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 전차
1. 제원
Churchill, Infantry Tank Mk. IV, A22 (Churchill Tank)
2.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중 사용된 영국군의 중(重)보병전차.
전차 이름이 처칠이다 보니 별명이 수상. 여기에 대해서 윈스턴 처칠의 방계조상인 존 처칠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지만 애초 양산이 취소될 위기의 A22를 구한것이 처칠이라서 붙은 이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3. 개발 및 특징
1939년 영국은 마틸다II의 후계차량이 될 신형 중(重)보병전차를 개발하고 있었으나, A20으로 명명된 이 시안은 마틸다를 더 발전시켜서 2파운더 혹은 3인치 유탄포를 장착하고 정, 측면 60mm 장갑을 가지며 너필드 리버티 엔진을 장착할려고 했다. 하지만 1차 세계 대전의 참호 돌파용 전차를 현대화 시킨 것이라 시대에 뒤쳐진 것이었고, 프랑스 전역과 됭케르크 철수작전의 경험으로 A20의 전면 수정은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A20의 개량형인 A22 전차가 100mm이상의 장갑과 20km이상의 속력, 2파운드포 또는 그 이상의 화포 장비 가능이라는 요구사항으로 계획되었으며,[8] 1941년 6월 복스홀 자동차(Vauxhall Motor Limited)에서 시제품이 완성되었다.
벅스홀의 시제 전차는 육군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2m의 잠수 도하능력을 갖추어 장차있을 유럽 진공에 유용할 것으로 평가되어 처칠의 명령에 의해 영국육군 장비중 최우선 양산품목으로 결정되었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복스홀 측에서 신형전차에 처칠의 이름을 붙였다.
처칠은 좌측통행을 하는 영국이다보니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며, Ц 형식의 핸들로 조항을 한다. 기어는 메리트-브라운사가 생산한 유성기어로 전진 4단, 후진 1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9] 기어박스는 엔진 뒤에 위치해있다. differential 조항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좌우의 무한궤도를 따로따로 기동시킬 수 있어 제자리선회가 가능하다. 바퀴가 굉장히 많으며 이 때문에 조종이 불편할 것 같지만 단단한 지형에서는 몇개의 바퀴가 땅에 닿지않게 떠서 조종하기 쉽도록 접지면적을 줄이고, 약한 지반에서는 차체가 땅에 묻히며 모든 바퀴가 닿아 접지면적을 늘려 조종이 쉽게 되어 있다. 계기판은 운전수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에 차량을 많이 생산했던 복스홀사의 노하우에 따라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처칠은 2차대전 전차 중 최악의 거주성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다. 보통 러시아산 전차가 거주성이 나쁜걸로 유명하지만 실제 내부공간 수치를 보면 처칠이 닭장수준으로 악랄하고, 크롬웰도 무시못할 수준으로 거주성이 나쁘다. 대표적으로 포탑내부는 매우 비좁아서 즉응탄 수가 적었고 포탑하부 차체 측면에 탄약고가 위치되어있다. 특히 탄약수의 자리가 매우 협소하며(포탑링이 T-34-76보다도 작으니 그만큼 자리여유가 없었다.) 전차병들의 고생이 많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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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영국, 유럽대륙, 미국의 철도 건설한계이며, 소련 및 러시아는 미국보다 살짝 크거나 비슷하다. 이를 통해서 영국이 타국에 비해서 전차의 확대가 어려움을 알 수 있다.
처칠이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내부공간이 좁게 설계된 이유는 무게는 해상수송을 해야하며, 크기는 철도수송을 해야했기 때문이였다. 당시 영국은 미국이 LST함정을 대량생산 하기 전까지 40톤 이상 급의 전차는 수송이 어려웠으며, 철도는 열차 폭이 좁고 터널의 크기가 작았는데, 이를 맞추기 위해 최대 40톤에 폭이 좁고 높이가 낮은 대신 접지면적을 유지하기 위해 길죽한 전차를 설계해야 했던 것이다. 거기다 40톤은 가벼운 무게가 이니였기 때문에, 광폭궤도가 필요했지만 전차의 폭을 더 넓힐 수 없으니, 최대한 바퀴를 늘리며 많은 궤도가 땅에 닿게 길죽한 형상이 되었다. 이를 방어력이 비슷했던 KV-1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작게 설계되었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영국은 철도수송을 포기하고 전차 수송차를 중요시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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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은 3.25m로 티거나 판터, KV-1과 비슷하지만, 차체 길이 7.44m, 높이 2.78m로 저 세 전차중 어떤 전차보다도 낮고 길다.
넓은 궤도와 비좁은 내부공간덕분에 처철의 해치는 6개로, 차체에 4개, 포탑에 2개가 있다.(차체하단의 비상탈출 해치는 제외했다.) 당시 타국의 전차는 일반적으로 차체 천장에 2개, 포탑에 2~3개가 있는게 일반적인데 처칠은 차체천장에 운전수, 부조종수 해치가 있으나 비좁은 내부공간을 고려해서 차체 측면에 좌우로 해치를 만들었다. 물론 이곳은 약점이긴 하지만, 장갑이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하진 않다.[11] 포탑상부에 해치가 2개가 있으며, 전차장 해치는 잠망경이 달려있다. 포탑 내부가 비좁다보니 탈출 할때 꽤나 불편했다고 한다.
