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강풀액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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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액션만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빙에서 첫 등장한다. 이재만의 아들.
봉석과 장희수네 반의 반장. 이강훈도 능력자로 확인되었다. 처음부터 장희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주인공과 이어지는걸 알게모르게 시기한다. 그리고 희수가 서전트 점프를 한 장소에서 두배는 넘게 점프하면서 능력을 몸소 인증. 능력은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손바닥으로 내려친 벽이 금이 갔고 그 높이도 엄청난 각력을 이용해 뛴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런 힘을 이용해도 자기 몸이 부상당하지 않을 정도의 초인적 내구성도 있다. 상식적으로 체육관 꼭대기 근처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거기서 내려온 건데 안 다쳤다는 것은 내구성도 어마어마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1] 체육시간에 희수 근처에 있던 체육관 내 구조물이 무너져서 희수가 다칠 위기에 처했을때는 체육관 반대편 끝쪽에 있다가 말도 안되는 속도로 뛰어가서 희수를 구해낸다. 이후 학교에 남아 일을 하다가 정전이 된 줄 알고 나왔는데 갑작스런 공격에 쓰러진다. 최일환이 시간을 끄는 동안 도망가기로 했으나 말 안듣고 돌아와서는 본격 액션 씬을 연출한다. 어퍼컷 한 번에 쓰러진 줄 알고 돌아서지만... 상대는 같은 능력자+북에서 훈련까지 받았다!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아버지의 혼신어린 도움덕에 싸움에 이기게 되고, 그후 밑에서 상황을 보며 대기하다가 봉석이 위험해지자 아버지와 협력하여 철봉을 날려 정준화의 팔을 자르는 활약을 한다.
후에 아버지의 과거 범죄목록을 깨끗이 회복하고자 민용준에게 찾아가게되고, 국정원에 들어가기로 한다. 진심인지 목적이 있어서 그런지는 후속작이 나와봐야 알 일. 그가 맡을 첫번째 임무가 누군가를 '끝까지 쫓아야 한다'라고 언급된 것을 볼 때, 모습을 감춘 봉석을 찾아내는 것일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이 웹툰의 최고 발암 캐릭터.'''
정원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 이재만의 전과 기록을 세탁해 주는 조건으로 국정원에 특채된다. 일단은 견습생이 되었지만 자신과 같은 반이었던 김봉석을 찾는게 자신의 미션이라는 것을 알고 내심 분노한다. 속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듯. 민용준의 지시로 황지성 과장과 신혜원의 팀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지만 아직 견습생 신분이라 그런가 별다른 임무도 주지 않고 그냥 앉아서 매뉴얼북이나 읽고 입시 문제집을 푸는 신세. 여기에 불만이 있는지 국정원이 추적하고 있던 시간 능력자 김영탁을 본인이 나서서 직접 잡겠다고 나선다.
사실 황지성의 판단이 맞는 게, 우등생에 괴력을 소유한 초능력자라 할지라도 국정원 임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초짜에게 중요 임무를 냅다 맡긴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게다가 이강훈은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갓 성인으로 경력도, 사회 경험도 전혀 없다. 상식적으로 누가 프로젝트를 맡기겠는가. 신참이란 원래 그렇게 교육과 업무방식 숙지, 간단한 일들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무빙에서 장주원이 스카우트되는 장면이 나왔지만, 그는 원래 거친 건달 세계 사람이었고 민용준에게 채용될 당시엔 국군 보병으로서 복무 중인, 다시 말해 기초군사훈련은 마친 상황이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장주원이 아무런 교육도 없이 곧바로 임무에 투입되었다는 언급은 없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전편에서도 장희수를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것에 비해 김봉석에게 과하게 견제를 했고 이번 편에서도 본인은 스스로 강하다는 걸 의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해 강동경찰서 교통계와 대화 중 이야기가 잘 안되자 악력으로 의자를 우그러뜨리거나 황지성 과장이 이강훈의 아버지 얘기를 하자 괴력으로 책상을 부숴 버리며 소리를 지르거나(다만 이건 패드립 때문에 화가 나는게 당연한 상황이다), 김영탁을 잡으려 할때도 김영탁이 계속 도발을 하자 이에 흥분해서 "나는 강하다!" 라며 날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아버지 이재만도 12년 전 청계천에서 경찰들을 때려눕힐 당시 분노가 통제 안되는 모습을 보인 적 있다. 아마 초능력과 동시에 분노조절장애도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듯.
