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태수
疑態獸
1. 신혼합체 고단나의 등장 몬스터
갑자기 나타난 존재로, 인류와 무한 대치 상태. 1화 시작상태에서는 5년전의 "거신전쟁"에서 일본에 나타난 보스를 고단나가 무찌르면서 활동이 축소되어, 일단은 인류가 승리하게 된다.
그러나 그후에도 계속 아종이 소규모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작품 종료 7년후의 후일담에서 일소하는데 성공한다.
사실 의태수 자체보다는 의태수가 지니고 있는 인사니아 바이러스가 인류에게는 위협적이다.
결국 고단나 내에서 이 의태수는 무엇인지, 왜, 어떻게 나타났는지, 왜 의태수라 불리는지, 왜 인사니아 바이러스라는 것을 품고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 바이러스
2.1. 인사니아 바이러스
의태수가 내포하고 있는 바이러스 '''인간에게 감염된다.'''
감염된 상태에서는 별 이상이 없지만, 투쟁본능과 아드레날린, 남성호르몬등이 급증하면 인간의 체내에 있던 이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하고, 감염된 사람의 유전자를 변형시킨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래빗 신드롬이 발병한다.
'''신경계에 잠복'''하며 래빗 신드롬으로 발병한 사람이 몇명 나오고 나서야 검출법이 확립되었을 정도로, 찾기가 어렵다.
2.2. 캐리어
인사니아 바이러스는 어디까지나 남성호르몬등의 영향을 받기에, '''여성은 거의 발병하지 않는다.'''[1] 이처럼 바이러스를 지니고는 있지만 발병하지 않는 여성을 "캐리어"라고 부른다.
특히 그중에서도 의태수에게 직접 바이러스가 전염된 여성을 "퍼스트 캐리어"라고 하며, 이 경우 감염자는 래빗 신드롬과는 반대 성향으로 유전자가 변하며, 그녀들은 접촉을 통해 타인의 유전자를 복원시켜주며 육체적 상처마저도 회복시켜 준다.
대표적인 퍼스트 캐리어는 5년 가까이 의태수의 내부에 있었던 미라 애커맨, 의태수의 습격을 받았던 당시 의태수와 접촉했던 사루와타리 안나와 정비반의 하야시.
2.3. 래빗 신드롬
인사니아 바이러스의 발병상태. 투쟁 본능의 폭주상태로 Rabid(맹렬한, 미쳐 날뛰는) 상태가 되는 증상. 인사니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래빗 신드롬이 나오기전까지는 어떻게든 바이러스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발병하면 투쟁 본능이 계속 폭주, 마지막에는 의태수와 같은 괴물이 되어 버린다.
2.4. 백신
이렇게 무서운 의태수지만, 사실 이 바이러스의 백신은 존재한다. '''인사니아에 감염된 여성이 낳은 아이'''는 유전적으로 이 바이러스에 의해 훼손된 유전자를 회복시켜 줄 수 있다. 즉 이 아이들의 유전정보에 백신이 있다는 이야기.
2.5. 작중 희생자/증세
- 사루와타리 고오
일본 단나 베이스 소속의 파일럿. 남성.
인사니아 바이러스 감염 확인 후, 출격 금지. 그럼에도 출격했다가 폭주하여 단나 베이스를 위기에 처하게 하지만, 아내인 안나의 목소리 덕분에 제정신을 유지하면서 의태수 격파. 그후 고치 상태가 되어 생사여부가 불분명해지나, 모리모토의 셋째 아들(고오)의 유전정보 덕분에 회복된다.- 맥스 쥬니어
5년전 행방불명된 후, 돌아왔을 때 감염상태. 그후 고오에 대한 분노로 래빗 신드롬이 발병. 그후에 고오와의 전투 후에 화해하고 연구소로 보내지나, 완전 발병 이후 사망.
- 새도우
의태수에 의해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파트너인 루나에 대한 감정이 폭주하여 래빗 신드롬이 발명. 그러나 목숨은 건졌으며, 그후 개발된 백신으로 회복되었다. 여성이면서 래빗 신드롬이 발병한 이유는 '''호르몬의 밸런스 이상'''이 원인.
- 모우카쿠
의태수와의 전투중 래빗 신드롬 발병. 의태수화가 진행되면서 완전 폭주. 살릴 길이 없었기에 영국의 나이트가 자신의 손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 켄
연인을 잃게 만든 의태수를 쓰러트려 복수를 끝낸 후, 투쟁본능을 제어하지 못해 래빗 신드롬이 발병. 블레이드 가이너 트윈 드라이브 모드로 폭주를 계속하다 안나의 진검칼날잡기에 한번 쓰러지고, 그 후 재생한 초의태수와의 결전 중 다시 나타나, 의태수화가 진행되어 가는 와중에서 루우에게 이것이 복수 속에서만 살아온 자의 말로라는 유언을 남기고 초의태수의 코어에 일격을 날린 뒤 블레이드 가이너와 함께 폭발하여 사망.
[1] 예외는 있다. 여성이라도 남성 호르몬이 많다면 발병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