿠대학이나 와세다대학에 가겠다는 생각이 강하다.(적어도 조치대학에 합격할 수준의 학력을 가진 남학생이라는 전제하에) 물론 조치대학 문학부 등 문과 부분으로 조치대학을 제1지망으로 하는 남학생도 있겠지만, 법·경제·이공에서 조치를 제1지망으로 하고 있는 남학생은 적은 편.
네 번째, 조치대학의 학생 수가 다른 유명 사립대학에 비해 적기 때문. 조치대학은 일본 사립대학 중에서 학생 수가 적기로 유명하다. 일반시험이나 유학생 시험도 학생 수를 적게 뽑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지망 학생이 적어서가 아니라 학생을 적게 뽑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와세다대학이나 메이지대학에 비해 인원 수가 적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대학에 비해 취업에 불리하다는 생각을 주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조치대학은 입학할 때보다 졸업할 때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다고 한다. 4년을 조치대학에서 보내며, 많은 학생들은 점점 “내가 이곳에 오기를 참 잘 했다”고 느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조치대학을 졸업한 이들은 자신들이 그 어떤 대학에 갔더라도 배울 수 없었을 삶의 귀중한 교훈을 이곳에서 얻었다는 인식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상술했듯이 조치대학의 졸업생들은 국제적인 단체에서 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은 예수회의 창립자인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본인이 고안해내고 집행한 영신수련의 목적 그 자체이기도 하다.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은 학과인 FLA (Faculty of Liberal Arts)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Liberal Arts 학부이며, 교내에서도 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따라서 학생 관리가 엄격한 편인데, 이는 미국식 대학교육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신입생들을 뽑을 때 JLPT나 EJU가 아닌 SAT, ACT, 토플 성적 (비영어권국가 출신 수험생만 해당)과 영어 자소서를 제출하는 등 미국 대학입시랑 똑같다. 일본어 수업(Japanese Language Courses) 중고급반을 제외하면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교과서도 미국에서 '''직수입해서 쓴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한 교과서도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 구입이 불가능해 교수님께서 PDF로 스캔한 교과서를 쓰기도 한다. 이 학과는 일본인 교수님들 상당수가 미국 동부나 캘리포니아 주에서 석박사를 하셨기 때문에 미국 물정을 잘 알고 계셔서 미국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업할 꿈이 있으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과목을 최소한 Pass라도 하기 위해서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교수님이나 조교가 내 준 읽기 숙제를 해야 하고 결석도 해선 안 된다. Pop Quiz를 실시하는 교수도 적지 않다. 출석체크를 대신해서 Pop Quiz를 실시하는 교수님들도 있고, Pop Quiz 점수를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에 반영'''하는 교수님들도 적지 않다. 그래서 벼락치기를 하기엔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 학과이다. FLA가 다른 학과하고 비교하면 영어만 잘하면 들어가기는 쉽지만 졸업하기는 어렵다. 전공으로는 비교문화(Comparative Culture), 국제경영경제(International Business and Economics), 사회학(Social Studies)이 개설되어 있다.
8. 출신 인물
8.1. 정치
- 겐바 고이치로(법학부) : 前 일본 외무성 외무대신
- 노다 세이코(외국어학부) : 前 일본 일본 총무성 총무대신
- 사이토 토시츠구(경제학부) : 前 일본 방위성 방위대신
- 사토 아즈사(문학부) : 前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
- 사토 유카리(외국어학부): 중의원. 중도에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으로 편입했다.
- 이와키 미츠히데(법학부) : 前 일본 법무성 법무대신
- 야스이 미사코(법학부) : 일본 참의원
- 코바야시 후미아키(이공학부) : 자유민주당 소속 의원
- 곤도 쇼이치(법학부) : 前 민진당(일본) 부대표.
