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 처칠
1. 개요
ChurChill AVRE 무장을 상용하는 전차소녀.
2. 설정
샌드허스트의 교관 중 한명으로 소피아와는 오래전부터 알던 라이벌관계이다. 나름 전투력도 있는지 소피아도 마지못해서기는 하지만 방어에 있어서는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인정할 정도. 다만 공격력은 밀리는 모양.
3. 성능
중전차치고는 엄청난 공격력을 지니고 있는데, 전선에 나가서 싸우는 전차가 아니어서 그런지 내구가 지나치게 낮아서 중전 특유의 탱커 역할을 잘 못해주는 경우가 빈번하다. 관통은 낮지만 포탄이 전부 관통력의 영향이 적은 편이라 공격면에서는 어떻게든 된다. 엄청난 구경의 포탄[1]을 사용하는데, 그 반동인지 유탄의 경우 사거리가 무려 500이다.[2] 딜링은 그럭저럭 나오는데 사거리가 저래서 특정 맵이 아니면 접근단계에서조차 사정거리 부족이 뜨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년도상 2차대전 이후 시기인 배경에 걸맞게 헤쉬를 사용해 주자.[3]
4. 작중 행적
스토리에선 샌드허스트 교관으로 나오는데, 라이벌인 프룬제의 교관 소피아 말리노스카야는 6도면 최고급 중전차라서 상당히 비교가 된다. ...뭐 그래도 이 둘은 군사학교 교관 신분이니까 개인적인 무력보다는 지도력과 카리스마가 더 중요하긴 하다. 스토리에서 그 콧대높은 샌드허스트의 Y국 전차소녀들이 이 처자의 말은 잘 따랐으니 지도력은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 주인공 일행이 개입하기 전까지 군사훈련에서 샌드허스트가 프룬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소피아도 유능한 교관이긴 하지만 샌드허스트에 재학중인 전차소녀들을 상대한다고 현역 전차소녀들[4] 및 프룬제 학원 졸업생[5]까지 동원하는 것을 보면 전차소녀들을 가르치는 재주는 소피아 쪽보단 이자벨 쪽이 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쪽도 생시르 군사학교의 교환학생인 3성급 전차소녀들을[6] '''일단은 자기 학교 학생이라며''' 투입하기는 했지만 현역을 투입한것 보다야...
5. 대사
6. 기타
- 샌드허스트에서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Y국에서 꽤 높은 지위를 꿰차고 있는 모양이다. 강철의 왈츠 굿즈 중 하나인 '얄타 회담 티셔츠'에도 Y국 대표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일러스트에서의 포지션은 윈스턴 처칠. 거기다 '나에 대한 이야기는 괜찮아. 내가 썼거든.' 이라는 대사와 윈스턴이라는 이름의 개까지 나오는걸 보면 모티브는 확실히 윈스턴 처칠이 맞는듯.[7]
7. 같이 보기
[1] 유탄은 290mm, 점착유탄(HESH)은 165mm 정도[2] 이것도 고증보다 사거리가 훨신 길다. 아주 짜리몽땅한 대구경포에 작약으로만 가득찬 포탄을 직사로 날리는지라 고증적으로 아브레의 사거리는 고작 100~200m 수준이었다.[3] 아브레는 2차대전 시기에는 290mm 유탄을, 냉전기에는 165mm 해시를 사용했다.[4] 시로쟈 오델(슈투름티거)과 조야 주코바(KV-85). 조야 주코바는 추후에 소피아 교관이 '여행자들'을 때려잡겠다고 소집한 오리온 팀의 팀원인 것으로 봐서는 프룬제 학원과 어느정도 인연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학생 신분으로 위장한 시점에서...[5] 주인공 및 조이 셔먼, 거기에 야크트티거 팀(넬리 롬멜, 레나 토루카 등) 일동. 일반인인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전부 현역 프로 전차소녀들이다.[6] 스토리상 교환학생인 만큼 학교 최정예로 언급된다.[7] 윈스턴 처칠은 정치인으로서 유명하지만 노벨 문학상을 받은 대문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