다만 아버지 이재만이 거주지 제한이 걸려있는 데다, 수시로 민용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까지 알려져[2] 심지어 진짜로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대학도 포기하고 국정원에 들어왔다는 것이 알려지며 동정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생겼다.[3][4] 그리고 이때의 연출이, 김영탁의 '''시간정지를 어느 정도 저항하기까지 하는'''[5] 의지력과 교차돼서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처절하다. 이후 이한동을 비롯한 2팀 측이 단독으로 김영탁을 죽이려 하자[6] 그제서야 사태를 깨닫고 막아보려 하지만, 이한동이 뒤에서 권총을 꺼내들어 저지시킨다. 다행히도 김봉석이 김영탁을 구해내지만, 자신이 아버지를 위해 해왔던 일이 사실 누군가를 죽이려는 계획에 일조해왔었단 사실에 죄책감에 빠진듯.[7] 결국 브릿지의 사건이 끝난 뒤 장희수에게 격려를 받고 대충 털어낸 듯. 이후 후속작 "히든"을 예고하는 예고편에서 김봉석이 날아가는 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자 그곳으로 달려간다.[8] 빌런이었다가 다시 같은 편이 된다는 점에서 타이밍의 백기형과 유사하다. [9] [복선]
1. 개요
강풀액션만화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빙에서 첫 등장한다. 이재만의 아들.
2. 작중 행적
2.1. 무빙
봉석과 장희수네 반의 반장. 이강훈도 능력자로 확인되었다. 처음부터 장희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주인공과 이어지는걸 알게모르게 시기한다. 그리고 희수가 서전트 점프를 한 장소에서 두배는 넘게 점프하면서 능력을 몸소 인증. 능력은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손바닥으로 내려친 벽이 금이 갔고 그 높이도 엄청난 각력을 이용해 뛴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런 힘을 이용해도 자기 몸이 부상당하지 않을 정도의 초인적 내구성도 있다. 상식적으로 체육관 꼭대기 근처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거기서 내려온 건데 안 다쳤다는 것은 내구성도 어마어마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1] 체육시간에 희수 근처에 있던 체육관 내 구조물이 무너져서 희수가 다칠 위기에 처했을때는 체육관 반대편 끝쪽에 있다가 말도 안되는 속도로 뛰어가서 희수를 구해낸다. 이후 학교에 남아 일을 하다가 정전이 된 줄 알고 나왔는데 갑작스런 공격에 쓰러진다. 최일환이 시간을 끄는 동안 도망가기로 했으나 말 안듣고 돌아와서는 본격 액션 씬을 연출한다. 어퍼컷 한 번에 쓰러진 줄 알고 돌아서지만... 상대는 같은 능력자+북에서 훈련까지 받았다! 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아버지의 혼신어린 도움덕에 싸움에 이기게 되고, 그후 밑에서 상황을 보며 대기하다가 봉석이 위험해지자 아버지와 협력하여 철봉을 날려 정준화의 팔을 자르는 활약을 한다.
후에 아버지의 과거 범죄목록을 깨끗이 회복하고자 민용준에게 찾아가게되고, 국정원에 들어가기로 한다. 진심인지 목적이 있어서 그런지는 후속작이 나와봐야 알 일. 그가 맡을 첫번째 임무가 누군가를 '끝까지 쫓아야 한다'라고 언급된 것을 볼 때, 모습을 감춘 봉석을 찾아내는 것일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2.2. 브릿지
'''이 웹툰의 최고 발암 캐릭터.'''