- 호소카와 모리히로(법학과) : 前 일본 내각총리대신
- 후지오 마사유키(신문학부) : 前 일본 후생노동성 후생노동대신
- 히라이 타쿠야(외국어학부) : 중의원
8.2. 교수/예술
- 김해송 : 작곡가, 오케레코드와 조선악극단
- 김형석(철학과) :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 모로타 레이무(영문과) : 소설가
- 미야시타 나츠(철학과) : 소설가
- 미쿠모 가쿠토(영어학과) : 라이트 노벨 작가
- 사기사와 메구무(문학부) : 소설가
- 서석달(사학과) : 소설가, 국어 연구가
- 세키카와 나츠오(외국어학부) : 소설가
- 아라이 만(법학부) : 작가
- 안도 카즈(문학부) : 소설가
- 유정(철학과) : 일제강점기의 국어 연구가이자 시인
- 윤석중(신문학과) : 독립운동가, 아동문학가, 어린이날 노래 작곡가
- 엔도 슈사쿠 : 소설가 (중퇴)
- 이노우에 히로시 : 소설가
- 이용악(신문학과) : 소설가
- 이태준 : 소설가, 출판인
- 장하구 : 대한민국의 前 교수, 출판인
- 쿠미 사오리(철학과) : 소설가
- 콘노 빈(신문학과) : 소설가
- 키라 슌사쿠 : 소설가
- 조기준(경제학부)[10] : 경제학자, 교수
- 후지마키 타다토시 : 쿠로코의 농구 만화가. 중퇴
8.3. 기업
- 김정주 : 넥슨의 창업자. 기업가
- 마시모 고이치(법학부) : 애니메이션 감독 비트레인 대표이사
- 사와다 타카시(공학부) : 훼미리마트의 대표이사
- 아베 슈헤이(경제학부) : 기업인. 투자자
- 윤여을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초대 대표이사
- 이마가와 키요시(외국어학부) : 기업인. 사업가
- 최승우 : 기업인, 넥슨 대표이사
- 카타오카 나오유키 : 기업인
- 코미야마 마사유키(외국어학부) : 기업인
- 타니모토 히데오 : 기업인. 교세라 대표이사
- 쟈니 키타가와 : 일본의 대형 아이돌 기획사 쟈니스 사무소의 창립자.
- 히가시 카즈히로(경제학부) : 기업인. 사업가
8.4. 방송/예능
- 나가노 미사토 : 아나운서
- 나가테 아야카(국제교양학부) : 아이돌, 코코넛무스메 소속
- 나쿠이 마리 : 도호쿠 방송 아나운서
- 니지미 유카 :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 마리우스 요(국제교양학과) : Sexy Zone 멤버
- 모리카와 유키(영어학과) : TV 아사히의 아나운서
- 모리시게 아리사(복지학과) : HAB 아나운서
- 베니 : 가수
- 사카모토 유키 : 아나운서
- 스즈키 켄타 : 마이니치 방송 아나운서
- 스즈키 시오리 : 나고야 테레비 아나운서
- 스기우라 유키 : NHK 아나운서
- 신타니 켄타로(러시아학과) : 아키타 방송 아나운서
- 아베 료헤이(이공학부) : Snow Man 멤버
- 아오야마 테루마(국제교양학과) : 가수
- 안자이 아츠코 : 테레비유 후쿠시마 아나운서
- 오구마 미카 : 니혼 TV 아나운서
- 오카모토 케이토(국제교양학과) : Hey! Say! JUMP 멤버
- 우치다 레이나(프랑스어학과) :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 이시이 시오리 : 북해도문화방송 아나운서
- 카미무라 사에코 : TBS 아나운서
- 카와자와 아유미 : 나고야 테레비 아나운서
- 카타야마 치에코 : NHK 아나운서
- 키노시타 코타로 : 후지 테레비 아나운서
- 쿠라라 치바나 : 모델
- 크리스탈 케이(국제교양학부) : 가수
- 타카하시 마리코(외국어학부) : 모델 겸 배우.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미국에서 태어났다.