전차병의 시야를 위해 군들라흐식 잠망경의 영국 생산버전인 빅커스 잠망경을 장착했는데, 조종수 쪽에 2개, 부조종수 및 차체 기관총수 자리에 1개가 있으며, 포탑에는 포수용, 탄약수용 하나씩 달려 있다. 차체 전방에 조종수 관측창이 있고 포탑 측면 후방에는 관측창이 좌우 하나씩 있다. 초기형 처칠은 큐폴라가 따로 없으며 회전 가능한 잠망경이 해치에 달려있는 수준이라 큐폴라가 달린 독일 전차에 비해 시야 확보에서 불리했는데, 영국은 처칠 전차 이전의 전차들에도 큐폴라를 장착한 경우가 많았음에도(당장 마틸다 전차만 해도 큐폴라가 있다.) 왜인지 처칠에는 큐폴라를 장착하지 않았다.[정작] 이점은 Mk.VII에서 큐폴라를 장착하면서 해결된다. Mk.VII의 큐폴라 앞에 작은 철제 구조물이 있는데, 그것은 간단하게 만든 거리측정기이다.
1943년, 기존의 처칠을 개량해서 장갑과 구동계를 강화하고 서스펜션을 개량한 뒤 포탑형상을 바꾼 것이 A22F로 이후 처칠 Mk.VII로 불리게 된다. 하지만 엔진은 바뀌지 않았는데 당연히 강한엔진은 더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12] 처칠 Mk.VII는 1945년, A42로 재분류된다. 하지만 초기형에서 그나마 27km/h의 속도를 내던 것이 최후기형에서는 20km/h로 떨어지는 등 추가 장갑으로 인한 중량증가에 따른 기동력저하가 컸고 결국 영국군의 전술개념 변화로 보병전차가 사라지게 되면서 처칠은 최후의 보병전차가 되었다.[13]
이러한 처칠의 설계과정에서의 고충을 모르는 티거 에이스인 오토 카리우스의 경우 자서전에서 처칠을 "왜 그렇게 디자인했는지 모르겠다"며 평가했지만, 영국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4. 실전에서의 운용
그러나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복스홀은 원래 승용차와 트럭만 만들었을 뿐, 전차는 처음 개발한 것이라 시제차와는 달리 양산차는 온갖 문제가 속출했으며,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벌인 1942년 8월 디에프 상륙작전에서 엉성한 작전 계획, 손발이 맞지 않는 육해공군, 모호한 목표, 경험이 부족한 병사들이라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악조건 속에서 참패를 기록하게 된다. 특히 기동력이 워낙 좋지 않은 처칠 전차는 안그래도 전차가 기동하기 힘든 자갈밭인 디에프 해변에서 대부분이 돈좌되었다.
이렇게 전차 자체의 신뢰성이 부족하고 데뷔전에서 처참하게 발리자 영국육군은 처칠의 양산을 중지하고 크롬웰로 차종을 통일할 생각을 했으며 이때 처칠은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전차가 바로 A33 엑셀시어였다. 다만 디에프 전투 때문에 나온 영국 수뇌부의 처칠 평가는 현재 역사학자들에게 반박당하는 상황이다. 애초 작전 자체가 시궁창으로 갔고, '''그 어떠한 전차라도 디에프에서 임무를 잘 수행할 수는 없었다.''' 라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디에프 상륙작전에 투입된 처칠은 아래에서 대활약한 처칠 MK.III였다. 즉 같은 전차인데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러나 디에프 상륙작전에 참가한 것과 같은 형식인 처칠 Mk.III가 2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 6대가 투입되었을 때, 주포 6파운더 50구경장은 어떤 독일, 이탈리아 전차를 상대하는데 충분했으며, 튼튼한 장갑은 4호 F2형의 75mm 43구경장과 88mm 대공포를 제외한 어떠한 독일, 이탈리아군의 대전차포를 막아낼 수 있었다. 결국 전투가 끝날떄 까지 처칠 Mk.III는 1대 만이 격파가 되었으며, 수십발의 포탄을 맞고 견딘 처칠도 있었다고 한다. 횃불 작전에서 일부 차량에 파손 또는 고장난 M4 셔먼에서 떼어낸 75mm 포를 장비한 형식의 Mk .IV NA75를 사용하고 6파운더 대전차포보다 다양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에 만족하여 Mk.VI 형식부터 주포를 75mm 포로 환장하여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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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4월 20일[14] 에는 튀니지의 제펠자파에서 약 10마일(16km) 북동쪽에 위치한 174고지에서 제 48 전차연대 소속 처칠 Mk.IV 1개 소대가 501 중전차대대 1중대 3소대 1호차 초기형 티거 전차[15] 를 발견하고 6파운더[16] 로 선제 공격을 하여 포탄 3발을 명중시켰다. 첫 번째 탄은 포신에 맞고 도탄되었는데 하필 이게 튕겨나오면서 포방패 아래를 강타했고, 포탑링이 파손되어 포탑의 회전이 불가능해진다.[17] 그리고 두 번째 탄을 포탑 측면의 기중기용 돌출부에 명중, 이 또한 도탄되었으나 이 포탄은 포신 아래의 주포 상하작동기구를 파손시켰다. 그리고 세 번째 탄을 초기형 티거의 대표적인 약점 중 하나인 비교적 높은 큐폴라에 명중, 무력화시킨 후 노획하는 활약을 펼쳤다.
