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우 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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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豪 永'''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나이 16세. 키는 178cm, 몸무게는 64kg. 2학년 A반.
주인공 코무로 타카시의 친구. <놈들>이 되어 죽기 전까지 미야모토 레이와 사귀고 있었다. 얼굴도 잘생긴 편에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주는 상냥한 성격, 상황판단과 머리 회전도 빠르고, 스포츠 만능인 엄친아. 나쁜남자처럼 보이는 타카시와 대비되는, 이케멘 스타일. 가라테 유단자이므로 전투능력도 뛰어나다. 작가 왈, 너무 완벽한 놈이라 빨리 죽였다고(...)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지식의 응용력도 뛰어나서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서바이벌 응용력[1] 을 보여주었으며 상황 판단력과 냉점함으로, 초반에 교내 옥상으로 도망칠 때까지 포스를 뽐냈다.
히사시, 레이, 그리고 타카시 삼인방이 좀비화 되어가는 학교를 빠져나가던 도중, <놈들>로 변해버린 현대 국어선생 와키사카에게 공격받게 된다. 레이가 들고 있던 무기로 와키사카의 심장을 찌르나, 뇌를 파괴하지 않는 한 <놈들>은 죽지 않기 때문에 레이는 당황하고 역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때, 히사시가 레이를 구하기 위해 무모하게도 맨손으로 좀비를 붙잡는다.
무기를 챙겨 나올 때도 자기는 가라테 유단자라 무기는 필요 없다는 말투로 말한 것으로 보아 <놈들>에 대한 위기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 판단미스로 <놈들>과 맨손으로 싸우게 되고, 격투전 도중 <놈들>에게 물리고 말았다.
가장 일반적인 해석으로, 작품 내적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영화처럼은 안 되겠지"라는 방심과 <놈들>의 특성[2] 을 알아채기 전이었던 것. 작품 외적으로는 히사시가 죽지 않으면 얘기가 진행이 안 되므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후에 타카시를 도와 도달한 학교 옥상에서 천문부 부원들이 쓰던 천문대에 의자와 책상을 이용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미 <놈들>에게 물려버린 자기 운명을 눈치채고 피를 토해가며, 자신은 인간으로 끝까지 남고 싶다며, 타카시에게 자신을 옥상 끝으로 데려가 떨어뜨려 달라한다. 그러나 차마 친구를 죽일 수 없어 망설이던 타카시와 히사시만은 특별할 것이라고, 절대 안 된다는 레이와 설전이 오가던 와중에 결국 히사시는 숨을 거둠과 동시에 <놈들>이 되고 만다. 그 후, 망설임을 떨쳐낸 타카시의 손에 죽는다.
'''주인공인 코무로 타카시가 자신의 친구인 히사시를 직접 죽이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비일상이 시작된다.'''
미야모토 레이와는 시도우 코이치와 얽힌 유급사건 당시에 레이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면서 사귀게 된 걸로 보인다. 어렸을 적부터 소꿉친구였던 것으로 묘사되는 타카시와 레이의 관계와는 달리, 히사시는 정확히 언제부터 친해진 관계인지에 대해 언급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레이의 대사 일부가 변경되어[3] 최소한 중학생 시절부터는 알고 지낸 것으로 묘사하였다.
표면적으로는 타카시와 그럭저럭 친하게 지냈던 모양이지만, 타카시는 히사시에 대해 일종의 열등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코무로 타카시와 미야모토 레이의 '''일상'''을 상징하는 캐릭터.
타카시의 손으로 직접 히사시를 죽이는 것으로 일상과 작별을 고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던 듯. 작가 코멘트에도 일회용(…)이라고 나와있다.
만화의 번외편에서는 <놈들>이 된 히사시의 이야기도 하려고 했으나 취소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본의는 아니겠지만 미야모토 레이가 팬들에게 지탄받게 된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작품 내 좀비들을 처음으로 <놈들>이라고 부른 사람이다. 이유는 '''영화가 아니니까'''.