- 토네가와 신야 : NHK 아나운서
- 테미즈 마이 : TBS 아나운서
- 하마마츠 리오나(영어학과) : 아이돌. 前 AKB48의 멤버
- 하야미 유(일본문화학과) : 前 아이돌
- 하야시 토모코 : 도호쿠 방송 아나운서
- 후루야 유우미 : TBS 아나운서
8.5. 성우
- 노무라 마이코(문학부) : 켄 프로덕션 소속 성우
- 미즈노 리사(영문학과) : 성우
- 우에사카 스미레(러시아문학과) : 스페이스 크래프트 소속 성우
- 아키요시 아야(독일어문학과) : 성우
- 야시마 사라라(독일어문학과) : LAL 소속 성우
- 이와이 에미리(독일문학과) : 아임 엔터프라이즈 소속 성우
8.6. 종교
- 김수환 스테파노(철학과) : 한국 가톨릭 최초의 추기경. 천주교 마산교구 초대 교구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1대 교구장.
- 시라야나기 세이이치 베드로 : 추기경
- 강우일 베드로 (신학과) :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천주교 제주교구 교구장, 주교.
- 테오도르 게페르트 : 서강대학교 창시자 겸 초대 이사장, 신부
8.7. 기타
9. 창작물에서
- BROTHERS CONFLICT의 등장인물인 아사히나 이오리가 재학 중인 명문 사립대학 '城智大学'은 조치대학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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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 Because!에서 여주인공인 나츠메 미오가 수험을 치른 '上叡大学'이 바로 조치대학이다. 에이타와 만나기 위해 자신의 1지망이었던 아오야마가쿠인대학 입시를 포기하고 이 대학에 입시를 다짐하게 된다. 고교 3학년 때 갑자기 편차치가 더 높은 대학의 입시를 하게 되어 주변에서는 걱정하지만, 다행히 11화에서 이 대학에 합격한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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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일반적인 인식 및 와세다대학에서는 '소케이',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는 '케이소'라는 말을 주로 쓴다. '소케이조치'라는 용어는 Z회나 요요기제미날과 같은 일본의 입시전문학원에서 서열화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2] 그리스어로 '지혜'라는 뜻.[3] 스위스의 건축가인 '''맥스 힌더'''가 설계하였다. 홋카이도대학에 부속되어 있는 산장인 헬베티아 휘테(ヘルベチア・ヒュッテ), 소라누마고야(空沼小屋), 파라다이스 휘테(パラダイス・ヒュッテ)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알려져 있다.[4] 미국의 예수회 대학교 중 명문으로 꼽히는 조지타운 대학교도 학부생이 7,000명이 안 된다. 학부생이 2만 명 단위까지 가는 주립대 등에 비하면 작은 편이며, 보스턴 칼리지와 비슷하다.[5] 일본 대학 입시의 경우 도쿄대학과 교토대학, 사립대학 중 유난히 영어를 강조하는 게이오기주쿠대학 정도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영어가 어렵지 않다.[6] 여담으로 일본 여성 배우자 대학 순위 1위는 게이오 보이로 유명한 게이오기주쿠대학이다. 링크[7]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흉악무도한 시험 난이도 때문이다. 유학생 시험이 와세다나 게이오기주쿠에 비해 시험 난이도가 높고, 심지어 같은 학부 본고사도 학과에 따라 나오는 본고사 문제가 모두 다르며 시험문제 패턴이 바뀐다. 그렇기 때문에 조치대학을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학생들은 와세다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 수를 적게 뽑는 것도 한몫한다. 물론 EJU 전형 입시가 아닌 국제교양학부의 입학은 쉬운 편.[8] 교환대학목록[9] 일본 여성들은 사회에 나온 후 일본사회의 여성에 대한 대우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대학의 이름보다는 보람과 삶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다.[10] 독일의 베를린 대학교의 교수였으며, 일제강점기의 경제학자. 독일의 역사학파와 막스 베버(Max Weber)의 경제사학 및 방법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기업가의 윤리를 강조한 새로운 경제인의 전형으로 신상(紳商:신사적 경영인)이라는 개념을 주창하기도 하였다. 광복 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제학계에 학문적 기틀을 세우고 경제사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한다는 이유로 1982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받았다.[11] 다만 안타깝게도 에이타 역시 미오를 만나기 위해 조치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아오야마가쿠인 대학으로 지망을 변경해 버려 둘은 결국 만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