결국 이렇게 2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우수한 방어력과 높은 등판능력으로 평가가 좋아지자 계속 생산하게 된다. 이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직전에 개발된 양산 최후 형식인 Mk.VII에 이르면 전면 152mm의 중장갑에 전반적인 제설계로 성능을 일신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쟁 후반은 후기형 처칠의 장갑도 무적이 될 수 없어서, 증가장갑을 장착한 Mk.IV, Mk.VI는 물론이고 MK.VII도 블루 코트 작전 중 큰 피해를 입었는데, 야간의 기습으로 야크트판터 3대에게 처칠 11대가 노르망디에서 순식간에 격파된 사례가 있을 정도였다.[18]
처칠 전차는 최대한 무게를 제한하고 접지 면적을 늘리는 방향으로 설계했기에, 등판력이 좋은 전차였다.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갑툭튀해서 이탈리아군과 독일군을 당황시키고 관광시킨 기록이 몇 번 있다. 일례로 1943년 튀니지에서는 처칠 Mk 3 전차 2대가 독일군이 전차가 돌파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언덕의 한쪽 경사지를 기어올라왔고, 언덕에 설치되어 있던 88mm 포대가 처칠을 급히 공격했지만 포탑 장갑으로 튕겨낸 후 그대로 밟아서 부숴버리고는 언덕 아래의 독일군을 일방적으로 학살하기도 했다.
게다가 동시대 전차로서는 매우 드물게 제자리 선회 기능도 있었다. 조작도 동시기 전차들 중에서는 매우 드문 핸들식으로 티거 전차와 유사하게 파워 스티어링이 달려 있어 한손으로도 쉽게 조향할 수 있었다. 사실 크롬웰이나 토터스 등 동시대 영국 전차들을 보면 다른 건 몰라도 조향장치와 서스펜션의 신뢰성 하나만은 매우 탁월했다. 이러한 장점을 받아들여서 처칠 서스펜션은 컨커러 전차까지 이어졌다.[19] 당시 제자리 회전이 가능한 전차를 만드는 나라는 영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였는데,[20] 이중 독일과 영국을 비교하자면, 두나라 다 좌우 현가를 독립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었는데, 독일은 조항장치와 변속기의 부담이 과도한 중량을 이기기 힘들었기 때문에 제자리 선회가 '가능'하지만 최대한 자제한 반면, 영국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체, 독일제 조항장치보다 우수하면서도 더 튼튼한 영국제 조항장치와 변속기와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굉장히 매끄러운 제자리 선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21]
소련에 랜드리스로 공여된 처칠은 소련측에게 꽤 좋은 평가를 받았다. 250여 대 정도가 공여됐으며, 이때 소련측 보고서에 따르면 "장갑 방어력은 독일 전차와의 전투에서 높은 평가를 발휘할 것이다. 40t의 덩치에 걸맞는 맷집을 가지고 있으나 무게로 인해 야전 회수와 정비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탑재주포의 위력은 KV-1 에 맞먹는 수준이다. 속도와 항속거리는 동등한 수준이다"[22] 등의 적절한 평가를 받았다. 이 전차들은 다름아닌 "근위 독립 돌파 중전차연대"에 포함되어 쿠르스크 전투에까지 참여했고, 이중 47, 48 근위 독립 전차연대는 스탈린그라드 탈환작전에도 참가한 부대다.[23] 다만 처칠 전차는 전쟁이 끝난 뒤 "반공주의자 처칠의 이름이 붙은 전차다"라며 전량 폐기당했고. 냉전이 끝날 때까지 47, 48 연대의 전차종은 비밀에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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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에서의 처칠 전차
결국 이러한 처칠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구형 차량들을 개조한[24] 특수임무차량들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여러 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며, 일부 셔먼, 발렌타인 개조 전차들과 함께 "퍼니전차"라 불리며 주력전차들의 임무를 도왔다. 가교차량, 다용도 공병전차, 장갑회수차량, 그리고 일명 "크로커다일" 화염방사전차가 특히 유명하다. 전쟁 최후반에 생산된 Mk.V-VII 기반 공병 전차들은 60년대 중반까지도 영국군에 현용으로 사용되며 나름대로의 장수를 누렸다. 한국전쟁 때는 영국 제 29 여단에서 차출해 제 7 왕립 전차 연대의 C중대에 센추리온 전차와 함께 처칠 7, 처칠 ARV(구난 전차)로 전쟁에 참여했다. 이 중 처칠 VII의 경우 크로커다일을 다시 기관총을 달게 함으로써 처칠 VII로 다시 재활용한 것들이다.
5. 계열 차량
5.1. 처칠 계열
- A22E1 Churchill I
- A22A Churchill Mk II
- A22B Churchill Mk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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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8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영국 전차 중 최초로 6파운더를 장착했으며, 최초로 실전을 치룬 처칠전차였다. 디에프 상륙작전과 2차 엘 알라메인에서 사용된 전차였지만 실전에서의 평가는 극과 극이였다. 장포신 6파운더는 각안준 티거 전면 장갑을 5백미터 이내에서 노려볼만 하며, 영화 퓨리에 나오는 티거131를 노획한 것도 6파운더를 장착한 Mk IV 처칠로 알려져있다. 이 전차는 소련도 랜드리스로 공여받은 전차이기도 하다.
