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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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남주들 중에 한명.
10년 전 선왕이 갑작스럽게 승하한 뒤 숙부가 왕위에 오르면서 모든 것을 잃고 별궁인 '설궁'에 유폐당한다. 그를 따르던 신하들은 모두 쫓겨나거나 배신하고, 곁에는 옥현만이 남아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할 여유도 없이 갑자기 숙부에 의해 설궁으로 내쳐져 주위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나고 죽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같이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남 앞에서 눈물을 보이려하지 않아 옥현이 일부러 그가 울 수 있게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놀리기도 했다.
어떤 캐릭터를 공략하든지 비중이 높은 캐릭터로 채윤부터 시작해서 경원, 청운 등 집안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이다. 왕족으로서 기품을 가졌지만 어딘지 서늘하고 계산적인 면모가 강하다. 모든 일을 예상하고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거짓말도 서슴치않기 때문에 공략하는 내내 주인공 소유는 이 사람을 자신이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이 사람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고민에 빠진다.
채윤의 아버지 진 어사가 죽을 때 미리 알아채고 옥현을 보내 채윤을 구했다. 그리고 소유에게는 채윤의 상황을 알아봐준다고 하고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겨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정경원과 뛰어난 무예를 가진 손청운이 자신의 밑에 들어와주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타인을 이용하는 성격때문에 본인 루트가 아닌 쪽에서는 좀 재수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 즉 자신의 사람으로 삼고 싶은 이에게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한다. '소하 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나름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모양. 소하 루트에서 소유에게, 경원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할 때 이를 말했다. 청운 루트에서도 청운이 자신을 선택하자 기쁘게 이 이름을 불러달라 한다.
왕족으로서 카리스마, 리더십은 뛰어나지만 무예는 그리 뛰어나지 않다. 소하 루트에서 소유가 소하에게 '솔직히 소하님 무예는 좀... 풉.'이라고 했을 정도. 그래도 경원처럼 아주 못하는 건 아니라서 평균치는 하는 모양이다.
진채윤을 찾기 위해 손청운을 통해 자신을 만나러 온 소유에게 자신의 옛 스승인 황 박사의 집에 든 도둑 사건을 해결하게 한다. 이때 소유의 활약으로 소하에게서 등을 돌리려던 스승의 마음을 돌리고 그를 첩자로 궁에 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그의 '''계획대로'''.
소유의 도움에 대한 대가로 채윤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강에 떠오른 익사체에서 채윤의 장신구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게 된다.
초왕 이융초 계략으로 오합지졸 군대를 이끌고 다미국 원정에 나가게 되지만 이 또한 '''계획대로'''. 한량 왕자님이라고 자신을 경원시하는 오합지졸 군대를 소유와 함께 잘 이끌어 그들의 신뢰를 얻게 되고 마지막에는 다미국 여왕 쿠란게렐과 평화 조약까지 맺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회군을 하지만 계획이 틀어진 초왕은 그를 반역자로 매도해 수배를 내린 상태였고 이에 결국 그대로 왕위를 되찾으러 병사들을 이끌고 진군한다.
사실 '''이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모든 것은 소하의 손바닥 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자신을 죽이려는 미심쩍은 병사들의 상태와 자신을 다미국으로 보낸 초왕의 계략을 알고도 모른척했으며 회군 때 처음 성문에서 공격당하자 자신 하나 죽어서 모두를 살릴 수만 있으면 자신을 죽이라는 모습을 보여 병사들의 마음을 다시금 붙잡고, 이미 경원과 백란, 채윤을 보내둔 상태에서 얻은 원군 소식을 적당한 때에 알려 사기를 올리는 등 사람들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이때문에 주인공 소유는 이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소하가 자신에게 보내는 마음조차 자신을 움직이기 위한 수작이 아닐까 생각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채윤의 집이 습격받았을 때 채윤의 아버지는 죽고 채윤만 살린 것은 채윤을 자신 편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다.
이때문에 일이 잘 돌아갈수록 소유랑은 사이가 틀어지고 십여년 간 옥현 외에 자신의 곁에 순수하고 아무런 속내없이 있어줬던 소유에게 집착하며 웃어달라 애원하고 화를 내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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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꿈에서 깬 소유는 좋아하는 사람을 멋대로 죽일 뻔 했다며 멋쩍어하고 전 날 소하가 할 말이 있다고 했던 걸 떠올리며 설레하지만 천인그룹 경영권 싸움이 이융초의 승리로 돌아가며 회장이던 아버지가 몰락하고 미국으로 유배가듯이 전학을 가게 된다. 이 때 전학 수속도 모두 집안 사람이 밟아서 학교에 오지도 못하고 그대로 소유와는 만나지 못하고 결국 하겠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끝나게 된다.
