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프로하츠카
1. 소개
라이진을 지배했던 재야의 강자로 UFC 라이트헤비급의 초신성이다.
2. 전적
- 주요 승: 이시이 사토시, 바딤 넴코프, 후지타 카즈유키, 마크 타니오스, 일리언 로베르토 알베스, 칼 알브라츠손, 제이큰 헤운, 브랜던 헤일리, 킹 모, 파비오 말도나도, CB 달러웨이, 볼칸 우즈데미르
- 주요 패: 보얀 벨리코비치, 압둘 케림 에딜로프, 킹 모
2.1. Rizin FF
2015년부터 Rizin FF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참 많은 유명선수들을 이겼었는데 그 잡았던 선수들이 일본 헤비급 최강자로 평가받았던 이시이 사토시, 현재 라이언 베이더를 꺾고 벨라토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딤 넴코프, 과거 동양인 최강의 선수였던 후지타 카즈유키, 벨라토르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던 적이 있는 브랜던 헤일리 그리고 전 UFC 파이터였던 파비오 말도나도, CB 달러웨이 등 유명 선수를 모조리 KO 시키며 재야의 강자로 이름을 날렸었다. 이런 노력 끝에 결국 라이진 초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아시아 정상급 단체에서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하였다.
다만 신인이었던 바딤 넴코프를 제외하면 이름값만 높고 대부분 한물갔거나 한계가 있던 선수들이라서 그런지 그의 기량에 의구심을 품었던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1] 어쨌든 인상적인 승리를 연이어 거두며 UFC의 오퍼를 받고 UFC에 입성하였다.
2.2. UFC
2.2.1. vs. 볼칸 우즈데미르
경기전 재야의 강자인 자신과 데뷔전 상대를 하길 거부한 선수들이 많았고, 그 중 볼칸이 오퍼를 거절하지 않고 받았다고한다. 자신도 강하긴 하지만 볼칸 또한 만만치 않은 상대인데다가 이미 랭킹 탑10내에 있었고 자신은 UFC에선 데뷔 신인이라서 언더독을 받고 있었다.
경기당일 시작할 때부터 프로하츠카는 가드를 내리고 볼칸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우즈데미르의 펀치공세를 피한 후 무술 손동작으로 쇼맨십으로 과시했다. 하지만 누가 보기에는 너무 자만하는 듯이 보였다.[2] 그래서 이후 우즈데미르의 펀치가 불을 뿜으며 KO직전까지 몰고가는데 성공해 압도당한다. 그런데도 피니쉬시키진 못했고, 1라운드는 팽팽한 타격전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래도 1라운드 시합을 볼 때 사람들은 2라운드 때 우즈데미르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프로하츠카는 여유러웠으며 맷집을 과시하려는 듯이 1라운드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으며 1라운드 종료후 웃음까지 보였다. [3]
그리고....
'''2라운드 49초만에 압도적인 KO승으로 우즈데미르를 초살시킨다.''' 프로하츠카는 이번에도 변칙적인 모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왼발 하이킥으로 우즈데미르의 중심을 무너뜨렸고 왼손 잽에 이은 오른손 훅으로 공격받아 기절하며 경기가 끝났다. 항상 뛰어난 맷집을 보여주던 우즈데미르였기에 더욱이 충격적인 첫 KO승이였다.
자신의 화려한 데뷔를 알리는 경기였고 라이트 헤비급 7위를 박살내면서 탑 랭커에 올랐다. 자신은 랭킹 7위가 되었고 우즈데미르는 랭킹 자체에는 큰 변동이 없이 7위에서 8위로 하락하였다. 데뷔전부터 '''7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2.2.2. vs. 도미닉 레예스
데이나가 2021년 2월 28일 도미닉 레예스와 싸운다고 말한다. 만약 이기면 나중에 라키치와 산토스 전의 승자와 매치를 벌인 후 이기면 타이틀전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3. 파이팅 스타일
변칙적인 타격을 구사하며 상대방을 압박하는 스타일. 타격 자체는 상당히 강력하고 위협적인데, 하드펀처인 볼칸 우즈데미르를 이 타격으로 공략한 걸 보면 답이 나온다. 몸 자체는 상당히 근육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맷집이 좋은 편인데, 아까도 말했듯 볼칸 우즈데미르의 타격을 버텨냈다. 또한 피니쉬율도 좋은 편이지만, 가드가 상당히 빈약한지라 가드는 주로 도발할 때나 쓰는 듯. 또한 무려 30전 이상 치뤘음에도 전적중 UFC 출신 컨텐더급의 강자가 많지는 않아서 아직까지는 강자와의 경험이 많지는 않은 신인이다.
4. 기타
그는 과거에 바딤 넴코프를 이긴 적이 있었는데 바딤 넴코프가 최근 벨라토르 헤비급/라이트헤비급 2체급을 평정한 라이언 베이더를 하이킥으로 KO 시키고 벨라토르 7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르자 이 승리가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