1941년 8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영국 전차 중 최초로 6파운더를 장착했으며, 최초로 실전을 치룬 처칠전차였다. 디에프 상륙작전과 2차 엘 알라메인에서 사용된 전차였지만 실전에서의 평가는 극과 극이였다. 장포신 6파운더는 각안준 티거 전면 장갑을 5백미터 이내에서 노려볼만 하며, 영화 퓨리에 나오는 티거131를 노획한 것도 6파운더를 장착한 Mk IV 처칠로 알려져있다. 이 전차는 소련도 랜드리스로 공여받은 전차이기도 하다.
- A22C Churchill Mk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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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전차 중에서 제일 많이 생산된 전차로 주조포탑을 사용한것 외에는 MK III와 거의 동일하며, 일부 차량에는 셔먼의 75mm를 장착한 NA75로 개조되기도 하였다. NA75는 영국의 좌측통행 덕분에 운전수와 장전수의 위치가 미국과 반대였음으로 조준경과 포미를 때어내고 포 자체를 뒤집어 다시 용접해 장착하는 수고를 들여야했기에 공장이 필요해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전선에서만 쓰였다고 한다.
처칠 전차 중에서 제일 많이 생산된 전차로 주조포탑을 사용한것 외에는 MK III와 거의 동일하며, 일부 차량에는 셔먼의 75mm를 장착한 NA75로 개조되기도 하였다. NA75는 영국의 좌측통행 덕분에 운전수와 장전수의 위치가 미국과 반대였음으로 조준경과 포미를 때어내고 포 자체를 뒤집어 다시 용접해 장착하는 수고를 들여야했기에 공장이 필요해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 전선에서만 쓰였다고 한다.
- Churchill Mk V
- Churchill Mk VI
- A22F/A42[25] Churchill Mk 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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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m 주포를 장착, 이전 버전보다 장갑을 강화하여 전면 수직장갑이 150mm에 육박했다. 또한 전면 조종수 관측창과 좌우 해치, 전방 기관총 마운트의 모양이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독일군의 다목적 기관총 MG42에 무력화된 적이 있다. 당연히 중장갑이 뚫렸을 리는 없고 연료 탱크에 명중하여 화재가 난 것이다.
75mm 주포를 장착, 이전 버전보다 장갑을 강화하여 전면 수직장갑이 150mm에 육박했다. 또한 전면 조종수 관측창과 좌우 해치, 전방 기관총 마운트의 모양이 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
독일군의 다목적 기관총 MG42에 무력화된 적이 있다. 당연히 중장갑이 뚫렸을 리는 없고 연료 탱크에 명중하여 화재가 난 것이다.
- Churchill Mk VIII
Mk IX에서 Mk.XI는 구형 처칠을 Mk.VII수준으로 개조한 것이다.
- Churchill Mk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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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Mk III나 Mk IV를 Mk VII 포탑으로 교체하였다. 기어 박스와 서스펜션 개량과 더불어 장갑을 추가함. 6파운더 장착형의 경우 LT(light turret)라는 별도의 명칭이 부여됨.
처칠 Mk III나 Mk IV를 Mk VII 포탑으로 교체하였다. 기어 박스와 서스펜션 개량과 더불어 장갑을 추가함. 6파운더 장착형의 경우 LT(light turret)라는 별도의 명칭이 부여됨.
- Churchill Mk X
Mk VI의 포탑을 Mk VII 포탑으로 교체하였다. 기어 박스와 서스펜션 개량과 더불어 장갑을 추가와 동일한 개선을 하였다. 역시 6파운더 장착형의 경우 LT라는 명칭이 부여된다.
- Churchill Mk XI
Mk V에 장갑을 강화하고 Mk VIII의 포탑을 장착하였다.
5.1.1. 생산량
처칠 전차는 총 5,768대 생산되었으며 현지 개조형인 처칠 NA75[26] 처럼 구형 처칠을 개수한 모델은 정확히 집계되지 않는다.(다만, NA75는 120~200대 가량 개조되었다고 한다.) Mk.IV, V는 같은 차체에 다른 포를 장착한 버전으로 Mk.VII과 Mk.VIII도 마찬가지다. Mk.I은 차체의 76mm 유탄포를 제거하고 Mk.II수준으로 개량되기도 했으며, Mk.II CS[27] 라고 Mk.II의 주포를 76mm 유탄포로 개조한 모델도 있다. Mk.II CS는 매우 소량만 생산되었다.
Mk.VII 계열 전차 800대를 개조해서 화염방사전차 '처칠 크로커다일'을 만들기도 했다. 그외 Mk.I과 II를 기반으로 한 처칠 구난전차(ARV)와 Mk.III, IV, VII를 개조해서 만든 AVER도 있으나 이것 또한 정확한 개조량을 알기 힘들다.(500대 가량 개조되었다고 한다.)
5.2. 처칠 건 캐리어(A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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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밀덕계에서의 약칭은 '''처건캐''' 또는 '''처칠 암 캐리어'''. 더 높은 관통력을 가진 포의 요구가 생기자, 처칠과 발렌타인에는 6파운더보다 큰 주포를 장착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만들기 시작한 전차다. 해군에서 대공포로 사용하던 3 inch 대공포를 전차에 장착할 수 있는 버전으로 100개 만들었고, 이를 장착할 수 있게 처칠을 개조하였다. 하지만 1941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전차가 1943년까지 완성되지 않으면서 17파운더의 양산이 본궤도에 올라가 버렸고, 이를 장착한 챌린저, Mk.1 아처, M10 아킬레스가 등장하게 되면서, 더 무겁고 느린 이 전차를 생산할 이유가 없어졌고, 처칠 전차에 75mm가 장착되기로 결정되어 개발이 중지된다.
