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히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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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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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나카노히토 게놈 [실황중\]의 등장인물.2. 프로필
3. 작중 행적
교실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첫등장했는데, 이 때 파카가 '아이 러브... 미스터 파카...'라고 속삭여 달라는 말을 했다가 안야의 파이프를 정통으로 맞을 뻔했다...
제2게임에는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고 유즈, 카이코쿠, 마키노와 함께 시어터에서 대기했고, 게임이 끝난 뒤 파카 키친에서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면서 등장한다.
제3게임 '두근두근 에그☆무라사키 노우에'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했는데, 이 때 다른 멤버들이 소녀가 들어있는 알을 대충 부화시키려는 걸 보고 속사포로 게임의 초기 설정을 열변하면서 미친 듯한 존재감을 보인다...[7] 아카츠키와 함께 무라사키의 부모를 자청했고, 시키부 여고에서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장 많은 정을 쌓았기에 3게임이 끝나 무라사키와 학교 가 사라졌을 때 눈물을 흘렸다.
제4게임에서는 안야, 아카츠키보다 일찍 식량 창고에 도착해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수색을 하러 갈 때 앰플을 가져오는 유즈, 그녀를 보좌하는 카린, 계속 자는 마키노와 함께 창고에 남아 저녁 준비를 담당했다.
8.5화(애니 8화)에서는 카린이 선혈 온천 살인사건 안면 크래셔 편을 리얼로 재현시킨 광경을 보고 놀라 섬광탄을 터뜨렸다...
제5게임에서는, 키하치 장로의 집에서 멤버들이 제물 역할을 서로 떠넘기던 도중 상황이 점점 더 개판이 되어 가자 섬광탄을 터뜨린다. 이후 '모두 진정하셨나요?'라고 묻고, 마키노를 제외한 멤버들이 무릎을 꿇고 '네...'하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
제물로 선정된 마키노, 아카츠키를 제단 위에 올린 뒤 다른 멤버들과 함께 풀숲에 숨어 있었는데, 킷카가 카린을 제물로 선택한 뒤 히미코도 데려가고 싶어하지만 지하 창고가 꽉 찼다는 이유로 잔류됐고, 이후 자쿠로와 카이코쿠가 카린과 아카츠키를 찾으러 갈 때 안야, 마키노와 함께 숲에 남아서 가다랑어포 주먹밥을 만들었다[8] .
제물로 선정된 마키노, 아카츠키를 제단 위에 올린 뒤 다른 멤버들과 함께 풀숲에 숨어 있었는데, 킷카가 카린을 제물로 선택한 뒤 히미코도 데려가고 싶어하지만 지하 창고가 꽉 찼다는 이유로 잔류됐고, 이후 자쿠로와 카이코쿠가 카린과 아카츠키를 찾으러 갈 때 안야, 마키노와 함께 숲에 남아서 가다랑어포 주먹밥을 만들었다[8] .
제6게임 '바싹바싹 유적 탐색'에서는 제비뽑기를 한 결과 안야와 둘이 유적 안에서 파수꾼에게 05 염색체를 받아오게 됐다. 그래서 유적 안으로 들어가게 됐는데, 문제는 이 탑 안에서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데 히미코가 안야에게 '요즘 잠은 잘 주무세요?'라고 묻자 귀찮아질 게 뻔했던 안야가 대강 그렇다고 대답해서(...) 미라들이 두 사람을 추적하는 도중에 바닥이 갈라져서 안야와 함께 추락한다... 운 좋게도 두 사람이 떨어진 뒤 천장이 닫혀 미라들의 추적도 끊겼고, 파수꾼의 앞에 추락하게 된 덕에 더 헤매지 않게 되었다.
이 파수꾼은 두 사람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히미코에게 죄를 물었는데, 히미코는 '저는 오빠를 죽였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원래 히미코에게는 오빠가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히미코 남매의 부모는 히미코를 지키기 위해 이 오빠를 어딘가로 입양보냈다. 당시 히미코는 너무 어렸던 탓에 오빠의 얼굴도, 이름도 자세히 기억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오빠에 관한 서류를 읽게 되었는데, 오빠는 입양간 곳에서 실종된 뒤 7년이 지나도록 찾지 못해 사망 처리가 된 상태였다. 히미코가, 자신이 오빠를 죽였다고 말한 것은 아마도 '오빠가 입양된 이유는 자신과 연관되어 있음' → '오빠는 자기 때문에 입양가지만 않았어도 사라지지 않았을,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 듯하다.
