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타

 

1. 개요
2. 위그드라실
2.1. 아스가르드
2.2. 미드가르드
2.3. 니플하임
2.4. 무스펠하임
3. 탈리스만
3.1. 생츄어리
3.1.1. 도형식
3.1.2. 종류
4. 길드
5. 탈리스만 위원회
6. 탈리스
6.1. 탈리스의 성질


1. 개요


블랙 베히모스에 등장하는 국가의 명칭. 중앙 3국 중 자유국가이자 전쟁국가이다. 총 8명의 그랜드 마스터들 중 6명이 이리스타를 통치하고 있다.[1]

2. 위그드라실


이리스타 중앙에 위치한 본거지이자 전력의 요충지다. 4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세계수로 1층에는 ''''무스펠하임'''', 2층에는 ''''니플하임'''', 3층에는 ''''미드가르드'''', 4층에는 ''''아스가르드''''라는 소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위그드라실은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로 탈리스를 많이 보유한 자일 수록 상위층에 살고 탈리스를 적게 보유한 이들은 밑바닥에서 생활한다. 3~4층에는 전쟁에 주력이 되는 현역 탈리스만들이 거주하며, 2층에는 신입 탈리스만, 단순 기술직, 비 전투 인원들이 주로 거주한다. 4~2층에 거주한 이들이 바깥에서 봤을 때 이리스타의 모습과 닮아있다고 하며, 반면에 최하층이자 1층인 무스펠하임에는 위그드라실의 범죄자, 이리스타에서 중범죄를 저질러 후송된 죄수들, 타국에서 난민 신청을 하여 들어온 자들, 불법 이주민, 신원 미상, 직업이나 가족, 갈 곳이 없어서 온 이들, 도중에 탈리스만을 그만둔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탈리스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동력원을 사용하는 폴만과는 적대 관계며, 이 때문에 주된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이리스타가 폴만과 같은 타국에게 패배한다면 1~4층에 거주한 자들은 모조리 굶어죽게 되고, 이때문에 전쟁의 주역이 되는 3~4층의 거주자들이 자원을 더 많이 차지하게 되는 사회가 구성됐다.
위그드라실에 있어 탈리스라는 자원은 화폐이자 생츄어리를 사용하기 위한 총알로 볼 수 있다. 이때문에 전쟁에 나가 활약을 하고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이에게 더 많은 탈리스가 돌아가게 되며, 상대적으로 활약할 기회가 적고, 업적을 이루지 못한 이들에게 적은 탈리스가 돌아가는 시스템이 구성되었다. 시스템적 한계상 최하층의 인물들을 챙겨주기 힘든 게 배움에는 탈리스가 소모되고, 탈리스를 보상으로 주기 위해선 당연히 탈리스를 소모하게 되고, 탈리스 이외의 동력원을 구하기 위해서 아쎄쓰로 부터 신의 조각을 뺏어와야 하지만 덕분에 아쎄쓰 전쟁이 격해져 도망친 이들이 수용소로 모이는 악순환을 이룬다.
  • 의뢰소
탈리스만 중 도움을 필요로 하거나 추가적인 보수를 바라는 사람들이 오는 곳으로 자신이 필요한 도움에 탈리스를 걸고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의뢰소에 있는 직원이 등록되어 있는 인물 중 가장 이 일에 적합한 자에게 연락을 전해준다. 물론 의뢰소에 직접 방문하는 것 말고도 위그드라실 각지에 배치된 의뢰소 자동화기기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으며, 더욱 간단하게 마스터 월렛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의뢰소 자동화기기
위그드라실 각지에 배치된 기계로 탈리스를 보상으로 한 의뢰 목록을 보거나 목록 내에 있는 의뢰를 수락할 수 있다.
  • 탈리스만 헤븐오어헬 카운슬링 센터
재크와 카르야니가 설립한 센터로 사무실을 영적인 식물을 잔뜩 길러 영밀도를 높인 장소로 만들었다. 그랜드 마스터가 탈리스만 내에는 마녀 담당 부서가 따로 없다는 걸 인지하고 재크와 카르야니에게 마녀의 힘과 관련된 카운슬링을 전담하라는 지시를 내려 설립했다고 한다. 영적구슬을 통해 마녀의 힘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2] 천사와 악마의 사용에 대한 조언을 주기도 한다.

