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if
[clearfix]
1. 개요
[image]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 플랫폼은 3DS. 일본에서는 2015년 6월 25일, 북미에서는 2016년 2월 19일, 그리고 유럽은 5월 20일 발매. 북미판 제목은 '''Fire Emblem Fates: Birthright & Conquest.''' 인비지블 킹덤은 '''Revelation''' 으로 로컬라이즈되었다.
2. 설명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사상 최초로 스토리가 다른 2개 버전의 패키지가 동시발매된다. 백야왕국과 암야왕국의 대립을 무대로, 백야왕국에서 태어나 암야왕국에서 자란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갈리는데, 두 루트가 각기 다른 버전으로 등장하는 것. 또한 사실상 진 루트의 제 3의 시나리오인 '''인비지블 킹덤'''을 DLC로 판매한다. 백야측은 보통 극단적인 스탯이나 전반적으로 애매한 스탯을 가진 유닛들이 많아 암야보다 비교적으로 공격적이고 물리공격에 지나치게 치중되어있지만, 암야는 스탯이 대부분 고르게 균형잡혔으며 물리와 마법 둘 다 발전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방어 중심의 밸런스의 느낌이 난다.'''당신이 선택한 싸움, 당신이 펼쳐나가는 미래.'''
'''평화를 사랑하는 백야 왕국과, 전쟁을 통한 세력확대를 노리는 암야 왕국이 대립하는 세계.'''
'''두 나라의 긴장관계는 극한에 달하여, 커다란 전쟁이 일어나려 하고 있다.'''
'''백야 왕국의 왕가에서 태어나, 암야 왕국에서 자라난 주인공은 어느 나라를 위해 싸울 것인지 힘든 결단을 내려야 한다.'''
각 버전은 스토리 외에도 차이가 있다, 백야는 메인 시나리오 외에 투기장, 자유 탐색 등이 있어 추가적으로 경험치나 돈을 벌 수 있어 '''이런 요소가 없고 제한적인 전투만이 가능한''' 암야보다 난이도가 쉽다. 인비지블 킹덤은 백야와 암야의 중간 정도의 난이도. 난이도 자체는 백야와 비슷하지만 복잡한 맵 구조 때문에 한 판이 백야보다 오래 걸린다.
한 버전을 구입하면 다른 버전의 스토리를 DLC로 즐길 수 있다. DL판은 단일 버전으로, 6장 이후 백야와 암야를 선택할 수 있다.[2] DLC는 패키지판과 같다. 어느 쪽도 인비지블 킹덤은 DLC로 즐길 수 있다. 또, DL판을 기반으로 한 단일 카트리지[3] 와 제3의 길인 인비지블 킹덤 DLC 다운로드 코드에 그리고 특전(아트북과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 카드)을 포함한 한정판(SPECIAL EDITION)도 있다.
가격은 본체 4700엔, 다른 버전 스토리,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제3의 길 DLC 2000엔, 한정판 9250엔. 또한 뉴다수 대응 갈아끼우는 플레이트와 if의 플레이트를 기본으로 장착한 뉴다수 본체도 같은 날에 발매된다. 북미에는 백야와 암야의 왕족들을 상징하는 용의 문양이 새겨진 화이트/블랙 컬러의 뉴큰다수가 발매될 예정이다. 발매 후, 파엠 if 한정판 뉴큰다수는 모든 매장에서 매진된 상태이며, 전매상들이 이베이에서 팔고 있는 물량만 남아있다. 여담으로, 상단과 하단 패널이 모두 IPS인 경우가 이전 뉴큰다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제일 흔한 조합은 상단 TN 하단 IPS .
한정판(이라기 보다는 스페셜 에디션)은 5만개 정도로 비교적 넉넉하게 풀렸는데, 전매상들에 의해 일찌감치 매점당하다시피 해서 처음부터 모든 루트의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열성팬으로 부터 항의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어느 버전으로 구입해도 아무런 차이는 없다. DLC로 구매하면 똑같다. 백야/암야 패키지를 두 개를 구입하면 오히려 더 손해이므로 패키지를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DLC로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역시나 북미에 발매된 한정판도 12시간이 되기도 전에 아마존닷컴, 베스트 바이, 게임스탑 모두 품절이 되었다. Walmart가 2월 2일 한정판 재고를 풀었는데, 오류때문에 온라인 예약주문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전화주문으로만 재고가 다 팔렸다. 발매일에는 Fry's Electronics가 매장마다 한정된 물량을 풀었는데 (최소 2, 최다 6 으로 추정), Reddit을 통해 이 소식을 미리 알았던 사람들이 매장 밖에서 밤을 새워 줄을 서는 상황도 발생했다. 인구수가 많은 지역의 Fry's 매장의 경우, 매장 오픈 2시간 전인 새벽 6시에 이미 스무명 이상이 줄을 서고 있었으며, 이런 미칠듯한 수요는 이베이에서 전매상들이 올린 가격 ($200) 에 팔린 수많은 한정판들이 이미 증명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전매상들 때문에 많은 팬들이 아직도 한정판을 구하지 못해 불확실한 재입고 루머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북미 파엠 팬들이 얼마나 극성이냐 하면, 게임스탑 유통 센터에 파엠 이프 한정판 재고가 약 200개 가량 남았다는 정보가 뜨자마자 (이 재고가 각 게임스탑 매장들에 유통되기도 전에),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물론 이 재고는 약 두시간 만에 고객 서비스 센터를 통한 전화 주문으로만 다 팔리게 되었다.
CERO C로 시리즈 역대 최고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때문에 역대 최고로 섹스어필이 강한 작품. 몇몇 여성 캐릭터의 바스트 모핑은 물론이고 상의는 가려도 하의는 거의 속옷만 입고 있는 수준의 복장도 많다. 또한 수영복, 목욕타올도 악세사레 점에서 입혀줄 수도 있고, 전투를 진행하며 피격을 많이 당하면 복장도 파괴된다.
패미통 크로스 리뷰에서 36/40 (9/9/9/9)을 받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다.
본작의 시나리오 집필은 백야왕국과 암야왕국의 경우 키바야시 신, 인비지블 킹덤은 키타지마 유키노리가 각각 맡았다.
이와타 사토루 프로듀서 명의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즉 이와타 사토루의 유작. 또한 타카쿠라 분타역으로 유명한 나야 로쿠로의 유작.
3. 특징
우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알 수 있는 특징은 바로 '''주제가'''이다. 하지만 if는 메인 테마가 따로 있다. 제목은 '''홀로 생각하네(ひとり思う)'''. 영어로는 Lost in Thoughts All Alone. 아쿠아(Renka)가 작중 질리도록 부르는 노래다. 작중 다양한 브금, 특히 거의 모든 맵 브금에 짤막하게 리믹스가 들어있다.
클래식 모드 (영구사망), 캐주얼 모드 (퇴각) 이외에 파엠이나 SRPG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말 모드 한정''' '''피닉스 모드 (다음턴 전투 복귀)'''가 추가되었다.게임의 난이도나 모드는 비전투시 언제든지 바꿀수 있으나 하향만 되고 상향이 되지 않는다.[4]
'''전작과 달리 루나틱+가 삭제됐다.''' 암야에 루나틱+가 나온다면 기상천외한 난이도가 되기에 철회한 듯 하다. 사실 각성의 루나틱+ 난이도가 비정상적인 디자인이었다. 2장의 올바른 공략법이 돌파하기 쉽도록 세이브로드 신공을 반복하는 것이었으니.