게임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참가한 일러스트레이터 '루키아나'가 그린 발렌타인데이 팬아트에서는 밝은 스웨이드 재킷을 멋지게 소화한 미청년이 되었다.
성우 오병조의 연기가 다소 미묘하다. 평소 평범한 대사는 달달하고 매력적이지만 이상하게 유독 내지르는 부분에서만 톤과 억양이 이상해진다.
길몽 루트에서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혼전에 이미 할 건 다 했나보다. 사실 그 이전에도 연인인 척 하는 이벤트 때 소유의 가슴 언저리를 만진다거나 소유의 마음속에 있는 상대를 물을 때 손 모양이 왠지 옷을 벗기려는 손 모양이라서 징조 는 있었다. 그런데 소하도 19살 현대 기준으로 미성년자인데..이거..초왕도 자기 트위터에 조카가 노안이라고 인정은 했다.
특전에서 현실의 소유를 좋아하지만 그녀의 '''식습관'''만은 매우 싫어한다. 밤에 먹는 치킨은 0칼로리라며 닭다리를 들고 환하게 웃던 모습을 황당해하고 분식집에서 뭘 먹는 걸 보면 발암 물질이 쌓인다고 질색한다.[3] 거기다 소유에 대한 집착이 좀 넘쳐서인지 그녀에게 고백하는 녀석들에게 짜증을 내고 소유가 좋아하는 로미오를 '정리해주겠다'고 말한다. 심지어 옥현이 있는데도... 골반 튕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더럽다고. 옥현이 같이 데이트하라고 로미오 라디오 방청객 티켓을 가져왔더니 다른 남자보고 꺅꺅대는 모습 보기 싫다고 거절하고 소유가 우려낸 다즐링은 더럽게 맛이 없지만 꾹 참는다고 하고. 현실에서도 집착은 여전하다.
약간의 얀데레..?성이 있다고 카더라.
최근에 발매된 모바일 판이 각 남성 캐릭터 클리어 후 오마케에 각 주요 캐릭터들의 캐릭터송이 공개되었는데 메인캐릭터임에도 소하의 캐릭터송이 제외되고 대신 서브캐릭터인 홍염의 캐릭터송이 들어갔다. 담당 성우인 오병조가 현재 성우 활동을 쉬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제외 되었다고 한다.
나에게서 벗어날 생각은 하지마.
네 영혼까지도 전부 내 것이니까.
1. 소개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남주들 중에 한명.
10년 전 선왕이 갑작스럽게 승하한 뒤 숙부가 왕위에 오르면서 모든 것을 잃고 별궁인 '설궁'에 유폐당한다. 그를 따르던 신하들은 모두 쫓겨나거나 배신하고, 곁에는 옥현만이 남아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할 여유도 없이 갑자기 숙부에 의해 설궁으로 내쳐져 주위 사람들이 하나하나 떠나고 죽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같이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남 앞에서 눈물을 보이려하지 않아 옥현이 일부러 그가 울 수 있게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놀리기도 했다.
어떤 캐릭터를 공략하든지 비중이 높은 캐릭터로 채윤부터 시작해서 경원, 청운 등 집안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이다. 왕족으로서 기품을 가졌지만 어딘지 서늘하고 계산적인 면모가 강하다. 모든 일을 예상하고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거짓말도 서슴치않기 때문에 공략하는 내내 주인공 소유는 이 사람을 자신이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이 사람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고민에 빠진다.
채윤의 아버지 진 어사가 죽을 때 미리 알아채고 옥현을 보내 채윤을 구했다. 그리고 소유에게는 채윤의 상황을 알아봐준다고 하고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겨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정경원과 뛰어난 무예를 가진 손청운이 자신의 밑에 들어와주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타인을 이용하는 성격때문에 본인 루트가 아닌 쪽에서는 좀 재수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 즉 자신의 사람으로 삼고 싶은 이에게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한다. '소하 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나름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모양. 소하 루트에서 소유에게, 경원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할 때 이를 말했다. 청운 루트에서도 청운이 자신을 선택하자 기쁘게 이 이름을 불러달라 한다.
