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언 블레이드
KOF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이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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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 갓 프로젝트와 함께 이그니스를 상징하는 초필살기. 전체 판정급 범위와 빠른 발동속도, 빵빵한 무적시간으로 무장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맞은 캐릭터를 띄우는 성능도 있어서 히트 후에 콤보 연계까지 가능하다. 그야말로 성능과 멋을 모두 갖춘 초필살기.
발동시 전신무적이며 이그니스의 전방으로 시전하므로 화면 전체 판정은 아니라서 잘 구른다면 피할수도 있긴 한데, '''문제는 두 개가 날아온다는 것'''(...). 덕분에 구를 틈이 없다. 거기에 이그니스가 1P 기준으로 화면 왼쪽 구석, 2P 기준으로 화면 오른쪽 구석에서 던지면 거의 화면 전체 판정급에 맞먹는다. 달랑 에너지 기둥 7개인데 화면에 꽉꽉 차는 걸 보면 정말 답답하다... 이그니스의 기 게이지가 무한이 아닌걸 감사해야할지도. 뭐 체인 두방에 기가 꽉꽉 차서 의미가 없지만... 풀히트에 욕심낼 필요없이 마지막 불기둥만 맞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추가타가 가능하다. 이디언 블레이드 이후 디바인 애로우 : 에어를 쓰면 흠좀무. 이 전법은 CPU조차 잘 써댄다.
판정은 오로치 장풍인 해제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절대 상쇄되지 않고 모든 장풍을 다 없애버리며 같은 이디언끼리는 서로 지나가버린다.
그리고 이펙트가 어디서 많이 본 이펙트인데 바로 이오리의 시화 불기둥 이팩트다.
여기서 비교 한번 해보자.
왼쪽이 시화, 오른쪽이 이디언 블레이드의 불기둥. 차이는 색깔뿐.
CPU전에서는 이디언 블레이드를 사용한뒤 디바인 애로우로 추가타를 하는 패턴으로 사용한다. 후딜이 적기 때문에 이그니스로 기 게이지 3개를 채운 후 상대방이 자신을 뛰어 넘으려고 하는 순간에 대공으로 이디언 블레이드를 명중시키면 상대방이 살짝 뜬 상태로 뒤로 튕겨나간다. 이때 다시 이디언 블레이드, 또 다시 이디언 블레이드. 이렇게 이디언 블레이드 3연타가 가능하다. 물론 상대는 땅에 내려오기도 전에 순살. 이디언 3방에 보스들 빼곤 다 절명이다.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로 4~5회 정도 공놀이 후 캔슬막타로 넣어주는 절명 콤보도 가능.
2002UM에서는 에너지 기둥의 생성속도와 소멸속도가 광속이 되어서 공격이 빠르게 끝난다. 효과음으로 표현하자면 01에서는 쾅!쾅!쾅!쾅!쾅! 이었다면 02UM에서는 콰콰콰콰쾅! 이다. 실제로 두 시리즈를 비교해서 들어보면 확연하게 차이난다. 그런데 에너지 기둥을 쏘는 자세에서 뉴트럴 포즈로 돌아가는 시간은 2001과 동일하다. 빠르게 끝나는 공격과 변하지 않은 모션덕에 결과적으로 후딜레이가 길어져 이것만으로 무한을 넣을 수가 없게 되었다. 다만 구석에 몰고 상대를 높이 띄우면 여전히 이디언 블레이드 무한이 되기는 한다. 근데 굳이 이디언 블레이드 무한이 없어도, 같이 짤린 지상 약펀치 무한을 빼도 다른 무한 콤보가 여전히 되는 근실 회장이라서 별로 의미가 없다.
에너지 기둥의 전진속도가 빨라진 만큼 2001보다 굴러서 회피하는게 쉬워졌기 때문에 거리에 따라서는 상대의 콤보 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디언 블레이드 자체가 후딜이 문제되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구르기 회피로 이그니스에게 가까이 붙은 경우가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그니스를 쓰는 사람이 초보거나 아주 바보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허술하게 쓸리가... 02UM에서는 구석에서 한방 먹이고 떨어지는 상대를 강 트랜스로 캐치해 무한을 이어 나갈수 있다. 단 이그니스가 너무 구석에 붙으면 안되고 맞췄을때 대충 2~3히트할 정도로 떨어진 거리에서 명중 후 타점 맞춰 강 트랜스를 넣으면 이어진다.
