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만
[image]
[clearfix]
1. 개요
기철이의 형이자 기영이의 큰형. 즉 집안의 진짜 장남이었고 오덕이의 진짜 큰오빠였다. 원작에선 6.25 전쟁 당시 카라멜이나 초콜릿 등 간식을 던져주던 트럭을 타고 있는 미군들을 따라가다가 그대로 실종되었다. 애니판에서는 기만이의 행적이 애니메이션으로 내보내기에는 어두운 배경으로 인식했는지 등장 자체가 짤려 애니메이션만 본 독자들은 이 아이의 존재를 모른다. 1948~1950년 사이에 태어난 걸로 추정된다."전쟁 중에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단다... 그 녀석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마도 죽었을 게야... 전쟁이 그리 만든 게지...'''"
- 기영이 할머니
2. 작중 행적
- 길을 가다 친구가 먹는 초콜릿을 보고, 미군을 따라가다 실종된다.[1]
3. 기타
- 부모인 이말룡과 춘심은 가끔씩 기만이의 생일을 챙긴다고 한다.
- 6.25 도중에 실종되어 전쟁 후에 태어난 자신의 동생들과는 만나지 못했다. 훗날 살아있었다면 1983년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으로 찾을 수 있었을지도...
- 부모가 1953년 결혼했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이말룡과 춘심이 속도위반으로 태어난 아이가 아닌 이상 원작에서도 없는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
- 만약 실종되지 않고 기영이네 가족에 남아있었다면 지금은 대학에 다닐 나이라고 한다.
[1] 실제로 1950년~1960년만 해도 초콜릿 주는 미군을 따라가다, 실종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았으며, 그 상태에서 그나마 운이 좋으면 미군이나 자신의 과거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인 피부색깔=꿀색의 원작자이자 주인공인 융처럼 타국으로 입양되 목숨을 건짐과 동시에 원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운이 없으면 전쟁에서 그나마 목숨과 경제력이 살아 남아있는 악질들이 납치하거나 먹을 걸로 구슬리는 등으로 앵벌이, 갖가지 노동을 시키면서 원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상태로 살거나 심각하면 죽는 사태까지 발생하는 일들이 실제로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