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KOF)
1. 프로필
2. 개요
KOF 2001의 최종 보스이자 NESTS 편(KOF 99 ~ KOF 2001)의 '''진 최종 보스'''다.
3. 설명
표면상으로는 연인 관계인 미스티#s-3.1와 더불어 NESTS의 최고 간부로, 옥좌에 앉아 있는 NESTS 총수의 아들이나, 실상은 '''NESTS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이다. 즉, 2001에 나오는 NESTS 총수는 그저 그의 생전 모습을 본따 만든 꼭두각시 인형에 불과하며, KOF 99부터 2001까지 그 꼭두각시를 조종하며 NESTS를 배후에서 지휘한 '''NESTS 편의 진정한 흑막이자 장본인이다.'''
그리고 이그니스는 NESTS를 단지 자신한테 이익을 주는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고, 또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이용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지상 최고의 육체를 지닌 격투가들을 쓰러뜨려 자기 자신을 신세계의 신으로 만들려는 나르시시스트로[6] 쿠사나기 쿄의 힘을 훔칠 생각으로 오로치와의 결전으로 탈진한 그를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다.
첫 등장 시에는 후드를 쓰고 있어 코와 입을 제외하면 눈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NESTS의 본부로 쳐들어온 우승자들 앞에서 모든 건 우리들의 계획대로였다는 NESTS의 말이 끝나자마자 '''"NESTS는 이젠 끝이다."'''라고 선언하면서 아버지의 모습을 한 꼭두각시를 없애버리고 지금까지 쓰고 있던 후드를 벗어 본 모습과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드러낸다.
20대로 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나이는 무려 56세인 중년. 이는 성우의 당시 나이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7] KOF 공식 사이트의 개발자 코멘터리에 따르면 이렇게 된 것은 이오리스가 미형 캐릭터를 넣어달라고 졸라서라고 한다. 담당 디자이너에게 '아름답게!'라는 말을 수백 번도 넘게 했다는 후문이 있다.[8] 저 정체불명의 미형 외모에 대해서 작중에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서 오랫동안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으나, 당시의 개발자에 의해 밝혀진 설정으로는 그동안 개조인간 병사 계획을 통해 채취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스스로를 개조했기 때문이라고한다.
네스츠 시리즈의 스토리를 보면 이그니스가 젊은 육신을 얻은 배경을 추측 할수 있는데 네스츠는 쿠사나기 쿄를 납치해서 유전으로 전해지는 쿠사나기의 검의 힘을 강탈해 클론들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했고 K', 쿨라 다이아몬드, 윕, 크리자리드의 사례를 보듯이 기억을 데이터화 해서 이식하거나 제거하는 실험을 했다. 즉 이그니스는 이러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이용해 자신이 가장 건강했던 전성기 시절 육체 클론을 만들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힘과 기억을 이전시켜 저렇게 비정상적인 젊은 육체가 된거라 볼수 있겠다.
이름이 어째서 이그니스인지는 불명이다. 그것도 Ignis 도 아닌 Igniz이다. 더불어 어째서 죽은 네스츠를 계속 내세웠는지도 불명이다.
오리지널 제로와 마찬가지로 네스츠류 권법(音巢對流拳:음소대류권)을 사용한다고 적혀있지만 오리지널 제로와는 전투 방식이 매우 다른 편이며 그나마 비슷하기라도 한 건 기본기나 망토 자락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기술 정도다. 설정상 이그니스의 전투복은 크리저리드의 전투 데이터 피드백 기능과 제로의 망토 공격 기능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당연히 완성도도 더 높다. 그리고 자신에게 빛 속성을 부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전투복의 기능과 전투복에 내장된 특제 체인을 혼용한 격투 스타일로 싸운다.
설정상 윕을 시작으로 K'를 포함한 개조인간들이 실전을 통해 얻은 격투 데이터를 자신에게 입력시킨 결과, 강화 전투복과 육체를 포함한 모든 것이 네스츠의 개조인간들 중에서는 최고의 완성도라고 한다.[9]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본질은 흉악한 데다 인륜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악당이다. 99에서 수거된 클론 쿄들, 여러 프로젝트의 실패한 실험체들, K', 윕, 쿨라, 맥시마, 크리자리드 등등 이그니스 한 명의 이상한 야망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인체 실험으로 기억과 자아 정체성을 잃고 삶이 비틀려버린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2002 UM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네임리스의 스토리에서 실험체의 환경이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는데 그야말로 악의 원흉이 따로 없다.
01에선 선택 불가능한 보스 캐릭터로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에서만 선택이 가능하다. 개방 조건이 드림캐스트판은 서바이벌 모드에서 전 캐릭터를 격파, 플스 2는 파티모드 200승으로 제법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이그니스를 한 번 선택하면 나머지를 누구를 선택하든 이그니스 4명에 1-3 엔트리로 고정되어버린다. 합본으로 발매된 네스츠 편은 처음부터 랜덤칸 옆에 이그니스가 해금되어 있다.
아케이드에서 이그니스를 선택하려면 기판 옆의 딥스위치로만 가능하며, 그 외에는 해킹롬이나 외부치트 등을 써야 한다. 캐릭터 데이터가 미완성이라 CPU전에서 CPU의 캐릭터 선택이 꼬이거나 엔딩이 되풀이되는 등 전작의 보스들보다 버그가 훨씬 심하다. 요즘은 임의로 버그를 모조리 수정한 해킹롬, 심지어는 원판에 없던 데이터를 만들어 집어넣은 해괴한 해킹롬도 여럿 등장해서 어찌어찌 플레이를 할 수는 있게 되었다.
4. 게임상의 성능
SNK 보스 신드롬+똑똑한 AI가 조합되어, 꼼수나 버그 없이 저난이도의 자력 무한 콤보가 가능한 정신나간 보스이다.참고
KOF 보스들이 대부분 그렇듯 앉을 수도 없고 앉은 기본기도 없다. 기본기 역시 원거리 근거리 구분이 따로 없고, 강, 약버전의 모션도 그대로 써먹는 등, 겉보기에는 영 심심하다. 그러나 성능은 자비가 없는 사기캐로, 광속인 서서 A는 슬금슬금 걸어가면서 때리면 무한 콤보가 성립되고(약손으로 100콤보를 만든다.) 서서 C는 짤짤이가 되며, 지상 날리기는 가드 대미지가 존재한다. 게다가 즉사 하메 존재.
필살기들은 자체 판정이 강력한 것은 물론이고, 히트 시 대부분 상대를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띄우는지라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무한콤보 공놀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특이하게도 이그니스는 장풍기를 제외한 모든 필살기간에 자유로운 캔슬이 가능해서, 흡사 2002의 MAX모드 캔슬 시스템과 비슷한 필살기-필살기 연계를 게이지 소비 하나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할수 있다. 트랜스 강-트랜스 약-트랜스 강-서지탈 약-트랜스 강-서지탈 강-트랜스 약-네거티브..이런짓이 가능하다. CPU 한정으로 필살기를 가드로 캔슬하는 묘기도 볼수있다.
모드 시스템을 통해 정식으로 필살기간 캔슬이 도입된 2002UM에서도 이그니스의 특성은 그대로 이어져서 모드를 켜지 않고 필살기간 캔슬이 가능하다. 사실상 모드발동의 의미가 거의 없는 캐릭터. 하지만 이 모드 발동을 통해 절명콤보를 낼 수 있다. 자세한건 후술.
회피 또한 97의 오로치처럼 후딜이 없어서 이것만 써대면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회피할 수 있다.