2.1. 아스가르드


위그드라실의 4층에 해당하는 도시로 3층의 미드가르드와 마찬가지로 전쟁에 주력이 되는 현역 탈리스만들이 거주한다.

2.2. 미드가르드


탈리스만 중에서도 D 클래스 이상인 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도시로 위그드라실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2.3. 니플하임


신입 탈리스만이나 단순 기술직, 비 전투 인원들이 주로 거주한다.

2.4. 무스펠하임


위그드라실의 최하층으로 한정적인 탈리스 대신 동력원으로 석탄이나 기름을 사용하고 있다. 말로는 가장 등급이 낮은 이들이 사는 곳이라지만 실상은 '''가장 가난한 이들'''이 오는 곳이다. 주로 무스펠하임에 거주한 이들은 위그드라실에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이리스타에서 중범죄를 저지르고 후송된 죄수들, 타국에서 난민 신청을 하여 들어온 이들, 불법 이주민 혹은 신원 미상의 인물들, 직업과 가족, 갈 곳이 없어서 온 이들, 도중에 탈리스만을 그만둔 이들이 모여 공동체를 형성한 수용소 도시라 할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유색인종이나 수인족들의 비율이 3, 4층에 비해 높다. 무스펠하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곳을 ''''코튼캔디 어싸일럼(솜사탕 수용소)''''이라 부른다.
무스펠하임에 세워진 장벽 안에 죄수들을 격리시켜 놨으며 장벽 너머는 완전히 다른 사회가 구성되어 있다. 장벽 안에 있는 인물 중 모법수나 형기를 다 마친 이들이 바깥으로 나올 수 있으며, 폴만의 죄수나 전쟁 죄수들 또한 이곳에서 살고 있다. 이들의 경우 가끔 일종의 거래를 통해 탈리스만 활동에 동참하여 형기를 줄이기도 하며, 바깥 세상의 감옥에 비한다면 상당히 인간적인 구조라고 언급된다.
이곳에 거주한 이들을 자유롭게 풀어줄 수 없는 이유는 주민의 대부분이 퇴역 탈리스만, 도망친 폴만 군인, 전쟁 포로, 아쎄쓰의 난민 등과 같이 대부분이 수준급의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유롭게 민간 지역으로 풀어주면 큰 사고를 칠 것이라 예상되어 무스펠하임에 가둬두고 있으며, 실제로 밖으로 나간 수용소인들이 사고를 일으킨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이들이 영원히 이곳에 갇혀 사는 건 아니며 수용소를 벗어나기 위해선 총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탈리스만들이 시험을 치루듯 수용소인들 또한 해방시험을 통해 폭력성, 사회성, 인내심을 통과 받아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말 그대로 2~4층에 자력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즉, 그들과 똑같은 탈리스만이 되거나 그 외의 방법으로 출세하는 것이다.[3][4]
탈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 위층의 거주자들이 최하층 거주자들을 도울 수 있는데 예시로 의학을 배운 미니미니의 경우 의료 지원을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씩 내려오거나 카린, 미카엘라, 이안 같은 경우는 정기적으로 내려와 멘토가 되어주고 탈리스만이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있다.
여담으로 5대 미네르바, 제논, 닥터 크로우, 빈센트 칸, 핑크 비어드가 무스펠하임 출신 인물이다.