전작인 각성에서 밸런스 파괴의 주범으로 지적받던 듀얼 시스템은 공진, 방진 시스템으로 나누어졌다. 두 유닛이 인접한 타일에 있을 때 자동적으로 공진이 설정되며, 이 경우 인접 유닛이 추가타를 가하는 '''듀얼 어택이 무조건 발동'''한다. 방진은 두 유닛이 인접한 타일에 있을 때 방진 커맨드를 선택해 전작의 더블처럼 하나의 유닛처럼 행동할 수 있으며 스탯 보너스 또한 적용받는다. 방진 중에는 적의 '''듀얼 어택을 무조건 방어'''하나 후위 유닛과 인접 유닛으로부터 듀얼 어택이 발동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화력은 떨어지게 되며, 듀얼 가드는 방진 중 행동에 따라 쌓이는 게이지를 소모해 자동으로 발동된다. 듀얼 어택과 듀얼 가드 모두 운에 의존해 발동되던 전작에 비해 계산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도록 변화한 부분. 그 밖의 변화점은 '''적들도 공진과 방진을 사용'''한다는 점. 방진의 경우는 이미 방진이 짜여진 유닛들만 사용하지 CPU가 직접 방진을 짜진 않는다. 대신에 '''공진은 CPU도 직접 짠다'''. 당연히 듀얼 어택과 듀얼 가드 또한 적용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난수를 통해 랜덤성이 강하던 레벨업 시스템도 개편되어 이젠 장 안에서 난수가 바뀌는 것이 아닌, 장 시작하는 시점에서 오를 능력치가 정해진다. 때문에 능력치가 잘 안 올랐다고 세이브 로드를 해봐야 100번해도 100번 같은 것만 오른다. 난수를 바꾸고 싶으면 장을 시작하기 전에 저장을 해둔 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단, 루나틱 모드에서만은 캐릭터를 영입하는 순간 오를 능력치가 고정된다.'''
각성과 같은 결혼 시스템이 등장한다. 이번 작에서는 마물들의 눈을 피해 비경에 숨겨 키웠는데, 이 비경의 시간흐름이 원래의 세계보다 빨라 자식들이 부모의 나이를 따라잡았다는 설정.
지원회화 시스템도 약간 개선됐다. 이젠 동성유닛들과 지원랭킹을 A 대신 A+ 랭킹으로 올릴 수 있다. 또한 마이유니트와 백야 또는 암야 남매간에 지원 S 랭크가 가능하다. 근친 결혼도 성전의 계보를 생각하면 전혀 이상할 게 없긴 하지만. 그리고 일부 캐릭터들은 '''동성결혼'''이 가능하다.(참조) 친구모아 아파트에서 동성결혼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생긴 클레임을 반영한 조치이다. 북미 쪽에서 동성결혼에 대한 보수적인 처리로 북미에서 논란을 얻은 닌텐도이기에 북미팬들은 기뻐하는 중.
동성결혼이 언급된 기사에 따르면 백야 루트에 여성 마이유니트와 동성 결혼이 가능한 여성 캐릭터(라자트) 하나 암야 루트에 남성 마이유니트와 동성 결혼이 가능한 남자 캐릭터(닐스) 하나가 있다. 당연하지만 두 경우 다 자식 유닛은 아예 태어나지 않으며 엔딩에 누군가를 입양했다는 언급만 나온다.(주인공의 자식만 해도 고유 스킬 때문에 스토리 전개상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게임 내 어떤 캐릭터가 특정 물약으로 성적 지향을 전환하는 장면이 전환 치료의 내용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있어 북미/유럽쪽판에서 해당 내용은 대체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이캐슬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마이캐슬에 무기점이나 도구점 등의 시설을 만들고, 동료들을 배치할 수 있다. 또, 동료들과 대화를 하거나 이벤트[5] 를 거치면서 유대를 돈독히할 수 있다. 엇갈림 통신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마이캐슬에 가거나, 공성전을 할 수도 있다. 공성전으로 손상된 건물은 전투 종료 후 복구된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전투모션이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굉장히 다이나믹해졌다. 각성때는 크리티컬이나 피니싱 무브가 단조롭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본작에서 그점을 완전히 개선하였다. 예를 들자면 어드벤쳐러의 피니싱무브는 뒤로 공중제비를 하면서 활을 쏜다.
아미보에 대응한다. 마르스, 아이크, 루플레, 루키나의 아미보를 이용하면 캐릭터들이 마이캐슬에 출현하고, 이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동료로 할 수 있다. 또 파이어 엠블렘 TCG인 '사이퍼'의 스타터 팩 2개와 부스터팩 박스에 마르스, 루키나버전 마르스, 페가서스 나이트 미네르바를 쓸 수 있는 다운로드 코드도 동봉된다.
FE시리즈 최초로 그리드 설정 옵션이 삭제되었다. 있으면 있는대로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아쉬운 기능이지만 제작사 측에서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판단해서 삭제한 듯 보인다.
전 시리즈인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인기투표를 결과로 만든 두 DLC (온천, 바다)의 서비스 일러스트가 존재하는 캐릭터들이 이번 작품의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나온다. [6] 백야진영에는 바다 DLC의 수영복 일러스트가 있는 사랴, 가이아, 티아모가 각각 백야진영 자식세대 유닛인 라자트(샤라), 아스기(그레이), 카도리(마토이)로 재등장하고,[7][8] 암야진영에는 온천 DLC의 유카타 일러스트가 있는 세베라(세레나), 오웬(우드), 이니고(아주르)가 각각 암야진영 부모세대 유닛인 세레나(루나), 오딘, 라슬로(라즈왈드)로 등장한다.[9] 백야쪽은 전생이라는 느낌이지만 암야쪽은 "누군가"가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과거로 보낸 것이다.
각성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체인지 프루프가 없어졌다는 점. 따라서, 무한 레벨 업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이터널 프루프라는 아이템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10] 이를 통해 레벨 상한을 5씩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올라가는 레벨의 상한은 99. 직업 변경이 가능한 아이템은 패럴렐 프루프,[11] 마스터 프루프,[12] 매리지 프루프,[13] 버디 프루프[14] 로 총 4개다. 체인지 프루프로 전직 가능한 두 세 가지의 직업군을 다 돌려먹을 수 밖에 없었던 전작과는 크게 달라진 점. 이 덕분에 부모세대도 충분히 에이스급 유닛으로 성장시킬 수가 있다. 다만 가희, 다크 프린(세)스와 마을사람(부모세대 한정) 등 몇 가지 직업군은 전승될 수 없다. 이럴 경우에는 보통 세컨드 직업이 전승된다.
그 외에도 전작 각성에서 잘렸던 포대[15] 나 상태이상 마법, 거점 점령, 특정 지역으로 탈출 등의 승리 조건, GBA시리즈에 나왔다가 잘린 상성을 뒤집는 무기(역ㅇㅇ)가 다시 부활 하였다.
