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에 쇼이치

 


<colbgcolor=#ffe400><colcolor=#ffffff> '''이리에 쇼이치

笹川入江 正一
Irie Shoichi'''
'''국적'''
일본 [image]
'''생일'''
12월 3일(사수자리)
'''별자리'''
황소자리
'''혈액형'''
A형
'''신장'''
155cm > 178cm (10년 후)
'''체중'''
48Kg
'''속성'''
태양
'''성우'''
[image] 토요나가 토시유키[1]
[image] 김장
1. 소개
2. 스포일러
2.1. 초이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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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age]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등장인물. 원작 13화, 애니메이션으로 70화에 잠시 등장한 소년이다.
나미모리 마을의 사와다 가 근처에 살던 소년으로, 안경을 낀 것을 빼면 그리 특징적인 데 없이 평범하다. 부모님과 누나 한 명이 있는 4인 가족의 막내. 막내라 그런지 곤란한 일이 생기면 엄마와 누나에게 의지하고 보는 면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명 사립 명문 중학교 3학년이라고 한다.
어느 날 자택에 뜬금없이 RPG(로켓탄)와 함께 날아온 꼬마 람보와 보비노 패밀리에서 람보를 맡아준 답례로, 원래는 츠나네 집으로 갔어야 할 박스가 쇼이치네 집으로 오게 되어 람보가 매고 있던 미아 방지 목걸이에 쓰여있는 주소(츠나네 집)로 람보와 박스를 함께 가지고 갔다가 그 집에서 일어나는 갖은 비상식적인 사고에 휘말려 있는 대로 험한 꼴을 당하고[2] 졸도하면서 사와다 집안의 비정상적인 모습이 제 삼자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 알려주고 결국 박스는 돌려주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와 밤에 악몽을 꾸며 끝이 난다.

2. 스포일러




고쿠요, 바리아편에서는 단 한 컷도 등장 없다가 미래편에서 뜬금없이 봉고레 패밀리의 최대적수 밀피오레 패밀리의 주요간부 중 한 명, 그것도 상황을 최악으로 밀어 넣은 최대 주범으로 지목되어 재등장했다.
밀피오레 패밀리 화이트스펠의 제 2부대[3] 로자 부대의 부대장이자 메로네 기지의 최고 책임자로서, 블랙스펠의 보스인 유니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밀피오레 패밀리의 2인자격인 굉장한 실력자. 노사루에 의하면 비실비실하게 생겼지만 머리는 엄청 좋다고 한다. 10년 후의 고쿠데라 역시 이리에가 없었다면 백란도 그 정도까지 맹위를 떨치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
계급은 A랭크. 가슴에는 로자 부대의 장미 문장을 달고 있고(‘로자’는 이탈리아어로 장미), 체르벨로 기관인 듯한 여성 두 명을 부하로 거느리고 밀피오레 패밀리 최고 정예 중의 정예인 6조화의 일원이며 태양의 마레링을 갖고 있다. 백란의 명령에 의해 봉고레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전투 스타일은 뒤에서 총괄하고 지휘하는 전형적인 지능캐. 이명은 '전체를 보는 천재'로, 모든 상황을 단순간에 파악한 후 여러 수 앞을 내다보며 섬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대응한다. 그러나 예민한 성격인지 스트레스가 쌓이면 복통이 오며, 뱌쿠란의 말에 따르면 찔릴 때 발끈하는 버릇이 있다고.
기술적인 면에서도 천재적인 면모를 보인다. 메로네 기지 자체를 자신의 박스병기로서 건조하고,[4] 고교 시절 로봇제작대회에서 우승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10년 전 람보가 있던 보비노 패밀리가 잘못 보낸 상자가 아직껏 방치돼 있다. 결국 못 돌려주었나 보다.
호전적인 블랙 스펠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생각하고 얕보는 경향마저 있으나 같은 기술자인 스파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었다.
위에서 말했듯 소유하고 있는 박스는 메로네 기지 자체였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리에 또한 '''봉고레 패밀리'''에 협조하는 인물로, 10년후 츠나와 히바리와 공모해 봉고레 패밀리 일원들의 과거 버전들을 강화시켜 백란을 쓰러뜨리기 위해 밀피오레에 잠입해 이것저것 조작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2.1. 초이스 이후