3. 탈리스만


중앙 3국 중 자유국가인 이리스타만의 방어 시스템. 하나의 직책이자 특권이며 일종의 책임이다. 역할 자체는 일종의 공무원이자 국가 공인의 군인이지만 폴만과 달리 자유국가이기 때문에 자신의 힘을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탈리스만이 되면 '탈리스'를 이용해 만드는 '생츄어리'를 얻어 거대한 힘을 가지게 되지만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 또한 함께 지게 된다. 이 힘을 얻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시험장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며, 이 탈리스만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 블랙 베히모스 초반의 배경.
탈리스만이 행해야 하는 의무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째로 전반적인 이리스타의 수호 및 탈리스만 본거지의 보호. 둘째는 탈리스의 수집 및 감시.
전투에 특화된 '탈리스트'와 지원에 특화된 '탈리스터'로 구분된다. 생츄어리를 개발하는 사람이 '탈리스터'고, 탈리스터가 만들어준 생츄어리를 가지고 전투를 벌이는 자가 '탈리스트'다.
탈리스만 시험에 합격한 자들은 이리스타 중앙의 본거지이자 전력의 요충지인 위그드라실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당연히 탈리스만은 위그드라실 위를 본부로 삼고 있다.
탈리스만은 클래스란 형태로 그룹에 배정 받으며 작중 링클레터, 윙첼, 델테미르, 맥심, 미로쿠, 미니미니가 레드 재규어에 소속되어 있다.
  • 마스터 월렛
정식 탈리스만만이 가질 수 있는 특수 지갑. 탈리스만 시험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시험에 관한 내용을 잊어버리는 이유가 마스터 월렛을 가지지 않고 부양 버스를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버스와 바깥 세상의 시간대가 틀리지만 마스터 월렛이 기억상실을 막아줘 합격한 자들만이 버스를 나와도 기억을 가진 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탈리스를 저장하는 지갑의 역할 뿐만 아니라 문자, 의뢰소의 의뢰를 보거나 수락할 수 있다.

3.1. 생츄어리


'''Sanctuary'''
4대 힘 중 정신의 힘에 해당하는 힘으로 예외를 제외하고 이리스타의 '탈리스만'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 13화의 미하일의 말에서 제대로 된 설정이 공개되었으며, 탈리스만이 되면 얻을 수 있는 힘이자 정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적은 '생츄어리'라 불리는 작은 엔진에서 비롯된다. 즉, 생츄어리는 정신을 현실로 구현시켜주는 엔진이라 볼 수 있으며, 각각의 생츄어리엔 고유의 이름과 능력이 담겨있다.
생츄어리는 6가지 종류의 탈리스를 도형식으로 조합해 만들어진다. 생츄어리의 도안은 보안을 위해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으며 만약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은퇴한 이들이 사용한 생츄어리 도안의 경우 참고만 할 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102화에서 탈리스 조합의 일부가 공개되었다.

3.1.1. 도형식


도형식은 써클, 이너써클, 라인, 디클라인, 플러스가 있다. 이하 설명을 위해 탈리스를 A와 B로 가정한다.
  • 써클
안쪽에 A, B를 넣어 A와 B를 조합한다.
  • 이너써클
A가 원 밖, B가 원 안에 있으면 A가 B를 꾸며준다.
  • 라인
직선을 그리고 A, B를 각각 직선의 맞은편에 배치하면 A와 B는 대립한다.
[image]
102화에서 언급된 라인의 구체적인 사용법으로 사용법 중 하나인 '제어'를 나타낸다. 3개의 라인을 통해 X축, Y축, Z축을 구분해 방향을 설정한 방식이다.
  • 디클라인
그려진 곡석의 튀어나온 부분에 A를, 안쪽에 B를 배치하면 A가 B보다 못하다, B가 A보다 낫다 라는 의미가 된다.
  • 플러스
A와 B를 선분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A와 B를 더한다란 의미가 된다.