그나마 생산된 전차들도 주포를 때어내고 지뢰제거장비를 장착한 퍼니 전차로 개수되어 훈련용으로만 사용되면서 실전에서 쓰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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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하게 남아있는 처칠 건 캐리어 중 하나. 나머지 하나의 상태는 더 심각하다.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있는 처칠 건 캐리어로 관리도 안되고 그냥 방치되어 있는 느낌이다.
5.3. A43 블랙 프린스
항상 고질적 화력 부족을 겪던 처칠 전차를 위해 1943년, 처칠을 바탕으로 '슈퍼 처칠'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강력한 17파운더를 장비한 처칠인 '블랙 프린스'를 개발했다. 51톤으로 무게가 증가했는데 불구하고 엔진은 그대로라 속도는 16.9km/h로 더 느려졌다. 5호 전차 판터와 6호 전차 티거와 정면대결을 하기 위해 개발되던 전차이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로.
5.4. 처칠 크로커다일 화염방사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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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전차 중 하나로서 800대가 개조되었다. 개조킷은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어 야전 정비부대에서 장착이 가능했다. 250개는 대일전에 쓰려고 남겨두었지만 실제 쓰이지는 않았다.
화염방사 차량이 다 그렇듯이 내부에 탑재된 방사연료는 유폭의 염려가 매우 컸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퍼시 호바트(Percy Cleghorn Stanley Hobart) 소장의 아이디어로 크로커다일은 연료탱크를 따로 떼어 끌고다니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했다. 연료탱크에는 1510리터(400갤런)의 질소연료가 들어갔고 연료차가 피탄되면 분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연료탱크 자체도 전차 본체에 준하는 장갑재질을 적용해서, 보병용 화염방사기와 달리 총탄에 맞아 연료가 유출될 염려도 없었다. 다양한 전차가 고려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선정된 전차는 처칠 Mk.VII로, 가장 믿음직한 방호력을 가지고 있기에 선택되었다.
가뜩이나 전차 상대하기도 벅찬데 약점인 연료탱크조차도 사실상 대전차화기 외의 모든 화기에 면역이었으니, 이런 장비를 상대하는 독일군은 말 그대로 버틸 수 없이 한 줌의 잿더미가 되어야만 했다. 영상
이 연료를 전부 소모하는데는 8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화염방사기는 짧게 짧게 끊어 쏘는거라 80초면 보병용 화염방사기보다 매우 오래가는 것이고, 연료보충도 타국 화염방사전차들은 후방으로 빠져서 연료보급을 받지만 크로커다일은 그냥 다 쓴 연료탱크를 떼어내고 예비를 넣으면 되기 때문에 전선투입도 훨씬 짧았다.
한 일화로 독일군 중대가 숨어있는 헛간에 화염방사기를 쏘다가 연료 밸브가 고장나서 80초어치의 연료를 한방에 퍼부은 사태가 있었는데, 헛간은 흔적도 없이 불타서 전소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소수의 독일군 병사들은 지옥도를 목격하고는 힘이 빠져 기어가지도 못할 정도였으며 발사한 영국군 측도 '''아무리 적군이라곤 해도 이리 잔혹하게 죽여야만 했나?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하는 심정이었다고 한다.
이 화염방사 전차는 훌륭한 대화수단이었다고 한다. 한 번은 강화된 진지에 농성 중인 독일군들에게 항복을 권유해도 듣지않았는데, 크로커다일이 진지 앞에 있던 거대한 나무를 순식간에 재로 만들자 얌전히 손들고 나왔다고 한다.[출처]
당시에 나온 화염방사기중에는 상당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거의 200미터까지 나갈정도다.
저격수나 MG42 사수가 연합군에게 극도의 혐오를 받고 보이는대로 사살당한 것처럼, 처칠 크로커다일의 승무원들도 생포당하면 사살을 면할 수 없었다고 한다. 화염에 휩싸이고 자신이 " 산 채로 불타 죽는다" 는 심리적 공포가 그만큼 심했다는 뜻일 것이다. 실제로 노르망디 상륙군들의 말에 의하면 '''매우 잔인한 병기'''라고 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한국전에서는 화염방사기를 떼고 기관총을 장착하여 Mk VII 사양으로 운용되었다.
5.5. 처칠 AVRE(공병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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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쓰레기통'(Flying Dustbin) 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18kg 25인치 290mm 박격포탄으로 토치카나 대전차 장애물 등을 파괴하며 공병대에서 운용했다. 공병대 차량이니만치 교량, 지뢰제거기, 상륙작전 때 해안에 캔버스 천을 '카페트처럼' 까는 '보빈'장비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포탄을 장전하려면 포신을 위로 꺾어, 아래에서 탄을 밀어넣어야 했다. 때문에 포신 바로 아래에 자그마한 해치가 있어서 차내에서 그걸 열고 바로 포탄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Mk. III 차체와 Mk. IV 차체를 개조한 버전이 있다.
또한 '''Ardeer Aggie''' 라고 하는 버전의 공병전차도 있다. 시제형은 단 하나만 존재하며, 4.5인치 박격포를 부착해 놓은 형태이다.
2차세계대전 이후에도 운용을 했었으며, 1947년에는 AVRE를 업그레이드한 FV3903가 개발 및 생산되었다. 총 80여 대가 만들어졌으며, 오더넌스 L9 165mm페타드 Demolition Gun을 장착했다.
