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의 문

 

修羅の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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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구성
3.1. 무인편
3.2. 제이문
4. 등장인물
4.1. 무인(無印)
4.2. 제이문
5.1. 메가드라이브 판의 게임
5.2. ps판 게임
6. 기타


1. 개요


일본만화. 작가는 카와하라 마사토시. 1987년부터 1997년까지 월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었다.

2. 상세


주인공무츠 츠쿠모가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전 세계의 격투기 강자들과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종류의 격투기로 서루 겨루는 게 아니라 유도가라데, 권투 등, 수많은 다른 격투기들이 서로 실력을 겨루는 '이종격투'의 세계를 최초로 그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배경을 극단적으로 생략했지만 그 대신 역동적인 움직임이나 분위기를 잘 살려내는 작가의 그림체도 독특한 매력이 있다.
한국에서는 학산에서 '수라문'이란 이름으로 31권 전부 정식번역하여 출판했다. '수라의 문'이란 이름으로 나온 해적판도 있긴 하지만, 번역센스가 정말 작살난다.(주인공 이름이 최고봉, "무츠원명류"가 "최씨원명류"로 돌변하질 않나, 라이벌들 이름이 오덕구, '''이빡빡'''이런식으로 변경되어있고 1부에서는 한석호였던 인물이 3부 가면 마이젤로 변하는 등 여러모로 해적판스러운 퀄리티다.)
카와하라 작품이 대개 그러하듯이 Mary Sue 기질이 있다. 특히 복싱 vs 무츠원명류인 3부가 대박. 한눈에 봐도 누구를 원형으로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복싱 캐릭터들이[1] 줄줄이 주인공에게 관광당한다.
스포츠만화(격투기)의 특성상 현실에 모티브를 둔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문제는 이 만화가 다루고 있는 소재가 이종격투기라는 거다. 예를 들어 야구 만화에서 오리지날 캐릭터인 주인공이 유명 선수를 모티브로 한 라이벌과의 대결에서 승리해도 그것은 야구라는 틀 내에서 이루어진 승부고, 따라서 단일종목으로서의 야구의 위상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무술들의 경쟁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선수들의 대결은 각 유파의 자존심과도 직결된다. 3부에서 복싱 챔피언인 아리오스 킬레인은 츠쿠모를 상대하면서 "복서가 복서도 아닌 자에게 복싱 링에서 질 순 없지"라고 일갈하지만 결국 진다(...) 이렇게 되면 '''작가의 오리지널인 무츠 원명류와 츠쿠모가 복싱이라는 실존하는 스포츠의 머리 꼭대기에 서는 형국'''이 된다. 여기에 카와하라의 국수주의적 성향이 맞물리면서 노골적으로 style versus style 식의 대립구도를 만들고 은근히 국민정서까지 부추기는 등 해외 팬들이 보기에는 꽤나 미묘하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현상은 같은 이종격투기, 종합격투기를 다루는 그래플러 바키, 고교철권전 터프 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들 만화의 몇 가지 공통점을 살펴보면 '''일본인 최강''', '''일본 고무술 최강''', '''프로레슬러는 실전에서도 강하다''', '''미국인은 근성이 없음''' 정도가 있다. 물론 실제로는 반대의 경우가 더 많았고, 때문에 현실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열폭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미국에게 발렸던 일에 대한 자위인지 미국인은 좋은 꼴을 못 본다. 태권도가 쳐발리는 것도 바키와의 공통점. 태권도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2명 등장하는데 둘 다 츠쿠모와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다른 조연에게 실신당하는 역할이다. [2][3] 배틀에서 최후까지 남는 강캐들의 공통점도 일본인 or 일본무술 or 프로레슬러다.
그래도 최후의 양심은 있어서 츠쿠모가 부상없이 이긴 적이 거의 없다거나, 각 부 끝판 대장급은 유파가 뭐든 목숨 걸고 싸울 정도로 강하게 나온다.[4] 더불어 각 유파에서 등장하는 선수들도 그 종목의 최강자가 아닌 2위, 3위 정도의 인물로 잡는다. 태권도 선수들이 잔챙이급으로 나오지만 절대 한국인으로 설정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선 바키나 터프보다는 그나마 낫다. 미국인들에 대한 취급을 보면 그냥 한국은 신경 안 쓴 듯 하지만.