3.1.2. 종류


  • 시간
사용자: 미네르바. 시간의 생츄어리. 말 그대로 시간을 조종하는 생츄어리로 세밀한 시간 조종까지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작중 드러난 사용법은 과거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행편지'를 보내 미래의 일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세계의 시간을 과거로 되돌린다. 시간대를 건드리는 생츄어리이기에 큰 반동들을 불러 일으키며, 편지의 경우 준비할 방법만 적혀있고 만약 내용이 구체적이고 상세할수록 그에 대한 반동이 크다고 한다. 다른 예로 시간역행의 경우는 정말 세계의 파멸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작중 사용한 경우도 델테미르가 라빈을 되살리기 위해 지옥을 현세에 불러오겠다는 것과 링클과 윙첼이 과거 삼국전쟁을 일으킨 주범들을 죽였다는 정보를 듣자마자 바로 시간을 되돌렸다.
  • 제로존
사용자: 그리폰. 그리폰의 담뱃대로 만든 '도넛 모양 연기' 속 공간은 유일하게 물리법칙이 무시되는 공간으로써 원 건너편의 장소를 보거나 이동할 수 있다. 공간과 차원을 가공해 만든 생츄어리로 굳이 원 모양의 연기가 아닌 가운데가 뚫린 동그란 형태라면 이동할 수 있다.
  • 연금
사용자: 미하일. 비금속을 귀금속으로 전환하고 그것을 조종할 정도로 뛰어난 연성술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황금의 생츄어리. 연성한 황금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상대의 공격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황금으로 전환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조종하는 것'이기에 황금 병사들을 만들어 대신 싸우게 하거나 상대로 부터 시간을 벌 수 있다.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작중 링클레터가 사용한 분노의 원리를 황금으로 전환하거나 심지어 공기 또한 황금으로 만들어냈다.
  • 전기
사용자: 울프갱. 보통 전기를 이용해 상대를 감전시키는 방식 뿐만 아니라 전하의 움직임 까지 조절할 수 있어 물감만 들고 다닌다면 언제 어느 때든 자신의 형상이나 대상의 모습을 복사할 수 있다.[5] 자기장을 이용해 철과 같은 성질의 물체를 튕겨내거나 접근하지 못하도록 밀어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철로 구성된 물체를 띄워 전격과 함께 날릴 수 있다. 전기에 닿는다고 꼭 감전되는 것은 아니며 작중 사방에 퍼트린 전기를 상대와 이어 원하는 방향으로 잡아 끌기도 했다.
울프갱의 경우 세 번째 눈이라고도 불리는 '태풍의 눈'을 이용해 상대방의 뇌 속 정보를 볼 수 있다. 낙뢰를 떨궈 충격을 줄 수 있고, 태풍의 눈을 통해 직격당한 전류는 상대의 신경계에 흘러 들어가 떠올린 기억 일부를 볼 수 있게 된다.
  • 연주
사용자: 마리올렛. 모든 사물의 속도는 사용자의 지휘에 의해 결정된다. 단순히 거대한 탄환의 형태로 소리를 압축시켜 쏴 공격할 수 있으며, 범위 내의 것들의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할 수 있다.
  • 빛(매그니튜드)
사용자: 링클레터 픽사이저. 미슈가나를 배경으로 한 생츄어리로 3차원의 존재인 링클의 시야에 착각을 일으켜 4차원의 시야에서 3차원을 건드릴 수 있다.
  • 상쇄
사용자: 윙첼 크리스티나. 상대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힘을 양측 모두 봉인시켜 버리는 힘.
  • 심안
사용자: 맥심 프로토콜. 다른 이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게 해주는 생츄어리. 일종의 텔레파시라고 하며 슈퍼 컴퓨터인 맥심이 기계를 대상으로 마음을 읽는다면 '절대 해킹'이 이루어진다.
  • 주박
사용자: 이안 바리스톤. 상대의 신체를 묶어 구속 시키는 생츄어리. 주박의 종류는 여러 가지로 보이며 작중 빛 줄기를 뻗어 상대를 묶거나 구체 형태의 고양이 머리가 상대를 삼켜 움직임을 제한 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사용했다. 주박의 생츄어리는 상대의 신체를 구속한다는 개념만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보이며 위의 두 방법 말고도 가시덩쿨을 뻗어 목표로 한 것들을 휘감아 구속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했다.
  • 천리안
사용자: 앙카엘라 스카이웨이. 눈을 통해 상대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생츄어리로 사용자인 앙카엘라의 경우 머리가 여러 개라 시야를 공유할 수 있다.
  • 사진 이동(가칭)
사용자: 리온 페이스트. 공간을 가공해 사용한 생츄어리로 사진기로 장소를 찍으면 그 곳으로 순간 이동 할 수 있다.
  • 염화
[image]
사용자: 카린 플레어. 장갑에 새겨져 있으며 불을 만들어내는 생츄어리. 페퍼먼트 두 개를 작은 써클 안에 집어넣어 '불'을 나타내고 주위에 다시 6개의 페퍼먼트를 둘러서 강화한다. 이후 라인 3개 사이에 X축(앞뒤)의 아쿠아마린, Y축(좌우)의 실피르, Z축(상하)의 레녹스를 집어넣어 방향을 결정한다.
  • 굴절
[image]
사용자: 미라클 매그놀리아. 화살에 스치는 모든 것을 굴절시킬 수 있으며, 날아오는 탄환이나 포탄을 굴절시킬 뿐만 아니라 시야에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허상을 보이게 할 수 있다. 생츄어리는 활에 새겨져 있으며, 미라클의 경우 화살 하나에 각기 다른 생츄어리가 새겨져 있어 활시위를 당기면 두 생츄어리가 연결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특성의 생츄어리로 변환된다.
  • 이심전심
[image]
사용자: 타스키 스카이웨이. 가까운 두 사람이 잠시 동안 서로의 능력을 교환한다. 상대가 능력을 주지 못하는 경우 다른 것을 랜덤하에 가져간다.
  • 부양버스의 바퀴
[image]
부양버스의 바퀴는 탈리스를 이용해 만든 일종의 생츄어리로 공중에 뜰 수 있게 도와준다.