이 외에도 공병이 운용한 처칠의 변종은 가교전차, 전차회수차량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퍼니전차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5.6. A23 / A26 전차
처칠 보병전차의 축소형이며 순항전차 버전들이다.
A23의 경우 차체가 단축된 형태로 설계하려 했으며, A26은 처칠의 경량화 버전으로 기획되었다.
둘 다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끝나고 생산되지 못했다.
5.7. FV3904
처칠 기반의 APC 궤도 차량.
6. 대중매체에서의 모습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바리에이션인 전면장갑 쉽게 뚫리는 처칠 건캐리어도 6티어 구축전차로 나왔고 사촌(??)이라고 할 수 있는 마틸다 블랙 프린스가 등장한다.
5티어 처칠의 최고 장갑이 178mm로 구현되어있다. 비록 포탑전면과 차체 상부정면 한정이지만, 5탑방에서 178mm면 그냥 벽이 따로 없다. 정작 워썬더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102mm로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실제로는 좀 애매하지만 중전차로 등장한다. 5티어의 처칠 1호기, 소련 테크 트리의 처칠 3호기, 6티어의 처칠 7호기와, 7티어의 블랙 프린스. 역시 영국의 저화력 고연사의 특징을 반영하기 때문에 모두 76밀리 포의 화력(관통력은 높겠지만)을 자랑(?)한다. 특히나 소련 처칠과 같은 포를 다는 녀석들은 2초에 한발이라는 무시무시한 연사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느리고 정면 장갑이 두껍다고 해도 수직장갑이기 때문에 매우 숨풍숨풍 뚤린다. 물론 5,6티어에서 수직이라 해도 152mm에 달하는 장갑은 엄청난 장벽이다.(7티어 티거가 100mm 수직장갑이다. KV나 T1전차에 비교해도 1.5배가 넘는다.) 문제는 약점과 얇은 머리가 너무 잘 알려져 있다. 느리고 길기 때문에 자주포가 매우 좋아하며 궤도 또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기에 어디에 지근탄만 맞아도 궤도가 픽픽 파괴된다. 그 후 처칠의 운명은 바리에이션인 전면장갑 쉽게 뚫리는 처칠 건캐리어도 6티어 구축전차로 나왔고 사촌(??)이라고 할 수 있는 마틸다 블랙 프린스가 등장한다.
5티어 처칠의 최고 장갑이 178mm로 구현되어있다. 비록 포탑전면과 차체 상부정면 한정이지만, 5탑방에서 178mm면 그냥 벽이 따로 없다. 정작 워썬더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102mm로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프리미엄 전차인 블랙 프린스는 기동력을 제외하면 티거 I의 카운터 챠랑이다. BR도 3랭크와 4랭크에 걸쳐있는 6.0이라 6.0 탑방 혹은 3랭크 전차가 주가 되는 방에 걸리면 탱킹이 가능하다. 월탱에선 처칠 계열 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안 좋은데, 여기선 처칠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다는 게 신기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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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유닛으로도 등장한다. 다만, 생산은 불가능하고 왕립 공병대 테크에서 3포인트를 바쳐 찍은 후 600맨파워로 불러오는 방식. 처칠 원본외 파생형인 AVRE, 크로커다일 버전도 불러올 수 있다. 특징은 당연한 떡장으로, 독일군 티거정도는 정면에서 깡깡 거리며 둘 다 포탄을 튕겨내는 짓 정도는 가능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방어는 튼튼해서 티거 공격을 튕겨내지만 처칠의 공격은 약해서 티거에게 씨도 안먹힌다.[28] 이 게임엔 파이어플라이도 나오므로, 처칠로 몸빵하며 파이어플라이로 끝내버리는 게 정석.
업그레이드로는 지뢰제거기가 있다. 50 군수품으로 영구적 장착이 가능하며 후진하다 밟지 않는 이상 모든 지뢰에 면역이 된다. 특수능력으로는 전차 돌격이 있는데, 일정시간동안 주변의 적 보병이 제압 상태가 된다. 보병과 함께 전진하면서 사용하면 아주 쓸만하다. 지뢰제거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전차 돌격으로 제압된 적 보병을 밟으면 오체분시되는데 그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거기에 AVRE로 포격을 가하면… 크로커다일의 성능도 괜찮기는 하지만 맨파워가 800에 포인트도 많이 필요하므로 보통은 일반 처칠이나 AVRE까지만 찍는다.
영국군 유닛으로도 등장한다. 다만, 생산은 불가능하고 왕립 공병대 테크에서 3포인트를 바쳐 찍은 후 600맨파워로 불러오는 방식. 처칠 원본외 파생형인 AVRE, 크로커다일 버전도 불러올 수 있다. 특징은 당연한 떡장으로, 독일군 티거정도는 정면에서 깡깡 거리며 둘 다 포탄을 튕겨내는 짓 정도는 가능하다. 다르게 말하자면 방어는 튼튼해서 티거 공격을 튕겨내지만 처칠의 공격은 약해서 티거에게 씨도 안먹힌다.[28] 이 게임엔 파이어플라이도 나오므로, 처칠로 몸빵하며 파이어플라이로 끝내버리는 게 정석.
