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조스천

 

イグゾーシ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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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서적판
코믹스판 (요고 유키)

'''"하하하하하하! 이것이 바리키 짓수라네!"'''

'''"이것이 진정한 풍림화산이다!"'''

1. 소개
2. 행적
2.1. 첫 등장
2.2. 닌자 슬레이어와의 첫 이쿠사
2.3. 세키바하라에서의 결전
3. 최후
4. 능력
4.1. 카라테
4.2. 짓수
5. 기타
6. 관련 문서


1. 소개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그랜드 마스터 위계의 닌자.
물리서적판 기준 첫 등장 에피소드는 소설 5권(코믹스판 2부 3권)에 수록된 '씨 노 이블 닌자.'
슬로 핸드, 퍼거토리와 함께 상류사회 파벌을 구성하고 있는 귀족 출신으로, 강력한 카라테와 짓수에 정치력까지 겸비한 엘리트. 아치 닌자인 마즈다 닌자[1]의 소울이 빙의되었다.
자이바츠의 뉴비 닌자들이 로드를 처음 알현하고 난 다음 찾아가야하는 간부가 이그조스천일 정도로 조직내에서의 권력이 크다.
인심장악에도 뛰어나 표면적으로는 수하의 닌자들에게 상냥하게 대하기 때문에 인망이 두텁지만[2], 실은 모탈이나 천한 이들을 인섹트 이하로 보고 덤덤이 살육하는 잔혹한 인물. 본인은 지적이고 엘리트적인 양식을 지향하지만 부하로 쓰는 닌자들은 거칠고 아둔한 자들이 많고 이것은 순종적인 장기말을 부리기 위한 본인의 의중이라고 한다.[3]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드라마 CD에서 맡았다.

2. 행적



2.1.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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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2번째로 등장한 그랜드 마스터 닌자. 시간 상으로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는 '블레이드 야쿠자 배컨트 벤젼스'. 케지메 닌자의 이쿠사를 다른 그랜드 마스터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었고, 2번째 등장은 '크라이 하복 벤드 디 엔드'로 자신의 어프렌티스 닌자였던 파라블럼을 명을 받아 숙청한 다크닌자를 겉으로는 잘했다고 하며 본심은 심기가 좋지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에 다크 닌자가 마스터 닌자 투르비용을 희생하여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자 역시 그를 불만스럽게 바라보았다. 물리서적판 첫 등장인 '씨 노 이블 닌자'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슬로 핸드와 와비챠를 주고 받으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소우카이야처럼 단순한 무뢰배로 이루어진 집단이 아닌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고귀한 조직임을 보여주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휘하 척후 닌자인 클라미드사우르스가 다크 닌자가 직접 추천했던 학자인 우미노 스도가 숨은 것을 다시 찾아냈다는 소식을 들고오고 이그조스천은 그를 매우 칭찬하는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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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의 충성을 의심한 적은 없네."

"그야 뭐, 이를 말입니까요... 어... 어? 어... 아밧?! 아밧? 아바바바밧?! 아바바밧?!"

"자네의 충성심은 훌륭하네... 아주 아깝고, 유감일세.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은 나로서도 본의가 아니라 가슴이 아프네."

느닷없이 클라미드사우르스의 어깨에 손을 올리나 싶더니 자신의 짓수인 바리키 짓수를 사용하여 비밀유지를 위해 클라미드사우르스를 '''폭발사산!'''시켜버리는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2.2. 닌자 슬레이어와의 첫 이쿠사


