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시오 디 실바

 


수라의 문의 등장인물.
4부에 등장한 브라질 신무관의 제자로 큰 키와 유연성으로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공수도가. 별명은 중전차.
그라시엘로 주짓수를 찾아 브라질에 도착한 무츠 츠쿠모와 해변에서 만났는데, 그때는 한창 축구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츠쿠모의 감상에 의하면 혼자서 튀고 있었다나...
파멜라가 그라시엘로를 소개시켜주겠다면서 소매치기를 하려고 했을 때 축구공을 매우 강하게 차서 잡으려고 했으나 츠쿠모가 튕겨내는 바람에 민가의 창문을 깨버리고 잡혔다...
그라시엘로 일가를 만나 발리 투도에 참가하기로 한 츠쿠모를 따라 같이 참가하기로 하는데...
원래는 축구선수였으나 약소팀의 선수였고 결승전에서 반칙을 일삼는 강팀한테 패해서 울고 있을 때, 토쿠미츠 마사루가 같이 울어주면서 신무관 공수에서는 '그런 편파판정따위는 없이 강한 놈이 이긴다.'면서 끌어들였다.
엄청난 힘을 자랑하면서[1] 라몬 그라시엘로를 격침시키고 츠쿠모와 대결을 하는데...
'''마술사''' 마사루의 제자답게 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하며 츠쿠모를 몰아붙였다.
최후에 츠쿠모가 목조르기를 시도했을 때, 눈을 찌르려다가 포기하고 패배를 받아들인다.[2]
[1] 태클을 건 라몬을 무릎차기로 떼어내버렸다. 그것도 바싹붙어있는 상태라 힘을 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2] 눈을 찔렀어도 반칙에는 벌금만 내면 되긴 한다. 하지만 브래드 웨거리의 반칙 탓에 한쪽눈이 메롱상태인데다가 이 반칙까지 당하면 츠쿠모는 장님상태가 됐을 거고 결승전은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반칙을 포기하고 패배를 받아들인 듯. 뭐 눈찌른다고 조르기를 멈출 츠쿠모가 아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