'''井豪 永'''
1. 개요
학원묵시록 HIGHSCHOOL OF THE DEAD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나이 16세. 키는 178cm, 몸무게는 64kg. 2학년 A반.
주인공 코무로 타카시의 친구. <놈들>이 되어 죽기 전까지 미야모토 레이와 사귀고 있었다. 얼굴도 잘생긴 편에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주는 상냥한 성격, 상황판단과 머리 회전도 빠르고, 스포츠 만능인 엄친아. 나쁜남자처럼 보이는 타카시와 대비되는, 이케멘 스타일. 가라테 유단자이므로 전투능력도 뛰어나다. 작가 왈, 너무 완벽한 놈이라 빨리 죽였다고(...)
2. 작중 행적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만이 아니라 지식의 응용력도 뛰어나서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서바이벌 응용력[1] 을 보여주었으며 상황 판단력과 냉점함으로, 초반에 교내 옥상으로 도망칠 때까지 포스를 뽐냈다.
히사시, 레이, 그리고 타카시 삼인방이 좀비화 되어가는 학교를 빠져나가던 도중, <놈들>로 변해버린 현대 국어선생 와키사카에게 공격받게 된다. 레이가 들고 있던 무기로 와키사카의 심장을 찌르나, 뇌를 파괴하지 않는 한 <놈들>은 죽지 않기 때문에 레이는 당황하고 역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때, 히사시가 레이를 구하기 위해 무모하게도 맨손으로 좀비를 붙잡는다.
무기를 챙겨 나올 때도 자기는 가라테 유단자라 무기는 필요 없다는 말투로 말한 것으로 보아 <놈들>에 대한 위기감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 판단미스로 <놈들>과 맨손으로 싸우게 되고, 격투전 도중 <놈들>에게 물리고 말았다.
가장 일반적인 해석으로, 작품 내적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영화처럼은 안 되겠지"라는 방심과 <놈들>의 특성[2] 을 알아채기 전이었던 것. 작품 외적으로는 히사시가 죽지 않으면 얘기가 진행이 안 되므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후에 타카시를 도와 도달한 학교 옥상에서 천문부 부원들이 쓰던 천문대에 의자와 책상을 이용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진지를 구축한다. 하지만 이미 <놈들>에게 물려버린 자기 운명을 눈치채고 피를 토해가며, 자신은 인간으로 끝까지 남고 싶다며, 타카시에게 자신을 옥상 끝으로 데려가 떨어뜨려 달라한다. 그러나 차마 친구를 죽일 수 없어 망설이던 타카시와 히사시만은 특별할 것이라고, 절대 안 된다는 레이와 설전이 오가던 와중에 결국 히사시는 숨을 거둠과 동시에 <놈들>이 되고 만다. 그 후, 망설임을 떨쳐낸 타카시의 손에 죽는다.
'''주인공인 코무로 타카시가 자신의 친구인 히사시를 직접 죽이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비일상이 시작된다.'''
3. 인간 관계
미야모토 레이와는 시도우 코이치와 얽힌 유급사건 당시에 레이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면서 사귀게 된 걸로 보인다. 어렸을 적부터 소꿉친구였던 것으로 묘사되는 타카시와 레이의 관계와는 달리, 히사시는 정확히 언제부터 친해진 관계인지에 대해 언급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레이의 대사 일부가 변경되어[3] 최소한 중학생 시절부터는 알고 지낸 것으로 묘사하였다.
표면적으로는 타카시와 그럭저럭 친하게 지냈던 모양이지만, 타카시는 히사시에 대해 일종의 열등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4. 여담
코무로 타카시와 미야모토 레이의 '''일상'''을 상징하는 캐릭터.
타카시의 손으로 직접 히사시를 죽이는 것으로 일상과 작별을 고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던 듯. 작가 코멘트에도 일회용(…)이라고 나와있다.
만화의 번외편에서는 <놈들>이 된 히사시의 이야기도 하려고 했으나 취소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본의는 아니겠지만 미야모토 레이가 팬들에게 지탄받게 된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작품 내 좀비들을 처음으로 <놈들>이라고 부른 사람이다. 이유는 '''영화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