이후 이그조스천은 우미노 스도가 잠적한 감옥 '자시키 던전'에 '코지마' 라는 이름의 위조 데커 신분증을 가지고 사복차림으로 들어간다. 감옥 책임자들은 벌벌떨면서 그를 순순히 패스시켜주는데 만약 그것이 위조 신분증임을 알아도 그들은 본능상 이그조스천을 보내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허리케인을 눈 앞에 두고 그것이 교통위반을 한다고 그 앞을 막으려는 인간은 없으니까.'''
자시키 던전에서 닌자 슬레이어, 후지키도 켄지또한 우미노 스도를 찾고있었다. 하지만 이그조스천은 그보다 먼저 우미노 스도가 있는 곳을 알아내어 그를 인터뷰하기 시작한다 바리키 짓수를 섬세하게 사용해 우미노 스도가 정보를 불면서도 폭발사산하지 않게 고문했으나, 후지키도가 뒤늦게 엔트리하여 그와 이쿠사를 벌이기 시작한다.
복도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이쿠사를 벌이는 닌자 슬레이어와 이그조스천, 그러던 중 간수 두 사람이 2명의 닌자를 목격하고 발광하지만 이그조스천은 그 두 사람의 머리를 턱 잡더니 바리키 짓수를 사용해, 그들을 '''인간폭탄'''으로 만들어 닌자 슬레이어에게 돌격시킨다. 당황하는 닌자슬레이어는 그 두 명을 점프로 피했으나, 곧 사라진 이그조스천이 근방의 죄수들을 '''모조리 인간폭탄으로 바꾸어''' 닌자 슬레이어에게 돌격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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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양의 인간폭탄들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쇄도해 오고 결국 닌자 슬레이어는 검게 그을린 숯이 되어버린다. 이그조스천은 아직도 숨이 붙어있는 닌자 슬레이어를 조롱하지만, 닌자 슬레이어는 일시적으로 나라쿠를 각성시켜 이그조스천에게 달려들어 토혈을 하게 할 정도로 공세를 미친듯이 퍼부으나... 이그조스천은 이번엔 자기 자신에게 '''셀프 바리키 짓수'''를 사용, 어퍼컷 한 방에 닌자 슬레이어가 '''넉다운 한다.'''
교토에 처음 엔트리한 이래로 닌자 슬레이어의 비참한 패배였다. 이후 이그조스천은 동료를 찾기 위해 찾아온 데스드레인과 마주치나 우미노와 닌자 슬레이어를 포박해 끌고가기 위하여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2.3. 세키바하라에서의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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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프롬 어버브 세키바하라'에서 황야 한 복판에 처형대에 묶인 닌자 슬레이어를 몇 일간 쭉 고문을 계속한다. 고문 방법은 에도 시대 귀족들이 고안한 '''스시 토쳐링'''. 어떠한 식사도 주지않은 채 이그조스천과 부하 닌자 익스큐셔너, 클론 야쿠자들은 닌자 슬레이어 앞에서 초호화 스시를 먹으면서 그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이그조스천은 우미노 스도와 다크 닌자 그리고 닌자 슬레이어 간에 모종의 관계가 있냐며 심문하고, 닌자 슬레이어가 입을 열지 않자. 내일이 한계일 것이라고 조소하며 그대로 돌아간다. 후지키도 켄지는 환영까지 보면서 죽어가는 실제 야바이한 상황. 허나 낸시 리의 응답을 받고 그를 구원하러 온 타카기 간도 덕에 참치 스시를 먹고 겨우 힘을 조금이나마 되찾으나, 이대로 돌아가지않고 이그조스천을 급습할 계획을 세운다.
이그조스천은 세키바하라 황야에서 자이바츠 그랜드 마스터들도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 기지를 세워 우미노 스도를 고문을 이용하여 자신의 말에 대답하도록 세뇌시켜둔 상태였다. 이그조스천은 출신도 불분명하고 근본도 없는 다크 닌자가 조직내에서 신뢰를 받는 것을 못마땅해 했고, 다크 닌자가 몰래 독단적으로 삼종신기를 찾는것을 파악한 이그조스천은 다크닌자가 우미노 스도, 닌자 슬레이어와 동맹인 것으로 조직 내에 알려 다크 닌자를 숙청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운이 좋다면 다크닌자를 불러들인 파라곤 마저 실각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닌자 슬레이어를 심문하기 위해 그의 고문대를 찾아가나, 이미 간도와 닌자 슬레이어가 함정을 파둔 상태였고, 클론 야쿠자들과 부하 닌자 익스큐셔너가 '''폭발사산!'''한다. 이그조스천은 도망치는 간도를 붙잡아 그를 인질로 삼아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벌인다.

'''"반항심이 싹트지 못하도록 자네에게는 한 번 패배를 맛 보여줘야겠네. 격차사회를 이해하게.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의미를! 에도 시대처럼!"'''

오십보백보의 공방이 오가고, 닌자 슬레이어가 또 다시 나라쿠를 각성시키려하자 갑자기 물러나 도약하는 이그조스천, 닌자 슬레이어는 황야 한복판에서는 그가 바리키 짓수를 사용할 생명체가 없다고 파악하여 실제 유리한 이쿠사를 벌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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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조스천은 상공의 바이오 콘돌 때들에게 '''모조리 바리키 짓수를 사용하여''' 닌자 슬레이어에게 어마어마한 폭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간도를 지키는 동시에 그만한 물량을 모조리 요격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웠고, 전에 싸웠을때보다 더한 몰골이 되어 비참하게 리타이어하는듯 했다.
하지만 닌자 슬레이어의 뉴런 안에서 나라쿠 닌자가 세키바하라 원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침내 각성. 라오모토 칸과 싸웠을때와 마찬가지로 후지키도의 몸을 장악한 나라쿠 닌자를 본 이그조스천은 위기감을 느껴 혼신의 힘을 다한 셀프 바리키 짓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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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카라테의 공세가 오가고 마침내 나라쿠와 이그조스천의 크로스 카운터로 둘 다 멀리 날아가며 무승부로 이쿠사가 끝나게 된 듯했다.

3.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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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그조스천은 쓰러진 닌자슬레이어 앞에서 먼저 일어났다.'''
이그조스천은 한 쪽 얼굴이 반 쯤 뭉게져 눈알이 날아가버린 처참한 몰골이 되었다. 쓰러진 닌자 슬레이어를 보고 그는 미칠 듯이 분노하며 격차 사회의 정당성을 외치기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는! 지배해야만 한다!"'''