01에서는 필살기의 기 수급량이 미쳐 돌아가는데 여기에 정리되어 있다. 체인 두방 날리고 브루탈을 날리는 이유가 있었다.
또한 쿨라와 더불어 가드시 별도의 이펙트가 존제한다. 쿨라는 얼음 장벽, 이그니스는 배리어가 등장한다.
5. 사용 기술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무식한 성능과 데미지를 자랑한다. 일부를 제외하곤 전부 개별 문서가 존재하므로 해당 문서들도 같이 참고하도록 하자.
5.1. 필살기
장풍기로 평범하지만 끝까지 나가는 디바인 애로우 : 에어, 이그니스의 발 쪽으로 나타나지만 사거리가 짧지은 디바인 애로우 : 그라운드 2가지가 있다.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연출이 심심하지만 판정은 미쳤다. 에어는 겉보기엔 평범한 장풍처럼 보이나 탄속과 발동이 빠르고 데미지가 좋으며 딜레이가 적고 이그니스의 덩치가 커서 궤도 때문에 점프로 피하기도 좀 난감하다. 거기에 왕장풍 판정. 그라운드는 호황권과 발생 방식만 비슷하게 중간까지만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문제는 이거 장풍 주제에 하단 판정이라 서서 가드할 수 없다. 발동은 빠르지만 장풍이 거의 지면에 깔리는 만큼 상체는 텅텅 비며 딜레이도 약버전보다는 길다. 그리고 약버전과 달리 일반장풍에 상쇄된다.
대사는 "화이엘"로 독일어, 뜻은 발사(Fire)인데 한국에서는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아이유라고 들린다.
대사는 "화이엘"로 독일어, 뜻은 발사(Fire)인데 한국에서는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아이유라고 들린다.
이그니스의 필살기들 중 악명을 떨친 기술. 팔목의 팔찌 부분에 들어있던 특수한 체인을 휘둘러서 제로의 참풍연파처럼 공격을 하는데 맞든 막든 기 게이지가 술술 차오른다.[10] 거기다 갖가지 기술들로 캔슬이 되기 때문에 매우 쉽게 무한콤보가 가능해진다. 이그니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출이 가장 수수하지만 가장 무서운 기술 중 하나이다. 참고로 이 기술을 이용한 가드불능 패턴을 CPU가 종종 애용한다.
- 보이드 제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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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스의 반격기. 모션이나 이펙트로나 루갈 번스타인의 다크 배리어과 비슷해서 장풍 반사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반격기라 자체 공격 판정이 없다. 지상 기본기와 앉은 기본기 반격만 가능한 데다 반격 판정 발동도 느리지만 일단 반격에 성공하면 크리티컬 와이어가 발생해 이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CPU 대전에서도 레벨을 높게 설정하면 기본기 하나 잘못 내밀었다가 이걸로 띄워진 후 브루탈 갓 프로젝트를 맞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기술을 내밀때 "땡강!" 하는 소리가 난다. 이 소리는 가드 장벽을 때릴때도 나는데 다단 히트 기술을 가드하면 "땡강땡강땡강땡강땡강땡강...." 무지 시끄럽다.
이그니스의 반격기. 모션이나 이펙트로나 루갈 번스타인의 다크 배리어과 비슷해서 장풍 반사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반격기라 자체 공격 판정이 없다. 지상 기본기와 앉은 기본기 반격만 가능한 데다 반격 판정 발동도 느리지만 일단 반격에 성공하면 크리티컬 와이어가 발생해 이후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CPU 대전에서도 레벨을 높게 설정하면 기본기 하나 잘못 내밀었다가 이걸로 띄워진 후 브루탈 갓 프로젝트를 맞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기술을 내밀때 "땡강!" 하는 소리가 난다. 이 소리는 가드 장벽을 때릴때도 나는데 다단 히트 기술을 가드하면 "땡강땡강땡강땡강땡강땡강...." 무지 시끄럽다.
5.2. 초필살기
전방으로 기둥 형태의 장풍을 날리는 기술.
디바인 애로우의 강화형 기술. 다른 초필살기들에 비해 다소 약점이 많은편.
MAX 전용 초필살기. 크리자리드와 비슷하게 화면 구석으로 끌고가는 돌진기. 데미지가 노답이고 돌진 시의 판정도 엄청나서 일단 손을 뻗고 전진 중이면 거의 다 잡아챈다.
- 디스인테그리에셔널 유니버스
[image]
2002UM의 MAX2. 세인트 세이야의 성역 12궁편의 최종보스인 골드 세인트 제미니 사가의 필살기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의 패러디. 커맨드가 ↓↓+AC로 역대 KOF의 초필살기들 중에서 가장 간단하다. [11] 대미지는 CPU나 플레이어블이나 똑같이 45. 보스의 MAX2 치고는 좀 약한 편이지만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다. 지상 전체에 판정이 있고 1프레임 발동이라 거리불문하고 암전이 뜰 때 기상 직후를 제외하고 지상에 몸이 닿아있으면 다운돼있든 가드 중이든 구르고 있든 낙법중이든 뭘 하든 간에 100% 히트 확정. 게다가 타격 무적과 잡기 무적도 씹힌다. 타격무적+잡기 무적+가드포인트 조합을 가진 각야의 MAX2 하르마게돈을 여유롭게 반격 가능하다. 몸판정이 닿아있으면 서있는 상태 한정으로 무조건 맞는 지뢰진의 지진 판정과 같은 원리로 보인다. 다만 이쪽은 앉아있어도, 누워있어도 다 들어간다. 발동시 적의 발밑에 마법진이 펼쳐지며 여기서 적을 잡으면 지상CD로 적에게 까만 구체를 씌운뒤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의 모션을 취하며[12] 뒤로 빠지고 브루탈 피니시 모션을 취하면 구체에 웬 은하가 나타나고 이그니스가 두손을 머리 위로 교차시키는 자세를 취하면 디바인 애로우 에어 같은 구체가 까만 구체를 빠르게 두들기며 10 히트의 대미지를 준뒤 구체가 갈리지고 터진다. 기술 이름, 연출, 성능 모든 것이 우주관광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 온통 재탕 천지에 심심한 연출인 두 제로의 MAX2와는 다르게 새로 찍은 도트들도 있고 연출도 멋지다.
이 말도 안 되는 절대 바닥 판정 때문에 MAX 초필살기인 브루탈 갓 프로젝트를 맞추고 다운된 상대에게 그대로 연결이 된다. 기 5줄 또는 무한일때 브루탈을 기 3줄로 사용후 피니시가 끝나고 뉴트럴 포즈로 돌아오자마자 모드 켜고 커맨드를 입력하면 그 시간동안 상대가 바닥에 떨어졌다가 바운드 후 완전히 다운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들어간다. 유니버스는 상대의 몸판정이 바닥에 붙어있어야 들어가는데 바운드 되면 공중에 뜬걸로 판정하기 때문에 기 무한을 설정했어도 모드를 켜고 커맨드를 넣어야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설령 기상이 빠른 캐릭터거나 커맨드를 넣는게 조금 늦어서 상대가 이미 기상 중이라도 일단 몸이 지상에 닿아 있기만 하면 강제 히트하기에 문제 없다. 정 불안하면 원버튼 커맨드로 BC후 ↓↓+AC를 지정해주고 발동하면 된다. 흡사 KOF XI의 드림 캔슬, KOF XIII의 MAX 캔슬이 재현되는 듯한 공포의 연계. 물론 이디언과 카오스에서도 연계할 수 있고 다른 필살기들 이후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냥 일단 넘어지게만 해두면 들어간다. MAX2 사용에 제약이 없는 연습모드[13] 라면 MAX2만으로 무한을 만들어볼수도 있다. 스팀판 기준으로 브루탈→유니버스 연결 성공시 플레이어블 기준으로 89의 체력이 사라진다. 이 정신 나간 연계덕에 빨피 상태에서 기가 1줄도 없을 경우 강 트랜스×5→기 3줄로 브루탈→종료후 모드까고 유니버스 성공시 절명이 성립된다. 기가 MAX면 강 트랜스×2→약 트렌스 캔슬 강 트랜스→브루탈→모드후 유니버스로 잇자. CPU도 귀신같이 이걸 아는지 빨피되고 본인 기게이지만 여력이 되면 빈틈 잡아서 그대로 MAX2를 통해 엿을 먹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점프만 한다면 된다지만 1프레임 잡기이기에 회피도 힘들고 이그니스는 대공도 잘 치는 놈이기에...