업그레이드로는 지뢰제거기가 있다. 50 군수품으로 영구적 장착이 가능하며 후진하다 밟지 않는 이상 모든 지뢰에 면역이 된다. 특수능력으로는 전차 돌격이 있는데, 일정시간동안 주변의 적 보병이 제압 상태가 된다. 보병과 함께 전진하면서 사용하면 아주 쓸만하다. 지뢰제거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전차 돌격으로 제압된 적 보병을 밟으면 오체분시되는데 그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짜릿하다. 거기에 AVRE로 포격을 가하면… 크로커다일의 성능도 괜찮기는 하지만 맨파워가 800에 포인트도 많이 필요하므로 보통은 일반 처칠이나 AVRE까지만 찍는다.
후속작인 2편에선 기본형은 지휘관을 선택하지 않아도 최종 테크에서 '모루 전술'을 선택하면 생산 가능하며 크로커다일 버전과 AVRE 버전은 몇몇 지휘관의 호출 유닛으로 나온다. 기본형은 영국군이 처음 나왔을땐 정말 압도적인 체력과 방어력을 자랑했으나 그땐 '망치 전술' 테크를 타면 뽑을 수 있는 코멧 전차가 너무 좋아서 좀 묻히는 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옛날보다 체력과 방어력이 크게 너프를 먹은 대신 코멧도 너프로 고만고만한 유닛이 되어 꽤 자주 보이는 편이다. 처칠로 탱킹을 하고 대전차포나 파이어플라이가 뒤에서 적 전차를 저격하는식. 크로커다일의 경우 과거에 화염방사의 대미지가 미쳐 돌아갈땐 적의 공격을 꿋꿋이 맞아가면서도 보병을 남김없이 쓸어버려 게임을 마무리 지었으나 기본형과 함께 체력이 너프 당하고 화염 대미지도 줄어 이제 얘 하나 있으면 적 보병이 다 사라지는 경험을 할순 없다.
유럽 연합의 진영에 당당히 등장한다. 정확하게는 Mk.VII 형식. 튼튼한 장갑과 체력, 게다가 왠만한 전차를 상대 할 수 있는 전차포를 가지고 있으며 느린 이동력인 단점도 구현해 냈다. 유럽 연합 유저가 초반 배치 기갑으로 쏠쏠한 활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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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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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유닛으로 처칠 크로커다일도 구현했다. 다만 뒤에 연료통을 달지 않고 내장 연료를 탑재하며 폭발 위험성을 줄여서 원본 보다 성능이 더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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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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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유닛으로 처칠 크로커다일도 구현했다. 다만 뒤에 연료통을 달지 않고 내장 연료를 탑재하며 폭발 위험성을 줄여서 원본 보다 성능이 더 우수하다.
- Flames of war
영국 보병중대에 자주 붙어서 나오는데 처칠 Mk.7같은 경우에는 대전차 능력은 미약하지만 과장섞어 킹타이거에 맞먹는 전면장갑을 자랑해서 킹타급 주포로도 운이 좋으면 겨우 격파가 가능할 수준이다. 6파운더를 장착한 초중기 형식은 전면은 좀 더 낮지만 중간급 전차를 상대로 강력하다. 화염방사기나 AVRE 형식은 떡장 때문에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데 보병라인을 밀어버린다.
발표 트레일러에서 셔먼 대신에 대영제국을 대표하여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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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에서는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다즐링이 이 전차를 사용한다. Mk.7 사양.
마틸다 보병전차와 크루세이더 전차뿐인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서는 나름대로 지휘차의 역할을 한다. 4화 초반부에서 'The British Grenadiers(영국 척탄병 행진곡)'과 함께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전차들이 대열을 맞추며 전진하는 모습은 나름 명장면. 원래는 시속 20킬로도 안 되는 느려터진 전차지만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 엔진에 무슨 마개조를 가했는지 꽤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걸즈 앤 판처에서는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다즐링이 이 전차를 사용한다. Mk.7 사양.
마틸다 보병전차와 크루세이더 전차뿐인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에서는 나름대로 지휘차의 역할을 한다. 4화 초반부에서 'The British Grenadiers(영국 척탄병 행진곡)'과 함께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전차들이 대열을 맞추며 전진하는 모습은 나름 명장면. 원래는 시속 20킬로도 안 되는 느려터진 전차지만 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 엔진에 무슨 마개조를 가했는지 꽤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합 중에는 처칠의 떡장과 등판력, 75mm APCBC를 살려 활약한다. 튜토리얼 격인 오아라이와의 연습전에서는 아귀팀의 4호 전차 D형과 1대 1 대결을 벌여 승리한다. 1회전에서는 BC자유 학원의 M5 스튜어트와 플래그 차량인 3인치 포 장착형 M4 셔먼을 격파하고 2회전에서는 요거트 학원의 호치키스 H39와 플래그 차량인 38(t)를 격파했으며 준결승전에서는 쿠로모리미네와 맞붙어 판터 전차 3대와 4호 구축전차 2대를 격파한 후 거의 절벽 수준의 언덕을 올라가 니시즈미 마호의 티거 전차에 선빵을 먹이고 한 발은 도탄시키지만, 단 한 발 남아 있던 APCBC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티거를 격파하지 못하고 패배한다.