사실 작가가 수라의 문 연재 중 따로 연재한 수라의 각을 보면 무츠 일족은 이미 1000년 전부터 일본인이라기보다는 전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요괴와 같은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작가 자신이 의도한 바가 어찌되었던 만화는 이미 일본인 VS 외국인이 아니라 괴물 VS 인간이 되어버린 것.[5] 현실에 기준을 둔다면 애초에 츠쿠모의 체급으로 헤비급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펀치를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사기다. 그전에 무츠원명류 항목에서도 언급됐지만, 창칼과 갑옷으로 무장한 무사들이 수두룩하게 깔려 있고 조총탄이 오가던 전장에서 글자 그대로 "서로 죽이는 싸움"을 도수공권으로 헤쳐나온 일족 중에서도 가장 무(武)의 신에게 사랑받았다고 일컬어지는 천재가 현대의 맨손격투판에 나와서 최강을 증명하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심각한 반칙'''이다. [6] 사실 이런 면은 수라의 각이 연재되면서 생긴 오류지만.
그리고 국수주의니 뭐니 소리를 들을 만한 요소가 분명 있기야 있지만, 정작 츠쿠모보다 먼저 건너갔던 일본 킥복서는 그 복싱에 손도 못써보고 처발렸다. 일본인이고 나발이고를 떠나 인간의 스펙을 넘어선 무츠니까 이길 수 있는 거고 '''당시까지는''' 본적도 없을 만큼 방대한 기술 체계를 가진 종합 격투기인 무츠원명류니까 이길 수 있었던 거다. 게다가 애초에 이거 쌍팔년도 작품이다.
어찌보면 고교철권전도 그렇고 바키도 그렇고 일본인이 외국인을 이기려면 '''결국 혈통발밖에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 그보다 실제 작품을 보면 혈통발 없이는 아무것도 안된다. 앞서 언급한 3작품을 봐도 혈통발 없는 2인자들의 대결 양상은 대체로 그때그때 달랐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쪽의 작품도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애초에 히어로 대다수가 집안발 혈통발 외계발 돌연변이발을 받고 있는 미국 작품은...
하지만 이런 점을 인정한다 해도 역시 작품이 전반적으로 일본인을 띄워준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는데, 대부분의 미국 백인 캐릭은 일본인을 인종차별하는 찌질한 캐릭으로 나오고 일본캐릭은 그런 부당함에 맞서는 꿋꿋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심지어 일본 캐릭이 백인들에게 부당한 취급 당하던 아메리카 원주민을 구하는 장면도 있다. 혈통빨을 떠나서 미국에 대한 컴플렉스나 일본에 대한 근거없는 미화가 담겨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이 작가의 후속작인 해왕기에서도 일본도, 무사도에 대한 찬양 등 상당한 일뽕이 함유되어 있다.
솔직히 따지자면 이 부분은 애초에 일본 내수용으로 만들어진 작품에 타국인인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다. 위에 현실적인 요소 다 무시하고 여하간 '일본인은 호감형 캐릭터'에 '마지막에 일본인이 이긴다'는 것도 일본 창작물에선 상당히 오래된 관례다. 외국인은 엄청난 강적으로 묘사된 적은 있어도 일본인을 꺾고 최강자의 자리에 오른 적은 별로 없다. 이걸 가지고 뭐라 해봤자 말한 사람 입만 아프다. 예를 들어 세계 무대로 접어들면서 주인공이 동네북이나 마찬가지가 된, 나름대로 리얼계 격투물인 공수도 소공자만 해도 최강자는 여전히 일본인인 무토 류지다. 반대로 한국 작품은 만국에 공평하고 자국 띄워주기 전혀 안하는가? 전체 작품 수가 적고 그 중에 외국인과 경쟁하는 작품은 더 적어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우리 나라 미디어도 '''남말 할 처지가 아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내수용 작품에서 그나라 출신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 나라의 민족성이나 사상 등[7]을 띄워주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인가 하는 질문도 해볼 수 있다. 나무위키에선 작품이 그런 식으로 전개되는 작가들을 해당 항목 내에서 비판하는 의견이 꽤 많은 편인데(물론 타국인인 우리 입장에선 그게 불편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그 작가들은 자국인 대상으로 작품 만드는 사람들이며, 보편적인 재미나 흥미를 떠나 한국인'에게만' 꽃히는 상품성 같은 건 관심도 없고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도 없다. 대충 매체는 상품인 이상 고객의 니즈를 우선 충족시켜야 하는데, 그렇다면 작가보다는 타국인이 보기에 불편한 작품 전개를 원하는 고객을 우선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싸움이 벌어지면 항상 해설역을 맡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 자들의 캐드립이 또한 일품이다. '''아무리 무츠 츠쿠모라도 이번에는 어쩌고 저쩌고 해서 질 거다''' 라고 굳은 표정으로 예언하다가 막상 츠쿠모가 이기자 쿨하고 뻔뻔스런 미소를 띄우며 '''설마 진짜로 무츠원명류가 질 거라고 생각했음? 님 바보?''' 라고 외친 뒤, 언제 그랬냐는 듯 츠쿠모 숭배자로 돌변하는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작가가 무츠원명류의 강함을 묘사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쓰는 것 같긴 한데 하도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니 이거 원...