2002UM의 MAX2. 세인트 세이야의 성역 12궁편의 최종보스인 골드 세인트 제미니 사가의 필살기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의 패러디. 커맨드가 ↓↓+AC로 역대 KOF의 초필살기들 중에서 가장 간단하다. [11] 대미지는 CPU나 플레이어블이나 똑같이 45. 보스의 MAX2 치고는 좀 약한 편이지만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다. 지상 전체에 판정이 있고 1프레임 발동이라 거리불문하고 암전이 뜰 때 기상 직후를 제외하고 지상에 몸이 닿아있으면 다운돼있든 가드 중이든 구르고 있든 낙법중이든 뭘 하든 간에 100% 히트 확정. 게다가 타격 무적과 잡기 무적도 씹힌다. 타격무적+잡기 무적+가드포인트 조합을 가진 각야의 MAX2 하르마게돈을 여유롭게 반격 가능하다. 몸판정이 닿아있으면 서있는 상태 한정으로 무조건 맞는 지뢰진의 지진 판정과 같은 원리로 보인다. 다만 이쪽은 앉아있어도, 누워있어도 다 들어간다. 발동시 적의 발밑에 마법진이 펼쳐지며 여기서 적을 잡으면 지상CD로 적에게 까만 구체를 씌운뒤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의 모션을 취하며[12] 뒤로 빠지고 브루탈 피니시 모션을 취하면 구체에 웬 은하가 나타나고 이그니스가 두손을 머리 위로 교차시키는 자세를 취하면 디바인 애로우 에어 같은 구체가 까만 구체를 빠르게 두들기며 10 히트의 대미지를 준뒤 구체가 갈리지고 터진다. 기술 이름, 연출, 성능 모든 것이 우주관광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 온통 재탕 천지에 심심한 연출인 두 제로의 MAX2와는 다르게 새로 찍은 도트들도 있고 연출도 멋지다.
이 말도 안 되는 절대 바닥 판정 때문에 MAX 초필살기인 브루탈 갓 프로젝트를 맞추고 다운된 상대에게 그대로 연결이 된다. 기 5줄 또는 무한일때 브루탈을 기 3줄로 사용후 피니시가 끝나고 뉴트럴 포즈로 돌아오자마자 모드 켜고 커맨드를 입력하면 그 시간동안 상대가 바닥에 떨어졌다가 바운드 후 완전히 다운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들어간다. 유니버스는 상대의 몸판정이 바닥에 붙어있어야 들어가는데 바운드 되면 공중에 뜬걸로 판정하기 때문에 기 무한을 설정했어도 모드를 켜고 커맨드를 넣어야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설령 기상이 빠른 캐릭터거나 커맨드를 넣는게 조금 늦어서 상대가 이미 기상 중이라도 일단 몸이 지상에 닿아 있기만 하면 강제 히트하기에 문제 없다. 정 불안하면 원버튼 커맨드로 BC후 ↓↓+AC를 지정해주고 발동하면 된다. 흡사 KOF XI의 드림 캔슬, KOF XIII의 MAX 캔슬이 재현되는 듯한 공포의 연계. 물론 이디언과 카오스에서도 연계할 수 있고 다른 필살기들 이후에도 연결이 가능하다. 그냥 일단 넘어지게만 해두면 들어간다. MAX2 사용에 제약이 없는 연습모드[13] 라면 MAX2만으로 무한을 만들어볼수도 있다. 스팀판 기준으로 브루탈→유니버스 연결 성공시 플레이어블 기준으로 89의 체력이 사라진다. 이 정신 나간 연계덕에 빨피 상태에서 기가 1줄도 없을 경우 강 트랜스×5→기 3줄로 브루탈→종료후 모드까고 유니버스 성공시 절명이 성립된다. 기가 MAX면 강 트랜스×2→약 트렌스 캔슬 강 트랜스→브루탈→모드후 유니버스로 잇자. CPU도 귀신같이 이걸 아는지 빨피되고 본인 기게이지만 여력이 되면 빈틈 잡아서 그대로 MAX2를 통해 엿을 먹이기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점프만 한다면 된다지만 1프레임 잡기이기에 회피도 힘들고 이그니스는 대공도 잘 치는 놈이기에...
6. 게임 내에서의 모습
6.1. KOF 2001에서
제로를 이기면 등장하는 최종보스다. 매우 강하며, CPU 레벨이 높을 경우 사람이 구사할 법한 콤보를 그대로 구사한다. 중간보스인 제로와 비슷하게 가드불능 패턴을 구사하는데, 이쪽은 네거티브 제네시스를 가드시켜 가드 크러시를 유도후 자체 캔슬로 강 체인 블레이드 시리즈 연타후 브루탈 갓 프로젝트로 마무리하는 고대미지 콤보를 구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보이드 제노사이드에 기본기 내밀었다 반격 당해 와이어 되면 브루탈 갓 프로젝트로 쫓아오기까지. 파워게이지가 보이지는 않으나 네스츠 시리즈의 보스답게 필살기 한방에 게이지가 매우 많이 차오른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간혹 강 체인 블레이드를 한 번 잘못 맞을 경우 '''플레이어가 KO 당할 때까지 무한으로 사용'''하는 정신나간 짓거리까지 한다. 일단 보스는 무조건 1캐릭 3스트 보정을 받는데 체인 한방 히트에 기가 거의 2.5줄 찬다. 알렉스라는 유저가 만든 이그니스 능욕 리얼제로 편에서 옥쇄참진을 날리자 대응으로 게이지 2개짜리 MAX 초필살기인 브루탈을 사용하고 옥쇄참진에 맞아 그게 실패하자마자 다시 한 번 사용했다. 물론 계속되는 옥쇄참진에 한 번 더 털렸지만... 거기에 커맨드 잡기인 신진을 수직점프로 피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전술했듯 CPU 한정으로 필살기에서 갑자기 가드 모션으로 캔슬하는 특이한 스킬을 쓰기도 한다. 또한 구르기로 도망치려 하면 기본잡기로 칼같이 잡아 팽개치므로 CPU 이그니스 앞에서 구르기는 그냥 봉인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역대 보스 중에서도 시스템 빨을 가장 잘 받는 보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1캐릭 3스트 보정 + 최종보스 보정이라는 2단 보정으로 3캐릭 1스트나 4캐릭 0스트로 상대하면 그야말로 토나오는 수준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자랑한다. 대부분 다른 시리즈의 보스들은 기게이지 최대치가 3줄인데 반해, 01은 시스템상 최대 4개까지 가질 수 있고, 제한적인 상황이나 아니면 기 3개를 쏟아부어야 쓸 수 있는 MAX 초필살기도 01은 아무런 조건 없이 기게이지 2개로 사용할 수 있다. 마침 기수급 능력도 좋은 이그니스 특성상 한 게임에서 브루탈을 2번 연속으로 쓰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이 정도로 시스템 빨을 잘 받는 경우는 아예 보스 보정으로 초필살기 사용 제한을 풀어버린 96의 게닛츠 정도다.