이후 극장판에서는 익시비전 매치 때 오아라이/치하탄 연합에게 포위당하지만 치하탄 학원 소속 치하 전차 떼의 닥돌+프라우다 고교 소속 T-34 떼와 IS-2의 방어선 돌파+A15 크루세이더 특공대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한 후 아군 T-34-85가 아귀팀에게 피격당한 후 재장전하는 동안 유유히 나와 이번에도 아귀팀의 4호 전차를 직접 격파했다. 오아라이의 아귀팀이 유일하게 두판 전부 격파하지 못한 전차. 이후 대학 선발전에서는 선더스 고교 소속 셔먼 파이어플라이와의 협공으로 대학 선발팀의 T28/T95를 때려눕힌 후 M26 퍼싱과 M24 채피의 협공으로 리타이어.
AVRE 전차가 전술성 병력으로 등장한다.
-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영국군 3티어 전차로 등장한다.
7. 둘러보기
[1] 사단 마크는 보이지 않으나 B중대인 것으로 보인다.[2] 사진은 전면 기관총을 화염방사기로 바꾼 처칠 크로커다일.[3] 차체하단은 135mm[4] 총 74발 적재[5] 총 82발 적재[6] 외부연료탱크 장착시 828리터[7] 외부연료탱크 장착시 250km[8] 6파운더가 고려되었으나 덩케르크 철수 이후 처칠 수상이 2파운더를 주력 생산하도록 했기 때문이다.[9] 고작 전진 4단, 후진 1단이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처칠의 최대 속력(20km대)를 고려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10] 포탑링의 크기는 처칠 전차가 1377mm T-34/76가 1425 mm 크롬웰이 1524mm, T-34/85가 1600mm 셔먼이 1753mm였다. 독일군은 3호전차가 1530mm 4호전차가 1600mm 5호전차 판터가 1650mm 6호전차 티거가 1800mm 였다.[11] T-34도 그렇지만, 설계자들이 피격될 확률이 높은 위치에 있는 해치를 장갑이 약한 약점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트롤링이나 다름없다. 다만 근거리, 혹은 숙련된 전차병은 해치쪽을 쏘면 높은 확률로 적 승무원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 노려볼려고 한다는 것때문에 약점이라고 하는 것.[정작] 독일은 포수용 잠망경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으며, 독일전차 전문가들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한다.[12] 독일 후반 전차들의 엔진에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엔진의 크기와 무게를 키우지 않고 엔진의 파워를 증가시켰기 때문이었다. 결국 파워를 증가시킨 보람도 없이 엔진 출력 제한조치를 취해야 했던 것을 보면 영국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그러나 보병전차식 교리 자체는 냉전기의 치프틴에 이어진다. 이 교리는 현재의 챌린저 2까지 이어져서 현재도 영국 전차들은 타국보다 방어력을 중시하고 있다.[14] 공교롭게도 이날은 히틀러의 생일이었다.[15] 영화 퓨리에도 출연한, 현재 유일하게 기동이 가능한 그 티거 맞다.[16] 장포신형은 500M 거리에서 100mm를 넘는 관통력으로 대전차전에선 유용했으나, 범용성에서 75mm에 밀렸다.[17] 이때 생긴 파편이 차 안으로 튀어서 조종수와 통신병에게 부상을 입혔을 것으로 추정된다.[18] 흔히 이를 처칠의 문제라고 언급되곤 하는데 사실 상황을 따져보면 어떤 중전차라도 어지간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전술적 실패였다. 처칠 부대가 보병 엄호 없이 단독으로 공격에 투입되었고, 야간에 전차장들이 작전 회의를 위해 모인 시점에서 15cm 포병대의 포격과 동시에 400~600미터 거리에서 매복한 야크트판터 3대의 후방 기습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영국군의 야크트판터와의 첫 조우였다. 처칠의 반격은 야크트판터에 거의 피해를 주지 못했으나, 다음날 이 야크트판터 3대 중 2대는 궤도 손상으로 유기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1대는 승무원들이 소각했지만 다른 1대는 멀쩡한 상태로 노획되었다.[19] 정확하게는 센추리온 전차부터는 홀스트만 현가를 사용했지만, 홀스트만 현가는 기존의 현가를 개량한 수준이라 기술적으로 이어졌다고 봐도 좋다. 재미있게도 크롬웰 전차나 코멧 전차에 사용된 크리스티 개량 현가는 전후 빠르게 도태되었다.[20]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제자리 선회가 가능한 전차를 실용화해서 양산했다. 대표적으로 소뮤아 S-35, B1 전차가 있다.[21] 다만 영국은 현가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중량이 작아서 센추리온 전차를 개발할 때까지 굉장히 고생을 한다.[22] 속도는 KV-1이 카탈로그상 처칠보다 좋았으나, 실제로 야지에서 운용했을 경우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항속거리는 KV-1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는 외부연료탱크를 장착한 뒤의 수치다.[23] 소련군에서 근위는 전공 높은 부대의 명예칭호이다.[24] Mk.II부터 Mk.III가 주력이지만 신형의 Mk.VI이나 VII도 종종 있었다.[25] 1945년 재설계 버전.[26] Mk. III나 IV에다가 고장난 셔먼의 포를 장착한 버전.[27] Closed Support. 근접 지원. 유탄포를 달고 보병을 지원해주는 모델을 말한다.[출처] 라이프 제2차 세계대전.[28] 이때 나오는 처칠은 75mm를 달지않은 Mk IV이다. 덕분에 대전차 능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경장갑이라면 얄짤없다.[29] Mk.VII는 A42 처칠로 표기되었다.[30] 처칠 I부터 VI과 Vlll은 중전차로 VII부터 공병전차, 파생형인 블랙프린스는 특전차중 중전차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