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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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디의 선호기체. 저격형 슈트이며 제조사는 인간형 기체 성애자(...)인 Kali's Child.
이름의 어원은 공식적으로는 언급된 사실은 없으나 형식상으로 영미권에서는 미국의 버거회사의 약칭이라고 하지만 영미권을 포함한 전 세계의 유저들은 컨셉상 '''젠카이노'''(...)임을 확신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젠카의 동생 기체로 설계된 공연 겸 전투가 가능한 민간 슈트. 그러니깐 공식 자매기인 셈이다. 비슷한 컨셉으로 샤오취와 샤오첸이 있다.
실로 오랜만에 나온 논 오버히트 슈트이며 여러모로 기존의 기준[2] 을 뒤집은 슈트이기도 하다.
2. 제원
기체명: 로디
정식명: 미공개
시리얼 No.: 미공개
높이/중량: 15.5m/28.5t
동력: 미공개
출력: 7610kw
무장: 미공개
제조사: Kali's Child
선호 파일럿: 로디
US+1 기준
3. 능력치
3.1. 저격기체 US+1[3] 등급 능력치
초보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무조건 공격력이 높으면 장떙인 줄 생각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아군 기체가 뽑는 딜의 경우에[4] 파츠 및 제닉시드를 포함한 각 스탯의 최종값을 이용하며 공격력 뿐만 아니라 치명확률, 치명피해는 물론 특히 평타 및 각 스킬의 계수와 추뎀 계수 등이 포함되어 계산된다. 때문에 오이디푸스의 공격력은 저격 1등이지만, 평타가 빙결 조건부 110% 계수이므로(빙결인 적에게는 150%) 빙결이 아닌 적에게 입히는 평타 데미지는 오히려 공격력은 중하위권이지만 평타가 130% 계수인 가프가 더 높다. 물론 160%로 동일 계수인 1스킬 딜에서는 오이디푸스가 더 높게 나온다.
때문에 별도로 계산된 딜링 기댓값을 봐야지 단순히 공격력만 가지고 기체의 딜링 성능을 논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다. 다만, 라시스와 라헬, 아키 등 광역 각성기를 가진 픽시의 경우 각성기 계수는 동일하므로 기체의 공격력도 어느정도 의미를 가진다.
4. 스킬
- 일반공격
- 스킬 1
- 스킬2
5. 입수법
6. 평가
별도의 뽑기로 획득하지 않는다면 로디를 영입하면서 동시에 얻게되는 저격 슈트.[6]
US 이후에 등장한 슈트인지라 US로 진화한다고 스킬이 변하진 않으며, 오랜만에 평타에 추뎀 방식이 아닌 깡계수가 적용된 노멀 어택 보유자다.
1스킬은 일직선 피해가 아닌 수평선형 광역 공격을 가한다. 유저들사이에서 소위 가로본능으로 불리는 스킬로 덕분에 굳이 일직선상으로 공격각을 잴 필요가 없다. 기본 계수는 160%로 다른 라인류 스킬과 동일하지만 확정 명중을 지닌 히트 라인인지라 상태이상 추가 계수가 없다는 것이 아쉬운 요소.
2스킬은 타격점을 기준으로 체크(V)형으로 퍼져나가는 준광역기로 활용하는데 난이도가 있는 스킬이다. 타격점을 기점으로 뒤로 적들이 대각선으로 서있어 줘야 동시타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의외로 체크 형태로 배치되는 경우가 더러 있기도 하고 첫 리젠 배치는 V를 노리기 좋은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활용도는 높은 편이다. 크리티컬 확정을 가지고 있어 라헬의 패시브를 활용하기 좋지만 여느 크리확정 기체들이 그렇듯이 계수는 130%로 깡계수 평타와 동일한 수준이다.