'''"닌자 소울에 빙의되었다고 해서 그 자가 고귀한 존재가 되는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야만스러운 자는 영원히 야만스러운 법! 어리석은 노예 게이샤, 죄수, 하층 간장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본질은 무엇 하나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지배의 사명을 부여받은 것은! 닌자 소울 빙의자 중에서도 우리처럼 고귀한 가문에서 태어난 귀족뿐!"'''

'''"우리 귀족은! 세키바하라 귀족의 후예는! 수백 년 이상이나 쿄토의 지배계층에 군림했다! 과거에는 전제군주로서! 지금은 메가코퍼레이션으로서! 우리는 앞으로도 군림해야만 한다! 전통도 예의범절도 모르는 야만인 같은 하층민 놈들을 지배하지 않으면 안된단 말이다!"'''

'''"...이 부상은 지배자의 전장에 어울리는 것! 나는 영원히 지배하리라... 위대한 쇼군 오버로드의 후예, 로드 오브 자이바츠께서 인도하실 영광으로 가득 찬 천년왕국! 뉴 월드 오더에서!"'''

광기에 가득찬 연설을 마치고 닌자 슬레이어를 카이샤쿠하기 위해 촙을 높이 쳐든 이그조스천. 그러나 그를 비웃듯이 타카기 간도의 매그넘이 불을 뿜는다.

"...세키바하라 귀족은 개뿔... 네놈들의 시대는.... 수백년 전에 끝났어, 시대착오적인 이블 스피릿 같으니... 빌어먹을..."

귀족을 자처하며 모탈을 벌레보듯이 한 오만한 닌자 이그조스천은 가슴과 무릎에 구멍이 뚫려 먼지가 자욱한 흙바닥을 나뒹굴면서 모탈에게 살해당하며 그렇게 '''폭발사산!''' 하게 된다. 해설이 말하길 '''......제행무상...... 자이바츠 그랜드마스터 최강의 일각에 위치했던 사내에겐 어울리지 않는 흙에 찌든 죽음이었다.'''

'''"...손이......콩가루 같은 모래로...더러워져......더러워졌지 않느냐......아 사요나라!"'''


4. 능력



4.1. 카라테


카라테는 실제 스고이. 닌자 슬레이어에게 한치도 밀리지 않고 가라테의 공방을 주고받을 정도이다. 짓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가라테도 극한까지 단련한 그랜드 마스터의 대단함이 무엇인지 실제 알 수 있다.

4.2. 짓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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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키 짓수'''
바리키 짓수는 대상에 접촉하면 특수파장의 가라테를 흘려넣어 상대의 생명력을 이상활성화, 오버로드시키는 짓수이다. 대상은 체내의 모든 칼로리를 몇 초만에 극적으로 소모하여 여기서 발생하는 열에너지 반응으로 폭발을 일으키며 죽게된다.
이그조스천의 주 전법은 '''생물 폭탄'''을 만들어 내어 적에게 돌격시키는 것. 어째서인지 생물 폭탄은 타겟을 정확히 노리며 돌진하게 된다. 모탈같은 비닌자 생물에게는 아주 쓰기 쉬워 보이며, 산시타 클래스의 닌자에게도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상대가 어지간한 고수급이 되면 바리키 짓수를 이용하여 직접 폭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닌자의 경우에는 오버로드하기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에게 빙의한 닌자 소울인 마즈다 닌자 또한 생전에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여 싸웠다고 한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바리키 짓수를 사용해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셀프 바리키 짓수'''가 가능하다. 위력은 폭발에 걸레짝이 되고 쇠약한 상태였다고는 해도 나라쿠 닌자가 된 닌자 슬레이어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다.

5. 기타


나라쿠 닌자는 마즈다 닌자를 강대하다고 평가하긴 했으나 최상의 상태였다면 일격에 그의 목을 꺾어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본격적으로 닌자 슬레이어와 싸운 그랜드 마스터로서, 소우카이야의 최정예 부대인 식스게이츠 코카트리스가 처음 등장했을때 허무하게 몇 합만에 패배한 것과 다르게 '''아주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소우카이 닌자들은 헤즈들에게 허구한 날 까이는 중.
이그조스천=상의 그윽한 마지막 단말마
무인판 코믹스에서 멘포의 둥근 모양이 마치 코처럼 보여서 도우너=상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6. 관련 문서



[1] 조로아스터교의 아후라 마즈다가 어원이다.[2] 하지만 수하닌자들의 모든 움직임 하나하나를 꼼꼼히 채크하며 하나라도 이그조스천의 맘에 들지 않는 경우 자이바츠 내에서 무라하치를 당하게 된다는 듯.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즉 깐깐하기 짝이 없는 회사 간부 스타일.[3] 비밀유지를 위해 자네의 충성심을 의심하진 않지만 어쩔 수없다며 휘하 닌자인 클라미드 사우르스를 바리키 짓수로 폭발사산!시켜버리는 냉혹함의 소유자이다. 살벌! 게다가 작중의 닌자 형제 앰버서더와 디플로마트는 부모를 살해당한 뒤 이그조스천에게 양자로 거두어져 보호되며 자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실은 이그조스천이 그 부모의 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