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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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공략 캐릭터 중 한명. 고양이같이 올라간 눈매를 가진 남캐.
승상을 많이 배출한 정씨 가문의 늦둥이 막내 아들. '''신동에 천재'''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워낙 대단한 가문이라 부패 관리가 넘치는 세태에서도 백성들에게 욕은 안먹고 왕조차도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가문이다.
청운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수다쟁이 기믹이 있어 청운이 할 말까지 경원이 하는 바람에 청운은 자연스레 경원이 곁에 있으면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청운은 이런 경원과 자신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기에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경원 또한 청운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인지 청운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소유가 그와 다닐 땐 마치 월이 형을 만나고 오는 채윤을 보는 소유의 표정을 지었고 그거를 질투를 느낀다고 한다. 또한 청운이 난양대군에 대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나이 열 셋에 장원 급제를 한 천재 중의 천재지만 할아버지의 반대로 관직에는 오르지 못하고[1] 집에 틀어박혀 백수 짓을 하고 있다. 꽃나무를 소중히 키우고 아끼며, 거리의 유명한 악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주를 듣는 등 예술 활동을 즐기고 있다. 비파 연주도 수준급에 즉흥적으로 곡을 지어 연주하기까지 한다. 다만 능력치가 워낙 문예에 치우쳐서인지 무예쪽은 영 신통치 못하고 허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저질체력이라 살짝 밀면 확 넘어뜨려서 덮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등 능력치가 출중한 데 비해 허술한 모습도 많다..
집에 쳐박혀 바깥 출입을 하지 않게 된 계기는 장안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인소급 소설인 <나는 오늘 뺨 한대로 그의 마음을 훔쳤다>라는 소설 때문인데, 그 소설 속 남주인공이 경원과 설정이 비슷하다.[2] 문제는 이 소설 속 주인공이 자신의 뺨을 난데없이 친 여자에게 반해버렸다는 이야긴데, 이때문에 '''장안의 여인들이 경원을 보면 다짜고짜 뺨을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이를 보호하려고 같이 다닌 청운의 뺨도 같이 때렸다고 하니 경원은 이 뺨을 하도 많이 맞아서 신고할까 했지만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 그만두고 집에서 히키질을 하게 된 것.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여자들때문에 고생한 케이스. 이때문에 여자들을 경계하며 싫어했지만 이후 두운선에게 하는 것을 보면 하려고만 하면 신사적으로 여성을 대할 줄도 안다.
까칠해보이지만 장안에서는 일등 신랑감으로 불리는데, 까칠하고 도도한 태도가 묘하게 '''정복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유도 경원을 보면 어딘지 고양이를 닮았다고 했다. 이에 청운의 누나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경원이 연인을 만드는 것.
초왕 트위터에 따르면 3대가 전부 자기 마음에 안 들고 특히 경원에겐 당돌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신동에 어리지만 개념차고 박식하며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운 모습과 소유와 함께 있을 때는 티격태격하며 싸우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동시에 보인다. 이소하와 설전을 보면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갖고 그가 자신을 탐내기에 함부로 어찌 할 수 없다는 것또한 잘 알고 있다. 스스로의 능력과 한계를 잘 알고 있는 인물. 한마디로 유능하다.
채윤을 찾기 위해 장안에서 정보를 모으려는 소유가 남장을 하고 비파 악사로 변장해 그의 초청을 받아 접근한다.[3] 그러나 소유가 여성들의 곡만을 연주하는 것때문에 그녀가 여자라는 걸 눈치채고 쫓아내려 하다가 꽃나무를 인질삼아 협박당한다. 그러나 현명하게도 관심을 주지 않으면 된다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꽃나무가 꺾이며 소유가 떨어지자 '''아무리 꽃나무가 귀하다 한들 사람보다 더 귀할까'''라는 말을 하며 소유를 걱정해준다.
그후 청운에게 부탁해 소유를 이소하와 만나게 해준다.