정원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 이재만의 전과 기록을 세탁해 주는 조건으로 국정원에 특채된다. 일단은 견습생이 되었지만 자신과 같은 반이었던 김봉석을 찾는게 자신의 미션이라는 것을 알고 내심 분노한다. 속으로 열등감을 느끼는 듯. 민용준의 지시로 황지성 과장과 신혜원의 팀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지만 아직 견습생 신분이라 그런가 별다른 임무도 주지 않고 그냥 앉아서 매뉴얼북이나 읽고 입시 문제집을 푸는 신세. 여기에 불만이 있는지 국정원이 추적하고 있던 시간 능력자 김영탁을 본인이 나서서 직접 잡겠다고 나선다.
사실 황지성의 판단이 맞는 게, 우등생에 괴력을 소유한 초능력자라 할지라도 국정원 임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초짜에게 중요 임무를 냅다 맡긴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게다가 이강훈은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갓 성인으로 경력도, 사회 경험도 전혀 없다. 상식적으로 누가 프로젝트를 맡기겠는가. 신참이란 원래 그렇게 교육과 업무방식 숙지, 간단한 일들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무빙에서 장주원이 스카우트되는 장면이 나왔지만, 그는 원래 거친 건달 세계 사람이었고 민용준에게 채용될 당시엔 국군 보병으로서 복무 중인, 다시 말해 기초군사훈련은 마친 상황이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장주원이 아무런 교육도 없이 곧바로 임무에 투입되었다는 언급은 없다(...)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전편에서도 장희수를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것에 비해 김봉석에게 과하게 견제를 했고 이번 편에서도 본인은 스스로 강하다는 걸 의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해 강동경찰서 교통계와 대화 중 이야기가 잘 안되자 악력으로 의자를 우그러뜨리거나 황지성 과장이 이강훈의 아버지 얘기를 하자 괴력으로 책상을 부숴 버리며 소리를 지르거나(다만 이건 패드립 때문에 화가 나는게 당연한 상황이다), 김영탁을 잡으려 할때도 김영탁이 계속 도발을 하자 이에 흥분해서 "나는 강하다!" 라며 날뛰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아버지 이재만도 12년 전 청계천에서 경찰들을 때려눕힐 당시 분노가 통제 안되는 모습을 보인 적 있다. 아마 초능력과 동시에 분노조절장애도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듯.
다만 아버지 이재만이 거주지 제한이 걸려있는 데다, 수시로 민용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까지 알려져[2] 심지어 진짜로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대학도 포기하고 국정원에 들어왔다는 것이 알려지며 동정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 생겼다.[3][4] 그리고 이때의 연출이, 김영탁의 '''시간정지를 어느 정도 저항하기까지 하는'''[5] 의지력과 교차돼서 보여주기 때문에 더더욱 처절하다. 이후 이한동을 비롯한 2팀 측이 단독으로 김영탁을 죽이려 하자[6] 그제서야 사태를 깨닫고 막아보려 하지만, 이한동이 뒤에서 권총을 꺼내들어 저지시킨다. 다행히도 김봉석이 김영탁을 구해내지만, 자신이 아버지를 위해 해왔던 일이 사실 누군가를 죽이려는 계획에 일조해왔었단 사실에 죄책감에 빠진듯.[7] 결국 브릿지의 사건이 끝난 뒤 장희수에게 격려를 받고 대충 털어낸 듯. 이후 후속작 "히든"을 예고하는 예고편에서 김봉석이 날아가는 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자 그곳으로 달려간다.[8] 빌런이었다가 다시 같은 편이 된다는 점에서 타이밍의 백기형과 유사하다. [9] [복선]
3. 능력
- 괴력
강한 힘이 주인 능력자. 이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일반인의 눈에는 보일 수도 없게 빠르게 이동하거나, 높게 뛸 수 있고, 쇠파이프나 동전을 던지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브릿지에서 김영탁과의 전투에서 이 능력에 진가가 들어나는데 시간을 정지하지 않으면 김영탁은 순식간에 잡힐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고[10] , 손가락으로 동전을 튕겨 날아가게 하는게 총알에 버금가는 위력[11] 을 내고, 먼지가 가라앉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김영탁의 조롱[12] 에 발구르기 몇번에 바닥에 금이 가고 흑먼지가 일어날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 내구력
사람보다는 강한 내구력을 갖고 있지만[13] , 장희수나 장주원처럼 총알을 맞고도 멀쩡히 살아있을 정도는 아닌듯.