3. 구성



3.1. 무인편


총 4부로 이루어졌다.
  • 실전공수도 도장인 신무관의 고수들과 대결하는 1부(단행본 1~4권).
  • 일본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다양한 무술의 고수들, 그리고 무츠의 분가인 후와원명류와 대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2부(단행본 5~10권).
  • 미국으로 건너가 무츠원명류로 헤비급 복싱의 최강자, 아리오스 킬레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3부(단행본 11~19권).
  • 브라질에서 최고의 이종격투기 대회 발리 투도에서 세계의 고수들과의 싸움을 다룬 4부(단행본 20~31권). 이렇게 전 단행본 31권으로 완결.
1, 2부는 준 초인급의 필살기오의가 난무하는 비현실적인 배틀물이었으나 복싱을 다루는 3부에서부터는 비교적 현실적인 공방을 다루기 시작했다. 4부는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그레이시 가문을 모티브로 한 그라시엘로 가문을 등장시키면서 이종격투기 시합을 현실적이면서도 박진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레온과 츠쿠모의 그라운드 공방에 대한 묘사가 백미.
원래는 5,6 부가 구상 되었으며 필살기인 사신중 나머지 두개가 저기서 나올 예정이었다. 그런데 2부와 4부 막판에 살인에 대한 정당성을 이야기 하는 부분(정확히는 레온 그라시엘로가 죽을 수 밖에 없던 이유.)을 당시 일본에서 벌어진 범죄사건의 관계자가 거론하여 이래저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반강제적으로 연재중단에 처해진 것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소년만화에서 대놓고 살인을 정당화했으니''' 별로 할 말은 없을 듯.
물론 다른 소년만화에서도 사람이 죽어나가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살해당한 쪽이 악당이거나 뭔가 죽을 만한 짓을 해서 그 업보로 인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형의 전개에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고한 사람이 죽는다면 그것은 앞서 말한 악당의 행위에 의한 것이거나 주인공의 분노, 원한, 복수를 위한 복선이 된다. 적어도 이 작품처럼 별 잘못한 것도 없는 인간을, 그것도 주인공이 죽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약 주요 인물이 그런 짓을 했다면 그건 그 인물이 나쁜 놈이라는 거고, 이후 응징을 받거나 선역으로 전환한다.
가장 중요한 건 '''이게 격투기 만화라는 거다''', 그것도 리얼물을 표방한. 같은 액션이라고 해도 현실에 존재하는 요소들을 모티브로 삼았고 연출도 현실의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 이런 액션으로 사람을 죽이는 연출이 나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4부의 무대가 되는 발리 투도는 실제 브라질의 발리투도나 UFC 등 실존하는 격투단체를 모티브로 한 것인데, '''이 단체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예방하고자 했던 상황이 바로 저거다'''. 그러니까 헌터x헌터에서 넨으로 푸슝푸슝 사람 쏴죽이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4부뿐만이 아니라 작품 전반적으로 살인을 긍정하거나, 혹은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비슷하게 현실의 대회를 다루는 바키 시리즈고교철권전 터프에선 주인공만큼은 살인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며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반면에 수라의 문에선 아예 '살인을 해보지 못한자는 수라가 될수없다'는 식으로 '''레벨업 이벤트''' 정도로 다루는 수준이다.[8] 히트작이긴 하지만 이렇게 작품에 배여있는 90년대식 실전드립(...) 테이스트는 불편한 부분.
여하튼, 이 논란이 작가에게 큰 충격을 받았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아무래도 일본사회에 미친 파장이 파장인지라 31권으로 1부를 끝내면서 후기..를 가장한 해명문을 통해 절대로 살인권이 가장 강하다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옳다고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니다 라고 말하지만 작품을 끝 까지 다 본 사람들이 믿을리가.그리고 10년 동안 연재되면서 끝까지 함께한 팬들도 항의해서 더욱 충격 먹은 모양.
2부의 후와 호쿠토의 경우에는 캐릭터 자체가 그렇게 독자에게 호감을 주지 못해서 그냥저냥 넘어갔지만 레온의 경우에는 작품내 손꼽히는 인격자라서 팬들도 크게 놀라서 이런저런 팬러터가 날아온 모양. "살인자가 가장 강한다는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문구가 적힌 팬레터도 날아왔다고.