천재답게 자신과 청운에 처한 상황을 알기 때문인지 소하를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지자 청운의 말을 빌미로 소유에게 계약 연애를 하자는 제안을 하고 다음날부터 완벽한 플랜이라도 짜뒀다는 얼굴로 신나게 소유를 데리고 쇼핑과 데이트를 즐긴다.[4]
소하가 말한 채윤이 죽은 정황에 대해 의심스럽게 생각해 따로 조사를 하고 있었지만 소유가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함구하고 있었다. 청운을 만나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소유가 따지자 사실을 얘기하고 소하와 만남을 주선해 그에게 따진다. 채윤이 살아있다는 게 밝혀지고 소하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라는 증표인 옥패를 받고 망설이다가 소유의 말을 듣고 마음을 굳혀 소하에게 옥패는 돌려주지만 개인으로서 소하를 도울 것을 약속한다. 이 때 소하에게 밀리지 않는 말발을 펼치고 소하의 한마디로도 바로 정세를 파악하는데 최연소 장원 급제자라는 그의 대목이 잘 드러난다.
소하의 명령대로 진해국에 가 소하의 옛 스승인 두운선을 만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진해국 왕 진왕을 만난다. 이 때 화려한 언변으로 그를 감화시켜 원군을 받아내는데 성공하고 긴장이 풀려 소유에게 업히기도 하며 함께 유명한 진해국의 벚꽃 구경을 하며 소유에게 키스하고 고백한다. 다만 이 고백이 두운선의 개입으로 좀 어중간하게 끝나버려서 허둥지둥대는 소유를 보며 은근히 즐거워한다. 물론 내심 속은 타들어갔다고 한다.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고관들을 설득하기 위해 손 가에 가는데 이 때 청운의 누나들에게도 의젓한 모습을 보여 성장 인증을 한다. 이후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부족한 것은 알지만 이런 소견을 가졌다고 말하고 그가 자신을 관직에 내보내지 않은 진짜 이유를 알고 마음을 푼다. 그리고 청운이 대군의 편에 서기로 했다는 말에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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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소유에게 고백한 상태지만 소유가 자존심때문에 바로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자신에게 고백한 여자의 고백을 받아들이게 된다. 소유의 친구의 말로는 경원은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을 거절하는 여자에 대한 마음은 빨리 접고 자길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는 게 좋을 거라고 한다.
어느 쪽이나 소유가 자신의 마음을 빨리 전하지 않고 질질 끌어 생긴 불상사일지도. 여담으로 흉몽 엔딩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당히 '''행복한 쪽에 속한다'''. 어찌 되었든 경원의 배드엔딩들은 일들도 다 잘 마무리되고 단지 소유와 이어지지 못하고 다른 여자와 이어지는 것 뿐인데 사실 NTR시점에서 행복한 건 아니겠지만은 자신도 나름대로 좋게 받아들이고[5] 좋게 끝나는 편이다. 당장에 흉몽 엔딩에서 소하는 길에서 죽고 백란은 성노예가 되며 청운도 소하를 지키다 죽는 걸 생각하며 상당히 양호한 엔딩을 맞는다.
어이, 못난이! 그렇게 웃지 말라고 했지!
다른 남자들이 반하면 어쩌려고 그래?
1. 소개
구운몽-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의 공략 캐릭터 중 한명. 고양이같이 올라간 눈매를 가진 남캐.
승상을 많이 배출한 정씨 가문의 늦둥이 막내 아들. '''신동에 천재'''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워낙 대단한 가문이라 부패 관리가 넘치는 세태에서도 백성들에게 욕은 안먹고 왕조차도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가문이다.
청운과는 소꿉친구 사이로 수다쟁이 기믹이 있어 청운이 할 말까지 경원이 하는 바람에 청운은 자연스레 경원이 곁에 있으면 말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청운은 이런 경원과 자신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기에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경원 또한 청운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인지 청운이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소유가 그와 다닐 땐 마치 월이 형을 만나고 오는 채윤을 보는 소유의 표정을 지었고 그거를 질투를 느낀다고 한다. 또한 청운이 난양대군에 대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나이 열 셋에 장원 급제를 한 천재 중의 천재지만 할아버지의 반대로 관직에는 오르지 못하고[1] 집에 틀어박혀 백수 짓을 하고 있다. 꽃나무를 소중히 키우고 아끼며, 거리의 유명한 악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연주를 듣는 등 예술 활동을 즐기고 있다. 비파 연주도 수준급에 즉흥적으로 곡을 지어 연주하기까지 한다. 다만 능력치가 워낙 문예에 치우쳐서인지 무예쪽은 영 신통치 못하고 허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저질체력이라 살짝 밀면 확 넘어뜨려서 덮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등 능력치가 출중한 데 비해 허술한 모습도 많다..
