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카이노
1. 개요
한국의 러브라이브 관련 밈.
2. 설명
러브라이브에서는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1] 지난 줄거리를 설명할 때, μ’s(뮤즈) 멤버가 다 같이 '''前回のラブライブ!(지난 화의 러브라이브!)'''[2] 라고 부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때 나오는 전용 BGM도 마찬가지로 前回のラブライブ!〔LM15〕이며, 제작진이 수미상관을 노렸는지 다음 화 예고를 할때 뮤즈 중 한 명이 조용히 부르는 '''次回のラブライブ(다음 화의 러브라이브)'''[3] 도 이것과 라임이 얼추 비슷하다.
이런 식의 구호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면 흔하게 쓰이는 말이며,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의 경우 이것과 비슷한 '''来週のアイドルマスターは(다음 주의 아이돌 마스터는?)'''이라는 말이 있었던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푸치마스!의 애니메이션판에는 시작할 때 '''ぜんかいのあらすじ(지난 회의 줄거리)'''라는 문구가 들어가 여기도 떡하니 젠카이노가 들어간다.
그런데 이런 평범한 구호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어느 순간 前回の(지난 회의)라는 앞부분만이 남아 일본어 독음 그대로 '''젠카이노!'''라는 밈으로 정착되기 시작했다. 주로 사용되는 용례는 러브라이버간의 암구어(?)로 , 자신이 먼저 '''젠카이노?'''라고 문어를 보내면 상대방이 '''러브라이브!'''라고 답하며 피아를 식별하는 식으로 쓴다. 러브라이브의 인기만큼 젠카이노라는 밈도 유명해져서, 러브라이브는 몰라도 젠카이노는 알고있는 일반인이 생길 만큼 거의 니코니코니 다음 가는 유명세를 탔다.
적절한 예시. 프사의 캐릭터는 코이즈미 하나요.시빌 워의 시작.[4] 이를 이용해서 젠카이노에 아이돌 마스터나 러브라이카, WUG, 아라스지 등의 답변을 달아 트롤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북미 더빙판에서는 Previously on LoveLive로 번역되었다.
러브 라이브! 선샤인!!/애니메이션에서는 "젠카이노 러브라이브! 선샤인!!"으로 재등장했지만, 니지애니에서는 성우들이 젠카이노를 외치지 않는다.
라이트 노벨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10권에서도 이 드립이 사용되었다.#
3. 억지 밈화
- 팬들의 불만 1
- 팬들의 불만 2
- 역효과
- 밈을 악용하는 안티
가령 러브라이브 갤러리에서는 이 단어가 '''매우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인다. 우선 NLC 회원들이 이 단어를 외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간다며 비틱이라 싫어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젠카이노충 때문에 러브라이브 자체의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관 등지에서 누군가가 젠카이노!를 외치면 대부분 느금마(...) 등의 반응을 보인다. 선갤이나 다른 러브라이브 커뮤에서도 젠카이노 취급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
2015년에 러브라이브 극장판이 한국에 개봉하면서, 럽폭도들이 극장에서 벌이는 민폐 때문에 '''젠카이노충'''이라는 말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