다만 AI인 만큼 약점은 존재하는데, 대점프로 이그니스를 넘어가면서 대공기인 '체인 블레이드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를 헛치게끔 유도한 뒤 공격하는 식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물론 저 기술의 자체 판정이 엄청나게 넓고, 강버전의 경우는 착지해서 거두는 체인에까지 공격판정이 뻗어 있기 때문에 위험은 있으며[14] , 점프가 낮은 캐릭터는 정공법밖에 답이 없다. 만일 자신의 캐릭터가 윕이라면 일단 D버튼으로 잡은 다음에 스트랭스샷C를 넣고 추가로 앉아 A를 한 다음 바로 다시 스트랭스샷C를 해주면 그냥 맞아준다. 이후는 앉아A-스트랭스샷C-앉아A...식으로 반복해도 이길 수 있다. 사실 정공법으로도 힘든 게 굴러서 근접하려 하면 99%는 통상잡기로 플레이어를 잡아다가 날린다는 게...
뭐.. 그래도 슬라이딩 특수기 계열 전반에 치명적으로 약하므로 장거한으로 뺑소니 연타라던가 하면 허무하게 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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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본기 데미지가 엄청나게 강력하다. 알렉스의 최번개로 이그니스 능욕하기 전반전에서 나온 상황으로 위 스크린샷에선 살짝 잘못 설명되었는데, 타격 이팩트나 소리를 보면 약발이 아닌 서서 강발 5방의 데미지이다. 01 당시엔 강 기본기가 약 기본기 모션 재탕이라 그런듯. 플레이어 측의 방어력이 가장 좋은 1캐릭 3스트 엔트리[15] 일 때의 대미지가 저만큼이므로 엄청나게 강한 것.
유독 도발모션이 꽤나 길다. 그리고 AI는 도발이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기에 이때 이그니스가 하는 말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주는 찬스'''. 보답으로 콤보 한 세트 날려주자.
날리기 공격이 카운터가 나면 와이어 판정이라 추가타 확정. CD 공격 맞고 카운터 나면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 더 압권인 것은 가캔 날리기도 카운터가 나면 와이어 판정이 뜬다. 가캔 흘리기 같은 걸 쓴게 아닌 이상 이그니스가 가캔 쳐도 죽었다고 보면 된다. 가캔 날리기는 그 특징상 반드시 카운터가 되므로 사실상 크리티컬 와이어나 다름없고 와이어 된 적에게 예의 무한콤보를 날리면... 그야말로 최강의 가캔 날리기.
낙법 모션이 있기는 한데 성능이 좀 이상하다. 특이하게도 '''도중에 피격 판정이 나와서''' 낙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얻어맞는다. CPU는 낙법을 하지 않으므로 치트 등으로 강제 선택해야만 볼 수 있는 미완성 요소. 콘솔판에서는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보스라는 점을 빼고 필살기 구성을 생각해보면 사실 전형적인 한대만 캐릭터다. 이그니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여러가지 무한콤보를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쓸 수 있는데[16] 그 무시무시한 무한콤보도 결국은 체인 블레이드 트랜스 액셜 슬라이스 강이나 네거티브 제네시스 같은 무한 콤보의 시동 필살기를 맞지만 않으면 그만이다. 일단 맞아야 무한이 성립되기 때문. 사실 모든 무한콤보 캐릭터가 다 한대만이기는 하다. 여하튼 일단 맞는 순간 끝장난다.
엔딩에서는 끝내 패배하자 자신이 패배한게 믿기지 않는지 "이 내가 졌단 말인가?" 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K'팀이나 네스츠 팀으로 플레이하면 "내가 창조한 모르모트에게 내가 패배하다니! 있을 수 없다!" 하며 분노한다.[17] 분노와 절망으로 이성을 잃고 "인류는 새로운 신을 원치 않는단 말인가?[18] 내가 신이 되지 못한다면...나는 모든 것을 무(無)로 되돌릴 파괴의 악마가 되겠다!"는 말을 남긴 뒤 우주기지[19] 를 지구로 추락시키는 등 온갖 개꼬장을 부리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건 아래 최후 참고. 같이 다니는 미스티라는 여자가 01은 물론이고 XI에까지 등장하여 론과 함께 스토리상 떡밥을 뿌려놨으나 어찌 될 지는 모른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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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1에서의 미스티의 등장 모습
6.2. KOF 2002 U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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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츠의 보스인만큼 2002 UM에서도 등장한다. 아케이드 모드에서의 등장 조건은 5 스테이지 마지막 엔트리의 상대를 MAX2로 격파 하는것. 나름 네스츠편의 최종보스 대우인지 등급을 가장 높은 Special High로 소개한다.[21] 만나는 조건도 까다로워서 스테이지 5에서 만나는 팀의 3번 타자를 MAX2로 마무리해야 만날 수 있다. 변경점으로는 우선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더 회춘했다'''. 그리고 01 당시에는 없던 모션들이 추가되었는데 제로와 마찬가지로 살짝 개조를 거친 느낌이라 좀 미묘하다. 한쪽 팔로 턱을 괴고 있는 앉기모션은 쓸데없이 근엄하다. 01에서 없던 하단 기본기들과 지상 강기본기 모션이 추가되었다. 강기본기 모션은 강손은 새 모션인데 강발은 약발과 동일하고 앞에 동작 도트 몇개 더 붙인 것뿐이다.
보스로써 등장할 때의 난이도는 다소 미묘한 편. 악랄했던 01의 인공지능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고, 뭣보다 도발을 너무 자주 써서 플레이어가 반격할 기회를 알아서 갖다 준다.
지상, 점프, 앉아 기본기, 기폭 기합에 에코가 추가 되었다. 그냥 간지용.
하향점으로는 기본기는 전반적인 데미지가 칼질되었고 경직도 조정되었다. 따라서 서서 C 짤짤이와 서서 A 무한등 날로 먹는 무한은 쓸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이런저런 자잘한 하향들을 전부 고려해도 여전히 전반적으로 흉악한 성능의 기본기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으며, 카운터 히트 시 와이어 대미지가 발생해서 추가타가 가능한 지상 날리기 공격 같이 데미지 말고는 너프된게 없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가캔날리기 이후 추가타 또한 여전하고 심지어 지상 날리기 공격 캔슬 → 필살기 라는 어처구니없는 연계도 가능하다[22] .
