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드래곤 아포피스

 

1. 개요
2. 작중행적

'''원초되는 회명룡(原初なる晦冥龍)<이클립스 드래곤(エクリプス・ドラゴン)> 아포피스(アポプス) '''


1. 개요


예전에 잔학성이 높아서 봉인 혹은 퇴치당했다고 전해지는 드래곤으로 사룡(邪龍)이다. 초승달의 암흑룡<크레센트 서클 드래곤> 크로우 크루아흐마원의 금룡<디어볼리즘 사우전드 드래곤> 아지다하카와 대등한 흉학의 필두였다. 아자젤의 말에 의하면 '''솔직히 말해서 흑사의 용왕<프리즘 드래곤> 브리트라도 사룡이긴 하지만 이 3마리의 사룡에 비하면 양반이다.''' 라고 한다.
아지 다하카, 그렌델, 크로우 크루아흐는 초,중반부에 등장했지만 아포피스는 후반부인 20권에 등장한다.

2. 작중행적


18권에서 리제빔이 연옥을 지나가기 위해서 하데스와 계약을 한것이 드러났다.
20권에서는 아지다하카와 함께 리제빔 리반 루시퍼를 배신, 아지다하카와 함께 4장의 최종보스로 도약했다.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은 검은색 사제복을 입은 갈색 피부의 남자. 본래의 형태는 엄청나게 긴 동양의 용 형태인 흑룡이며 몸 군데군데에 은색 보옥이 박혀있고 3개의 은색 눈을 가졌다.
21권에서 효도 잇세이랑 대결. 전투광으로서 광전사 이미지가 강한 다른 사룡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쿨한 스타일. 물론 전투의 욕구가 없는게 아니라 표출이 잘 안되는 것. 거의 액화될 듯한 찐뜩한 암흑을 다루어 모든 공격을 받아내고 동시에 상대를 용해시키는 전투 스타일인데 본신의 실력을 다룰땐 일단 주변을 자신의 영역으로 만드는 듯. 언뜻보면 파워타입의 천적 같지만 본인 말론 자기도 자신이 다루는 어둠을 뚫어버릴 정도로 강한 파워엔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서로 껄끄러운 상성인것에 가깝다고 한다.
그냥 어린애 제압하듯이 진홍의 갑옷을 입은 잇세이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목숨을 버릴 각오로 용신화한 잇세이와는 호각으로 싸운다. 마지막에 사용한 브레스 4연발은 리제빔도 힘싸움으로 밀린 인피니티 블래스터을 화력으로 압도했지만 잇세가 거기에 롱기누스 스매셔까지 사용하자 결국 밀려서 패배 후 소멸한다.
크로우 크루아흐와 유사하게 어떠한 속임수도 쓰지 않고 정정당당히 대결에 임한 그를 보고 잇세는 왜 이런 짓을 벌였냐고 묻자 사룡이란 존재는 악의 드래곤으로서 사악한 짓을 저지른 후 영웅에게 타도되는 걸로 완성된다며 이런 결말이야 말로 진짜 소망이고 즐거웠다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사라진다.