이 파수꾼은 두 사람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히미코에게 죄를 물었는데, 히미코는 '저는 오빠를 죽였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원래 히미코에게는 오빠가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히미코 남매의 부모는 히미코를 지키기 위해 이 오빠를 어딘가로 입양보냈다. 당시 히미코는 너무 어렸던 탓에 오빠의 얼굴도, 이름도 자세히 기억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오빠에 관한 서류를 읽게 되었는데, 오빠는 입양간 곳에서 실종된 뒤 7년이 지나도록 찾지 못해 사망 처리가 된 상태였다. 히미코가, 자신이 오빠를 죽였다고 말한 것은 아마도 '오빠가 입양된 이유는 자신과 연관되어 있음' → '오빠는 자기 때문에 입양가지만 않았어도 사라지지 않았을,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일 듯하다.
여담으로, 이 때 파수꾼이 입에서 뱉은 카페카페 슬라임(아카츠키처럼 생긴 것)을 푸니츠키라고 부르면서 잘 키우고 있다. 손도 가르친 모양이다. 원작 8.5화에서는 아직 푸니츠키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애니에서는 목욕탕에 푸니츠키를 데리고 와서 '가끔 씻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발판에서는 각각 말랑말랑 슬라임, 말랑츠키로 나왔다.
제7게임에서는 유즈, 카린과 함께 자신의 방에 숨었는데, 캐리가 바로 이 방에 오는 바람에 4라운드 중 한 라운드도 버티지 못하고 저주를 받는다... 다행히 이건 나중에 해주됐지만.
제8게임(?)에서는 카이코쿠를 다시 게임에 참여시키기 위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퍼즐 풀기에 열심히 참가했지만 무리한 끝에 꾸벅꾸벅 졸게 되어서, 결국 보다못한 안야가 재우러 보냈다.
제9게임에서는 카이코쿠, 마키노, 유즈와 함께 통 안에서 잠이 들어 직접적인 출연은 후반부에서나 나왔고, 대신 잠이 든 멤버들과 동기화된 미미크리 맨이터[9] 가 출연한다. 식당에서는 안야가 피망을 골라내는 걸 바라보다가 시선을 느낀 안야가 히미코를 돌아보자 깜짝 놀라서 울었고, 안야는 헬맷 안에 푸니츠키가 들어가서... 이후 아카츠키가 히미코에게 계란말이를 줌으로써 친밀도를 올려서 꽃을 피우는 방법을 알아냈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운 뒤 카이코쿠와 유즈가 꽃을 피워서 제9게임을 클리어하자 둘과 함께 동기화에서 깨어나 마키노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데에 일조한다. 참고로 점심 시간에 히미코가 울기 시작했을 때 달래준 사람은 다름 아닌 자쿠로였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2화에서는 도박 때문에 싸우는 안야와 자쿠로의 사이에 서서 웃으면서 섬광탄을 터뜨려 두 사람의 상태를 초토화로 만들고, 나중에 코인이 다 떨어지자 파카를 협박해서 코인을 얻을 생각을 하는 안야 옆에서 '난폭한 짓은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하면서 섬광탄을 들고 그를 협박한다. 도박을 잘 못해서 멤버들이 하는 게임을 구경만 했는데, 나중에 아카츠키가 1인용 리얼 주사위 게임을 시작하고, 콜로세움에서 푸니츠키와 싸우게 되나... 했더니 본인이 '푸니~'를 외쳐서 푸니츠키를 한 마리 더 부른 다음에 킹 푸니츠키와 친구를 먹은 아카츠키를 보던 멤버들이 자리를 떠난 뒤에도 계속 게임을 관람했는데, 직후 아카츠키가 게임 속 함정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멤버들에게 그 사실을 고한다.