체인 블레이드 시리즈는 트랜스 액셜 강의 경우 체인의 끝으로 맞추면 뜨지 않게 되고 서지탈 엣지 강은 하반신에 피격 판정이 추가되었다. 이디언 블레이드는 에너지 장풍의 전진 속도가 대폭 빨라졌는데 대기 모션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01과 동일해져 후딜레이가 크게 증가하고 무한도 막혔다. 또한 기 모으는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그러나 이 하향점이 치명적이지 않다. 기 3줄이 강 트렌스 3번이면 꽉 차고 5줄도 강 트렌스 5번이면 꽉 차니 기 부족할 일은 없고, KOF 2001에서 가능하던 타격계 필살기간의 자유 캔슬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넘어 왔기 때문이다. 필살기→초필살기 캔슬은 말할 것도 없고... 02UM은 MAX모드 지속 중 정식으로 필살기간의 캔슬이 가능하게 해주는 어디서나 캔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데도 이걸 다 씹어버린다. 모드 자체를 켤 일이 거의 없는 셈이다.[23] 게다가 트랜스 강도 체인의 끝자락으로 맞추는식으로 허술하게 쓸일도 없으니 하향이 하향이 아니다. 이디언 블레이드 무한도 필드에서나 불가능이지 코너에서 높게 띄우고 날리면 가능하다. 즉 01에서 몇 개가 하향 되었지만 그게 치명적이지도 않고 필살기들 성능은 01때나 다를게 없어서 여전히 지옥의 무한 콤보, 가드 크러시 콤보, 절명 콤보가 된다.
시스템 특성상 MAX2 '''디스인테그레이셔널 유니버스'''가 생겼다. 온통 재탕 천지인 클론 제로와 오리지널 제로와는 다르게 전용으로 새롭게 찍은 그래픽도 있고 연출도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다. 발동시 성공유무에 관계없이 바닥에 '''마법진이 생긴다.''' 과학을 넘어서 마법의 경지에 들어선 듯. CPU나 플레이어나 똑같이 45의 대미지가 나온다. 플레이어블 기준으로 보면 적당하고 평범한 수준이나[24] 상대가 누워있든, 서있든, 구르든 간에 상대의 몸이 어느 부위든 '''바닥에 닿아 있기만 하면 거리에 관계 없이 무조건 히트'''한다. 모든 무적시간까지 죄다 무시해버리는 데다 02um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 중 커맨드가 '''↓↓+AC로 제일 단순해서 내가 원하는 때에 곧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 기술이 갖는 장점이다.''' 타격 무적, 잡기 무적, 가드 포인트까지 죄 씹히는걸 보면 지상에 서있는것으로 판정되면 무슨 행동을 해도, 어떤 무적으로 보호 받아도 다 들어가는 지뢰진의 지진판정을 앉아서도, 다운되어서도 들어가게 조정해서 적용한 거라 추정해볼 수 있다. 가히 최종보스의 MAX2다운 사기 기술이다. 이렇게 성능이 좋으면 발동이라도 느려야 하지만 보스 캐릭터의 것이라 '''1프레임 잡기'''다. 그래서 아케이드 모드를 할때 이그니스를 보스로 불렀다면 이그니스가 빨피가 되었을땐 파워 게이지도 신경써야 한다. 언제 갑자기 MAX2를 발동시켜서 빼도박도 못하게 만들지 모르기 때문.[25] 게다가 이 사기적인 판정덕에 빨피+기 5줄짜리 절명 콤보가 생겼다.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필살기당 파워 게이지 차오르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2001보다는 느리지만 기 1줄을 완성하는데 1000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치면 트렌스 액셜 슬라이스 약은 풀히트(7히트)시 990 충전, 트렌스 엑셜 슬라이스 강은 풀히트(8히트)시 1줄 완성,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 약은 풀히트(5히트)시 800 충전,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 강은 풀히트(10히트)시 1줄 완성하고 200정도 충전된다. 여기서 풀히트란 지상에서 두 캐릭터가 완전히 딱 붙은 상태에서 체인 블레이드를 사용할때 기준이다. 그리고 필살기를 시전하는 즉시 차오르는 게이지량도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제로처럼 주력기가 대폭 칼질당한것도 아니고 01에 비해 별로 약해지지도 않았다. 애초에 멀면 장풍, 가까우면 채찍만 잘 써도 된다.
플레이어가 선택하면 02UM의 특징상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빠지고[26] CPU버전에 비해 판정과 대미지가 하향 조정된다. PS2 초기판에는 플레이어블 버전의 대미지가 너무 약화되어서 채찍 무한으로 99히트를 넘도록 때려도 죽지 않았으나 아케이드 기반으로 이식된 투극버전에선 약간 상향되면서 그럭저럭 쓸만한 대미지가 나온다. 근데 PS2 초기판의 솜방망이 대미지라도 문제가 안되는게 대미지가 너무 낮아서 대미지 보정도 안 걸리는지라 스치기만하면 죽는 건 어차피 똑같다. 단지 시간이 조금 길어질 뿐이다. 설령 길어져도 파워 게이지도 술술 차오르니 좀 때려주다가 초필로 연결하면 필살기 대미지가 형편없어도 큰 문제가 아니다.
특히, 플레이어간 대전에서 이그니스가 빨피가 되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도 그럴 것이 지상에 있으면 눈으로 절대 반응하지 못하는 초광속 바닥 잡기의 MAX2가 날아오니까. 그렇다고 뭘 해보겠다고 방방 뛰어다니면 원래대로 체인블레이드 무한콤보나 기 있으면 이디언 블레이드, 카오스 타이드로 격추, 네거티브 제네시스로 와이어 or 강제 다운, 디바인 에로우 에어로 격추등등 별의 별 반격에 탈탈 털린다. 스팀판 기준 브루탈(44)➡유니버스(45)의 연계만으로 89의 체력이 사라지므로 게이지를 금방 채운뒤 MAX초필과 MAX2로 절명콤보를 만드는 건 여간 간단한 게 아니다. 1년전에 나온 98UM의 오로치가 대미지 조정이 전혀 안된 상태로 미쳐버린 판정의 레코드 장풍과 화면 전체 판정의 햇살로 혈압을 올렸다면 이쪽은 01부터 이어진 수많은 무한과 새로 생긴 초광속 절대 바닥 잡기의 유니버스로 멘탈을 저 멀리 날려버린다.
정리하면 하나같이 사기적인 성능으로만 무장한 보스들 가운데서도 성능은 단연 최강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무한 콤보가 너무나도 쉬워서 한대만 맞으면 보스고 뭐고 죄다 한 방에 간다. 물론 다른 보스들도 무한 콤보가 있긴 하나 다들 코너 한정이고 조작 난이도가 좀 있다던가 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27] 이그니스는 조작 난이도도 낮고 기 게이지에 제한이 걸리기는커녕 기를 쭉쭉 벌어다주고 필드와 코너 안 가리고 마음껏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리고 전술했듯이 별별 상황에서 무한콤보로 연결이 가능하다. 무한콤보가 아니더라도 멀리 있으면 디바인 에로우 에어나 초필로 견제하고, 상대가 달라붙으면 가캔 치고, 체력이 붉어지면 기 관리 잘하면서 MAX2를 쓰면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조작 난이도, 운용 난이도, 자체 성능 다 따지면 콘솔판 한정으로 얘만한 사기 캐릭터가 없다.[28] 다만 CPU 난이도는 2001 시절에 비하면 약간 낮아졌다.
여담이지만 OST가 쓸데없이 비장하고 장엄하다. 제목부터 '''Save the Universe.''' "우주를 지켜라" 다.[29]
6.3.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정상대전 기준'''
6.4.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자속성 공격형 파이터이며 한 챕터의 최종 보스로서, 오로치(KOF)와 같이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65코스트로 책정되어 있다. 특기할 만한 부분은 철저하게 PVP용으로 계획하고 만들어진 듯한 스킬 구성. 이그니스 출시 기준 모든 파이터 중 공격력 1위를 자랑한다.
