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정

 



'''윤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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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10월 26일 ~ 2002년 9월 15일'''
'''복무'''
대한민국 육군
'''기간'''
1949년 ~ 1980년
'''임관'''
육사 8기
'''최종계급'''
중장
'''최종보직'''
전투병과교육기지사령관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군인, 관료. 본관은 파평(坡平).#

2. 상세


일제 강점기였던 1926년 10월 26일 평안북도 초산군에서 태어난 윤흥정은 1945년 평양제1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에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하여 군인의 길을 걷는다. 이후 중장까지 진급하여 주월남 한국군 행정부사령관, 육군 5군단 군단장을 거쳤고, 전투병과교육사령부 사령관을 지내는 중 10.26 사건 이후 계엄이 선포되면서 전라남북도 계엄분소장에 임명되었고, 1980년 5월에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31사단장 정웅 소장과 함께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의 초기 진압작전을 지휘한다.
그러나 당시 전두환, 노태우 등의 하나회가 실권을 장악한 신군부 측 인사가 아니었던 윤흥정은 11공수특전여단의 증파를 비롯하여 광주 시민들에 대하여 강경한 진압을 주장하던 신군부의 개입을 막지 못했고, 결국 5월 21일에 계엄분소장이 소준열 소장으로 교체됨에 따라 윤흥정은 예편되어[1] 체신부 장관으로 입각한다.
체신부 장관 퇴임 후에는 구미수출산업공단 이사장과 성우회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3. 기타


12.12 군사반란 당시 육군본부 측 진압군으로 출동한 제9공수특전여단장 윤흥기 준장이 윤흥정 장군의 동생이었는데, 윤흥기 준장 또한 12.12 이후 군부를 장악한 하나회에 의해 여단장 자리에서 물러났다.[2]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배우 박영태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의 윤흥정을 연기한 바 있다.

[1] 계엄군의 진압작전에 소극적이었던 정웅 소장 또한 마찬가지로 예편당한다.[2] 이후 1983년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차장을 끝으로 예편했다. 최종계급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