4. 한국 정식발매
E3 2015 기간에 풀린 보도자료를 통해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되어 정식발매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2016년 1월 26일, '''2016년 가을로 시기를 가결정.''' 다만 한글화 발표 때와 달리 반응이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일본 발매보다 1년이나 지나서 한글화가 되다보니 시간이 너무 끌린것도 있고 2015년에 있었던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반글화 사태의 영향도 좀 있는 편으로 보인다. 2016년 4월 29일 심의를 통과했다. 7월 5일, 라인업 발표 보도자료에서 발매일이 2016년 9월 8일로 최종결정되었다. 파이어 엠블렘 if 테마의 New 닌텐도 3DS XL도 정발예정.
정발판은 북미나 일본과는 달리 '''백야왕국/암야왕국 합본판 단일 패키지'''로 나오는 대신, 가격이 69,000원이다. 인비지블 킹덤은 유료 DLC로 20,000원으로 판매된다. 타 국가의 스페셜 에디션에 들어있던 아트북을 주는 동봉판은 77,000원, 한정 new 3ds xl은 245,000원이다.
한글판에서 일본어 음성이 빠질 수도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한국닌텐도의 자금 사정이 너무 나빠 일본어 음성 사용료를 지불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 실제로 북미 음성에 자막 한글로 확정되었다.
이 때문에 게임의 컨텐츠가 음성 외에도 북미판 기준이 아니냐는 추측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북미판은 일본판에 비해 삭제된 대사와 컨텐츠가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우려가 있다. 혹시 번역 베이스도 일본어가 아닌 영어를 번역한 건 아니냐는 추측까지 있는 상황.
현재 공개된 스크린샷으로 다행히 텍스트는 일본어판을 따라가는 것으로 추측된다. 단, 예외적으로 캐릭터들의 이름은 카무이(마이유니트의 디폴트 네임)를 제외하면 영문판을 따라가는 상황. 북미판 음성과의 싱크로를 맞추기 위한 조치로 생각된다. 북미판에서 삭제된 컨텐츠는 어찌되었는지 불명. 마이홈 터치기능도 북미판과 마찬가지로 배우자 이외의 경우엔 Live2D 컷신, 보이스로 대체되었다.
다음은 한국 정식 발매판 사양이다.
- 음성 - 영문판 베이스
- 동영상 자막, 마이룸 대사 - 영문판 베이스 (음성과 싱크를 맞추기 위해서인듯 한데, 여전히 백야왕국과 암야왕국, 호시도와 노르의 차이는 존재.)
- 나머지 텍스트 - 일본판 베이스 (특히 북미판에서 검열된 사이조-베르카의 지원회화도 제대로 나온다.)
- 캐릭터들의 이름 - 영문판 베이스 (단, 대난투에서 먼저 이름이 번역된 캐릭터들은 일본판 베이스)
- 시스템 - 영문판 베이스 (마이룸 이벤트 검열, 수영복 삭제, 일부 DLC 미발매 등)
홈브류나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해 일본어 음성패치, 일본판 베이스 이름 패치 등 온갖 패치를 만들어서 적용하고 플레이를 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닌텐도 DS 갤러리의 한 갤러가 완전판 패치를 공개했다
닌텐도 갤러리에서 컷신 자막까지 일판 기반으로 수정된 2차 완전판 패치가 배포되었다. 패치를 해서 게임할거면 이걸 적용해서 해보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반글화 논란에 이어 여러 모로 많은 논란을 낳은 한글화였지만,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에코즈에서 개선에 성공했다.[16]
정발판의 경우 카트리지를 많이 생산하지도 않았고 e샵에서 구매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파이어엠블렘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한 몫 했지만 갈수록 중고가가 상승하는 데는 물량이 적은데다가 e숍에서 다운로드로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요인. 에코즈의 경우는 e숍에서 구매 가능하기도 하고 물량도 넉넉했는지 아직도 신품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5. 평가
5.1. 혹평
5.1.1. 나눠 팔기와 DLC 상술
발매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던 부분. 발매전 예고한 대로 루트 하나하나가 각성 수준의 볼륨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각 루트별 스토리의 완성도. 백야 루트와 암야 루트에서는 떡밥만 뿌리고 인비지블 킹덤에서 회수하는 형식이라 '''진엔딩을 돈받고 판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한마디로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백야와 암야 양쪽을 구입해야하고 진엔딩을 보기 위해 또 하나를 구입할 필요가 있는 것. 게다가 백야와 암야 둘 다 가뜩이나 스토리 평가가 나쁜 판국에 DLC로 파는 투마 루트마저 그 둘보다도 더 안 좋은 평을 받을 정도로 퀄리티가 엉망이라 더 욕을 먹었다.
여담으로 대만과 홍콩의 경우 백야왕국만 패키지 판매를 하고, 암야왕국은 DL로만 구입 가능하다. 한국판은 백야/암야 합본판만 발매하지만 인비지블 킹덤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5.1.2. 시스템
새로 추가된 디버프 무기 암기의 밸런스에 대한 비판이 많다. 파이어 엠블렘의 정석적인 플레이는 탱커로 적들을 몰아와 딜러로 해치우는 방식인데, 암기는 이러한 플레이 방식에 제약을 걸기 때문. 원칙적으로는 암기의 디버프 효과는 중첩되지 않지만[17] 높은 난이도나 후반부 챕터에 들어가면 적 전용 스킬 중 하나인 ‘부의 연쇄[18] ’를 너도나도 달고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그 조건이 별 의미가 없어진다. 하다못해 암기를 쓰는 데 제약이라도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암기와 암기를 쓰는 클래스들의 성능이 너무나도 좋아 밸런스 파괴에 일조하게 되었다. 적으로 닌자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암야편을 플레이하고 있으면 여러모로 불합리함을 느끼게 된다.
마이캐슬의 각종 시설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특히 온천의 경우 탕에 들어가도 아무런 효과도 없기에 관음증 환자들을 위한 시설이냐며 까이고 있다.[19] 마이룸에서의 동료 터치하기와 함께 마이유닛에게 변태이미지를 씌운 원흉. 이외에도 캐슬방문을 통한 개조 캐릭터[20] 의 유포 등이 논란이 되었다. 결국 북미판에서는 동료 터치 기능이 일부 삭제되었다. S랭크나 A+ 랭크를 달성한 캐릭터들만 만질 수 있고, 그 외 캐릭터들은 마이룸에 부르면 Live 2D 모드로 대사를 던지는게 끝.
각성의 인기 시스템을 무분별하게 도입한 일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사실상 올드팬들에게서 가장 많은 반감을 불러일으킨 요소. 이 곳의 토픽들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게임 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수많은 논란과 엇갈린 의견들이 터져 나왔다. 자식 세대 시스템이 스토리와 비교적 잘 어우러졌던 각성과 달리,[21] . IF는 자식 시스템 자체가 매우 뜬금없을 뿐만 아니라 스토리적으로도 자식 세대를 등장시키기 위해 이야기를 끼워 맞추는 억지스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
if의 자식세대 설정은 인연 S랭크를 찍자마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흑막 세력에게 위협받자 그 아이를 시간이 빨리 흐르는 공간에 숨겨서 빠르게 성장했다. 라는 단순히 자식세대를 넣기위해서만 억지로 짜낸 설정이다. 해당 공간은 자식세대용으로만 언급되고 사용된다. 결혼 시스템의 경우는 백야 형제들과 사실은 피가 이어져 있지 않다는 무리수 설정의 원흉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피를 나눈 형제와 쌓아온 인연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제작진이 내세운 기존의 캐치프라이즈 자체를 무너뜨리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하단에 후술.
