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판 잔 카흐베지
1. 개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에서 뛰고 있는 터키 국적의 축구선수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도 종종 나온다.
2. 클럽 경력
10살부터 터키 앙카라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겐츨레르비를리이 FK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성인 무대 데뷔도 이팀에서 시작했으며 중간에 터키 쉬페르리그 3부리그 팀인 하제테페 SK로 1년간 임대로 가 6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4년에 다시 원팀으로 복귀하여 8월 29일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전에 잠깐이지만 교체로 들어가 19살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겐츨레르비를리이 FK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았으며 2시즌 동안 11골 15어시스트라는 주목할만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쉬페르리그의 강팀중 하나인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의 눈에 띄어 2016년 12월에 250만 유로의 이적료에 4년 반의 계약 기간으로 이적하게된다.
3.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16-17 시즌은 브라질 출신의 마르시오 모소로가 주전 공미 자리를 공고히 지켜서 주로 백업이나 교체자원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2017-18시즌에는 공미에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로 포변해 뛰면서 경기에 출전하는 빈도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2018-19시즌에는 완전히 주전 자리를 꾀차면서 리그에서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게된다. 다음 시즌에도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쉬페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거듭나게된다. 2019-20 시즌이 끝나고 세비야 FC 이적설이 나오는등 유럽 빅리그 팀들의 타겟이 되고있다.
2020-21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RB 라이프치히와의 5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미친 슈팅 감각을 보여주며 혼자 3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1] 비록 팀은 3-4로 패했고 일찌감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카흐베지에 대한 여러 빅리그 팀들 주목도가 커졌다.
4. 국가 대표
터키 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계속 연령별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되었다. 국가대표 데뷔는 2018년 8월 23일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처음으로 출전했었다. 이후 꾸준히 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 모습을 보이고있다.
[1] UEFA 챔피언스리그 10-11시즌 당시 A조에서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경기때 4대0에서 골키퍼까지 퇴장당하며 10명으로 경기했으나 당시 최강의 우측 풀백이였던 마이콩을 털어버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해 4대3까지 만들며 맹활약한 가레스 베일급의 임팩트를 주었다. 이 경기가 가레스 베일을 전세계에 알린 경기였고 카흐베지도 난타전끝에 패했으나 밀리는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