왕족으로서 카리스마, 리더십은 뛰어나지만 무예는 그리 뛰어나지 않다. 소하 루트에서 소유가 소하에게 '솔직히 소하님 무예는 좀... 풉.'이라고 했을 정도. 그래도 경원처럼 아주 못하는 건 아니라서 평균치는 하는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진채윤을 찾기 위해 손청운을 통해 자신을 만나러 온 소유에게 자신의 옛 스승인 황 박사의 집에 든 도둑 사건을 해결하게 한다. 이때 소유의 활약으로 소하에게서 등을 돌리려던 스승의 마음을 돌리고 그를 첩자로 궁에 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그의 '''계획대로'''.
소유의 도움에 대한 대가로 채윤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강에 떠오른 익사체에서 채윤의 장신구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게 된다.
2.2. 타인 루트
자신의 루트에서 소유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에게 보여준 것처럼 소유를 철저하게 계산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저 온정과 자비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냉철하고 서늘한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철저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길몽 엔딩에서는 왕위 즉위에 성공한다. 소유의 평으로는 왕으로선 제격이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는 좋아할 수 없다고 한다.
흉몽 엔딩에서는 왕위 즉위에 실패해 처형당한다.
흉몽 엔딩에서는 왕위 즉위에 실패해 처형당한다.
채윤이 죽은 것을 숨기고 있었으나 경원의 통찰력에 의해 채윤의 생존이 밝혀져 채윤을 불러 소유와 만나게 해준다. 그러나 경원의 태도를 보고 경원이 소유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곤 채윤을 빌미삼아 경원에게 자신의 옥패를 준다. 경원또한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기에 소하에게 당당했고 그 말대로 소하도 경원을 노리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경원에게 거절당하고 경원과 겉으로는 웃으며 설전을 벌인다. 경원에게 자신의 속내를 밝히지만 냉담하게 대답하는 경원을 도발한다. 결국 경원이 자신을 따르기로 하자 진해국 원군 요청을 부탁한다.
경원 루트에서는 길몽, 흉몽 양쪽 다 왕위에 즉위하게 된다.
경원 루트에서는 길몽, 흉몽 양쪽 다 왕위에 즉위하게 된다.
청운이 자신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그를 탐내고 있다. 그가 갈팡질팡 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크게 강요하지는 않고, 경원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이후 청운이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자 만족스러워하고 길몽, 흉몽 양 루트에서 왕위에 오른다.
큰 비중은 없다. 다미국으로 출정하고 밑에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소유에게 채윤의 죽음을 받아들일 것을 강요한다. 그러나 소유가 채윤이 살아있다는 것을 믿고 찾아다니려 하자 결국 소유를 자신의 거처에 둔다. 다미국 원정 때 소유가 따라나서겠다 했을 때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협박하고 말렸지만 결국 데리고 가고, 그곳에서 채윤과 로맨스를 펼치는 소유를 옥현과 함께 놀린다. 길, 흉 모두 왕위 탈환에 성공.
채윤의 생존을 비밀에 붙이고 소유를 거두고 있었지만 옥현과 채윤에게 맡긴 임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소유의 귀에 들어가고 만다. 이후 길, 흉몽 루트 양쪽에서 왕위 즉위 성공.
갈 곳 없는 소유를 거둬줬다. 길몽, 흉몽 루트 양쪽에서 모두 즉위 성공.
2.3. 소하 루트
- 호감도별 대사 : 그대는 날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현명한 소녀군. → 난 그대가 마음에 든다. → 내가 너의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초왕 이융초 계략으로 오합지졸 군대를 이끌고 다미국 원정에 나가게 되지만 이 또한 '''계획대로'''. 한량 왕자님이라고 자신을 경원시하는 오합지졸 군대를 소유와 함께 잘 이끌어 그들의 신뢰를 얻게 되고 마지막에는 다미국 여왕 쿠란게렐과 평화 조약까지 맺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회군을 하지만 계획이 틀어진 초왕은 그를 반역자로 매도해 수배를 내린 상태였고 이에 결국 그대로 왕위를 되찾으러 병사들을 이끌고 진군한다.