전작에서도 비판 받았던 무성의한 복붙 커플엔딩 역시 여전했다. 일례로 여자 카무이와 집사인 제이콥의 커플 엔딩의 경우, 문장 수정 없이 단순 일괄로 처리한 탓에 주인과 아내 모두 카무이임에도 '평생을 집사로서 주인에게 충성을 다했지만 진정한 애정은 아내에게 향했다'라는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괴이한 문장이 출력된다.
또한 무기의 '내구도'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그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무기에는 내구도가 있어 희귀한 무기는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문제는 내구도 대신 생긴 페널티가 너무 심해 '''역으로 그 무기들을 더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철제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들에 디메리트가 붙어있는데 성능에 걸맞 은 페널티가 붙어서 강철 시리즈 정도가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아마 올드 팬들이 격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시스템일 것이다. 파이어 엠블렘 외전에서도 내구도가 없었지만 if같은 극단적인 페널티는 존재하지 않았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기 시리즈의 디메리트는 다음과 같다. 특히 심각한 디메리트는 진하게 표시했다. if로 파이어 엠블렘을 처음 입문한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전작에서는 이런 페널티들은 낮은 내구도를 빼면 존재하지 않았다.
- '청동' 시리즈: 필살 없음[22]
- '강철' 시리즈: 추가 공격이 어렵다. (-3)[23]
- '은' 시리즈: 힘(마력), 기술 -2(턴 회복) 1턴에 때려서 감소되고 2턴 개시시에 바로 회복되는 게 아니다. 연속으로 쓰면 사용하지 않을 때까지 중첩으로 깎인다.
- '킬러' 시리즈: 회피-10[24]
- 하급 물리형 원거리[25] : 추가 공격 불가, 필살 없음
- 상급 물리형 원거리[26] : 추가 공격 불가, 사거리 2[27]
- 마법 무기[28] : 필살 없음, 회피-20
- 용사 시리즈: 수비, 마방 -4[29]
- 강자 시리즈: 다음 공격까지 힘(마력) 절반
게다가 if에는 '연성'이라는 시스템이 있어 같은 무기를 합성해 위력을 올릴 수 있는데, 그렇다보니 쓸데없이 페널티만 덕지덕지 붙은 고급 무기들을 사용할 바에 철제, 강철제 무기를 연성해 사용하면 간편하면서도 강력해 고급 무기는 정말 쓸 이유가 없어지게 되었다.
애초에 내구도를 삭제한 이유는 희귀한 무기를 편히 쓰라고 만든 거지만 전작 각성만 봐도 행운을 50까지 찍고 스킬 '무기 절약'을 달면 애초에 그런 걸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각성 때는 if 때보다 능력치 상한이 10 정도 더 높았고, '한계돌파' 스킬로 최대치를 10 더 늘려 행운을 50 이상으로 찍을 수 있었다. 더군다나 레벨업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행운을 못찍을 걱정도 없다. 즉 '''이미 밸런스는 충분히 맞추어졌는데 굳이 부순 것이다.'''
굳이 바뀐 시스템의 장점을 찾아보자면, DLC를 쓰지 않는 한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는 암야루트는 이 덕에 좀 편해졌다. 만약 그 자원에 무기마저 제약이 있었다면 무한 내구도인 전용무기를 가진 카무이, 젠더, 리오 빼고는 청동 무기만 써야 했을지도 모른다.
5.1.3. 스토리
김전일의 스토리 작가인 키바야시 신을 고용, 스토리적인 측면을 보강했다고 열심히 광고를 해댔지만, 정작 발매후의 유저들의 평가는 이럴 거면 뭐하러 고용한거냐는 말이 많다.[31] 주로 지적받는 부분은 지나친 급전개와 위에서도 지적한 각 루트별 완성도, 루트에 따라 마구 무너지는 캐릭터성 등. 차라리 각성 스토리가 더 나았다는 말 나오는거 보면 말 다했다.[32]
일단 백야와 암야 각 루트가 서로의 신념과 정의를 위해 싸운다는 흔히 있는 전개가 아니라 단순하게 백야는 선, 암야는 악으로 묘사되어있다.[33] 그나마 백야는 부족한 점들이 있긴 해도 왕도적인 무난한 전개지만 서양권 유저들 사이에선 평가가 박한편이다. 전작들의 군상극 성격이 줄어들었다는 비판이 있다.
암야는 새벽의 여신 3부에 비견되는 쓰레기 시나리오라는 평. 악행을 일삼는 나라를 내부에서부터 조금씩 고쳐나가고 싶다는 주인공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고쳐나갈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단순히 악당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한마디로 대단히 찝찝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전개. 차라리 주인공이 완전히 악에 물들어버리는 타락 전개였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물론 꼭두각시 전개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인공이 악의 편에 설 때 흔히 쓰는 전개이니 잘만 쓰면 스토리 후반부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전개다. 오히려 힘도 없는 왕자가 대 놓고 반기를 들면 그게 더 이상한 스토리일것이다. 진짜 문제는 그 꼭두각시 파트를 지나치게 질질 끈다는 것.
이게 어느 정도나면 총 28장 중 25장까지도 꼭두각시로 지내다가 26장에서야 반기를 든다. 그나마도 대대적인 반역이라기보단 왕이 부재중에 띠거운놈 둘 잡는다는 느낌이 더 크고 제대로 반역을 하는건 27장이다. 게다가 다음장은 바로 종장. 요약하자면 거의 마지막까지 주인공은 내부에서 뭔가를 바꾸려고 애쓰거나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냥 끝까지 참으면 다 풀릴 것이라고 믿는다. 물론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랬겠지만 대의를 위해서란 이유하에 행해진 주인공의 외면과 악행들, 이미 박살이 날대로 나버린 백야왕국의 상황, 그리고 암야의 난이도까지 합하면 속터지는건 플레이어의 몫.[스포일러2]
암야 똘마니 생활이 너무 긴 건 쓸데없이 백야, 투마랑 나눠 놔서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 그랬을 확률이 높다. 초중반에 반란을 때려 버리면 백야 루트, 투마 루트와 초반만 다르고 중후반은 똑같아질 테니(...). 다만 좋게 말하면 정의를 좇는 주인공이 오히려 악의 제국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는 컨셉 자체가 나름의 재미를 주고,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게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 때문에 루트 자체의 평가는 백야보다 훨씬 더 나은 편.
백야 루트도 웃긴 것이, 주인공이 자신의 진짜 형제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함께 자란 남매들을 저버리고 백야쪽에 붙는다는 시나리오지만 사실 백야의 왕족들도 주인공과 피가 이어진 진짜 형제가 아니다(…). 시나리오의 근간 자체를 뒤흔드는 설정으로, 이 사실을 알고난 뒤에 백야를 다시 플레이해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 심지어 백야루트 중 근친루트를 탈 경우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 지원회화를 위해 스토리를 망가트리느냐는 비판도 받는다.