PvE에선 특유의 깡딜로 어떻게든 선전하지만 PvP에선 면역이나 하이퍼아머가 판치는 덕에 슈퍼아머만 가지고 있는 이그니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다 하이퍼 드라이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덕에 저평가되고 있다. 그나마 깨알같은 3번 스킬의 감전딜과 1,2번 스킬의 미친 판정으로 버티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중력이 강한 프리티 장거한과는 반대로 중력이 적은 편이라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콤보들이 이그니스에게 맞추면 지나치게 높이 띄워져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면 삑사리가 생기기 쉽다.
그렇게 파워인플레로 입지가 줄어드나 싶더니 PvE 컨텐츠인 각성던전에서 다시 일자리가 생겼다. 각던 41층에서 자속성 공격형 캐릭터가 필수기 때문에 깡딜에 감전 도트딜까지 있어서 PvE 성능이 좋은 편인 이그니스가 각던 자공덱 일원으로 많이 이용된다.
나중에 12월 30일차 버프로 3스킬 디바인 애로 EX에 '''4초동안 피격데미지 70% 감소'''와 더불어 2스킬 네거티브 제네시스에는 가드브레이크(100%확률로 가드무시, 4초동안 가드 불가)가 붙게 되었다. 이로써 잘 쓰는 유저는 여전히 좋다는 의견이 다수.
7. 최후
네스츠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보스 캐릭터이므로, 최후와 캐릭터별 엔딩을 기술한다.
특이하게도, 일본팀이나 이오리팀 등 특정 조합을 제외하면 나머지 팀 엔딩(랜덤 조합 포함)은 전부 K' 일행에게 맞춰져 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랜덤 조합 팀의 경우 하이데른이 나와서 두루뭉술하게 마무리된 것에 비해, KOF 2001의 엔딩은 나름대로 깔끔하게 이어진다.
자세한 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1 참고.
8. 기타
이전 스토리의 최종보스가 엄청난 카리스마와 대인배의 인품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중2병 중증 환자(...)의 모습만 보여주고, 캐릭터 자체도 도트 재활용이 심해서 일본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정신나간 성능과 난이도, 잘생긴 얼굴에 성우 보정까지 받아서 나름대로의 인기가 있는편. 대사를 잘 들어보면 의외로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다.[30][31] 게다가 미형이라 그런지 이건 절대 못 피한다.
워낙 동안에 미남인지라 나이 56살임에도 불구하고 셸미가 반응을 보인다. 30살 넘은 캐릭터 중 셸미가 반응을 보이는 건 이그니스와 제로, 전훈, 김갑환밖에 없다.
97의 오로치도 비슷한 현상을 겪지만 워낙 강력하고 사용하기 편한 캐릭터이다 보니 정작 게임의 다른 캐릭터를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이그니스만 몇번 써보고 성능을 판단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단순히 이그니스가 세서 클리어하기 쉽다는 식으로 경솔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다반사. 성능의 우열을 가리는건 보스냐 아니냐를 떠나 게임에 대한 이해와 다른사람과의 많은 대전경험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점을 알아두자. 흔히 이그니스하면 채찍무한을 먼저 떠올리는데 독보적인 캔슬연결과 마음대로 발동할 수 있는 가드 부수기 패턴 역시 대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면 답이 없다.
본국에서는 MAX 초필살기 "브루탈 갓 프로젝트"의 대사가 아무리 들어도 '''"바라는 대로...하늘로부터 소금!"''' 으로 들려서 고생하는 듯 싶다. 또한 한국에서는 OCN[32] 과 아이유[33] 를 좋아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진실은 몬더그린/대전액션게임 참조.
2001의 이그니스는 위에서 언급했듯 낙법시에 무적시간이 없기 때문에 높은 방어력과 시너지를 이루어서 CMV의 마루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알렉스라는 콤보 메이커의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 영상도 유명.[34]
그리고 프로필을 보면 알지만 취미나 잘하는 스포츠가 부하들과는 달리 심히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야가미 이오리와 라몬을 향해 지상 최강의 인간이라 언급했으나 이게 다다. 이것도 라몬 본인이 최강의 인간이라기보단 이오리팀을 지칭하면서 몇명을 집어부르다 얼결에 부른듯해보이지만... 이미 2000 스토리에서 라몬을 분석한 맥시마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도 있었고, XIV에서의 맥시마의 라몬을 상대로 한 승리 대사에서도 라몬의 강함을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면 정말 라몬이 강한건 맞는 모양인 듯.
2001에서 쿨라와 하이데른은 이그니스 전용 승리 포즈가 있다. 다만, CPU전에서 이그니스는 보스이니만큼 혼자 나오기에 KO시키는 순간 즉시 화면이 페이드 아웃되며 엔딩 데모로 넘어가기에 볼 수가 없고, 강제로 이그니스를 플레이어블로 꺼낸다 해도 이그니스는 무조건 1인 고정이라 역시 전용 승리 포즈를 볼 수 없다. 볼 수 있는 방법은 싱글플레이 2선승제 이상의 게임에서 라운드를 따내거나 타임 오버 승리를 하는 것 뿐.
2차 창작물인 무겐에서는 구스타프 뮌하우젠한테 리얼 제로와 함께 언어 그대로 인수분해되는 안습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XIV에서는 최종보스인 버스 안에 깃든 망령 중 하나로 나왔다. 의외로 실비 폴라 폴라를 이기면 이그니스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온다. K'는 크리자리드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오니 그렇다 쳐도 네스츠 출신이 실비만 있는 것도 아닌데... 이는 추후 KOF에서 떡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일 듯하다. 예로 들어 실비가 이그니스의 숨겨진 딸이라든가, 이그니스가 주목했던 네스츠의 유망주라던가 등등.. 버스가 소멸하며 세계 각지에서 대회에 참가했거나 기록에 없는 자들이 발견됐다고 하니 이그니스도 부활했을 가능성이 높다.
KOF XIV 공식 만화에선 네스츠 잔당들이 이그니스의 부활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그니스가 네스츠의 조직원 모두를 신세계의 신이 되기 위해 쓰고 버리는 장기말 정도로 취급했던 걸 생각해 보면 이그니스에 대한 이들의 충성심은 상당히 강했던 모양.[35]
그리고 후에 언급된 사실로는 이그니스가 생전에 보험으로 자신의 복제 인격을 지하 비밀기지에 미리 보관해 두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전히 생명을 도구 취급하며 망언을 내뱉는 것과 자신을 신세계의 신으로 생각하는 태도는 여전했지만 퇴장은 다소 허무했다. 아무튼 쿄는 제대로 뚜껑이 열렸는지 이번에는 데이터 째로 태워주겠다며 사이보그 쿄의 숙주에 잠식해서 몸을 얻은 이그니스가 날린 이디언 블레이드를 '''무식으로 단숨에 상쇄하고 한 주먹에 박살내 버린다(...).'''
이후에는 쿄에게 '''과거의 망령은 빨리 퇴장하라'''는 굴욕적인 말만 듣고 이후 자신의 데이터를 인스톨한 넬슨의 의수 쪽에 어떻게든 도망치면서 자신은 신세계의 신이라며 죽을 수 없다는 추태를 부리며 어떻게든 차원의 균열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전부 흡수해서 재부활을 꾀하려고 한다.
