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셔스
'''이그니셔스''' ''Ignatius'' ''イグニス''(이그니스)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고시 아키노리/카이지 탕(Kaiji Tang). 생일: 8월 16일.
부모에게 보정을 받기전 스텟과 성장률.
나중에 합류할수록 더 높은 레벨과 스텟을 가진다.
1. 개요
베니의 아들. 클래스 적성은 아머 나이트.
'''영입맵이 지옥같은 난이도를 자랑해서 얼굴 보기 힘든 자식세대.''' 이유는 후술한다. 정말 지옥같다(...)
2. 게임상 성능
모범 제너럴인 아버지를 닮아 모범적인 벽 유닛. 베니와 엘피를 결혼시켰을 경우 이그니스는 문자 그대로 철옹성이 된다.
단지 맵 구성을 타는 벽 유닛이 둘 이상 필요한지는 미지수. 기존 암야의 벽인 엘피와 베니의 능력이 워낙 출중해서 굳이 이그니셔스까지 영입할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이그니셔스 영입맵은 '''욕나오는 난이도'''라...일단 모계가 어떻든간에 본 유닛의 능력이 우수한 편이긴 하다. 모계에 따라 아버지인 베니가 얻기 힘든 성순을 얻을 수 있다. 부자 모두 방어가 출중해서 성순이 없어도 충분히 탱킹 가능하긴 하지만.
고유 스킬인 '겁쟁이' 때문에 이그니셔스는 아버지인 베니처럼 수비대형 달고 혼자 탱킹하는 건 포기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소심킹.''' 애비인 베니보다 더 소심하다(...) 경험치맵인 DLC 공포의 영산에 데려가면 쌍으로 겁 집어먹고 집에 가고싶다고 울부짖는 부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아버지의 험악한 얼굴 유전자는 어디다 버렸는지 미청년이라는 평가를 받는 자식세대. '''겁쟁이지만.'''
자타공인 부대 제일의 겁쟁이이다. 워낙 겁이 많아서 밤중에 혼자 화장실도 못 갈 정도. 심지어는 식량창고에서 튀어나오는 쥐를 보고 겁을 집어먹는다... 그래도 온후한 면은 아버지를 닮아서 자식세대끼리 대화를 나누게 해 보면 머뭇거리면서도 상대를 챙겨주는 상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귀여운 거 좋아하는 것도 아버지를 닮았다. 아버지가 만들어 준 부적을 항상 지니고 다니고 있다.
4. 작중행적
'''백야의 시로와 자웅을 겨루는 영입 난이도.'''
영입 조건이 '마을을 지키는 이그니셔스를 살린 채 클리어 / 적이 마을을 공격하면 게임오버'다. 이그니셔스는 움직이지 않지만 적군이 마을을 향해 쳐들어오기 때문에 후반부에 영입할 시 빠르게 회수하러 가야한다. 안 그러면 '''2턴째에 반드시 상닌에게 죽는다.'''[2] 회수에 성공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적이 마을칸에 도달하는 순간 게임오버다.''' 칠난즉멸의 지팡이로 이그니셔스를 회수해도 마을에 적병이 도달하는 순간 게임오버니 의미가 없다...이뭐병...가드가 단단한 비행 유닛이 적어도 셋 이상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 유닛은 이그니셔스를 설득할 카무이나 베니 운반용, 다른 하나는 설득 완료한 이그니셔스 운반용, 마지막 하나는 마을 가드용(...)
이렇다보니 상대적으로 널럴한 백야의 자식세대 시로와는 달리 DLC 없으면 얄짤없이 쪼달리는 암야의 자식세대 이그니셔스는 시로보다 얼굴 보기 힘들다(...)
심약하긴 해도 비겁하지는 않다.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한 이그니셔스가 스스로 이계에서 나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 투마병에게 습격당하는 마을을 보고 얼굴이 파랗게 질릴 정도로 겁을 먹으면서도 지키기로 나서는 게 영입맵 도입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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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셔스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33위를 차지했다. 오의 발동시 "Leave my friends alone!(내 친구는 놔둬!)". "Don't come any closer..!(다가오지 마..!)", "I DON'T WANNA DIE!('''죽고 싶지 않아!''')", "I will NOT live in fear.(두려움 속에 살지 않겠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