스킬의 구성은 한 마디로 '''부식이 없는 가프'''로 정리할 수 있다. 1스킬 라인, 2스킬 체크(V)로 가프와 완벽하게 동일한 범위를 지녔기 때문. 그러면서 1스킬의 계수가 추뎀 없는 가프 1스킬과 동일하고 2스킬은 치명피해를 넣어도 가프 2스킬의 추뎀 없는 기본계수와 비슷해 그대로 사장되는가 했으나 오버히트 슈트급으로 높은 능력치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텟은 간단히 말해서 '''오버히트 슈트급 공격력, 글루급 치명피해'''로 정리할 수 있다. 공격력만 놓고 보면, 팔콘/파울러 바로 다음이다. 여기에 확정치명 스킬을 가진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치명피해가 글루와 거의 동급이라 치명피해 부분에서 본 손해도 적다. 계수 부분에서의 손해를 스텟으로 완벽하게 메꾸어, 부식이 없다면 평타/1스킬/2스킬 전부 가프를 이긴다. 물론 부식이 있다면 가프가 압승이지만 가프의 주 역할은 단일 딜링보다는 광역 청소쪽이며, 광역대상에게 부식을 전부 걸어줄 수는 없기에 이노의 딜 안정성이 우위를 차지한다. 광역딜이라는 측면에서는 사실상 가프를 능가한 광역딜 저격기체라는 평.
여기에 라시스/라헬의 재행동 트리거라는 특성도 있다. 주로 라시스에 탑승시켜 3타겟 타격 100% 재행동을 걸어 클리어 턴을 단축시키는 데 쓰인다. 단일 폭딜은 오버히트 슈트들보다 밀릴지언정 재행동과 광역기가 주 무기인 라시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파트너다.
신규 제작기체인 아트로포스가 크레븐을 넘어서는 공격력과 저격 최상위 치명피해를 가진 치명확정 기체로 등장하여 입수난이도가 어려운 것을 제외하면 이노를 눌러버렸다. 1/2스킬이 모두 치명확정이라 라헬의 재행동 트리거로서도 밀리게 되었다. 다만 아트로포스는 가로딜이 없어서 이노의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정리하면 단일딜 부분은 오버히트 기체들에게 밀리지만, 쫄딜 면에서는 기존의 가프를 누르고 등장한 슈트다. 10신전 이후에는 포격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으로 광역처리를 해줄 수 있는 저격의 역할이 중요해서 2포격보다는 2저격으로 보스딜1 + 광역딜1 구성을 하는 것이 메타인데, 이노가 있으면 광역딜을 매우 잘 처리해준다. 다만 광역처리를 해주면서 보스전에선 부식 추가데미지로 딜 기여도 어느 정도 가능한 가프와 달리 이노는 부식을 받은 가프보다는 딜이 많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도 오버히트 기체급 공격력을 지녀 데미지는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가프는 순수 랜덤진화라 얻기 어렵지만 이노는 로디만 얻으면 자동으로 들어오는 선호슈트라는 점에서 입수 난이도로도 압살한다.
가프와 비교시, 범용성 면에선 이노가 압승. 광역처리용 서브저격을 새로 키우는 입장이라면 이노가 추천된다. 잡몹 처리 능력으로는 공격력이 높은 이노가 가프보다 좋지만, 가프는 부식 추가 피해 때문에 크레븐과 함께할 시 보스전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고성능의 신규 기체인 아트로포스의 등장으로 크레븐의 입지가 다소 좁아지면서 가프 역시 함께 출격 빈도가 줄어든 편.
이노는 주 저격 기체가 이미 다 컸다는 가정 하에서 서브 딜 자리를 놓고 고려되는 기체이다. 첫 저격기체 혹은 주저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뽑기로 나왔으면 일단 키워놓고 주저격을 나중에 키워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섭딜부터 키우는 것은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초보가 첫 저격을 육성시키는 단계면 굳이 서브저격이 없어도 포격만으로 충분히 잡졸처리가 가능하니 저격은 메인딜러를 우선 키우는 것이 좋다.
6.1. 장점
- 오버히트 급으로 높은 스텟
논오버히트임에도 오버히트 기체급 공격력, 확정치명 기체임에도 다른 기체와 견주어 꿀리지 않는 치명피해를 지녔다. 기존 TV범위를 지닌 가프를 기본 딜링에서 이길 수 있는 이유.
