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clearfix]
1. 개요
이재승은 종합편성채널 JTBC의 기자다. 1977년 태어났고, 2009년 결혼했다. 기상캐스터가 되기 전에는 국회방송 아나운서를 잠깐 하기도 했다.
2. 생애
2.1. 남성 기상캐스터
2005년 12월 MBC 기상캐스터 공채에서 성별 제한을 폐지하면서, 남성으로서는 유일하게 합격했다. 기상캐스터는 1990년대 이전까지는 남성이 주류였었다.[2] 그러나 이익선 캐스터의 활약 이후 여성 기상캐스터가 큰 인기를 끌게 되어 2000년대 들어서는 기상캐스터가 거의 전부 여성인 상황이었다.
그 이후 MBC 정오뉴스에서 당시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는 유일한 남성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정오뉴스의 주시청자층인 주부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라고. 관련기사 2007년에는 날씨 코디네이터가 되기도 했다.
2.2. JTBC 기자로
2011년 종합편성채널 JTBC가 생기자 MBC를 퇴사하고 JTBC로 옮겼다. JTBC 개국 초창기때부터 한동안은 기상 전문 기자로서 기상캐스터를 겸직하기도 했으며, 2013년 9월 16일부터 JTBC 뉴스 9의 메인 앵커를 손석희가 맡은 이후로 JTBC 뉴스 9에서 기상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 다만 기상 캐스터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라서 일반 기사 리포팅도 병행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JTBC 뉴스 9의 날씨 예보가 일반 리포트나 클로징으로 대체되면서 기상 캐스터로서의 활동은 더이상 하지 않고 취재기자로서의 활동만 하고 있다. 하지만 경력이 경력이다보니, '''날씨'''와 관련한 이슈가 나오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리포트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같은 뉴스제작2팀 소속의 강버들 기자와 함께 JTBC 뉴스 아침&에서 이 시각 보도국을 담당하고 있다.
3. 여담
토끼를 인터뷰 한적도 있다. 2013년 2월 18일 24절기의 우수를 맞아서 한 날씨 기사. 이 토끼 인터뷰는 방송 수준이 열악했던 초창기 JTBC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상징처럼 알려졌다.
[1] JTBC 뉴스 아침&의 제작을 전담하는 부서이다. 그래서 보통은 여기에만 출연하고 있다.[2] 이 때만 해도 MBC에는 김동완 예보관, KBS에는 조석준 기자, SBS에는 공항진 기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