봉고레 패밀리가 초이스전에서 패배하면서 그동안의 정황을 제대로 밝히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미래편의 원흉이다.'''(제대로 말하면 진정한 미래편의 원흉은 10년 바주카)
현재(미래편에서 10년전)에 보비노 패밀리의 10년후 바주카 탄을 갖다주는 것을 잊어서 우연히 박스에서 떨어진 10년 바주카 탄을 맞게 된다.
처음 온 10년후 미래는 미국에 있는 한 공대 도서관 안. 신문의 날짜는 10년 후이고 학생증의 자신의 모습도 현재와는 달라 혼란스러운 탓에 무서워서 도망쳤다가 부딪힌게 백란. 10년 전 모습으로 온지라 백란에게 이리에 쇼이치의 동생으로 착각받게 되고 이리에는 "죄송합니다."라고 외치고 도망치다가 10년 전 현재로 돌아왔다.
하지만 당시 뮤지션이 되는게 꿈이었던 10대 소년 이리에는 미래의 자신이 뮤지션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침울해했고 미래를 바꾸겠다며 교과서를 전부 다 태우고 진로희망서에 '뮤지션이 안 되면 난 죽어버리겠어'라고 적고, 미래가 바뀌길 기대하며 또 다시 10년 바주카탄을 써서 미래로 가게 된다. 두 번째로 날아온 10년 후 미래는 어느 외국 변두리의 폐업한 낡은 술집이었다. 그곳에서 공연을 하며 지냈던 듯하지만 돈 문제가 있었는지 갱에게 쫓겨다니는 신세였다. 술집에서 도망쳐나와 달리는데 하필 '''거기서 또 부딪힌게 백란'''이었다.
다른 패러렐 월드이기 때문에 못 알아채고 그냥 가겠지 했는데 백란 왈(曰),
''' '너 나 어디에선가 만나지 않았어?' '''
그러다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표정으로 뭔가 떠올리고 만다.
'''또 다른 패러렐 월드의 대학에서 만났던 이리에 쇼이치를.'''
그 뒤로 이리에 쇼이치는 왠지 기분 나빠져서 계속 달렸고 10년전 현재로 돌아온다. 그렇게 과거에 돌아오고 나서 뮤지션을 포기하고 다시 대학을 목표로 한 쇼이치는 계속 공부하다가 1년후에 미래를 알고 싶어서 다시 10년후 바주카를 타고 미래에 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은 이미 전쟁터였다.
이는 백란 때문으로, '''이리에와의 두번의 다른 평행세계에서의 만남으로 백란은 평행세계의 기억을 공유하는 능력을 각성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리에에게 붙인 추적 장치를 이용해서 10년 전의 백란도 이 능력을 알아챈다. 결국 능력을 각성한 백란에 의해 모든 미래는 괴멸되고, 쇼크받은 이리에는 몇 번이나 바주카를 이용해 다른 평행세계를 방문하지만 모두 같은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중학생 이리에가 8번째로 타임 트래블을 겪었을때, 10년 후의 이리에가 백란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으로 과거의 자신의 기억을 지운 후[5]에 중학생 이리에에게 편지를 통해[6] 과거의 봉고레 패밀리 인원들을 10년 바주카로 맞춰서 미래로 보내는 일 등을 지시한다. 기억을 잃은 상태로 세계멸망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전부 잊은 채 예정대로 외국의 공대에 진학한 이리에는 그 대학에서 백란과 친구가 된다.[7] 하지만 10년후 이리에의 계획에 따라 5년 후의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백란을 쓰러트리고 세계를 구할 계획을 짜게 된다.
평행세계 중 현재 10년후 봉고레들과 이리에가 있는 이 미래 세계만이 아직 백란에게 점령당하지 않았으며, [8] 또 이 세계만이 유일하게 사와다 츠나요시와 이리에 쇼이치가 우연한 만남을 가졌던 세계라는 듯.[9]
그 이후로는 죽 죄책감을 안은 채 심지를 굳히고 봉고레를 돕고 있는 중이다.[10]
미래편 종반부에서는 백란이 죽고 아르꼬발레노가 부활한 뒤로는 희고 둥근 장치를 이용하여 츠나 패밀리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츠나 패밀리를 다시 10년전[11]으로 다시 보내준다.
계승식편에서는 10년 전(현재)의 그가 한 동네 살면서도 굳이 편지를 보내 츠나에게 연락하여 스파나가 만든 XX버너용 뉴 헤드폰과 콘택트 렌즈를 보내준다. 즉,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다.
무지개의 저주편에는 베르데의 발명품에 대처할 기술자로 스패너와 함께 등장했다. 38권에서 백란을 부르는 것으로 끝으로 무지개의 저주편에선 등장이 없다.

[1] 카키모토 치쿠사도 맡았다.[2] 고쿠데라를 만나 츠나를 노리고 온 히트맨이냐며 목숨의 위협(?)을 받거나, 람보가 10년 바주카로 어른이 된 것을 보고 포이즌 쿠킹으로 쫒아오는 비앙키가 담장을 그대로 녹여버려 충격을 받고, 리본이 부잣집 외국인인줄만 알았는데 실은 아기라는 것에 1차 놀라고 람보를 폭탄과 함께 날려버리는 모습에 2차 놀라서 도망치는 등[3] 참고로 제 0부대는 뱌쿠란, 제 1부대는 유니의 친위대이다. 즉 밀피오레의 보스들을 제외하고 간부들 중에서도 첫째로 꼽히는 위치라는 것. 밀피오레 내 그의 입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4] 그 거대한 기지 블록들을 자신의 필살염만으로 이리저리 움직인다(!). 부하들에게는 힘이 아니라 머리로 6조화의 지위에 올랐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순수 역량만으로도 충분히 6조화급의 힘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다.[5] 백란의 악행을 전부 알고 있어서 적의를 가지고 있는 현재 상태로는 백란에게 확실히 접근할 수 없고, 또 혹시라도 적의 때문에 백란에게 계획을 들켜 일을 그르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6] 이리에 쇼이치가 좋아하는 여자애 등 자신의 밝히고 싶지 않은 정보가 적혀있어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7] 서로 베스트 프렌드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친구로서의 정이나 유대감은 진실이었던 듯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절이 이리에 쇼이치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다고 한다.[8] 10년 후의 이리에가 당시 중학생이었던 자신에게 편지를 통해 이런저런 지시를 내려 뼈빠지게 만들어낸, 백란을 쓰러트릴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세계이다. 백란에게 멸망 당하지 않은 8조분의 1의 유일한 세계.[9] 길에서 자전거가 망가져 끙끙거리던 츠나를 본 쇼이치가 자전거를 고쳐줬었다.[10] 초이스편에서 봉고레 측의 타켓으로 선택되어 키쿄우에 의해 중상을 입기도 하였다. 이 당시 상황이 매우 애절한데 스파나와 함께 타고 있던 기지가 공격당해 스파나는 그대로 기절하고 이리에 쇼이치 본인도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봉고레 측의 승리를 위해 "도망치겠어…. 도망치는 거야…. 1cm라도 멀리…. 1초라도 길게…!"라며 기지를 빠져나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안쓰럽다.[11] 정확히는 9년 10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