물론 주인공이 백야와 피가 이어져 있었다면 각 루트의 메인 캐릭터이자 주연인 왕족들과 결혼을 할 수가 없으니 사실 남남이었다는 무리수 설정을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암야 형제들과 이어지는 것도 개연성이 박살난지라 평가는 좋지 않다. 피는 안섞였다는 걸로 땡칠 문제가 아니라는 것.
각성에서도 지적받던 부분인 전쟁물임에도 전쟁이란 느낌의 희박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각 국가의 역사, 풍토, 문화, 외교관계 등등 전쟁물로서 갖춰야할 최소한의 것들이 매우 부족하게 묘사된다. 예를 들면 중립국에서 툭하면 싸우는 것. 심지어 비무장이 전제조건인 중립국의 공왕을 감금하고 마법사가 공왕 행세까지 하는데 왕이 비정상적으로 유쾌해서 그렇지 당장 현실이었다면 중립을 깨고 반대편에 붙어 버려도 할말이 없다.
여태까지 꾸준히 중세 유럽풍의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을 유지해오던 시리즈임에도 백야쪽 인물들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동양풍, 콕 찝어 말하자면 일본풍이 엄청나게 강해진 것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다.
엄청난 양의 지원회화와 수많은 자식 스토리를 만드느라 메인스토리를 포기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데, 지원회화가 '''모든''' 캐릭터에 다 붙어있다보니 전작보다 훨씬 많아진데다 자식세대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서, 텍스트 양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 쪽이 메인 스토리보다 더 많을 정도인걸 생각하면 정말로 그럴수도.
DLC인 물거품의 기억 스토리는 그나마 감동적이고 자식세대의 스토리를 잘 녹여냈다며 고평가받는다.
5.1.4. (북미판 한정) 로컬라이징 문제
본작은 유난히 영문판 로컬라이징으로 말이 많았는데, 원본 회화랑 딴 판으로 놀거나[34] 아예 삭제된 지원 회화들이나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문법 오류,[35]
정발판의 경우 음성과 이름 외의 모든 스크립트가 일본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상술한 문제는 전혀 없다.
더빙의 경우 초반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표했지만 이후 게임이 출시되고 나서는 괜찮은 더빙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게임의 대사 일부분이 짤려나간 탓에 삭제된 음성도 많은 편.
5.1.5. DLC 문제
각성에 비해 DLC 하나하나의 퀄리티는 확실히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문제는 '''전작과 비교해 DLC가 제공하는 것이 너무나도 빈약하다.'''
우선 첫째는 DLC 캐릭터가 빈약하다. 각성에서는 마르스, 아이크, 리프, 로이, 미카야, 린디스 등 다양한 전작들의 인기 캐릭터들을 해금해 플레어어블 캐릭터로 만들 수 있었고, '''이와는 별개로 다양한 혜택들을 주었다.''' 하지만 if에서 제공해주는 DLC 캐릭터는 '''오로지 안나 하나뿐이다.'''(그나마도 각성 때는 무료로 주는 캐릭터였다.) 그래도 amiibo를 사용하면 캐릭터 4명을 해금할 수 있지만 이건 DLC라고 하기에는 투자 비용이 다른 DLC보다 압도적으로 크다.[36] 하지만 각성 쪽 DLC 캐릭터는 전투 보이스도 없고, 캐릭터 폴리곤도 기존 각성 직업군 폴리곤을 우려먹은 반면, if는 전투 보이스는 물론, 캐릭터 폴리곤도 전용 폴리곤이고, 게임 내, 포트레이트도 표정 별로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퀄리티 자체는 흠잡을 데 없다고 할 수 있다.
둘째는 DLC 스킬이 빈약하다. 각성에서는 DLC 클리어 조건으로 총 4개의 스킬들을 주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귀중한 스킬들이다. 경험치 2배의 "엘리트", 장착시 모든 능력치를 2 올려주는 "전 능력치 +2", 장착시 능력치 최대치를 10 올려주는 '''"한계돌파"''', 그리고 장착시 비행 특효를 무시하게 해주는 '''"아이오테의 방패"'''[37] 가 그 스킬들인데, 들으면 알겠지만 '''하나하나가 너무 강력하다 모자라 사기적이다.''' 더욱 좋은 것은 클리어만 한다면 이 스킬들을 무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 하지만 if에서 제공하는 스킬들은 오로지 7가지 '흡수' 스킬들, '엘리트', 그리고 '힘 흡수'를 제외한 뱅가드의 스킬들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천공'과 속도 흡수 등 몇 가지 스킬들만 제외하면 다 쓸모 없다. 그리고 '엘리트' 스킬도 세이브파일 하나 당 '''1개'''씩만 준다. 마지막으로, 뱅가드의 스킬들 중 '천공'을 제외한 배테랑의 감과 강검은 사실상 쓸모가 거의 없다. 전작의 DLC 스킬들이 비록 적지만 하나같이 사기인 스킬들이었다면 if의 DLC 스킬은 양만 많지 실속이 없는 셈이다.
셋째는 DLC 직업의 제약 문제다. if는 DLC 직업으로 마전사와 다크 팔콘, 스타 로드와 마스터 로드, 뱅가드, 신군사, 마녀, 그리고 슈터를 제공한다. DLC 직업이 꼴랑 2개뿐인 각성에 비하면 확연히 늘어났지만 칭찬만 할 수는 없는 게, 마전사와 다크 팔콘의 성별 제약은 풀렸지만 정작 기존에 성별의 제약이 없었던 신군사, 마스터로드, 슈터[38] 가 역으로 성별 제약을 받게 되었다. 마녀[39] 와 스타 로드, 뱅가드 또한 성별에 따른 제약이 있어 랠리봇의 핵심인 '칠색의 외침', 방진 시 생명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진+', 속도를 3이나 올려주는 '유검', 게임 내 최강의 패시브 '각성', 그리고 화염, 진법, 카리스마 등의 기타 스킬들이 제약을 받아버렸다.
넷째는 DLC 맵들의 질적 차이다. 각성에서는 지원회화 쌓기에 큰 도움을 주는 '인연의 씨앗', '금화'[40] , 99999원으로 판매가 가능한 '수프림 엠블렘' 등이 있다. 특징은 인연의 씨앗과 금화는 한 맵을 클리어하면 각각 3개/7개씩 준다는 점, 그리고 클리어만 한다면 무한정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if는 그 외에 받을 수 있는 것은 무기 DLC[41] , 돌맹이(...)[42] , 왕족이 아니어도 용맥을 쓸 수 있는 선조룡의 피, 그리고 도핑약[43] 밖에 없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각성과 달리 if의 DLC는 대부분 한 번 깨면 쓸모가 없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게 각성과의 해후, 도적 안나, 그리고 안나의 선물들이다. 추가로, DLC 맵들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너무 쉽다는 평가가 많다. 각성의 ''''Apotheosis'''', 아이크 영입 맵 등... '''자신이 만든 극강의 캐릭터로 전력을 다해 깨야 한다는 도전을 부르는 맵들'''이 많았지만, if DLC는 전반적으로 '''너무 쉽다'''. 게다가 다수의 if DLC 맵들이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NPC 캐릭터들로 클리어해야 한다는 점''' 또한 캐릭터 육성 의욕이나 도전 정신을 크게 하락시킨다. 대표적인 게 보이지 않는 사실과 물거품의 기억 DLC.