집에 쳐박혀 바깥 출입을 하지 않게 된 계기는 장안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인소급 소설인 <나는 오늘 뺨 한대로 그의 마음을 훔쳤다>라는 소설 때문인데, 그 소설 속 남주인공이 경원과 설정이 비슷하다.[2] 문제는 이 소설 속 주인공이 자신의 뺨을 난데없이 친 여자에게 반해버렸다는 이야긴데, 이때문에 '''장안의 여인들이 경원을 보면 다짜고짜 뺨을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 이를 보호하려고 같이 다닌 청운의 뺨도 같이 때렸다고 하니 경원은 이 뺨을 하도 많이 맞아서 신고할까 했지만 구설수에 오르기 싫어 그만두고 집에서 히키질을 하게 된 것.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여자들때문에 고생한 케이스. 이때문에 여자들을 경계하며 싫어했지만 이후 두운선에게 하는 것을 보면 하려고만 하면 신사적으로 여성을 대할 줄도 안다.
까칠해보이지만 장안에서는 일등 신랑감으로 불리는데, 까칠하고 도도한 태도가 묘하게 '''정복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유도 경원을 보면 어딘지 고양이를 닮았다고 했다. 이에 청운의 누나들이 내놓은 해결책은 경원이 연인을 만드는 것.
초왕 트위터에 따르면 3대가 전부 자기 마음에 안 들고 특히 경원에겐 당돌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신동에 어리지만 개념차고 박식하며 생각이 깊고 어른스러운 모습과 소유와 함께 있을 때는 티격태격하며 싸우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동시에 보인다. 이소하와 설전을 보면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갖고 그가 자신을 탐내기에 함부로 어찌 할 수 없다는 것또한 잘 알고 있다. 스스로의 능력과 한계를 잘 알고 있는 인물. 한마디로 유능하다.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채윤을 찾기 위해 장안에서 정보를 모으려는 소유가 남장을 하고 비파 악사로 변장해 그의 초청을 받아 접근한다.[3] 그러나 소유가 여성들의 곡만을 연주하는 것때문에 그녀가 여자라는 걸 눈치채고 쫓아내려 하다가 꽃나무를 인질삼아 협박당한다. 그러나 현명하게도 관심을 주지 않으면 된다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꽃나무가 꺾이며 소유가 떨어지자 '''아무리 꽃나무가 귀하다 한들 사람보다 더 귀할까'''라는 말을 하며 소유를 걱정해준다.
그후 청운에게 부탁해 소유를 이소하와 만나게 해준다.
천재답게 자신과 청운에 처한 상황을 알기 때문인지 소하를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2.2. 타인 루트
진짜 유서의 소재를 안 소하에게 손청운, 백란과 함께 호출당하고 소하를 따르기로 결정한다.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는 청운에게 날카로운 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후 진해국에 원군을 요청하는 공을 세운다.
큰 비중은 없다.
초왕과 난양대군 사이에서 망설이는 청운에게 선택을 종용한다. 중간부터는 소하를 선택하기로 해 가문의 안위를 걱정한 청운과 싸우기도 한다. 청운이 소하와 전쟁에 나간 사이 진해국에 원군 요청을 하고 고관들을 설득해 소하의 편을 만드는 공을 세운다.
여담이지만 청운 루트에서 굉장히 얄밉게 나온다
여담이지만 청운 루트에서 굉장히 얄밉게 나온다
옷장식 하나만으로 채윤이 죽었다고 단정짓는 소하가 의심된다고 말한 소유에게 자기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후 비중은 없음
큰 비중은 없다.
채윤을 쫓아 급하게 자경국으로 달려가는 소유에게 노잣돈을 빌려준다. 소하가 왕위에 오르고 돌아온 소유에게 깨알같이 돈을 갚으라고 하기도.
복복 공주를 위해 옥현을 만나러 궁에 왔을 때 소유를 만나고 싶었는지 츤츤대면서도 모였다. 옥현이 뭍 여자들만으로도 힘든데 물고기까지 쫓아다닌다고 하자 소유에게 "공자님은 그래서 미소년만 불러 들였나요?"라는 소리를 들어 오해받을 소리 하지 말라며 기겁한다.
2.3. 경원 루트
- 호감도별 대사 : 뭐야? → 자꾸 알짱거릴 거야? → 신경쓰이는 녀석. → 어이, 못난이! 웃지마. 괜히 정 들잖아.