사실 '''이 모든 것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모든 것은 소하의 손바닥 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자신을 죽이려는 미심쩍은 병사들의 상태와 자신을 다미국으로 보낸 초왕의 계략을 알고도 모른척했으며 회군 때 처음 성문에서 공격당하자 자신 하나 죽어서 모두를 살릴 수만 있으면 자신을 죽이라는 모습을 보여 병사들의 마음을 다시금 붙잡고, 이미 경원과 백란, 채윤을 보내둔 상태에서 얻은 원군 소식을 적당한 때에 알려 사기를 올리는 등 사람들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조종한다. 이때문에 주인공 소유는 이를 꺼림칙하게 여기고 소하가 자신에게 보내는 마음조차 자신을 움직이기 위한 수작이 아닐까 생각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채윤의 집이 습격받았을 때 채윤의 아버지는 죽고 채윤만 살린 것은 채윤을 자신 편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는다.
이때문에 일이 잘 돌아갈수록 소유랑은 사이가 틀어지고 십여년 간 옥현 외에 자신의 곁에 순수하고 아무런 속내없이 있어줬던 소유에게 집착하며 웃어달라 애원하고 화를 내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2.3.1. 길몽
- 호감도별 대사 : 널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 → 모두가 나에게 돌아서는 날이 와도 너만은 내 곁에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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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학교 선배. 학생회장. 안경을 낀 훈훈한 미남으로 도서관에서 깜빡 잠이 든 소유의 얼굴을 귀엽다며 깨우지 않고 6시 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난 소유에게 고백한다. 왕자님답게 현실에서도 재벌집 아들... 재벌 3세.난 널 좋아해.
2.3.2. 흉몽
- 호감도별 대사 : 너에게도 상처만 주었구나. → 너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리고 꿈에서 깬 소유는 좋아하는 사람을 멋대로 죽일 뻔 했다며 멋쩍어하고 전 날 소하가 할 말이 있다고 했던 걸 떠올리며 설레하지만 천인그룹 경영권 싸움이 이융초의 승리로 돌아가며 회장이던 아버지가 몰락하고 미국으로 유배가듯이 전학을 가게 된다. 이 때 전학 수속도 모두 집안 사람이 밟아서 학교에 오지도 못하고 그대로 소유와는 만나지 못하고 결국 하겠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끝나게 된다.
3. 여담
게임에 일러스트레이터로 참가한 일러스트레이터 '루키아나'가 그린 발렌타인데이 팬아트에서는 밝은 스웨이드 재킷을 멋지게 소화한 미청년이 되었다.
성우 오병조의 연기가 다소 미묘하다. 평소 평범한 대사는 달달하고 매력적이지만 이상하게 유독 내지르는 부분에서만 톤과 억양이 이상해진다.
길몽 루트에서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혼전에 이미 할 건 다 했나보다. 사실 그 이전에도 연인인 척 하는 이벤트 때 소유의 가슴 언저리를 만진다거나 소유의 마음속에 있는 상대를 물을 때 손 모양이 왠지 옷을 벗기려는 손 모양이라서 징조 는 있었다. 그런데 소하도 19살 현대 기준으로 미성년자인데..이거..초왕도 자기 트위터에 조카가 노안이라고 인정은 했다.
특전에서 현실의 소유를 좋아하지만 그녀의 '''식습관'''만은 매우 싫어한다. 밤에 먹는 치킨은 0칼로리라며 닭다리를 들고 환하게 웃던 모습을 황당해하고 분식집에서 뭘 먹는 걸 보면 발암 물질이 쌓인다고 질색한다.[3] 거기다 소유에 대한 집착이 좀 넘쳐서인지 그녀에게 고백하는 녀석들에게 짜증을 내고 소유가 좋아하는 로미오를 '정리해주겠다'고 말한다. 심지어 옥현이 있는데도... 골반 튕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더럽다고. 옥현이 같이 데이트하라고 로미오 라디오 방청객 티켓을 가져왔더니 다른 남자보고 꺅꺅대는 모습 보기 싫다고 거절하고 소유가 우려낸 다즐링은 더럽게 맛이 없지만 꾹 참는다고 하고. 현실에서도 집착은 여전하다.
약간의 얀데레..?성이 있다고 카더라.
최근에 발매된 모바일 판이 각 남성 캐릭터 클리어 후 오마케에 각 주요 캐릭터들의 캐릭터송이 공개되었는데 메인캐릭터임에도 소하의 캐릭터송이 제외되고 대신 서브캐릭터인 홍염의 캐릭터송이 들어갔다. 담당 성우인 오병조가 현재 성우 활동을 쉬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제외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