하지만 남미 팀의 반데라스 핫토리와 사리나에 의해 저지당하고 거기에다가 맥시마가 날린 레이저에 의해 차원의 균열을 만들어낸 넬슨의 의수마저 파괴를 당해 재부활 시도마저 수포로 돌아간 걸 보자 이그니스는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되어 세계를 이끌 자'라며 너희들의 꿈은 절대로 이루어 질 수 없다며[36]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넬슨을 비롯한 남미 팀은 '''네가 뭐라고 하든 우리가 짊어진 꿈들을 바보 취급 할 수 없다. 우리들은 꿈을 위해 전력으로 걸어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이후 넬슨이 날린 혼신의 일격에 결국 넬슨의 의수에서 떨어져 나간다.
그러나 끈질기게도 사라지지 않았고 최후에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기억을 빼앗고 장기말로 이용한 K'에게 면상을 밝히며 빼앗은 기억을 다시 돌려주는 대신 넬슨의 오른팔 의수에 자신을 다시 집어 넣어달라는 꼴사나운 목숨 구걸을 한다. 이에 K' 는'''기억을 돌려받지 못한다 해도 난 지금이 좋다'''라고 대답하며 쿨하게 이그니스의 비굴한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 사라지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하이퍼 체인 드라이브를 날려 이그니스의 존재를 세상에서 아예 치워버렸다.
Fate 시리즈의 티아마트(Fate 시리즈)는 어째서인지 네거티브 제네시스와 카오스 타이드라는 스킬을 들고 있다. 패러디인가...
9. 전투 시 대사
- 등장 : 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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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スツ闇の支配者、我こそ最強... 見事超えて見せよ!
네스츠 야미노 시하이샤, 와레코소 사이쿄우...미고토 코에테미세요!
네스츠의 암흑의 지배자, 이 몸이야말로 최강... 멋지게 뛰어넘어 보아라![37]
ネスツ闇の支配者、我こそ最強... 見事超えて見せよ!
네스츠 야미노 시하이샤, 와레코소 사이쿄우...미고토 코에테미세요!
네스츠의 암흑의 지배자, 이 몸이야말로 최강... 멋지게 뛰어넘어 보아라![37]
- 등장 : 네스츠와 관련된 캐릭터들[38]
- 낙법&구르기, 긴급 회피
見事だ...
미고토다...
훌륭하다...
미고토다...
훌륭하다...
- 디바인 애로우
ファイエル!
화이엘-!
(독일어. 영어의 Fire와 같다. 굳이 해석하자면 "발사" 정도.)
화이엘-!
(독일어. 영어의 Fire와 같다. 굳이 해석하자면 "발사" 정도.)
- 네거티브 제네시스로 장풍을 반사할 때
甘い...
아마이...
무르다...
아마이...
무르다...
- 보이드 제노사이드 성공시
笑止...
쇼오시...
가소롭군...
쇼오시...
가소롭군...
- 이디언 블레이드[39]
舞い降りよ...
마이오리요...
내려앉아라...
마이오리요...
내려앉아라...
- 카오스 타이드
落ちよ...
오치요...
떨어져라...
오치요...
떨어져라...
- 브루탈 갓 프로젝트
舞え... / 望み通り、/ 天から落ちよ!!
마에... / 노조미도오리, / 텐카라오치요!!
춤춰라... / 바라는 대로, / 하늘로부터 떨어져라!!
마에... / 노조미도오리, / 텐카라오치요!!
춤춰라... / 바라는 대로, / 하늘로부터 떨어져라!!
- 도발
- 승리시 대사 : B 버튼
- 승리시 대사 : 네스츠 관련 캐릭터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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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人は何かを成すために生を受け、成し終えた時、死んで行く。
히토와 나니카오 나스타메니 세이오우케, 나시오에타토키, 신데유쿠.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생을 받고, 이루었을 때, 죽어간다.
[43]
人は何かを成すために生を受け、成し終えた時、死んで行く。
히토와 나니카오 나스타메니 세이오우케, 나시오에타토키, 신데유쿠.
사람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생을 받고, 이루었을 때, 죽어간다.
- 대사 없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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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대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1#s-13.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2002 참고.[1] 어원은 라틴어의 불을 의미하는 ignis. 발음은 그대로 해놓고 맨 마지막 글자는 z로 살짝 바꿨다.[2] 담당 성우의 생일보다 1일 늦게 태어났지만 생년은 그대로 따다 붙였다. 그래서 이그니스의 나이도 처음 나온 KOF 2001 기준으로 56세다..[3] 여기서 '신'은 자기자신 즉, 이그니스 본인을 뜻하는 것으로 자신을 사람이 아닌 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기자신을 제일1등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단 뜻이다. 쉽게 말해 이그니스 본인이 유일한 최고의 신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4] 여기에서의 싫어하는 신은 본인 이그니스를 제외한 다른 신을 뜻하는 것으로, 이그니스 본인만 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들은 보잘것없는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 즉, 본인 이외의 다른 존재가 신이 되는 걸 싫어한다는 뜻이다.[5] CVS 시리즈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종 보스 베가의 성우이기도 하다. 또한 이 작품에서 와카모토 옹의 젊은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미형 최종보스로서는 적합한 보이스였다. 참고로 젊은 보이스라 하지만 그 당시 56세였다. 그래도 성우의 몇 안되게도 죠니와 더불어 미청년 연기. 이후 2002의 오메가 루갈을 맡았는데, 아라이 토시미츠의 연기톤과는 다르게 묵직하고 낮은 톤으로 연기했다. 요즘의 성우팬들에게는 낮설겠지만 젊은 시절 와카모토 노리오는 미청년 역을 단골로 맡은바 있다.[6] 그래서 그런지 KOF 2002UM 승리대사에서 오로치 사천왕의 일원인 야시로와 크리스, 그리고 루갈에게 대차게 까이는데 먼저 야시로는 '''이봐 지금 장난하냐? 네가 신 행세 하려는것 치고는 너무 약해빠졌잖아''' 라는 대사로 이그니스를 까고 크리스 역시''' 겨우 그 정도로 신을 자처하다니 착각도 정도껏 해라!'''라고 대놓고 신랄하게 깐다. 루갈에게도 "신을 흉내내는 자의 최후인가. '''정말 웃기는 개그로군.'''" 이라고 비웃음 당하고 사이키가 K'와의 대전 이벤트에서 '''분수도 모르고 신이 되려고 한 멍청한 남자'''였다는 식의 디스와 고인드립을 하는건 덤이다. 루갈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 만큼, 인간 따위가 신을 자처하는게 당연히 어이없어 보일 것이다. 루갈 또한 자신이 인간을 초월한 존재는 아니어도 어쨌든 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위대한지 직접 겪어봤고 그 자신도 신의 힘을 일부나마 가진 건 사실이라서 충분히 저렇게 말할 만하다. 실제로 루갈은 게닛츠에게 오로치의 힘을 일부 받았으니 말이다.[7] 같은 예로 게닛츠가 있다. 담당 성우 시마 요시노리의 KOF 96 당시 나이인 41세를 그대로 캐릭터의 나이로 정했다. 물론 게닛츠는 일러스트나 도트가 41세에 맞게 중년의 모습이라 괜찮았지만 이그니스는 암만봐도 20대인데 56세라 놀랍다는 의견이 많다.