4. 길드


배정 받는 클래스와 달리 탈리스만이 직접 선택해 들어가는 그룹으로 정식 탈리스만 활동과는 상관 없이 일종의 사회 활동이며, 위그드라실의 터전을 구축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 블랙 로즈(Black Rose)
미네르바가 이끄는 길드로 '형판사' 집단으로 통한다. 위그드라실의 전체적인 치안과 법률문제를 담당하며, 특징이라면 범죄를 발견한 자리에서 즉시 판결을 내려 직접 벌을 줄 수 있다. 소속 인물로는 윙첼 크리스티나가 소속되어 있다.
  • 골드 마이너(Gold Miner)
미하일이 맡은 길드로 전체적인 위그드라실의 탈리스 관리 및 그 외 재정이나 부동산, 물가 등을 조절하는 상인 집단이다. 소속 인물로는 리온 페이스트, 맥심 프로토콜이 소속되어 있다.
  • 원더러스트(Wanderlust)
울프갱의 길드로 세계 곳곳 미지의 장소를 탐험하거나 다른 나라에 있는 탈리스의 발굴, 국외적인 외교를 담당하고 있다. 소속 인물로는 델테미르 크라이슨이 소속되어 있다.
  • 포스 메이커(Force Maker)
에어베어가 맡은 길드로 세계 4대 힘이 아닌 그 이외의 힘을 연구한다. 그 외의 힘이란 일반적인 검술이나 무술 또한 포함되어 있다. 소속 인물로는 이안, 미로쿠, 예섬이 있다.
  • 칸타빌레(Cantabile)
마리올렛이 이끄는 길드로 영화, 음악, 춤, 오락 등등의 전반적인 예능을 취미로 둔 사람들의 길드다. 소속 인물로는 미니미니 큐트큐트가 소속되어 있다.
  • X 클래스(X class)
그리폰이 이끄는 길드로 죄수나 첩보, 정보 관리 등이 주를 이루는 비밀스러운 조직이라 해당 길드원이 아니면 알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다. 소속 인물로는 링클레터 픽사이저, 링첼 스미스, 헤파이토스가 소속되어 있다.

5. 탈리스만 위원회


그랜드 마스터의 직위에서 물러난 전대 그랜드 마스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의 그랜드 마스터를 끊임없이 평가하고 감시하는 일을 맡고 있다. 만약 미네르바와 같이 실수를 하거나 선을 넘는다면 그에 맞는 적절한 벌을 내린다. 작중 5대 미네르바가 뮬라를 만든 것에 대한 책임으로 초심으로 돌아가란 의미에서 일정 기간 동안 직위와 생츄어리를 박탈하고 사회 봉사 시간을 채우라는 지시를 내렸다.

참고로 현재 탈리스만 위원회는 4대가 아닌 3대 그랜드 마스터라고 한다. 4대째는 어떻게 되었는지 세비야스 핑크가 위그드라실에 쳐들어오기 전까지 알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4대째 그랜드 마스터 전원이 어느 날 갑자기 실종되었기 때문. 그리고 372화에서 그 이유가 드러났는데, 3대째의 만행을 알게 된 4대째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소년·소녀들에게 전세계의 운명을 떠맡긴다는 너무 위험하고 과중한 책임을 떠맡기는 3대째들의 계획을 인정할 수 없었지만, 다른 대안을 찾지 못했던 그들은 어쩔 수 없이 3대째의 계획이 실행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어느 날 4대째 크로우가 '''타뷸라 라싸'''라는, 생명체의 모든 것을 태아 상태까지 초기화하는 장치를 발명했다. 그래서 4대째 그랜드 마스터 전원, 그 장치의 힘으로 자신들을 태아로 회귀시키고 2회차 자신들이 메시아가 되도록 했다. 현재 탈리스만 시험에서 너무 간단한 계기로 합격한 탈리스만은 전생한 4대째 탈리스만이라고 한다.