3.2. 제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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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0년. 월간 소년 매거진 11월호부터 『수라의 문 제이문(第弐門)』으로 재개했다. 작가의 이전 연재작인 해황기의 버릇이 남아있는지 여기서도 등장인물들이 혓바닥을 자주 보여준다.
수라의 문 제이문(第弐門)은 2015년 7월 완결 되었다.

4. 등장인물



4.1. 무인(無印)



4.2. 제이문


  • 츠와모노(兵) 선수
    • 미야모토 쇼마
    • 미카엘 비고르스트
  • 후와원명류
    • 야마다 (= 후와 우츠츠)
  • 육가 [9]
    • 뤼 펑시안(呂奉先)
    • 뤼 즈밍(呂子明)
    • 가오 챵공(高長恭) → 지앙 즈야(姜子牙)
  • TSF 선수
    • 짐 라이언
    • 닉 개럿
    • 니콜라이 페트로브
    • 반 데르 볼트

5. 미디어믹스



5.1. 메가드라이브 판의 게임


동명의 만화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되었다. 삼성전자에서 국내 정식발매도 했다.
단행본 1,2부까지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1대1 대전 형식의 게임임에도 커맨드 선택식 대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단행본을 꿰고 있으면 공략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했다. 완성도는 지금 해봐도 흠잡을 곳이 없으며 원작을 따라하기 싫다면 끊임없는 견제를 통해 깔짝깔짝 깎아먹는 노선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피니쉬는 원작과 같은 방법으로만 가능하므로 자유도에는 제약이 꽤 있는편.

5.2. ps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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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PS대전액션게임. 3부의 스토리가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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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점 수준의 패미통 리뷰들중 하나. 정가운데가 수라의 문이다.
대략 패미통 최하점수에 빛나는 쿠소게. 3, 3, 4, 2로 총 12점. '90년에 발매된 '목수 겐씨'와 '08년에 닌텐도 WII 로 발매된 '프로골퍼 사루'라는 게임이 총 12점으로 동률에 올라 있다. 데스크림존보다 낮은 점수를 자랑한다. 쿠소게 매니아들은 쿠소게의 길이 수라의 길로 불리는 만큼 이 게임만큼 쿠소게에 어울리는 제목을 가진 게임은 없다고 찬양(?)하기도 한다.
다 필요없고, 마운트 두 번에 게임이 끝난다(...)
음성은 '''없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가 원작 팬인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이벤트 모드? 그런거 없다.
니코니코 동화 게임 동영상이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그쪽으로..
참고로 그 게임이 나왔을 때가 철권 1 시절도 아닌 철권 3, 버츄어 파이터3 DOA 등이 이미 나와있던 1998년 이라는걸 상기해두고 보면 더 경악 할수 있다. 당장 위 짤방에 보이는 스크린샷만 척 봐도 폴리곤 퀄리티가 저게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온 1998년도 3D 게임인가? 하고 눈을 의심할 수준이다.
진짜 의외지만 여캐가 있다. 그것도 무려 둘이나. 한 명은 류조우지 마이코이고 다른 한 명은 코만도 삼보를 사용하는 오리지널 캐릭터.[10] 오리지널 여캐는 그냥저냥 쓸만한 성능이지만 마이코는 나름 원작반영인지,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냥 보너스로 넣은 캐릭터라고 보는게 좋다.

