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을(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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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Crest Gaming Act, 現 DetonatioN FocusMe 미드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
라인전 잘하고 어린 선수인 만큼 메카닉과 캐리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뛰어난 메카닉 바탕으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종종 맡고 있다. 암살자 챔피언 특히 고난이도 챔프인 르블랑 아칼리를 굉장히 잘 다룬다. 꼭 캐리형 챔프가 아니더라 하더라도 준수한 팀플레이와 합류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미드라이너인 만큼 가끔 무리한 플레이를 보여주곤 한다.
DFM과 세로스가 답보하는 시점 대셔와 함께 순수 실력만 보면 LJL 미드 투탑으로 많이 불리며, 대셔가 소프트뱅크 이적 후 커리어가 꼬인 시점이라 가장 꾸준하고 뛰어난 미드라이너로 간주된다. 다만 이러한 개인에 대한 고평가에 비례하는 커리어를 쌓는 것이 관건.
3. 리그 행적
3.1. LJL 2019 Spring Split
해외 첫 데뷔전에서 르블랑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인전하나는 일체미 세로스한테도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였다. 중요한 것은 그 뒤로도 상상 이상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함과 동시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사실상 하위권인 CGA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소방수라 해도 무방. 올해 신규 영입된 한국 용병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
단 대셔에게 조금 밀리는 경향이 있다. 살짝 휘말려서 무리하는 플레이도 나오곤 한다. 스플릿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뽐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대셔에게 밀려 3위에 머무르게 됐다.
3.2. LJL 2019 Summer Split
아트의 각성함과 동시에 루나 자신의 단점인 무리한 플레이를 어느정도 보완했다. 캐리력도 여전하고 기복도 줄어들고 단점이 하나하나 보완되는 모습이 보였다. 아칼리의 캐리력은 여전하고 새로나온 챔프 키아나도 준수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다.
3.3. 2020 시즌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데뷔 시즌 못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CGA를 상위권에 올려놓는데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2020년 12월 28일 2021 시즌을 앞둔 CGA 로스터에 제외되며 이적이 확실시되었다. 루머로는 노쇠화된 세로스를 대체하기 위해 DFM에서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DFM이 서포터인 갱과 재계약을 했기에 예상대로라면 한국인만 3명이라 과연 영입을 할 지는 의문.
그러나 포모스 김용우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정글러 스틸 문건영이 2017년부터 DFM에서 활동하며 일본 로컬 자격을 획득했기에 아리아의 영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1월 6일 영입을 성사시켰다는 소식이 떴다. 포지션 경쟁자이자 팀 내 레전드인 세로스는 타종목 전향[2]도 고려되고 있다고.
2021년 1월 9일 DFM 이적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경쟁자인 세로스는 타 종목 전향 없이 로스터에 남기로 결정하며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지난 시즌부터 보여준 폼이 세로스를 넘어서고 있기에 주전 확보에 아리아가 유리한 상황.
3.4. LJL 2021 Spring
DFM이적하고 바로 세로스 대신에 아리아가 개막전을 치루게 되었다.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오리아나로 주요 딜러를 노려주면서 게임의 흐름을 잡았고 마지막에 상대팀이 5명 모두 모여있지않을때 뒷텔을 타면서 한타를 열었고 상대 원거리 딜러를 딸피로 만들면서 게임을 업셋시키는데에 성공했다.
4. 여담
- 원래 이름은 이규상으로, 공개적으로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개명과 함께 닉네임도 Luna에서 Aria로 변경했다.
- 제 4회 LOL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