6. 탈리스


생각과 사고를 그대로 발현시켜 주는 자원으로 이리스타와 폴만의 생존을 결정짓는 열쇠라고 볼 수 있다. 옛날 이리스타의 현자들은 만물의 근원인 '아르케'를 알기 위해 가장 '즈가의 눈물' 에 가까운 물질을 찾으려 했다. 몇백년간의 노력 끝에 가장 아르케에 가까운 물질을 찾아내었는데, 그것이 바로 '탈리스' 이다.
탈리스는 지층의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힘으로는 끌어오기 어렵지만 탈리스만들의 본거지인 위그드라실의 뿌리는 탈리스가 있는 곳까지 닿고, 탈리스를 흡수한다. 흡수된 탈리스는 자연스레 나무에 녹아들고 줄기를 타고 올라와 꽃을 통해 열매의 형태로 다시 굳어진다. 피어나는 꽃의 종류에 따라 탈리스의 성질이 다른데 이 각기 다른 탈리스를 일정한 패턴과 규칙으로 조합하면 탈리스간의 상호작용으로 특정한 에너지가 생성되고, 그 에너지를 이용한 무기가 바로 '생츄어리'이다.
생츄어리를 통해 힘을 발산할수록 탈리스를 소모하게 되며 희귀한 탈리스일수록 내재된 힘은 크지만 그만큼 탈리스를 충당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탈리스만에는 탈리스를 교환하는 제도가 있는데 같은 종류의 탈리스 10개를 한 단계 높은 탈리스 하나로 교환할 수 있다. 탈리스는 무한한 자원이 아닌 한계가 명확히 존재한 자원이기에 위그드라실이 자본주의를 택한 원인이기도 하다.
사시사철 피어나기 때문에 가장 흔한 꽃인 '아쿠아데이지'에서 생겨나는 탈리스 '아쿠아마린'은 공급이 가장 많고 내재한 힘이 가장 적어 1탈리스(1t)로 통하며, 한 단계씩 높은 등급의 탈리스일수록 뒤에 0이 하나 더 붙는다.[6]
위그드라실의 화폐 단위는 탈리스이기 때문에 자신의 물건을 탈리스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탈리스만은 탈리스를 보관하기 위해 1인당 하나씩 다기능의 '마스터 월렛'을 지급 받는다.

6.1. 탈리스의 성질


탈리스에 따라 그 성질이 틀린데 깊은 곳으로 갈수록 단단해지고 압력이 거세지며, 표면에서 2번째 위치에 있는 맨틀의 대류를 실피르와 연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구의 내면을 연상시켜 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아쿠아마린
위그드라실에서 가장 흔한 꽃인 아쿠아데이지에서 채취할 수 있는 탈리스로 양, 질량, 부피, 개수, 범위를 의미한다.
  • 실피르
흐름, 방향성, 직선, 운동, 전진을 의미한다.
  • 레녹스
압축, 고체, 단단함, 형태, 표면, 규칙을 의미한다.
  • 페퍼먼트
활발함, 열정, 에너지, 연소, 혼잡, 확장을 의미한다.
  • 보르도
공허, 늙음, 죽음, 심오함, 미지, 은폐를 의미한다.
  • 익츄라바이올렛
탄생, 순환, 시작, 기원, 중심을 의미한다.

[1] 나머지 2명은 폴만을 통치하고 있다.[2] 정작 카운슬링을 받으러 온 링클레터는 영적구슬을 봐도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3] 여러 방법이 있으며 탈리스만 학교에 입학 후 문제 없이 졸업해 탈리스만이 되거나, 탈리스만 시험의 합격, 전투 외 능력을 인정 받아 신분상승을 하는 방법이 있다.[4] 미니미니에 의하면 1층에서 위층까지 올라온 이들이 생츄어리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며 이는 본인들 스스로가 반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했다.[5] 이때 복사한 대상의 기억 일부분까지도 복사할 수 있어 기억을 읽을 수 있다.[6] 실피르 10t, 레녹스 100t, 페퍼먼트 1,000t, 보르도 10,000t, 익츄라바이올렛 100,000t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