원작 28.5화를 살짝 바꿔서 만든 애니메이션 13화의 꽃놀이 에피소드에서는 술에 취해 개판을 만드는 멤버들을 보다가 웃으면서 예의 그 섬광탄을 터뜨리는데, 이에 만족하지 못한 유즈가 히미코에게도 술을 먹이는 바람에 한 잔만에 취해서는 일인칭까지 '와레'로 바뀌어서 자신이 흰쌀신 이나바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멤버들은 거기에 또 넘어가서... 카린을 제외한 모두가, 심지어 평소에는 대화에 잘 끼지도 않던 마키노까지(!) 이나바! 를 외쳐댄다.
44화에서 아카츠키, 안야와 함께 파카메라에 의해 악몽을 꾸게 됐는데, 45화는 거의 히미코의 주무대였다. 여기서 히미코의 가족사가 밝혀지게 된다.
4. 인간 관계
남성진들 중 히미코와 가장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다. 아카츠키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 성별 친화력 끝판왕의 조합. 그리고 히미코는 이 카페카페 슬라임을 푸니츠키라고 부르면서 잘 돌보고 있다. 히미코가 실황자 8명 중에 가장 어리기 때문에 아카츠키는 물론이고, 성별을 불문하고 다른 실황자들 모두가 히미코를 여동생처럼 돌봐주고 있다. 제3게임에서는 아예 '게살달걀부침 맛있다'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안야와 함께 참가한 제6게임에서 히미코가 본, '그녀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의태한 카페카페 슬라임이 아카츠키의 형상으로 나왔다. 그리고 파수꾼의 물음에, 아카츠키의 장점 5가지를 5초 컷했다... 안야는 아예 두 사람의 분위기가 닮았다고 생각 중인데, 이를 들은 히미코는 기뻐하면서 웃었다.
남성진들 중에는 아카츠키가, 여성진들 중에는 카린이 가장 히미코를 여동생처럼 잘 돌봐준다. 히미코 역시 카린을 언니처럼 잘 의지하는 중 . 제9게임인 나카게노 유치원에서도 히미코는 아예 카린이 전담 마크하다시피 했다. 그리고 애정으로 제일 먼저 꽃을 피웠다. 애니메이션 13화에서 카린과 몸이 바뀌었을 때, 히미코의 몸에 익숙하지 않은 카린이 잘못 움직여 허리춤에 달린 섬광탄을 터뜨리자 사과했다.
안야는 폭주한 히미코를 싫어하고, 히미코는 안야의 피망 편식을 싫어하지만 막상 두 사람을 붙여 놓으면 썩 나쁜 조합은 아니다. 제6게임인 바싹바싹 유적 탐색을 단 둘이 참여했는데, 이 게임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첫사랑 같은 것들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 가까워졌다. 8게임에서도 안야가 히미코의 상태를 걱정하기도 했고... 서로가 어떤 상태에 처한 상대, 혹은 상대의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 것치고 개인간의 사이는 양호한 편이다. 4권에 나온 4컷 만화에서는 히미코가 안야에게 피망을 먹이기 위해 특별한 피망 요리를 했다.[10]
별다른 접점이 없다...
제9게임에서, 음식에서 피망을 빼내던 안야가 쳐다보자 놀라서 울기 시작한 히미코를 자쿠로가 달래 줬다. 하지만 그 이외의 접점은 거의 없다...
자쿠로와 함께 마키노의 이유모를 매력에 지배라도 당하는지, 두 사람이 마키노를 애지중지하면서 잘 챙겨준다. 단행본의 중간중간에 끼어 있는 만화에서도 이는 잘 드러난다... 벚꽃놀이를 가서는 마키노에게 음식을 먹여주...기보다는 그 입에 음식을 쑤셔넣는 행동을 하다가 안야에게 '이거 현행범 아냐?'라는 말을 들었다. 제7게임에서는, 마키노가 이자벨라에게 당해 일시적으로 실명된 히미코를 끌어안아 저주를 해제한다.
카린이 그냥 언니라면 이 쪽은 왕언니에 가깝다... 히미코는 아카츠키와 카린을 따라 유즈를 '유즈 선배 씨'라고 부르고, 유즈는 히미코를 무민에서 따온 '히밍(히민)'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제9게임에서 시작 전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영영 어린아이로 있을 수밖에 없다'는 파카의 말을 듣고 겁을 먹은 히미코를 유즈가 끌어안아 줬다. 당시에는 히미코와 유즈 둘 다 장본인이 아니라 미미크리였지만...