2001에서는 최종보스 보정으로 맞으면 체력이 50%가 그대로 날아가는 충격과 공포의 화력을 보여준다. 02UM에서도 보스로 나올 때는 여전히 40%~50%에 달하는 체력을 날려버리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2002UM 에서는 모든 보스들이 그렇듯 플레이어블 기준으론 화력이 많이 깎여나갔다. 특이하게 02UM의 이디언 블레이드는 이그니스 바로 앞에서 생성되는 첫 기둥에 데미지의 50~60%가 몰려있다. 그래서 이그니스 바로 앞에서 이디언 블레이드를 맞으면 일반적인 초필살기처럼 체력의 20%~25% 이상을 깎아내지만, 멀리서 맞으면 강기본기 한 대와 별 차이 없는 짠 데미지가 들어간다.[1] 그래서 리버설로 지르거나 구석에 있는 상대한테 이디언 블레이드가 맞으면 시원하게 체력바가 깎여나가지만, 멀리 있는 상대한테 맞으면 이게 과연 초필살기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심이 드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데미지의 랜덤성이 거슬리긴 해도 그 점을 제외하면 발동속도, 무적시간, 탄속, 딜레이 모든 면에서 흠잡을데 없는 초필살기이고, 어차피 이그니스가 기게이지가 부족할 일은 없는 캐릭터이기 기를 아낌없이 투자하게 된다.
부하인 제로 둘이 사용하는 백라멸정과 비교하면 성능에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백라멸정 쪽이 완전 전신무적에 전체판정이라 이디언블레이드와 맞붙으면 이디언 블레이드 쪽이 씹힌다. 대신 막혔을 때 후딜이 이디언 블레이드 쪽이 더 짧아서 더 안전하게 지를 수 있다.
야가미 이오리가 KOF XI에서 시화가 단독 초필살기로 변경이 됨으로써 정말 이디언 블레이드처럼 되었는데 정작 이디언 블레이드와는 달리 불기둥이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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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류의 초 겹쳐치기, 옆동네의 마그네틱 쇼크웨이브와 유사한 세로범위 전체를 장악하는 기둥장풍을 전진시키는 기술. 기둥 장풍이 터지면서 쿠콰콰콰쾅! 하는 강렬한 폭음이 압권.舞い降りよ...
강림해라...
브루탈 갓 프로젝트와 함께 이그니스를 상징하는 초필살기. 전체 판정급 범위와 빠른 발동속도, 빵빵한 무적시간으로 무장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맞은 캐릭터를 띄우는 성능도 있어서 히트 후에 콤보 연계까지 가능하다. 그야말로 성능과 멋을 모두 갖춘 초필살기.
발동시 전신무적이며 이그니스의 전방으로 시전하므로 화면 전체 판정은 아니라서 잘 구른다면 피할수도 있긴 한데, '''문제는 두 개가 날아온다는 것'''(...). 덕분에 구를 틈이 없다. 거기에 이그니스가 1P 기준으로 화면 왼쪽 구석, 2P 기준으로 화면 오른쪽 구석에서 던지면 거의 화면 전체 판정급에 맞먹는다. 달랑 에너지 기둥 7개인데 화면에 꽉꽉 차는 걸 보면 정말 답답하다... 이그니스의 기 게이지가 무한이 아닌걸 감사해야할지도. 뭐 체인 두방에 기가 꽉꽉 차서 의미가 없지만... 풀히트에 욕심낼 필요없이 마지막 불기둥만 맞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추가타가 가능하다. 이디언 블레이드 이후 디바인 애로우 : 에어를 쓰면 흠좀무. 이 전법은 CPU조차 잘 써댄다.
판정은 오로치 장풍인 해제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절대 상쇄되지 않고 모든 장풍을 다 없애버리며 같은 이디언끼리는 서로 지나가버린다.
그리고 이펙트가 어디서 많이 본 이펙트인데 바로 이오리의 시화 불기둥 이팩트다.
여기서 비교 한번 해보자.
왼쪽이 시화, 오른쪽이 이디언 블레이드의 불기둥. 차이는 색깔뿐.