다음으로 투마루트의 경우 스토리와 맵 밸런스 자체에 전반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상술한 진엔딩을 dlc로 판매하는 것 외에도 각 스테이지 당 시간 소모가 지나치게 길고 기믹의 완성도 또한 떨어지며 엔딩으로 가는 '과정' 에서의 스토리가 완성도와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결말 자체는 크게 혹평받지는 않으나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의 재미가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되며,
게임을 플레이 하며 아무리 통합루트란 특성을 이용해 로스터를 짜임새있게 구성해도 그걸 써먹을 맵이 재미없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하기에 나름의 장점도 있으나 최악의 루트라는 평은 피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스타 로드와 마스터 로드로 전직할 수 있는 '영웅왕의 문장'과 '성흔의 문장'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는 '''DLC '인연의 백야제/암야제'가 북미판/국내판에서는 해금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걸로 스타/마스터 로드는 각 세이브파일마다 각성의 해후로 얻는 1개씩만 존재할 수 있고, 덕분에 강력한 스킬인 '유검', '방진+', ''''각성''''의 희소성이 극대화되었다. DLC 스킬이라 서포터명부/마이캐슬로 전이도 못해주기 때문에 북미판/국내판 유저들은 크게 실망한 상황이다. 또한 사이퍼 특전 역시 북미판/국내판에는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페가수스 나이트 미네르바와 사이퍼 루키나도 얻을 수 없다.[44]
5.2. 호평
비판 문단만 읽으면 쓰레기 게임인 것 같지만 사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상기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육성과 전투'''의 완성도와 재미 덕분에 메타크리틱 점수 88점의 고평가를 받은 게임이다.
도전 욕구를 불러오는 난이도와 훌륭한 레벨디자인, 중독성 있는 파고들기 요소, 입맛대로 키울 수 있는 자식 세대, 다채로운 클래스와 스킬덕에 다회차를 플레이해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백야 루트는 일본풍이 강하단 점이 몇몇 유저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하지만 중세 유럽풍 컨셉으로 인해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개성있는 클래스, 조우전을 통한 자유로운 육성, 암야루트와 공유하는 만큼 재밌는 맵 구성 등 3루트 판매량 1위에 빛나는 무난한 재미를 보여준다.
암야 루트는 스토리가 참담하지만 레벨 디자인만큼은 가히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도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다. 개개인의 역할이 확실한 유닛, 절묘한 적 유닛과 증원의 배치 등, 압도적인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돌파할 수 있는 맵 디자인이 큰 호평을 받는다. 한정된 자원과 경험치, 지원도를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이전 파엠에도 많이 있던 구조지만 본작은 조우전으로 지원도와 자원을 수급한다는 전제로 만들어진 시스템에서 제한이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변통을 요구한다. 특정 유닛만을 특출나게 강하게 키우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과 난이도 악화를 불러오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를 적절히 운용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세 루트 중 DLC인 투마 루트의 경우 한 판이 단순히 매우 오래 걸려 지루함을 유발하도록 디자인된 스테이지, 특정 유닛의 레벨이 기존에 합류하는 레벨에서 상향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류하는 순간 레벨이 훨씬 높은 적들에게 잃지 않게 하기 위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는 점, 스토리가 '''매우''' 좋지 못하단 것[45] 이 큰 단점으로 뽑히나 기존 백야ㆍ암야루트 플레이 시 적국의 몇몇 유닛을 얻을 수 없었던 것과 다르게 거의 모든 유닛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유닛 육성법이 자유롭고 암야와 백야 유닛 사이의 지원회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은 호평받는다. 통칭 국제결혼 루트.
여러가지 시스템이 추가되었지만 특히 가장 고평가받는 건 '''공진과 방진''' 시스템으로, if의 전투가 시리즈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건 맵 디자인도 있지만 이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 전작의 더블이 확률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후반으로 갈수록 더블+질풍신뢰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밸런스 붕괴를 초래했지만, 절묘하게 공진과 방진으로 분할하여 배치에 상당한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전투 매커니즘을 구축해냈다.
버디 프루프, 매리지 프루프를 통해 원래 직종과 전혀 다른 직업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고평가받는 요소인데, 전작 각성이 스킬 획득에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했던 것과 달리 스킬 요구 레벨을 초과하면 1레벨 단위로 해당 직종의 스킬을 하급직부터 하나씩 획득하기 때문에(하급직을 공유하는 직업이라면 상급직 스킬부터) 스킬을 획득하는 것이 매우 자유롭고 용이해졌다.
DLC 쪼개팔기도 사실이지만 인연의 백야/암야제 하나에 사용된 대사 스크립트 용량만 5메가바이트로[46] 결코 대충 만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볼륨을 가졌다.
5.3. 총평
기존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는 상당히 이질적인 시도를 한 작품이었으나, 점차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IP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실험적인 요소들이 들어갔다. 특히 공방진 시스템은 풍화설월이 발매된 지금도 수많은 팬들이 복귀를 바라는, if의 가장 성공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각성의 대성공을 통해 제작진이 충분한 자본과 지원을 안고 기존에 추가하지 못했던 요소들을 가미하여 게임의 볼륨을 최대로 키운 후 발매한 명작.
쓰레기 스토리를 필두로 한 수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전략적, 육성적 재미 덕에 차기작인 풍화설월 발매 이후로도 꾸준히 많은 팬들이 찾는 게임이다.
6. 흥행
일본 발매 첫주 판매량은 양 버전과 한정판을 합쳐서 30만장을 돌파.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첫주 판매 기록을 올렸다. 참고로 전작인 각성의 첫주 판매량은 26만장. 패키지는 백야버전이 암야버전보다 1.5배 정도 많이 팔린다고 한다.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초보자나 전작 각성에서 넘어온 사람이 입문하기 쉽다는 것 등이 이유인 모양. 2700명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선 100점 만점에 86점을 얻었다. 대략 2700명중 1600명이 90점 이상의 점수를 주었다.
2015년 7월 중순, 일본에서의 판매량이 45만장을 돌파했다. 물론 3DS 시장의 규모가 2012년엔 상대적으로 작아 각성이 비슷한 수의 판매량을 달성 하는데 6개월 가까이 걸렸다는 것을 감안해도 고무적인 기록.
2016년 3월에 발표된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다운로드판이나 DLC를 제외한 패키지버전만 무려 180만장 이상 팔렸다. 일본 외 지역은 2016년 2월 중순부터 발매되었기에 사실상 대부분 일본 유저만으로 달성한 판매량. 본작의 DLC 상술(...)로 인해 다운로드 버전과 DLC들도 상당히 많이 팔렸기 때문에 다 합치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팔렸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기준 판매량은 300만 장.출처
2020년 11월 차기작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1위를 내주기 전까지 시리즈 최다 판매량 기록을 보유했다.