파카가 히미코의 팬이다. 그래서 첫만남 당시 '아이 러브 미스터 파카'라고 속삭여 달라는 요청을 했다가 안야가 파이프를 던졌다... 그리고 6게임에서 안야가 히미코와 동행하게 되었을 때 파카가 안야에게 앞으로 피망을 더 주겠다는 말을 했다.
5. 가족 관계
할머니(외할머니인지, 친할머니인지는 불명), 어머니, 남동생 3명. 오빠의 입양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나바 일가의 하나뿐인 딸인 것은 분명하다.
44화에서는 안야, 아카츠키와 함께 파카메라에 둘러싸였다가 악몽을 꾸게 되었는데, 이 때 히미코의 악몽은 그녀가 살던 집에서 동생들을 돌보는 일이었다. 45화 'MY BROTHER'에서 히미코는 꿈 속에서라도 오빠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엄마에게 무언가를 물었다가 오빠에 대한 것들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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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대사
초기 설정을 우습게 보지 말아요. 한순간의 개그 욕심이나 변덕으로 초기 설정을 이상하게 하면 나중에 시리어스한 상황에서 반드시 쓴맛을 보게 될 거에요. 알몸 설정이나 '아아아아' 같은 이름도 절대 금물이에요. 육성 게임은 봉사 정신이 중요해요. 매일 시간과 사랑, 정성, 필요한 경우 돈을 얼마나 쏟아붓느냐에 따라 완성도는 천차만별이에요. 온 정성을 다해 키워야만 가장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거에요. 미소녀든 젖소든 밭에서 재배한 채소든 모두 귀여운 나의 베이비에요. 그러니 여러분도 같이 베이비를 위해 분발해 주시라구요! '''죽을 각오로!'''[11]
사람들은 왜 싸우는 거죠...?[12]
이리데 씨는 친절하고 재미있고 사려 깊고 성실하고 오빠 같은 점이 좋아요.[13]
[1] 카이코쿠, 아카츠키와 동일하다.[2] 13번가 멤버들 중 최연소이자 유일한 중학생이다.[3] 그래서인지, 제3게임에서 무라사키의 알을 부화시킬 때 달걀을 쓴 요리의 이름을 여러 개 나열하면서 아카츠키와 함께 '게살달걀부침 맛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까지 한다... [4] 아카츠키와 동일하다.[5] 이밖에도 게임의 초기 설정을 가볍게 여기는 점, 안야의 피망 편식을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인다.[6] 실황자들의 대화가 잘 풀리지 않으면 이 섬광탄으로 한 번에 정리한다.[스포일러] 6게임에서 오빠가 있었지만 본인이 살해했다고 밝혔다. 물론 본인의 손으로 살해한 것이 아닌 오빠가 죽은 원인이 자신에게 있어 내가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7] 이 장면은 원작에서도 텍스트로 도배되어 있다![8] 유즈는 게놈 타워에서 파카메라의 추적 영상을 보고 있었다.[9] 제4게임에서 나온 그 미미크리 맨이터가 맞다. 대신 9게임에서 나온 미미크리는 공격 의지가 전혀 없고, AI 칩이 삽입된 데다 본인과 동기화가 됐기 때문에 진짜 본인처럼 행동한다.[10] 전날 안야와 아카츠키가 피망 요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때 아카츠키가 피망이 생크림과 잘 어울린다, 단팥소를 넣은 피망찜이 유행 중이라고 말하고, 안야가 메이플 시럽도 괜찮다고 말하는 걸 들은 히미코가 단팥소를 넣고 쪄서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생크림을 얹은 피망찜을 만들었다...[11] 애니 2화에서 이걸 숨 고를 시간도 없이 속사포로 쏟아붓는 장면이 압권.[12] 맨이터를 카이코쿠가 베었는데 안야가 자기도 베일 뻔했잖느냐며 따지고 언쟁이 오가자 섬광탄으로 상황 정리하면서 했던 말.[13] 5초 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