바깥 출입을 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지자 청운의 말을 빌미로 소유에게 계약 연애를 하자는 제안을 하고 다음날부터 완벽한 플랜이라도 짜뒀다는 얼굴로 신나게 소유를 데리고 쇼핑과 데이트를 즐긴다.[4]
소하가 말한 채윤이 죽은 정황에 대해 의심스럽게 생각해 따로 조사를 하고 있었지만 소유가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함구하고 있었다. 청운을 만나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소유가 따지자 사실을 얘기하고 소하와 만남을 주선해 그에게 따진다. 채윤이 살아있다는 게 밝혀지고 소하에게 자신의 사람이 되라는 증표인 옥패를 받고 망설이다가 소유의 말을 듣고 마음을 굳혀 소하에게 옥패는 돌려주지만 개인으로서 소하를 도울 것을 약속한다. 이 때 소하에게 밀리지 않는 말발을 펼치고 소하의 한마디로도 바로 정세를 파악하는데 최연소 장원 급제자라는 그의 대목이 잘 드러난다.
소하의 명령대로 진해국에 가 소하의 옛 스승인 두운선을 만나고 그녀의 도움을 받아 진해국 왕 진왕을 만난다. 이 때 화려한 언변으로 그를 감화시켜 원군을 받아내는데 성공하고 긴장이 풀려 소유에게 업히기도 하며 함께 유명한 진해국의 벚꽃 구경을 하며 소유에게 키스하고 고백한다. 다만 이 고백이 두운선의 개입으로 좀 어중간하게 끝나버려서 허둥지둥대는 소유를 보며 은근히 즐거워한다. 물론 내심 속은 타들어갔다고 한다.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고관들을 설득하기 위해 손 가에 가는데 이 때 청운의 누나들에게도 의젓한 모습을 보여 성장 인증을 한다. 이후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부족한 것은 알지만 이런 소견을 가졌다고 말하고 그가 자신을 관직에 내보내지 않은 진짜 이유를 알고 마음을 푼다. 그리고 청운이 대군의 편에 서기로 했다는 말에 기뻐한다.
2.3.1. 길몽
- 호감도별 대사 : 똑똑한 척, 잘난 척은 다 하면서 하여간. → 바보, 널 좋아하는 게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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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옆자리 친구. 얼마 전 소유에게 고백한 상태고 그 대답을 기다리고 있던 모양이다. 그리고 꿈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정한 소유에게 그 화답을 받는다.아 뭐 그, 그러니까 네 잠든 얼굴이 귀여워서.
2.3.2. 흉몽
- 호감도별 대사 : 네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건 알고 있어. → 자꾸 너에게 잘못한 것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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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소유에게 고백한 상태지만 소유가 자존심때문에 바로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자신에게 고백한 여자의 고백을 받아들이게 된다. 소유의 친구의 말로는 경원은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을 거절하는 여자에 대한 마음은 빨리 접고 자길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는 게 좋을 거라고 한다.
어느 쪽이나 소유가 자신의 마음을 빨리 전하지 않고 질질 끌어 생긴 불상사일지도. 여담으로 흉몽 엔딩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상당히 '''행복한 쪽에 속한다'''. 어찌 되었든 경원의 배드엔딩들은 일들도 다 잘 마무리되고 단지 소유와 이어지지 못하고 다른 여자와 이어지는 것 뿐인데 사실 NTR시점에서 행복한 건 아니겠지만은 자신도 나름대로 좋게 받아들이고[5] 좋게 끝나는 편이다. 당장에 흉몽 엔딩에서 소하는 길에서 죽고 백란은 성노예가 되며 청운도 소하를 지키다 죽는 걸 생각하며 상당히 양호한 엔딩을 맞는다.
3. 원작 반영
[1] 본인은 자신의 능력을 보이고 싶었던 일에 거센 반대를 받자 자신이 아직 부족해서라고 자책했고 그 후 할아버지랑 서먹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손자를 매우 귀여워했던 정 대감은 경원이 관직에 나가 세태에 찌드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2] 정승상 댁 도련님에 13살에 과거 급제까지[3] 원작에서 양소유가 정경패를 만나기 위해 여장한 것의 반대 버젼.[4] 경원의 테마곡이 첫번째 데이트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잘 어울리는 작명이다[5] 꿈속에서 혼인 상대는 말이 잘 통한다 했고 현실의 선배는 자신을 좋아해주니 성격이 잘 맞을 거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