CPU전에서는 이디언 블레이드를 사용한뒤 디바인 애로우로 추가타를 하는 패턴으로 사용한다. 후딜이 적기 때문에 이그니스로 기 게이지 3개를 채운 후 상대방이 자신을 뛰어 넘으려고 하는 순간에 대공으로 이디언 블레이드를 명중시키면 상대방이 살짝 뜬 상태로 뒤로 튕겨나간다. 이때 다시 이디언 블레이드, 또 다시 이디언 블레이드. 이렇게 이디언 블레이드 3연타가 가능하다. 물론 상대는 땅에 내려오기도 전에 순살. 이디언 3방에 보스들 빼곤 다 절명이다.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로 4~5회 정도 공놀이 후 캔슬막타로 넣어주는 절명 콤보도 가능.
2002UM에서는 에너지 기둥의 생성속도와 소멸속도가 광속이 되어서 공격이 빠르게 끝난다. 효과음으로 표현하자면 01에서는 쾅!쾅!쾅!쾅!쾅! 이었다면 02UM에서는 콰콰콰콰쾅! 이다. 실제로 두 시리즈를 비교해서 들어보면 확연하게 차이난다. 그런데 에너지 기둥을 쏘는 자세에서 뉴트럴 포즈로 돌아가는 시간은 2001과 동일하다. 빠르게 끝나는 공격과 변하지 않은 모션덕에 결과적으로 후딜레이가 길어져 이것만으로 무한을 넣을 수가 없게 되었다. 다만 구석에 몰고 상대를 높이 띄우면 여전히 이디언 블레이드 무한이 되기는 한다. 근데 굳이 이디언 블레이드 무한이 없어도, 같이 짤린 지상 약펀치 무한을 빼도 다른 무한 콤보가 여전히 되는 근실 회장이라서 별로 의미가 없다.
에너지 기둥의 전진속도가 빨라진 만큼 2001보다 굴러서 회피하는게 쉬워졌기 때문에 거리에 따라서는 상대의 콤보 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디언 블레이드 자체가 후딜이 문제되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구르기 회피로 이그니스에게 가까이 붙은 경우가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그니스를 쓰는 사람이 초보거나 아주 바보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허술하게 쓸리가... 02UM에서는 구석에서 한방 먹이고 떨어지는 상대를 강 트랜스로 캐치해 무한을 이어 나갈수 있다. 단 이그니스가 너무 구석에 붙으면 안되고 맞췄을때 대충 2~3히트할 정도로 떨어진 거리에서 명중 후 타점 맞춰 강 트랜스를 넣으면 이어진다.
2001에서는 최종보스 보정으로 맞으면 체력이 50%가 그대로 날아가는 충격과 공포의 화력을 보여준다. 02UM에서도 보스로 나올 때는 여전히 40%~50%에 달하는 체력을 날려버리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2002UM 에서는 모든 보스들이 그렇듯 플레이어블 기준으론 화력이 많이 깎여나갔다. 특이하게 02UM의 이디언 블레이드는 이그니스 바로 앞에서 생성되는 첫 기둥에 데미지의 50~60%가 몰려있다. 그래서 이그니스 바로 앞에서 이디언 블레이드를 맞으면 일반적인 초필살기처럼 체력의 20%~25% 이상을 깎아내지만, 멀리서 맞으면 강기본기 한 대와 별 차이 없는 짠 데미지가 들어간다.[1] 그래서 리버설로 지르거나 구석에 있는 상대한테 이디언 블레이드가 맞으면 시원하게 체력바가 깎여나가지만, 멀리 있는 상대한테 맞으면 이게 과연 초필살기라고 부를 수 있을지 의심이 드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데미지의 랜덤성이 거슬리긴 해도 그 점을 제외하면 발동속도, 무적시간, 탄속, 딜레이 모든 면에서 흠잡을데 없는 초필살기이고, 어차피 이그니스가 기게이지가 부족할 일은 없는 캐릭터이기 기를 아낌없이 투자하게 된다.
부하인 제로 둘이 사용하는 백라멸정과 비교하면 성능에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백라멸정 쪽이 완전 전신무적에 전체판정이라 이디언블레이드와 맞붙으면 이디언 블레이드 쪽이 씹힌다. 대신 막혔을 때 후딜이 이디언 블레이드 쪽이 더 짧아서 더 안전하게 지를 수 있다.
야가미 이오리가 KOF XI에서 시화가 단독 초필살기로 변경이 됨으로써 정말 이디언 블레이드처럼 되었는데 정작 이디언 블레이드와는 달리 불기둥이 하나다(...).
[1] 이디언 블레이드의 최소 데미지는 체력바의 10%도 채 못 깎는다. 화력이 칼질당한 백라멸정만도 못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