6. 기타


수라의 문 뿐만이 아니라 이 작가의 경우, 매 월 잡지에 연재하는 분량이 많기로 유명하다.
보통 월간지에 연재하는 작품들의 페이지수는 같은 기간의 주간지에 비해 1/3 ~ 2/3 정도인데[11], 카와하라 마사토시의 경우 주간지 인기작품의 페이지수 x 4 만큼의 분량을 매월 꼬박꼬박 그려낸다. 심지어는 두달 연재분량으로 단행본 한권을 뚝딱 완성한 적도 있을 정도. [12]
월간 소년매거진 2020 년 2월호에, 이름은 나오지 않은 무츠 원명류의 캐릭터만 가져다 다른 작가가 작화를 맡은, 수라의 紋 이라는 이세계 전이 개그물이 단편 수록되어 있었는데, 반응이 좋았는지 그 후 연재중인 상태(....)
[1] 아리오스 킬레인은 마이크 타이슨, 져지 로먼은 조지 포먼, 아나크레트 무가비는 존 무가비, 마이클 아론은 (확실치는 않지만)토마스 헌즈가 원형으로 보인다.[2] 물론 태권도가 종합격투기에서 활용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근데 그렇게 따지면 고무술이나 프로레슬링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현재 MMA에선 태권도 베이스 선수가 고무술이나 프로레슬링보다 많고 랭크도 높다.[3] 거기다 여기서는 종합격투기보다는 이종격투기 쪽이 베이스다. 당장 4부 발리투드 편에서도 종합격투기를 하는 인물들은 거의 없고 다 각자 원래부터 배운 무슬(카포에라, 프로레슬링, 가라데, 그레이시 유술)을 사용한다. 그나마 그레이시 유술 쪽이 일단은 홈베이스기도 하고 가장 종합격투기에 가까워서 선전하는 편이긴 하다.[4] 다만 3부의 복싱은 좀 미묘한 것이 츠쿠모는 아리오스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기술체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끝까지 복싱 룰에만 맞춰서 싸웠다. 물론 목숨을 건 것은 사실이고 츠쿠모의 성격상 맞아 죽어도 복싱기술만 썼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봐주면서 싸운 거다. 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복싱룰로 때려눕히는 웰터급 체격의 10대 일본인 고무술가....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5] 그 괴물이 그나마 인간의 룰을 지키는 괴물이긴 하지만.[6] 수라의 각을 보면 무츠 일족과 맨손으로 생사결을 벌인 것은 사이고 시로가 최초다. 그전까지는 전부 무기 VS 맨손이었다. 단 이것은 연재시기 기준이고, 연대순으로 보면 또 다르다. 연대순으로 치면 라이덴 타에메몬이 최초.[7] 물론 이 경우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경우에 한한다. 예를 들어 일본인의 무사도 등은 어찌어찌 타국인이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대동아 공영권이나 제국주의 같은 것을 들고 나오면 무척 곤란해진다.[8] 2부의 후와 호쿠토의 약점(...)도 그렇고, 3부에서도 최종보스인 아리오스 킬레인이 경기 중 상대 선수를 죽이자 츠쿠모가 같은 레벨에 올라왔다며 긴장하는 장면이 나온다.[9] 이 인물들은 전부 본명이 아니고, 칭호를 물려받는다. 애초에 한자를 읽어보면 알지만, 여포, 여몽, 고장공에 강태공이다.[10] 작가의 다른 작품의 캐릭터라는 말이 있다.[11] 보편적으로 주간지는 한달에 20페이지가량 x 4회, 월간지는 30~50페이지 x 1회이다.[12] 덧붙이자면 본 작품을 연재하는 잡지인 월간소년매거진에는, 주간지보다도 페이지 수가 적은 연재물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