7. 에피소드
파이어 엠블렘 if/에피소드
8. 등장인물
파이어 엠블렘 if/등장인물
9. 클래스
파이어 엠블렘 if/백야 클래스/파이어 엠블렘 if/암야 클래스/파이어 엠블렘 if/특수 클래스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다양한 클래스가 등장한다. 공식 트레일러에 따르면 무려 '''60개'''. 어떤 루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마이유니트의 상급직이 변한다. 주인공 전용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무이 항목 참조.
10. 설정
파이어 엠블렘 if/설정
11. 스킬
파이어 엠블렘 if/스킬
12. 무기
파이어 엠블렘 if/무기
13. 마이캐슬
마이캐슬
14. DLC
파이어 엠블렘 if/DLC
15. 영상 모음집
16. OST
17. 관련 미디어 믹스
17.1. 드라마 CD - 백야왕국 & 암야왕국
파이어 엠블렘 if 백야왕국 드라마 CD 시리즈 『타쿠미의 전일담 카무이 귀환편』
1: 왕자의 귀환(王子の帰還)
2: 암야에 물든 자(暗夜に染まりし者)
3: 백야의 초진(白夜の初陣)
4: 받을 자격(受ける資格)
5: 대 인질들(対の人質たち)
6: 제3왕자(第三王子)
7: 하얀 밤의 우려(白き夜の憂慮)
8: 하현의 달(下弦の月)
파이어 엠블렘 if 백야왕국 드라마 CD 시리즈 『타쿠미의 전일담 선택의 시간편』
1: 희망의 예감, 폭풍 전(希望の予感、嵐の前)
2: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叶わぬ願い)
3: 변함없는 거리, 마음은 가까이(変わらぬ距離、想いは近く)
4: 운명의 때(運命のとき)
5: 포효(咆哮)
6: 충심의 전사들(忠心の戦士たち)
7: 추궁당하는 마음(問われる心)
8: 결단(決断)
파이어 엠블렘 if 암야왕국 드라마 CD 시리즈 『북쪽 요새편 레온과 마크스의 대립』
1: 성채의 왕녀(城塞の王女)
2: 형과 남동생(兄と弟)
3: 여행의 암운(旅立ちの暗雲)
4: 동생 왕자의 고뇌(弟王子の苦悩)
5: 초조(焦燥)
6: 빗소리 속에서(雨音の中で)
7: 이어지는 도표(繋がる道標)
8: 서로 부르는 인연(呼び合う絆)
9: 여행을 꿈꾸며(旅立ちを夢見て)
파이어 엠블렘 if 암야왕국 드라마 CD 시리즈 『카무이 생일편 파란의 마이 캐슬』
1: 무슨 맛일까요(何という味でしょう…)
2: 형, 듣는 방법이 직접적이다(兄さん、聞き方が直接的すぎる)
3: 무엇이 교환되는지 뻔하다(ナニが引き換えられるか丸わかりだぜ)
4: 진정된 내 이매지네이션(鎮まれ俺のイマジネーション)
5: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느낌이신가요?(ご自分の誕生日を自ら祝う感じですかぁ?)
6: 기쁘지만…부, 부끄러워~~~!(嬉しいけど…は、恥ずかしいよーーー!)
7: 갑옷을 입을 틈이 없었다(鎧を着る暇がなかった)
8: 굳이 말하자면 제로 씨가 악당으로 보입니다(どっちかというとゼロさんが悪者に見えます)
9: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라고 믿으면서(この世に生まれてきた意味だと信じて)
17.2. 코믹스 파이어 엠블렘 if: 니벨룽의 보관
캐릭터 리오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코믹 제로섬에서 코믹스가 연재되었다. 작가는 유교지 타마(遊行寺たま). 본편의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점을 두고 진행되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카무이는 여성으로 설정되었고 암야왕국의 군사적 행동이 척박한 암야 땅으로 인한 약탈 경제가 배경임을 암시한다.
- 본편에서 젠더와 카무이의 훈련을 보고 있던 리오와 다르게 코믹스에서는 젠더가 카무이를 훈련 시키는 것을 처음 본다.
- 가론 왕의 명령으로 수도로 카무이가 오는 것이 허락되자 기뻐했던 본편의 카밀라와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엘리스를 제외한 암야 형제들은 카무이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암야 형제들의 카무이에 대한 애정도 본편보다 좀더 과보호로 나타난다.
- 가론 왕 앞에서 포로를 두고 전투를 벌이는 것이 없고 그저 카제와 린카가 수도로 끌려오는 장면으로 대체되었다. 이후 리오가 브륀힐데로 둘을 낙하시키고 왕성 밑에 있던 닐즈와 오딘이 그물로 둘을 받아낸다.
- 카무이가 무한계곡에서 실종 된 다음 백야의 마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카제와 린카가 탄 마차에서 일어난다.
- 4장에 해당하던 히노카와 사쿠라 구출전이 코믹스에서는 없다.
- 본편에선 자기의 정체성을 제대로 잡지 못했던 것과 달리 백야 왕성에서의 짧은 생활로 자기 정체성을 깨닫게 되며 암야와 백야의 평화를 위한 다짐까지 하게 된다.
- 게임 에선 미코토가 카무이의 품에서 사망하지만 코믹스에선 다른 백야 자식들에게 까지 유언을 남긴다.
- 의문의 검사와 전투가 사라지고 카무이 역시 용으로 변하려다가 아주라의 도움으로 인간으로 돌아온다. 부왕인 스메라기의 죽음을 기억하는 내용은 없다.
- 백야 평원에서의 전투가 원작에서는 미코토의 사망과 동시에 이루어졌지만 만화에서는 납치당한 카무이를 되찾는다는 명목으로 수행한다. 엘리스는 원작과 다르게 몰래 참여한다. 젠더와 료마군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중간에 엘리스와 사쿠라, 카무이가 난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백야 평원의 전투에서 카밀라가 아주라를 알아 본다.
- 백야, 암야, 투마루트의 선택과는 다르게 카무이와 아주라가 전쟁을 말릴 방법을 찾기 위해서 게임처럼 전투를 벌이지 않고 불어나는 강물을 이용해서 이탈한다.
- 리오가 원판에선 이즈모 공국에서 졸라를 처단하고 카무이를 만나지만 만화에선 삭제 되었다. 오히려 투마루트 13장 직후의 시점에서 카무이가 카밀라를 포함한 암야군을 전멸시켰다고 생각해서 카무이에게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즈모 공국의 만남은 어뮤지아로 옮겨갔다.
- 이아고(맥베스)가 가론왕의 충실한 종이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게임에서와 다르게 특유의 어그로는 줄어들었고 가론이 용의 피를 약속하여 그에게 충성을 다하게 된다.