[8] 이것 외에도 2001엔 개발 자금 지원자 이오리스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는데 대표적으로 이진주는 이오리스가 '한국형 아이돌'의 추가를 요구하여 등장한 캐릭터이다.[9] 오로치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멸한 루갈에 비하면 육체가 더 강하다고 보면 된다. 역대 인간형 보스 중에서는 가장 강한 레벨에 속한다. 당연히 지구의사 그 자체인 오로치나 팔걸집의 리더인 게닛츠 혹은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일원인 무카이나 마가키는 물론 이들의 보스인 시간을 조종하는 사이키에 더욱 비할 바는 못 된다.[10] 2001의 오리지널 제로와 이그니스는 파워 게이지가 표시되지 않을 뿐 분명 있다. 실제로 이 둘을 플레이해보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게이지를 자원으로 쓰는 초필살기가 나가지 않는다. 물론 둘 다 필살기를 맞든 막든 게이지가 술술 차올라서 별 의미는 없다. 스트라이커가 3인 경우 2.5줄씩 찬다.[11] 역대 시리즈 중 ↓↓+ 버튼 커맨드를 가진 초필살기는 마가키의 배니시가 유일하다. 그나마도 마가키는 공격판정이 아예 없는 회피기였는데 이건... 린의 천수나한살도 있지만 이쪽은 레버를 한번 더 입력한다. 즉↓↓↓+ AC.[12] 체인 도트가 없는 전용 모션.[13] 일반적으로 02UM에서는 MAX2 사용시 잠시동안 체력 바가 붉은색에서 노란색이 되며 MAX2를 넣을 수 없다. 연습모드는 이 조건이 적용되지 않기에 MAX2 난사가 가능하다.[14] 실제로 알렉스의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에서도 체인 블레이드 서지탈 엣지 슬라이스를 헛치게 하고 딜캐를 하려다가 뒤끝판정에 피격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15] 스트라이커를 셋으로 돌리면 방어력이 소폭 오른다.[16] 심지어 약손 - 전진 - 약손이라는 심플한 루트의 무한콤보가 성립된다. 약손의 후딜과 히트백이 아주 적어서 가능한 짓거리.[17] 다른 팀들은 "모든 데이터를 봐도 내가 패배할 요소는 없었는데!"라고 한다.[18] 네스츠 팀에게 패배하면 "자신이 만든 도구에게 패하다니 나에겐 신이 될 자격이 없단 건가?"라고 한다.[19] 사이즈가 웬만한 유성급이다.[20] 미스티가 네스츠 괴멸 후 론과 손을 잡은 이유는 "용의 힘" 때문. 그런데 론이 "용의 힘에 비하면 네스츠는 아무런 매력도 없다."고 한다.[21] 크리자리드는 Lower, 클론 제로는 Middle, 오리지널 제로는 High다.[22] 이그니스의 지상 CD는 모션이 끝나기 전이라면 히트 여부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필살기 또는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 저 특성 자체만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이그니스의 지상 CD가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2연타 공격인데 1타가 상대를 날려보내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상대가 지상 CD 1타에 맞기만하면 그게 카운터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무한콤보로 이어줄 수 있다. (카운터 히트면 와이어 추가타, 아닐 경우에도 1히트에서 빠르게 캔슬 추가타) 지상 CD를 아무때나 캔슬할 수 있는 특성 자체는 나이트메어 기스를 제외한 다른 보스들도 다 가지고 있지만, 다른 보스들은 지상 CD가 1히트라서 딱히 활용할 여지가 없는 편.[23] 물론 모드를 켜면 브루탈-유니버스 연계 콤보가 가능하게 되며, 모드 지속 중 브루탈과 유니버스를 쓸 때 게이지 소비가 1개 줄어든다. 다만 이그니스의 기 수급 속도는 01에 비교해서 줄어들었지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기 소비량 줄여보겠다고 모드를 켤일은 없고 브루탈-유니버스 연계때나 사용한다.[24] CPU가 잡은 보스가 아닌 플레이어블 보스 포함,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MAX2 대미지는 베니마루, 노멀 켄수, 폭시, 랄프 벵가드 저스트 프레임등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보통 40~60 사이라 45면 적당한 수준이다.[25] 02에서는 CPU가 MAX2를 절대 사용하지 않았지만 02UM은 AI레벨을 4 이상으로 맞추면 조건이 충족될시 가끔 쓴다.[26] 체력은 전 캐릭 공통으로 120이고, 보스 캐릭터들만 CPU 버전에 피격 대미지 감소 보정이 적용되어 받는 대미지가 줄어든다.[27] 예를 들어 나이트메어 기스의 노멀 레이징 스톰은 절대판정으로 무한 콤보가 되지만 코너 한정이고 커맨드가 너무 어렵고 기 게이지 제한이 걸린다.[28] 오락실 버전은 네스츠 보스 4인방, 오메가 루갈, 나이트메어 기스, 게닛츠, 노멀 기스 셀렉불가.[29] 해석해본다면 온갖 비인간적인 실험을 일삼는 네스츠의 총수인 이그니스가 세계의 신이 되어 세계을 지배하려 하기에 그 이그니스로 부터 우주를 지켜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30] 낙법시에는 "훌륭하다."라고 말한다.[31] 이 부분과 엔딩에서의 최후를 함께 보면 같은 성우가 담당한 드래곤볼의 셀과도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등장시 본인을 훌륭히 뛰어넘어 보라고 말하면서도 엔딩에서는 패배하자 정신줄을 놓고 신이 못 된다면 악마가 되겠다며 꼬장부리는 상반된 면모를 보면 딱 완전체 셀이 보여주는 댄디즘과 추태가 겹쳐보인다.[32] 카오스 타이트 시전시 말한다.[33] 디바인 애로우 시리즈를 시전시 외친다. 아이유가 유행하기 이전엔 휘발유로 유명했다.[34] 앞서 루갈능욕과 리얼제로 능욕도 있지만 이그니스 능욕 시리즈의 인기가 가장 많다. 퍼펙트 대신 재미를 살려 좀더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전반부 파트가 새로 추가된게 이유인듯.[35] 그런데 사실은 이그니스가 자신의 부활을 위해 만들어놓은 기계인형들이었다(…).[36] 반데라스 핫토리는 브라질리언 인술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것, 사리나는 큰부리새의 서식지를 지키는 것, 넬슨은 자신의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KOF의 우승을 노렸다.[37] 대사 길이가 꽤 길다. 대략 7~8초를 소비한다. 그래서 능욕 시리즈의 알렉스는 편집 파트에서 대부분 배속 재생으로 넘겨 버린다. 이때 자막은 너 스킵 또는 이그니스킵이라고 나온다.[38] 네스츠 보스들은 제외.[39] 효과음 때문에 이그니스의 대사 중 가장 알아듣기 어려워서 꽤 최근에야 제대로 해석이 나왔다.[40] 역대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도발 시간이 길다. 대사 재생 시간이 대략 6초정도. KOF 2001의 CPU는 도발 캔슬도 하지 않기에 그야말로 "나 좀 패주세요." 하는 거나 다름 없으니 CPU가 도발을 사용했다면 자비로이 내려주는 찬스를 놓치지 말고 신나게 패주자.[41] 무협지 같은 배틀물에서는 '주먹을 맞대다&권을 겨루다.' 라는 말은 '서로의 격투술로 결투를 한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나에게 대적한 용기를 칭찬해주겠다.' 또는 '나와 맞서 싸운 것을 칭찬해주마' 정도로 볼 수 있다. 더 의역하자면 '나를 건드린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만하다'가 되니, 그야말로 자신을 신으로 지칭하며 모든 격투가들을 깔보는 실로 오만하기 짝이 없는 대사.[42] 단 네스츠 보스들은 제외.[43] 미스티의 등장 타이밍은 '히토와 나니카오 나스타메니 세이오우케'까지는 이그니스 혼자 그냥 서 있다가 '나시오에타토키, 신데유쿠' 부분에서 미스티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