- 범위기 보유
1스킬이 US랭크에서 등장한 소위 가로본능 스킬이며 2스킬은 직선이 아닌게 아쉽지만 변칙 범위기라 포격기마냥 1:다 상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 낮은 육성 난이도
선호 슈트인데다가 US 이후로도 기본 컨셉을 유지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고정 진화 미니미니나 레이드, 혹은 랜덤 진화를 노려야 하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입수 및 육성이 편하다. 로디의 해금시기가 늦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다른 현역급 경쟁 슈트들의 입수 난이도에 비하면 낮은 편.
6.2. 단점
- 논 오버히트 슈트의 낮은 순간화력
논 오버히트계 저격기의 공통 단점인 순간화력이 낮다는 단점을 수반해야한다. 특히 보스가 동일한 저격형이라면 반격때문에 딜하기 부담스러워 카나의 나이트메어등 공깎 디버프를 걸고 극딜을 하는데 반격에서 안전하게 극딜할 수 있는 턴이 겨우 2턴뿐이라 이때 영혼의 극딜을 해야하나 이런 분야는 높은 슈트 공격력과 스킬 계수를 가지는 오버히트계 슈트들의 적격이다. 이노는 스텟 자체는 우수하나 결국 스킬 계수에서 오버히트 저격기들에게 확연히 밀리기 때문에 보스전 상대로는 역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노는 팔콘과 비슷하게 평타딜의 우위를 기반으로 하는 누적딜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누킹에는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필 라이벌 기체인 가프는 부식 추뎀을 이용해 옵힛기체급의 딜을 뽑아내기 때문에, 이노의 딜러로서의 약점.[7]
- 선호 슈트 치고는 높은 입수 난이도
선호 슈트의 장점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얻어 지속적인 육성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기본 파트너인 로디가 하트 해금 픽시 중엔 가장 마지막이기에[8] 선호 슈트면서도 이점은 육성 난이도 밖에 없다. 거기다 고정 조합인 마들렌 이후 픽시들과는 달리 본인 덱으로 클리어를 해야 하기에 입수 난이도는 높은 편.[9] 그나마 우정 뽑기로 얻을 수 있고 다른 현역급 저격 슈트들의 입수 난이도가 더 높은 편인 것이 위안거리.
7. 그 외
젠카와 함께 Kali's Child의 역작이라 할 만한 작품으로, 가루다, 긴나라 정도를 제외하면 되먹잖은(...) 기체들만 생산하던 Kail's child의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유저들의 반응은 "할 수 있었잖아 칼리!" 정도로 요약되고 있다.
[1] 17년 5월 기준 최고등급.[2] 현재까지 US 등급 이전의 기체들의 스킬 중 가로 공격과 V 공격이 없었기 때문. US등급으로 가도 TV공격범위를 가진 기체는 가프 뿐이었다. 또한 논오버히트는 오버히트에 비해 공격력이 낮고 확정치명 보유 기체는 일반 기체보다 치명피해가 낮다는 특성이 있었는데 이노는 이것을 전부 뒤집었다. 그러나, 공격력의 경우는 이미 논오버히트 기체인 가프의 공격력이 오버히트 기체인 일렉트릭을 소폭 뛰어넘고 있었기에 최초로 흔들었다기 보다는 흔들리던 기존의 기준을 뒤집는 확정타를 넣은 정도.[3] 17년 5월 기준 최고등급.[4] 적의 방어력으로 인한 감소 및 그와 관련된 방어관통옵션,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논외로 아군 기체의 자체 딜링만 고려[5] 다만, 선호 슈트의 경우 자기 자신의 SSS등급을 재료로 해서 US+1등급으로 제작하는 것이라서(베이스 재료는 별도)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그냥 구색맞추기 정도.[6] 다만 로디 해금 시기가 매우 늦기 때문에 어지간히 운이 없는 게 아니라면 따로 뽑기를 하지 않더라도 일일 미션인 우정뽑기 1회 진행 때문에 뽑기로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7] 누킹딜도 가프랑 비슷했으면 아예 카이와 위레이처럼 상위호환 관계로 성립되었겠지만, 그게 아니라서 가프도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8] 지금은 얻을 수 없는 미쿠를 시작으로 로디 이후 픽시는 전부 젬 해금이며, 선호 슈트도 트스 이후 등급만 있다.[9] 심지어 해당 미션은 특정 적을 격추하면 안 되기 때문에 에어레이드로 대표되는 광역 각성기 사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