4. 기타
[1] 물론 이 내구성은 희수와 희수 아버지의 초인적 회복력과는 구별된다. 저쪽은 다치긴 다치는데 다친게 급속도로 낫는 것이고, 이 쪽은 급속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다칠 때 덜 다치거나 안 다치는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2] 거주지 제한 및 감시는 '''성범죄자'''에게나 거는 것이다.[3] 심지어 나중에는 김영탁에게 '''눈물까지 흘리며''' 잡혀달라고 부탁한다.[4] 물론 민용준이라는 만악의 근원에게 코 꿰일 게 분명하기 때문에,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고 저돌맹진하는 이강훈이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다.[5] 김영탁의 시간정지는 발동 순간 전체가 정지되는 것이 아니라, 김영탁을 중심으로 수천분의 일초 단위로 시간정지가 퍼져나가는 힘이다. 좀 더 명확히 설명하자면 '''극단적으로 시간이 늦어지는 것'''. 때문에 말 그대로의 찰나나 순식 단위 시간을 인식하는 백기형도 김영탁의 시간정지를 '인식'한 적이 있다....지만 정말 찰나기 때문에 사실상 한순간이나마 시간을 초월하는 신체능력을 발휘했다고 봐도 무방. [6] 민용준은 김영탁을 잡아서 신혜원의 팀에 포섭시킬 생각이었지, 죽일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2팀 일당들은 1팀에 황지성과 신혜원 둘만 있던 때도 본인들이 무시당했는데, 초능력자들이 더 들어오면 본인들이 완전 쩌리 취급을 당할 것이라는 생각에 단독으로 김영탁을 죽이려 한것이다. [7] 이강훈은 그동안 아버지 이재만에게 거주지 제한을 풀어드리겠다며 계속 얘기를 해왔었는데, 김영탁을 잡으면 거주지 제한을 풀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모양이나, 사건이 사건이어서... 마지막화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는 이재만이 이강훈에게 산책 나가지 않냐며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나름 기대했던 모양인데 이강훈은 대답하지 못하는 상당히 씁쓸한 장면.[8] 교차로가 통째로 내려앉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싱크홀인데 박자기가 예지한 꿈보다 훨씬 큰 싱크홀이고, 강민혁이 무려 11번을 되돌려도 해결이 안될 정도였다. 여기에 추가 변수가 없으면 실패할 거라고 하는데 이강훈이 그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9] 실제로 둘다 안경을 쓰고 있다.[복선] 김영탁이 살아난 직후 강민혁이 지쳐서 난간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난간 아래에 있던 장주원과 권용득 덕분에 살았다. 김영탁에 이어 강민혁까지 살아났다는 점에서 어쩌면 죽은줄로 알았던 백기형과 장세윤도 살아있을 거라는 복선이 아니냐 싶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라서...[10] 막판에는 손가락으로 튕긴 동전보다도 빠르게 김영탁에게 접근하여 김영탁을 경악시켰다.[11] 날아간 동전이 콘크리트 벽에 박힌다.[12] 이강훈은 시간을 멈추고 움직이면 날리던 먼지에 흔적이 남는 것을 이용해서 김영탁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다.[13] 이게 없다면 높이 뛰었다가 내려올때 다리가 작살 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