- 가론이 종종 원래 이성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1] New 닌텐도 3DS 대응[2] 다만 한 번 루트를 선택할 경우 다른 버전 스토리 DLC를 사지 않으면 차회 플레이를 하더라도 다른 루트를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다.[3] 백야와 암야가 전부 포함되어 있는 사양이다.[4] 예를 들어 루나틱 클래식에서 루나틱 캐주얼이나 하드 클래식 등으로 갈수 있지만 하드에서 루나틱, 캐쥬얼에서 클래식으로 가는 건 불가능하다. 클래식 모드 중간에 사망한 유닛도 게임 모드를 캐주얼 모드로 변경하면 부활하고 다시 돌아온다.[5] 이 이벤트 중에는 온천에서 쉬는 것과 동료 쓰다듬기가 있다.[6] 물론 각성의 해후 DLC에 나오는 크롬과 amiibo로 플레이가 가능한 루키나는 제외.[7] 이름은 전부 다 아나그램으로, 사랴(Sariah), 가이아(Guire), 티아모(Tiamo)가 각각 Sharia, Gurei, Matoi로 변형되었다.[8] 북미판은 타르자(Tharja), 가이우스(Gaius), 코델리아(Cordelia)가 각각 Rhajat, Asugi, Caeldori로 변형되었다.[9] 오웬(우드)은 일판 북미판 공통으로 그냥 비슷한 이름으로 개명했고, 아주르(이니고)는 동일한 뜻(파란색)을 가진 타국어로 이름을 바꾸었다.[10] 백야/암야 도구점 3단계에서 수량 제한 없이 판매[11] 현재 직업과 정해져 있는 2차 적성의 직업 및 파생 직업으로만 전직 가능하며, 레벨은 유지된다.[12] 하급 직업에서 상급 직업으로 전직할 때 사용하며, 그 외에는 사용 불가. 다만, 하급에서 상급 직업으로 전직 시 레벨은 1로 된다.[13] 지원 S인 상대에게 사용 가능하며, 배우자의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즉, 모든 결혼 가능 캐릭터 당 1명에게 밖에 사용 할 수 없다.[14] 동성 간에 사용가능하며, 지원 A+ 상대에게 사용가능하며 상대의 직업으로 전직. 지원 A+는 캐릭터 당 한 명만 선택 가능하다. 또한 상호선택이 아닌 한 쪽에서 선택하는 것이라는 점이 차이. A+를 찍어도 추가 지원회화는 '''없다.''' 주인공은 A 등급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15] 활, 암기, 마법으로 나뉘어서 나온다.[16] 일본판 베이스의 한글화가 성사되었으며, 모든 DLC가 빠짐없이 발매되었다.[17] 같은 스텟에 디버프 효과를 여러개 줄 경우 그 중 효과가 가장 좋은것 하나만 남는다.[18] 적의 디버프 효과를 중첩 가능하게 하는 스킬.[19] 온천을 맥스 레벨로 업그레이드 해야 영입할수 있는 캐릭터가 있어서 일단 만들기는 해야한다.[20] 일반적으로 배울 수 없는 스킬을 배운 캐릭터들. 양성장의 경우 잘만 찾아보면 모든 캐릭터에게 붙여줄 수 있을 정도다.[21] 각성의 스토리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미래의 멸망을 막기 위해 캐릭터들의 자녀들이 과거로 온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부모 세대와 비슷한 연령대로 등장해도 자연스러웠다.[22] '필살 없음'이 붙은 무기는 사용 시 오의도 뜨지 않는다! 다른 클래스로 전직해서 주무기가 바뀌거나, 상급직으로 전직해서 사용 가능한 무기가 늘어났을 때, 해당 무기를 입문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23] 속도 차이로 인한 명중, 회피에는 지장이 없고, 추격이 터지기 위해 상대보다 높아야 하는 속도가 5에서 8로 늘어난다. 구작들의 '무게' 시스템의 오마쥬.[24] 또한 전작보다 필살이 5씩 줄었다. 물론 조건이 저따위라 사일러스같은 물리 벽 캐릭터한테 들려주면 날아다닌다. [25] 소태도, 투척창, 투척도끼[26] 비도, 슬렌드 스피어, 토마호크[27] 사거리가 1-2가 아니라 2라서 적이 1마스 안에서 공격할 경우 반격할 수 없다.[28] 선더 소드, 천둥의 월도, 볼트 엑스, 폭염 수리검, 샤이닝 보우[29] 또한 2연속 공격이 자신의 턴으로만 한정되었다.[30] 자신 이상의 속도를 가진 유닛이 공격을 걸면 무조건 추격당한다. 이때, 자신의 속도와 같으면 자신 역시 추격한다.[31] 정작 키바야시는 발매 후 자신은 백야/암야/투마 합쳐서 원고지 500매 분량의 원안만 썼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본래 IS측에서 의뢰했던 것이 원고지 10장 분량의 원안이었고 참고자료라고 제공한 것이 각성이었으니 멀쩡한게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었던 셈이다.[32] 각성 스토리가 지나치게 왕도적이라고 욕을 먹지만, 이건 반대로 말하면 진부하긴 해도 기본적인 것은 한다는 소리다. 그런데 if는 클리셰고 뭐고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전개가 자주 나와서 유저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낸다.[33] 루트 설명부터 대놓고 암야군의 '''침략에 협력'''(...)이라고 되어있다.[스포일러2] 다만 외면이라 하기도 어려운 것이 카무이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을 했다. 가론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고심하다가 가론의 정체를 알고나서야 백야 침공에 적극적으로 나선것이었다. 암야군의 선봉에 선 이유도 한스, 이아고를 비롯한 가론왕의 직속부대가 일을 크게 벌이기 전에 먼저 자신이 최대한 피해가 없이 제압하고 가론왕 직속부대가 오기 전에 일을 끝내는 방식이었다. 카무이 본인도 이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껴 자기 때문에 사망한 백야 왕국민들이 나오는 악몽을 꾸고 백야군 암살자에게 쫓기게 된다.[34] 다만 이는 본작만의 문제는 아니고, 로컬라이징 되면서 원본의 내용과 멀어지는 일은 전에도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각성의 헨리-올리비아 지원 회화를 들 수 있다.[35] 그중에서도 압권은 아미보 아이크의 "I'm with '''the the''' Greil mercenaries"(...) [36] 특히, 파엠쪽 아미보는 다른 아미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거품이 심한 쪽이다 보니, 이러한 논란이 더 거세지고 있는 추세이다.[37] 암야 루트의 히노카가 장비하는 적 전용 스킬 '날개의 방패'가 '아이오테의 방패'다.[38] GBA 시리즈에서는 궁수/궁성이 맵에 있는 포대를 장비하는 시스템이었다.[39] 마녀의 핵심 스킬 중 하나인 '워프'는 정작 성별의 제약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40] if의 금화와 비교하면 안된다. if는 꼴랑 300원이지만 DLC 금화(S)는 10000원이나 된다.[41] '''그마저도 랜덤'''이다. A랭크 무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얻는 건 E~C랭크, 그리고 어쩌다 B랭크의 무기들이다. 한 맵당 약 5~6개 얻을 수 있다.[42] 맹세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심지어 '''돈도 안 된다.''' 무료 DLC라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43] 힘의 물방울, 질풍의 날개 등을 말하는 게 맞다. 하지만 각 왕족당 '''하나씩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함정.[44] 다만 이건 DLC는 아니다.[45] 암야 루트 또한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암야에 비해 이를 메꿀 장점이 너무나도 부족하다[46] 이렇게 용량이 큰 이유는 각 결혼/자녀별 대사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